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류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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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필모어 제국 기사이며, 노이에 실루치스에서 청그룹리더를 책임졌던 명성 높은 기사였다. 브루노 칸치안의 스승이기도 하다. 파티마는 마치.

그런데 어느날, 무명의 기사에게 그것도 3:1로 싸워서 패배당하고 목숨을 구걸받는 치욕을 당한다. 단지, 그 무명의 기사가 나중에 3대 흑기사로 이름을 날리는 그 데코스 와이즈멜이었다는 거. 데코스는 자신의 이름을 날리기 위해서 일부러 한명을 살려 줬는데 그게 바바류스였다. 참고로, 필모어 기사단은 전투중에 죽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취급하며, 패배하고 살아 돌아오는 것은 최악의 불명예로 취급한다. 결국 불명예의 책임을 지고 기사직을 반납한 뒤 유랑을 떠난다.

유랑중에 카스테포에서 뮤즈 반 레이박아슈라 템플 사건에 휘말릴 때 얼굴을 비추며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크리스틴 V라는 딸이 한명이 있다. 하지만, 이 딸은 학교에서 아버지의 불명예로 인해서 이지메를 당했는데, 참다 못한 크리스틴은 결국 상급생을 때려 죽인다. (한대 쳤는데 턱이 나가며 그대로 즉사. 기사의 피는 무섭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크리스틴은 사형이 언도되지만, 바바류스가 할복하는 것으로 사형을 막고, 크리스틴은 결국 하이랜더로 살아가게 된다. 파티마 마치는 딸에게 계승된다. 크리스틴 V 항목 참조.

참고로 필모어의 노이에 실루치스는 대체적으로 파티마를 소모품 취급하는 경향이 있으며[1], 바바류스도 브루노 칸치안파라샤에게 빠져 살자 걱정하기도 했다. 다만, 마치발란셰 파티마라 그런지 그렇게까지 심하게 취급하진 않은 것 같고, 바바류스 사후 마치는 크리스틴과 활동한다.
  1. 다른 일부 필모어 기사는 파티마를 2~3년 쓰고 죽여 버린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파티마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는 문화로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