알아키르

4대 정령왕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바람의 군주 알아키르바다 사냥꾼 넵튤론바위 어머니 테라제인

1 개요

하스스톤 일러스트인게임 모델
영명Al'Akir the Windlord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종족정령
성별남성
진영고대 신, 검은 제국, 바람의 정령계
직위바람의 정령왕
상태사망
지역네 바람의 왕좌
데스윙이 아제로스로 돌아오자 알아키르는 다시 한 번 아제로스의 바람을 타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알아키르는 파괴자 데스윙의 가장 강력하고 믿음직한 동맹이 되었고, 다른 정령들과 함께 과거의 고향을 침략하기 위해 알아키르 자신만큼이나 강력한 힘을 지닌 바람의 고대 정령, 네 바람의 비밀의회를 불러냈다.

하늘의 기질을 지닌 알아키르는 침착한 상태에서도 바로 사납게 돌변하곤 한다. 하지만 이런 알아키르도 변덕을 허락하지 않고 일관된 자세를 보이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누구의 제지도 받지 않는다면 아제로스 전체를 뒤흔들고 날려버릴 수 있는 신과 같은 힘, 그리고 이제 다시는 무언가에 속박당하지 않겠다는 결의가 바로 그것이다.
바람이여! 내 명에 따라라!!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확장팩 대격변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4대 정령왕 중 한 명인 바람의 군주로, 이름은 아랍어로 마지막 (الأخير, The Last)라는 뜻이다. 이름을 아랍어에서 따와서 그런지 대격변부터 본격적으로 나온 알아키를 포함한 고위 바람 정령들은 지니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폭풍, 공기, 하늘을 다스리는 바람 정령의 반신으로 바람의 정령계 하늘담(Skywall)의 지배자. 매우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그의 기분이나 관심사는 날씨처럼 시시각각 변화한다고 한다.

테라제인이나 라그나로스에 비해 물리적인 힘이 약간 뒤쳐지지만 대신에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며, 특히 바람 정령의 영역에서는 그 어떤 정령도 알아키르에게 공격을 적중시킬 수 없을 정도라 한다.

과거 라그나로스와 동맹관계에 있었으나 썬더란 사건이 결정적 계기가 되어 적대관계가 되었다. 대격변에서는 바람 정령들을 보내 어둠의 해안 등을 공격하고 자신은 하늘담에 모습을 드러낸다. 울둠에서 람카헨과 네페르세트 간의 싸움을 돕다 보면 알아키르가 남풍 군주 시아마트를 보내 네페르세트들을 데스윙의 부하로 만들고 있음을 알게 된다.

다른 정령왕들에 비해 영 비중도 없고 심심한 캐릭터라는 평가가 많다. 심지어 다른 정령왕들이 다 하나씩 가지고 있는 전용 칭호조차도 없다. 라그나로스는 오리지널 때부터 등장하여 레이드 보스로서의 위용을 과시했고, 넵튤론과 테라제인도 각각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의 주역이 되어 비중있게 활약한 반면 알아키르는 고작 티어11급 대격변 초기 공격대에 갑툭튀하여 대사도 없이 썰리고 끝. 알려진 배경설정도 다른 정령왕에 비하면 지극히 빈약하다. 줄진, 넬쥴에 이은 블리자드의 더러운 꼬리자르기 공기의 군주니까 당연히 비중도 공기[1]

하스스톤에 등장하는 알아키르 카드의 부가 설명마저도 블리자드 공인 최약체 정령왕 등극(...).

"He is the weakest of the four Elemental Lords. And the other three don't let him forget it."

그는 네 정령 군주들 중 가장 약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셋이 그 사실을 확실하게 각인시키죠.

던전 저널 등을 볼 때 힘보다는 머리로 승부하는 군사 타입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4대 정령왕 중에서 가장 약하다 뿐이지 바람의 원소 전체를 관장하는 강력한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군단에서 그의 아들 썬더란이 정령왕에 등극했다. 군단과의 싸움에서 박살난 우레폭풍을 복원해서 썬더란에게 가져다주고 썬더란을 이것을 사용하면서 정령왕 연합을 받아들인다.

유물 무기 툴팁에서 2번 정도 언급된다. 톨비르 대장장이 이르마트가 훗날 풍운 수도사의 유물 무기가 되는 하늘의 주먹을 만들며 자신의 정수를 붙잡아 넣으려 하자 엄청난 양의 정령의 분노를 집어넣어 도시를 날려버렸다고 한다(...).약한 자에게 강하고 강한 자에겐 약한 자, 그 이름은 알아키르 진짜로 약한 자에게만 강한게 맞는지 정기 주술사 유물 무기인 라덴의 주먹 설명은 과거 티탄 도래 시기에 라가 알아키르의 머리통을 박살내서 죽일 때 상황을 묘사한다.

2 공략

엄청난 지능과 교활함을 자랑하는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는 한때 고대 신의 무시무시한 군대에서 최고 전술가 역할을 했습니다. 대격변이 일어나자 그는 데스윙과 손을 잡고, 신과도 같은 자신의 힘을 바람 정령의 오랜 적인 톨비르에게 휘두르고 있습니다.

대격변의 공격대 던전 네 바람의 왕좌의 최종보스로 등장. 실제 구현된 모습은 칼을 들고 있는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정령이다. 파라곤이 대격변 베타 레이드 테스트에서 공략에 성공했고 정식 서비스가 된 후 25인도 공략 성공.

생명력은 10인 3천 5십만, 25인은 1억 5백만. 알아키르의 생명력을 일정 수준까지 깎을 때마다 사용하는 기술이 달라지며, 이를 기준으로 해서 3단계로 나눈다. 공략이 어렵지는 않지만 무빙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에 공대 내부의 적이 있다면 체감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날라가고 빙빙돌고 바닥밟고….

하드모드는 각 스킬들의 대미지가 대폭 증가하는 것 외에, 1페이즈의 벼락이 일반모드처럼 즉시 대미지 한 방씩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특정 범위에 바닥처럼 깔려서 지속 대미지로 들어오는 차이가 있다.

특이하게 알아키르 하드모드는 25인보다 10인이 일찍 잡혔는데, 이 벼락 트리거 대미지가 말도 안되게 높아서 특정 범위에 서는 인원이 훨씬 많을 수 밖에 없는 25인은 1페이즈의 광역 대미지를 도저히 버텨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25인 알아키르 하드모드 WFK을 따낸 Paragon은 아예 1페이즈 때 공대원 절반을 입구에 대기시켜 놓고 나머지 절반만으로 1페이즈를 넘기는 엽기적인 택틱을 써서 첫킬을 달성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전원을 투입하면 벼락 트리거 때문에 생존이 안 되니….

후에 25인 벼락 트리거 데미지가 대폭 감소하면서 버틸만해졌다. 예전의 25인 벼락 트리거 대미지가 어땠는지 알고 싶으면 지금 10인 하드모드를 해보면 된다. 벼락 범위 내에 2명 이상 맞고 있으면 거의 살릴 수가 없다.

하드모드의 경우 1페이즈 전원 생존으로 넘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고, 2페이즈 때 적절한 쫄처리로 역순환 디버프를 유지하면서 적절한 극딜로 힐이 못따라가는 시점이 오기 전까지 3페이즈로 넘어가는 것이 그 다음 관건. 3페이즈는 일반하고 별 차이 없기 때문에 쉬운 편이다.

이상한 것이, 정작 부하인 시아마트나 그 밑단계 급인 아사드도 전용 보이스가 존재하는데 자기와 직속 부하들만 보이스가 없다. 역시 비중도 공기, 바람의 군주!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자체 힐이 있다면 10인 일반쯤은 대부분 쉽게 솔플이 가능한다. 문제는 알아키르까지 가기 위해 잡아야 하는 바람의 비밀의회가 솔플이 거의 불가능한 네임드라는 것…. 방법은 있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다. 왜인지 운룡을 타면 네 바람의 왕좌 안에서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비밀의회를 패스하고 알아키르 옆까지 갈 수는 있지만, 비밀의회를 처치하지 않으면 알아키르를 칠 수 없기 때문에 날아가도 소용없다. 그래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사전 패치에서 옛 공격대 보스를 잡기가 쉬워졌고, 더불어 비밀의회가 단상 적이 없을 때 거는 디버프가 약해져서(네지르 가속 -500% -> -125%, 로하시 침묵 -> 가속 -50%) 많은 클래스가 가능해졌다. 안샬부터 잡고 자힐로 버티거나, 자힐이 없다면 체력이 가장 낮은 로하시부터 딜로 밀거나.

2.1 1단계

생명력 100% ~ 80%

  • 얼음 폭풍

연단 주변을 이동하는 눈폭풍을 시전해서 얼음 흔적을 남긴다. 얼음 흔적에 서있는 적은 0.5초당 15000의 냉기 피해를 받으며 이동 속도가 감소한다. 연단의 남쪽 지역에만 발생한다.

  • 전하 충격

알아키르 주변에 서 있는 모든 적에게 초당 5000의 자연 피해를 주고 주문시전을 방해[2]한다. 일반적인 차단기와 달리 해당 계열 주문에 쿨타임이 생기지는 않으며, 단지 시전하던 주문만 취소될 뿐이다. 5초 간격으로 시전.

  • 감전

근처에 근접한 플레이어가 없을 때만 시전한다.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는 캐릭터가 근접 사거리 안으로 들어올 때까지 현재 지정중인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전기 줄기를 시전한다.

  • 바람 폭발

모든 적에게 28275에서 3127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낸다. 시전 시간 5초.

  • 벼락

매 30초마다 임의의 적을 향해 부채꼴 모양으로 발사되며 19000에서 210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즉시 시전. 여러 명이 같이 맞으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 영웅 난이도에선 벼락이 한번 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약 15초간 그 자리에 유지되며, 유지되는 동안 피해를 계속 입힌다. 연쇄 효과도 당연히 존재.

  • 돌풍 전선

알아키르가 있는 연단 주변을 도는 회오리 벽을 생성한다. 한 줄만 비어있고 그쪽으로 피해야 하는데, 살타리온의 화염 파도를 생각하면 된다. 닿으면 회오리에 빨려들어가 돌풍 전선이라는 디버프에 걸리면서 회오리가 사라지기 전까지 피해를 받음과 함께 행동 불가 상태가 되며, 회오리가 사라지면 연단 밖으로 튕겨나간다. 2시 부근에서 하나, 10시 부근에서 하나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생성되는데, 2시에서 생긴 것은 시계방향으로, 10시 부근에서 생긴 것은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6시에서는 양쪽에서 돌풍 전선이 오는 상황이 생긴다.

벼락의 연쇄 피해를 막기 위해 산개 대형을 갖춘다. 바람 폭발 경고가 뜨면 알아키르에게 가까이 붙어서 연단 아래로 링아웃되지 않게 한다. 연단을 동심원 모양(양궁 과녁판처럼)으로 7줄로 나눴다고 가정할 때, 회오리는 무작위로 한 줄을 제외한 6줄에 생성되어 오와 열을 맞추어연단을 쓸고 지나간다. 생성되기 전에 흐릿하게 흰 색으로 아지랑이가 피는 듯한 효과가 생기므로 부근에 있는 사람은 미리 어디가 빈 곳인지 알려줄 수 있다. 얼음 폭풍에는 2가지 시각효과가 있는데, 하나는 법사의 눈보라와 같고 하나는 통상적인 얼음 바닥이다. 이 중 눈보라는 단순한 시각 효과로서 곧 바닥이 깔릴 자리를 표시해주는 기능일 뿐이고, 바닥에만 피해 및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존재하므로 무빙할 때 참고하자.

바람 폭발과 돌풍 전선이 겹치는 상황을 잘 넘기는 것이 1단계의 과제.

  • 가능한 한 시야를 넓게 땡겨서 미리미리 회오리의 위치와 안전지역을 확인해 둔다. 이렇게 해야 바람 폭발을 맞고 회오리를 피할지, 움직여서 회오리 우선 통과하고 맞을지 판단할 여유가 생긴다.
  • 5시~7시의 플레이어는 웬만하면 회오리를 제자리에서 피하기보다는 미리 이동하여 하나를 넘겨보내는 편이 수월하다.
  • 바람 폭발로 인해 튕겨나가는 거리는 연단 너비의 약 2/3 정도.
  • 잠깐 옆사람 자리를 침범해도 된다. 벼락 한두명쯤 같이 맞아도 안 죽으니까 일단 피하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가자.
  • 보호의 손길을 받으면 회오리를 씹을 수 있다.
  • (사제 한정) 혹시라도 누군가 회오리에 휩쓸린다면 신의의 도약으로 당겨주자. 다만 회오리가 끝나고 연단 밖으로 튕겨나간 상황에선 당겨지지 않고 쿨타임만 소모하니 주의.

영웅 난이도에선 각종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고, 무엇보다 벼락이 한참동안 유지되는 점 때문에 무빙에 더더욱 제약을 받는다. 이 때문에 다른 네임드에 비해 운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크다. 겹치는 자리에는 마법사나 사냥꾼 등 무빙이 용이한 클래스가 자리잡도록 하여 벼락이 오면 바로 벗어나 한 명만 맞을 수 있게 조치한다. 일단 벼락 안에 있는 상태에선 지속적으로 힐이 들어와야 하는데다 무빙이 매우 잦으므로 4힐로 진행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개인 생존으로, 벼락 2개가 한 자리에 겹치면 거의 생존기 하나는 쓴다고 보면 된다. 바람 폭발, 회오리에 대비한 무빙은 기본 소양이다. 1단계가 가장 위험한 단계이므로 전멸도 가장 자주 일어난다.

2.2 2단계

생명력 80%~25%

전하 충격과 감전, 돌풍 전선은 계속 사용하며 다음 기술이 추가된다.

  • 산성비

모든 적에게 초당 5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알아키르가 3단계로 진입할 때까지 지속되며, 매 15초마다 500씩 피해가 증가한다. 영웅 난이도에선 피해가 2배가 된다.

  • 작은 폭풍 정령

HP가 10인 30만, 25인 100만의 정령을 소환한다. 20미터 내에 있는 적에게 매초 2375~2625 자연 피해를 주는 오라를 켜고 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주변의 적이 받는 자연 피해가 25% 상승하는 디버프도 추가된다. (중첩 가능) 죽으면 알아키르에게 역순환 효과를 건다.

  • 역순환

작은 폭풍 정령이 죽으면 알아키르에게 역순환 효과를 걸어 받는 피해가 10% 증가하게 된다. 중첩 가능. 20초간 지속된다.

산성비의 피해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기 때문에 사실상 타임 어택 모드에 진입한다. 2단계의 핵심은 역순환 디버프의 유지인데, 폭풍 정령의 HP를 적절히 유지하면서 까준다. 보통 첫 번째, 두 번째 폭풍 정령의 HP를 적당히 깎은 후 세번째 정령이 소환되면 첫 번째 폭풍정령을 처리하여 디버프를 걸어준 후 차례대로 까주면서 역순환 디버프 7~8 중첩을 유지한다. 알아키르의 생명력이 25%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영웅 난이도에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산성비의 피해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 다량의 힐이 필요하다. 특히 탱커의 경우 폭풍 정령이 거는 디버프때문에 받는 피해가 증폭되는데다 역순환 유지 때문에 폭풍 정령을 나오는 족족 잡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아차하면 픽 쓰러져버린다. 게다가 힐러가 회오리를 피하는 동안 힐에 공백이 생기면 급사 위험은 더더욱 높아진다. 따라서 힐러는 회오리를 미리 피하든지 해서 절대로 탱 힐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한편 공대힐이 여유롭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8~9 이상으로 산성비 중첩이 높아진 이후로는 상황에 맞춰 광역 생존기를 써줘야 공대 힐이 밀리지 않는다. 특히 폭풍 정령 주변에 있으면 받는 자연 피해가 증가하므로 정령이 소환되는 자리(푸른색 구체)가 보이면 즉시 정령의 이동경로를 예상하고 멀찌감치 떨어지도록 한다. 산성비 중첩이 높으면 아차하는 사이 체력이 후두둑 깎인다. 산성비 중첩을 지울 수 있는 클래스는 8~9중첩 즈음에 지워주도록 하자. 산성비를 지울 수 있는 클래스는 웬만하면 같은 파티로 모으는 것이 좋다.

2.3 3단계

HP가 25~0%일 때.

알아키르가 연단을 박살내고 지역 내에 맹렬한 폭풍우 지대를 생성한다. 플레이어들은 공중에 떠서 날아다니게 되며, 알아키르 근처에 있을 때 비행을 가능케 하는 폭풍의 눈 버프를 받는다.

  • 폭풍의 눈

비행 가능. 이동 속도가 300% 증가.

  • 벼락 막대

임의의 대상을 지정하여 그 대상이 주변에 있는 아군에게 번개를 뿜게 한다. 20미터 내 수평으로 위치한 대상에게 초당 4750에서 525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5초간 지속.

  • 번개 구름

임의의 대상이 있는 고도에 구름을 소환하고, 5초 후 구름에서 번개를 발산하여 같은 고도에 있는 모든 적에게 47500에서 52500의 자연 피해를 입힌다. 30초간 지속.

  • 바람 폭발

모든 적에게 28275에서 31275의 자연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낸다. 시전 시간 5초. 1, 2단계와 동일하다.

연단이 박살나면서 공중으로 튕겨져 나가는데 머리 부분으로 모이자. 벼락 막대 대상자는 다른 공대원과 같은 고도를 유지한 채로 거리만 벌리도록 한다. 번개 구름은 반드시 피해주어야 하고, 바람 폭발을 맞으면 고도도 낮아지므로 조심할 것. 머리 부분에서 딜/힐하다 구름이 깔리면 한칸 아래로 내려가고, 다시 구름이 깔리면 내려가기를 반복하면 잡힌다. 광폭화는 없다.

영웅 난이도에서 3단계는 거의 보너스 스테이지로 느껴질 정도다. 여기까지 왔다면 거의 잡은 거나 마찬가지다. 크게 바뀌는 것은 없으며, 다만 고도 이동만이 조금 다를 뿐이다. 맨 위를 1, 알아키르 망토 끝자락을 7이라 치면 123->765->123->...으로 이동하면 된다.

2.4 보상

드랍템은 8종류의 바지, 3개의 무기 그리고 힘반지 하나. 드랍템 관련 애드온으로 보면 무옵션으로 뜨는데 실제로는 무작위 마법부여가 되어있다. 템 하나에 3~4가지 정도의 옵션이 정해져있다. 천템에 힘민옵션이 붙을수도 있을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이템 속성에 따라 몇 가지 마부중 하나가 걸린다. 예를 들어 천템에는 캐스터 딜러나 힐러용 옵션만 달리고, 판금템에는 탱이나 물리딜용 옵션이 달린다. 한마디로 부하들과 함께 희망고문을 선사해주신다.

무기는 '폭풍흔적 - 폭풍우 해안'이라는 도검인데, 알아키르 자신이 들고 있는 검과는 다르게 생겼다. 알아키르가 든 시미터는 검날 주위에 번개가 파직거리는 모습으로 꽤 멋지지만, 폭풍흔적은 이것과는 전혀 다른 주황빛 색조의 양날검이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외로운 자의 정수' 라는 것을 주는데, 이를 용맹 병참장교에게 원하는 '외로운 자의~' 부분으로 바꿀 수 있다. 즉 초갈이나 네파리안을 잡지 않아도 상급 어깨나 머리 세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런데 알아키르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매하다.

4.1 패치부터 일반모드에서도 어깨 및 머리 토큰을 드랍한다. 블리자드에서 드랍템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유저들의 징징의견을 수렴한듯. 하지만 다른 토큰 드랍 네임드와는 달리 토큰을 포함한 총 아이템 테이블에서 일정 숫자의 아이템을 드랍한다. 즉, 타 토큰 드랍 네임드는 토큰 몇개 일반템 몇개 하는 식으로 드랍테이블이 결정지어지나 알아키르는 토큰만 떨굴 수도, 일반템만 떨굴 수도 있다는 것.

3 업적

  • 역풍
네 바람의 왕좌에서 알아키르가 역순환의 영향을 받은 상태로 알아키르 처치

3단계까지 2단계에서 등장하는 작은 폭풍 정령을 살려놓았다가 알아키르를 잡기 직전 폭풍정령을 죽여 역순환을 걸고 알아키르를 쓰러뜨리면 된다. 그리 어렵지는 않은 업적....인데 판다리아의 안개이후로 이 업적이 아무리 조건을 만족시켜도 뜨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2013년 9월 현재는 업적을 받을 수 있다.

영명은 Four Play. 포플레이는 90년대를 휩쓴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밴드다.

  • 영웅: 알아키르

알아키르를 영웅 난이도로 처치하면 '네 바람의'라는 칭호를 준다. 네파리안 하드모드 완료 칭호인 '검은날개를 꺾은 자'보다 상위 칭호긴 한데, 칭호가 평이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네 바람이라는 평판 확고구나라고 오해할 소지가 좀 많은 게 문제다. 마침 판다리아의 안개부터 네 바람의 계곡이라는 지역이 등장해버려서...

4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알아키르(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문서 참고.
  1. 라그나로스도 하이잘 첫 진입 당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알아키르는 네 바람의 왕좌 공격대에 진입하기 전까지 나오지도 않았고 톨비르의 잃어버린 도시에 시아마트 하나 던져주고 끝. 울둠 퀘도 해리슨 존스와의 모험, 네페르세트와 톨비르와의 전쟁 등에 초점이 맞춰져서 그런지 비중은 한없이 공기. 울둠에서 하늘담으로 이어지는 스토리도 울둠 퀘하다가 소용돌이 누각으로 가라는 퀘가 끝이다.(...)
  2. 오숙힐을 무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