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바살모스
일문 : バサルモス
영문 : Basarios
종별 : 비룡종
분류 : 용반목-용각아목-중각룡하목-개룡상과-그라비모스과
별명 : 암룡(岩竜)
위험도 : ★★★★
1 소개
개룡 그라비모스의 유체로, 바살모스가 성장하면 그라비모스가 된다. 어린 상태에서도 어지간한 외적은 상대할수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화산지대의 땅을 파고 들어 등 부분만을 노출한 채 바위로 의태하고 있다. 이때 등을 공격당하거나 주변에 헌터가 접근하면 땅 속에서 뛰쳐나와 헌터를 공격한다. (뛰쳐나올 때 일정 확률로 아이템을 드랍한다)
그라비모스와 비슷하게 열선 브레스를 뿜을 수는 있지만, 아직 유체이기 때문에 위력도 약하며 대체로 발사에 실패하는 일이 잦다. 대신 불덩어리 같은 액체를 뿜어 공격하는 정도. 또한 미발달한 꼬리를 휘두르거나, 몸에서 독가스를 방출하여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일단은 엄연한 보스급 몬스터에 속하지만, 그라비모스와 비교하면 아직 덜 자란 신체 구조, 헌터를 향해 뒤뚱뒤뚱 걸어오는 모습, 브레스 발사에 실패하는 모습 등을 보면 하는 짓이 왠지 귀여운(...)축에 속하는 몬스터이다. 특히 다리경직으로 눕게될 때가 귀여움의 절정으로, 동글동글 굴러가서 눕는다. 전투 난이도도 토벌 퀘스트가 등장하는 시기와 비교하면 그리 높지 않은 편.
몬스터헌터 4의 발매 이전까진 바사루모스라고 불렸으며, 바사루모스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수있다.
2 게임의 모습 및 공략
약점은 배인데 다리가 숏다리라 그라비모스와 달리 다리 사이에 들어가기 힘들다. 그래서 다리 사이에서 깽판을 치기 힘들다. 그러니 보우건,활로 관통탄을 쏴대거나 수렵피리의 내려찍기로 배를 치고 빠지기를 추천한다. 배에 경직을 2번 주면 외피가 파괴되면서 빨간 속살이 드러나고 배의 육질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1] 고로 배를 집중 공략. 단 배가 깨지면 내뿜는 독가스가 더 강해진다. 랜스나 건랜스도 추천이지만 독가스를 피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어 주의해서 공략해야 한다. (독가스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고 가드강화가 없으면 안 막힌다) 하지만 패턴에 익숙해지면 독가스 타이밍이 눈에 보이게 되고 그때 백스탭이나 구르기로 피하면 끝. 자체 체력은 워낙 낮은 탓에 일단 가슴을 깬 그 순간 끝났다고 보는게 좋다.
2ndG에서 분노시에 열선 브레스를 뿜게 변했으며 부채꼴로 광역 살포하는 패턴에 의해 어느 정도 거너 견제가 가능했지만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선 삭제되어 초반 방어셋트인 바사루 셋트를 위해 학살당하는 야라레역으로 주저앉았다. 사실 P2G에서도 그라비모스와 달리 브레스를 쏘는 빈도가 거의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거너의 밥이다. HC에선 바살빔 잘만 쓴다
약점 속성은 전체적으로는 용속성이 잘 들어가며, 배의 경우 수속성이 비교적 잘 들어간다. 어차피 그리 큰 차이는 없으므로 둘 중 어느 걸 들고 가도 무난.
프론티어에서 바사루 셋은 높은 방어력과 거너셋의 경우 화사장력과 귀마개가 뜬다는 점에서 꽤 귀중한 셋이 될 뻔했지만 '악운(퀘스트 보상을 줄인다)'이 뜬다. 그 탓에 커스텀 파츠용, 혹은 하위 키린 하메 용도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P2G에서는 푸루푸루, 티가렉스 등의 몬스터와 함께 금관작업의 주적 중 하나. 바위로 의태하고 있는 특성 탓에 자동마킹을 통한 몬스터 움직임 체크 방법은 사용할 수 없다. 가변 배율 스코프의 기준을 이용한 크기 비교법은 있지만 일단 바사루모스가 숨어 있는 곳까지 뛰어가야 하기 때문에 자동마킹법에 비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그야말로 의외의 벽이다.
3 몬스터 헌터 4 참전
성체인 그라비모스와 함께 몬스터 헌터 4에 재참전이 확정 되었다.
원종, 아종 모두 미지의 수해에서만 나온다.
4에서는 처음 조우시 헌터가 언덕위를 걷고있고 언덕부분에서 브나하브라 한마리가 날고있다가 어떤 바위 위에 앉는데 바위가 진동해서 도망가버린다. 잠시후 헌터가 도착해서 주위를 보다가 아무것도 없자 내려가려고 언덕밑에 있는 바위로 점프하자 바살모스가 빡쳐서일어난다. 곧바로 단차이벤트.
2시즌 에서는 돌진과 가스방출 패턴이 빈번했지만 4에서는 돌진을 잘 하지않는다. 대신 구르기를 하는데 이게 의외로 리치가 긴데다가 구르기 직전 몸도 튼다(....) 자신의 옆으로 구르니 바살모스의 옆을 조심하자. 독가스는 변함이 없으나 화염가스를 방출하는게 좀 문제. 제자리에서 방출한다음 앞으로 한걸음 이동해서 방출. 또 한걸음 이동해서 방출한다. 즉 한번 피했다고 공격하려 하다가는 화염가스 맞고 불붙는다. 헌터의 수레를 책임진다!! 뿌뿌뿡!!
이번작에서도 브레스는 여전히 사용하며 겟타빔을 쏘려다가 실패하는 모에귀여움도 남아있다.다리경직의 귀여움도 여전 근데 얘는 유체잖아? 아룡법 철컹철컹
맵이동은 예전처럼 땅파고 이동. 전작과 달리 화산에서 서식하지 않는건지 숲에서 서식하며 몸에 이끼와 풀이 자라고 있다. 그런데 적당히 땅을 파고 숨으면 정말 바위랑 구분이 가지 않는다. 맵 가장자리가 아닌 곳에 위치한 바위 = 바살모스일 확률이 높다. 그런데 바살모스가 바위같아진게아니고 바위가 바살모스같이 바뀐거같다는평도 있다
참고로 등갑 파괴가 끝나고 점프공격시 배에 올라타 공격할 수 있는데 이때 효과적으로 복갑파괴가 가능하다.
이번작에서는 원종 아종 둘다 발굴무기를 얻기 위하여 길드 퀘스트를 키울때 가장 선호 하는 몬스터다. 패턴이 달인급이 되어도 위험하지 않고 거너로 그라비모스 헤보를 들고 관통탄만 쏘와주면 빠르게 잡을수 있기 때문이다.
부위파괴는 등과 배, 그리고 꼬리가 된다. 저 작달만한 게 잘릴 거 같지 않은데 끝부분이 살짝 잘린다. 그 정도로 꼬리치기의 범위가 줄어든다거나 하는 이점도 없고, 꼬리 소재도 따로 없이 갈무리해봐야 광석이나 조금 나오고, 특히 물욕이 생기는 날개나 눈물방울은 꼬리와는 완전 관계없으니 무리해서 자를 필요는 딱히 없다.
다운된 상태에서 무기 접고 바살모스 등을 1회 채광할 수 있다.
3.1 아종
영문:Ruby Basarios
새로운 아종인 도암룡(桃岩竜)이 추가되었다.
아종의 경우 머리 등 꼬리 날개의 익조까지 영산룡 지엔 모란 아종처럼 자수정이 돋아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볼보로스 처럼 멈춰서서몸을 흔들어 등의 수정들을 흩뿌리는 공격을 사용한다.[2] 검사들은 수정에 맞을 수 있어서 멀리서 숫돌갈며 재정비를 하는게 좋지만, 거너, 특히 보우건을 쓴다면 멀리서 앉아쏘기나 속사를 미친듯이 박아줄 수 있다. 가끔 수정이 땅에 박힐 때가 있는데 이때 피켈로 채광가능. 카브레라이트 광석이 대부분이지만 가끔 레어 소재인 암룡의 눈물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원종과 마찬가지로 한걸음 걸을 때마다 화염가스를 내뿜거나(3회) 맹독 가스를 방출하는등 차라리 그라비모스가 낫다고 느껴질 만한 공격들을 가해온다.
길드 퀘스트의 레벨이 높아지면 원종과 아종의 공격 패턴이 약간 달라지는데, 옆구르기를 두 번 연속으로 사용하고 아종은 구르기가 끝나는 순간 등의 자수정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검사로는 빈틈을 찌르기 매우 힘들다. 또한 몸을 흔들어 수정을 떨어뜨릴 때 커다란 조각을 맞으면 무조건 스턴이 걸리는 악랄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원종의 용속성>수속성과 달리 용속이 먹히질 않고 빙속성>수속성이 먹힌다.
4 몬스터 헌터 4G
4에서 채광용으로 가장 키우기 쉬운 길퀘로 평가를 받아서인지 G급에 와서 패턴이 강화되었다. 불덩어리는 3방향으로 쏘고 돌진도 기존보다 빠르게 시전하며 달리다가 마지막에 옆구르기를 한다. 아종의 경우 가스 분출하면서 전진할때 자수정이 분출해서 날아온다. 그래도 4G에서 가장 키우기 쉬운 길퀘임에는 변함없다.
4G에서 유용한(?) 버그가 발견되었는데, (4에서도 가능하다) 다리 경직으로 누워있을 때 머리에 스턴을 먹이면 바살모스가 있던 자리에 무한히 채광이 가능한 채굴 포인트가 생긴다. 곡괭이를 조합분까지 가득 챙겨가면 하위 기준 10분도 안 되서 대지의 결정을 99개씩 모을 수 있다. 하위에서 대지의 결정이 나오듯이 상위에서는 천공의 결정, G급에서는 성석의 결정이 나오므로 응용도 가능. 녹슨, 풍화된 무기 계열의 강화에 필요한 대지(천공)의 결정을 매우 효율적으로 채집할 수 있으므로 채광 노가다에 질린 헌터라면 한번쯤은 시도해보자.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