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단체. 필모어 제국의 근위기사단으로 모티브는 바티칸을 호위하는 스위스 용병단이라고 한다. 그래서 옷차림도 상당히 바티칸 호위대랑 비슷하다. 과거 오존 코믹스해적판에서는 노이에 시르치스. 서울문화사 정발판에서는 노이에 실루티스로 번역했다.
시르티스(Syrtis)라는 단어 자체가 리비아의 지명에서 따온 것이므로, 굳이 얘기하면 '시르티스'가 올바른 한국어 표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일어 문법적으로 따지자면 보통 지명은 중성명사이므로 '노이에스 시르티스(Neues Syrtis)'가 옳다.I will taken!!
성단 3대 MH인 사이렌 시리즈을 모는 기사단으로 초반에는 콜러스-하구다 전에 부레이기사단으로 위장해서 참전하고, 에이스였던 라르고 켄타우리와 콜러스 3세와의 악연 등으로 악당처럼 묘사되나 뒤로 갈 수록 주인공 역할을 하게 된다.
다른 나라 기사들과는 달리 파티마들을 소모품 취급을 하는데 [1], 이 때문에 파티마들도 본연의 임무인 MH컨트롤에 집중할 수 있어, 여러나라들 중 파티마의 정신붕괴가 가장 적다고 한다. 그래서 브루노 칸치안같이 파티마에 애정을 느끼거나 하는 경우가 특이하게 여겨지기도 했는데(바바류스 V는 인생을 망칠 작정인가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레더 필모어나 에라뉘스 필모어가 클라토마나 찬다나에게 하는 걸 보면 하구다의 콜러스 침략에서 노이에 실루치스가 악역이라 그런 설정이었는지 모른다.
라르고 켄타우리 사후 그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가 엄청났던 듯 뛰어난 실력을 가진 바바류스 V같은 기사들은 환멸을 느끼고 은둔하는 사태까지 있었다.
마도대전에서 붕괴되어가는 캘러미티를 대신할 땅을 얻기 위해 보오스를 필모어가 침공할 때 선발대로 나서서 활약, 메요요 조정의 MH들과 거칠게 충돌한다. 이 시기에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머리띠를 죄다하고 있는 등 아무리 봐도 이 아이돌 코스프레같아 보이는데...
흑,적,청의 세 그룹으로 나눠져있고, 각 그룹의 리더들을 묶어서 삼총사라고 부른다. 마도대전시점에서는 백 그룹과 녹 그룹이 추가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