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 동명이인, 동음이의어·다의어

1 우리말 마치

1.1 명사

'못을 박거나 무엇을 두드리는 데 쓰는 연장' 을 의미한다.
우리가 주로 망치라 부르는 연장은 사실 마치라 해야 맞다. 망치는 대장간에서 쇠 두드릴 때 쓰이는 정도로 큰 연장을 의미한다.

'마치'와 '망치'는 뜻이 완전히 다르므로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이 적용되지 않는다.

예문

• 마치로 벽에 못을 박다.

1.2 부사

'거의 비슷하게'라는 뜻의 부사이다.

예문

• 반장은 마치 자기가 선생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래라저래라 했다.
• "어이 저기 봐, 굉장한 석양이야."/"March.."

2 영단어 March

등음이의어로 두 가지 뜻이 있다.

1. '행진' 또는 '행진하다'라는 뜻의 명사 혹은 동사.
2. 3월을 뜻하는 명사. 3월을 봄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에 봄이라는 뜻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가끔씩 행진이란 의미로 쓰인 단어를 봄 또는 3월로 오역하는 괴랄한 경우가 있다. 3월 행진곡은 March March

3 일본어 마치

한자로는 町라고 쓴다. 일반적인 '동네'라는 의미로, 한국으로 따지자면 '동'에 해당되는 용법으로 쓰이기도 한다. 일제시대 한반도에서도 일본인 동네를 중심으로 이 뜻으로 쓰였는데 오늘날에도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가끔 쓰이는 본정(本町) 등이 그 사례이다. 일본의 지배를 받았던 대만에서도 지역명에서 이 용법으로 쓰는 예가 있다. 타이베이의 시먼딩(西門町)이나 둥먼딩(東門町)이 그 사례. 한국어에서나 중국어에서나 원래 町가 동네라는 뜻으로 쓰이는 경우는 없었다.

한편 한국의 읍에 해당하는 일본의 행정단위를 나타내기도 한다. 시정촌 항목 참조.

거리 ~운명의 교차점~의 팬 사이에서 통하는 약칭이기도 하다.

4 임달영 작가의 소설

지금은 페쇄된 공식홈페이지에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광고가 올라온적이 있었다. 그때 광고한 대로 제때 출판이 되긴 했는데, 아마 초판만 찍고 만 듯 출판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내용이 상당히 막장이다. 여주인공이 슈퍼로봇을 타면서 적과 싸우는데, 중요한건 슈퍼로봇을 만든 할머니라는 작자가 색기있는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다가 여주인공의 부모가 그녀를 못가게 할려고 하자. 패버리는 등, 임달영작가의 다른 작품 못지 않게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나중에는 할머니가 여주인공의 남친까지 약을 먹이고 검열삭제를 하게되는데. 이것 때문에 여주인공은 큰 충격을 받는다. 주인공과 같이 슈퍼로봇을 움직이는건 아직 어린 소년이라는것도 그렇고. 그리고 기류사단이 안나온다.

쇼타콤, NTR 등이 섞인 작품.

5 인명

5.1 실존인물

• 제인 마치 : 영국의 배우. 영국인 아버지와 베트남계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 도타 2 프로게이머 박태원 : 닉네임이 March 다.

5.2 가상인물

• 마치 - 두근두근 비밀친구
• 마치 - 무한의 주인
• 마치(소녀왕국 표류기) - 소녀왕국 표류기
• 마치 -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Gyu!(꼬옥!)
• 마치 - 코요테 래그타임 쇼
• 마치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마치 - 헌터X헌터
• 마치 요코 - 우리들의
• 아마야도리 마치 - 쿠마미코
• 엘리엇 마치 - 앨리스 시리즈
• 큐어 마치 - 스마일 프리큐어!
• 안도 마치 -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

5.2.1 두근두근 비밀친구의 등장인물

• 성우 - 카토 나나에(마치), 스즈키 나오코(피치)

애니골 주민. 여성이며 캔다와는 의남매 사이. 캔다를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캔다가 유도도장할때 의남매를 맺었다고해서 아미는 캔다가 마치를 구해줬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캔다가 던진 바나나 껍질을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캔다가 자신의 도장으로 끌고 들어가 맺은 것이었다.자작극 아미는 캔다의 자작극임을 추리해내지만 순수한 어린이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그냥 묻어 버린다.

피치라는 작은 새와 같이 다니며, 방문 판매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여러 물건을 팔고 있으며 이 계열의 큰손인 미스터리의 라이벌이라고.. 16화에서 애니골 TV에 치과 서비스 광고를 하면서 등장장하며, 피치를 이용해 충치에 걸린 이싸의 유행성 충치균을 쫓아내나(치료가 아니다.), 충치균이 캔다에게 옮겨가자 더 심해졌다고 공사용 안전모를 쓴채 착암기로 이를 부시려 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참고로 미스터리는 의료관련 허가증이 없는지 법에 걸려서 의료 부분은 못건드린다고 한다. 보다못한 아미가 완화해 달라고 하자, 방어복을 입은 채 충치균에게 확성기로 협상을 하거나 아픈 환자에게 명상을 시키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통증에 못 이긴 캔다가 위에 나온 착암기 수술을 하겠다고 동의하자 수술을 감행해버린다. 이 때 미스터리가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나오면서 뜨는 자막은 '알아듣기 힘든 부분이 있지만 잠시만 기다리세요.'다. 흠좀무... 하지만 캔다의 충치가 낫은 걸 보면 애니골 주민은 개그보정을 받는나름 괜찮은듯 하다. 나중에 충치를 숨기고 있던 아미가 충치를 들켜서 착암기와 안전모를 쓰고 접근하는 마치에게 겁을 먹어 가기 싫은 치과에 손수 가려고 한다.

그리고 27화에서는 지구에 운석이 접근한다는 방송을 내보내면서 실황중계이라는 자막 KAZZA라는 자막을 띄어놓고 아미를 비롯한 애니골 삼총사를 낚는 낚시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똑똑한 어린이는 안속을 것이라며 운석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상품인 우주선까지 만들어 우주로 나가려 한 아미 일행을 디스확인사살하기도 했다. 그런데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며 분노한 아미가 집어던진 TV가 대기권을 뚫고 날아가 진짜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한 운석을 두 조각 내버려 충돌을 막아버리고 진짜로 지구를 구해버린다.
이후 여러 화에서 조연으로 간간히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언급된 적은 없으나 나이가 28살이다.

5.2.2 무한의 주인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대사도 몇 마디 없긴 하지만.

만지의 여동생으로, 만지가 상관살해 죄목으로 쫒기던 도중 그를 막아선 마치의 남편을 베는 것을 눈 앞에서 목격해 그 자리에서 미쳐버린다. (정확히는 유아퇴행 현상을 보인다.) 이후 만지가 죽인 현상수배범의 형이 이끄는 패거리에게 베이고 사망, 만지는 이 사건을 통해 1000인의 악인을 배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아사노 린과 닮았으며 만지는 이때문에 린을 여동생처럼 대해준다.

5.2.3 신비한 별의 쌍둥이 공주 Gyu!(꼬옥!)의 등장인물

マーチ/March

성우는 카토 나나에/김선혜.

풍기별의 공주로 로열 원더 학원의 선도부장을 맡고 있다. 감점 카드를 건네주는 것이 즐거움이기 때문에 언제나 모든 이들의 행동을 엄격하게 체크하고 있다. 교칙을 충실히 준수하고 위반 티켓을 끊는 것을 사는 보람으로 하고 있다. 감점성애자. 미래의 포순이 쌍둥이 공주를 감점하려고 그녀들을 쫓아다니지만, 쌍둥이 공주가 굳어진 탓인지 등장 후 차례가 줄어들고있다. 꽤 자주 등장하지만 항상 "이러이러한 이유로 감점"이라는 말과 함께 감점 카드를 제시하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그 덕분에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는 캐릭터.

43화에서 레인에 일이 많은 일을 상담하는 기준 선도부장은 혼자 하고있는 모양. 유니폼의 색은 파랑. 또한 그녀와 아르테사만 타이츠 색상이 검은색이다. 이름의 유래는 항목 2의 영단어 마치(March)다.

5.2.4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Meight: Dr. 크롬 발란셰(Chrome Ballanche) No.: #16(BFOS-16) Guage: A-2A-A-BA-B2 Clearance: VVS2 Type: S

토키, 시즈, 쿄와 같이 만들어진 일본인 타입의 발란셰 파티마.

발란셰 파티마 중 독특하게도 필모어 제국으로 시집간 파티마

바바류스 V의 파티마였으며 별명은 청옥의 공작석(미확실 수정바람). 공작색 보석.

바바류스가 치욕을 당한 후 가출(?)한 상태라 V가문에 머물고 있었으나 크리스틴 V가 대사고를 친 덕분에 바바류스는 할복을 하고, 위 책임을 지기 위해 하이랜더가 된 크리스틴에게 계승되어 바우 사이렌을 몰게 된다.

평소에는 냉정침착한 성격이나 주위에 의지할만한 사람(주로 발란셰 관련 인물)들이 있으면 도짓코가 되어버리는 독특한 성격...

10권에서는 잘려나간 크리스틴의 팔을 들고서 다음 권 네타를 거침없이 읆어대며 호들갑을 떨었다. 데카당 수트를 입은 모습이 거의 안 나왔다. 나가노 선생도 이에 대해서 못내 아쉬워하고 있는 듯......

6 포뮬러 원 팀

마치 엔지니어링(March Engineering)은 포뮬러 원 팀이다. 영국에 설립하였으며 F2, F3, 인디카, IMSA GTP 스포츠카 레이싱팀도 포함한다. 맥스 모슬리, 앨런 리즈, 그라함 코커, 로빈 허드가 설립하였다. 소속 드라이버로 크리스 아몬, 니키 라우다, 로니에 페테르손, 비토리오 브람빌라 등이 있다. 1970년 남아공 그랑프리에 데뷔하였으며 1992년 호주 그랑프리까지 팀을 유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