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맨

Virus Man
세균맨[1]

메가맨 록 포스의 8보스 일람
크립트맨펄스맨바이러스맨퓨즈맨
포톤맨쇼크맨서킷맨셔레이드맨

록맨 시리즈의 팬게임 메가맨 록 포스의 보스 중 한 명. 스테이지 BGM, 어둡고 음산한 느낌이다.

http://orig00.deviantart.net/fb4d/f/2015/318/b/b/virus_manmega_man_rock_forceby_karakatodzo-d92mesi.png?width=512
팬 아트 By : KarakatoD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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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연구를 위해 일하는 로봇.

인간과 로봇의 병을 모두 전공하는 질병 방제 로봇. Dr. 와일리바이러스를 하도 많이 사용하다 보니 유사 범죄 피해를 막고자 면역력이 프로그래밍 된 채로 만들어져서 감염될 걱정은 없다고 한다. 다만 일하면서 질병의 진행과정과 환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자주 접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양이지만 겉으론 억지로 활기찬 태도를 유지하는 것 같다. 바이러스맨의 시스템엔 움직임의 출력 방향을 정반대로 변조시키는 로봇 질병을 포함한 여러 종류의 악성코드에 대한 자료가 담겨 있으며, 한 환자에게 접종과 시술을 집중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여러 대상을 한꺼번에 포착하는 데엔 큰 난항을 겪는다.

"그거, 긁지마!"


* 장점 : 과감하다
* 단점 : 편협한 시각
* 좋아하는 것 : 살균된 침대시트
* 싫어하는 것 : 공중 목욕탕

외모가 상당히 특이한데, 뾰족한 머리가 몸체에 박혀있고 집게같은 손이 달려있으며, 몸체와 다리가 연결되있지 않다.

스테이지 기믹으로 바이러스와 관련된 졸개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에나 바이러스맨에게 닿아서 데미지를 입으면 일정 시간 동안 좌우 컨트롤이 반전되고 버스터를 차지하지 못하며 다른 무기로 교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2] 이중 몇몇은 계속해서 따라오기 때문에 당해보면 엄청나게 짜증난다, 특히나 해당구간이 낙사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잘못 걸리면 계속해서 맞거나 떨어져 사망하는 수가 있다. 도중에 록맨 시리즈 특유의 나타났다 사라지는 블록이 등장하는데, 난이도를 하드 모드로 선정하면 블럭이 사라질때 마다 사방으로 탄환을 발사해서 상당히 성가시다.

보스 자체의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다. 상체를 록맨에게로 날리는 패턴과, 바이러스 졸개를 물속으로 혹은 공중에서 살포하기도 한다. 이들 패턴 중 상체 회전 패턴이나 살포된 바이러스에 부딪히면 역시 좌우 반전 상태 이상에게 걸리게 되므로 하나씩 처치하거나 피해야 한다. 쉽게 패턴을 분석하자면...

패턴 1 : 록맨(록 포스) 쪽으로 천천히 점프하며 이동한다. [3]
패턴 2 : 상체를 떼서 적에게 날린다. 이 동안에는 공격이 안 먹힌다.
패턴 3 : 물 속으로 물고기형 바이러스를 살포한다.[4]
패턴 4 : 노말부터 추가되는 패턴으로, 상체를 분리해서는 회전하면서 분산하는 바이러스[5]를 살포한다.

약점은 셔레이드맨의 셔레이드 클론. 이걸 어떻게 사용하냐면은, 클론을 생성한 뒤 그대로 바이러스맨에게 달려가면 폭발하면서 데미지를 가한다. 다만 상체를 록맨에게 날릴때는 무적 상태이므로 데미지를 가할 수 없다.

획득 무기는 바이러스 아웃브레이크. 쉽게 말하자면 펌프맨의 무기 워터 실드의 상위호환이라고 보면 된다. 실드 생성시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바이러스 몹이 둘러싸이며, 한번 더 누르면 발사도 가능한데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무엇보다 이 무기는 몬스터에게 닿아도 사라지지 않고, 웨폰 게이지는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에 비례하여 줄어드므로 이걸 끼고 스테이지 진행을 하면 무서울 게 없다. 작은 콩알탄은 방어가 가능한 동시에 무기 에너지가 까이며 커다란 투사체는 방어가 불가능하다. 펄스맨의 약점 무기이다.

엔딩 후엔 멘탈 케어를 위한 요양을 위해서인지 다이브맨과 함께 공식적으로 유람선 탐험 휴가를 떠나게 된다. 문제는 다이브맨은 배멀미로 고생하는지라...바이러스맨은 후회하는 다이브맨을 부축하면서 배멀미는 굉장히 보편적인 증상이라면서 자기 친구의 고생담을 해맑게 묘사해준다. 그리고 여기서 바이러스맨에게 입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 수 있다!

1 플레이 가능 록 포스

록 포스 멤버 일람
나이트맨니트로맨다이브맨봄버맨
파이어맨일렉맨컷맨토네이도맨

처치시 구출하는 록 포스는 다이브맨.

바이러스맨 클리어 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해금되며, 피쉬맨 스테이지의 특정 막힌 구간을 뚫어준다. 다이브맨으로 플레이할 때는 해당 구간 자체가 등장하지 않는다. 그리고 수중 탐사용 해군 로봇 답게 구출 시 록맨에게 경례를 한다. 마지막으로 구하고 전용컷이 나올 때도 경례를 한다. 롬 미스릴은 보면서 폭소했다. 이게 멋진건지 웃긴건지......

록맨이 무기(바이러스 아웃브레이크)를 습득 할 때 록맨과 동행하여 나오는데 화면에는 바이러스맨 스테이지에서 봤던 공중에서 추격해오며 부딪히면 바이러스 상태를 유발하는 졸개 여러마리가 사방에서 거리를 좁혀오는 사면초가의 상황, 록맨 곁에 다이브맨은 몸을 움츠리고 좌우를 둘러보며 당황하는사이 록맨이 바이러스 아웃브레이크를 발동하고 확산시켜 바이러스 졸개들을 정리한 뒤 평범하게 둘이서 같이 이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용 무기는 다이브 미사일. 기본 공격은 전방으로 파란색 다이브 미사일을 3발까지 발사하는 것이며, ↑+공격 시 무기 에너지 1칸을 소모하여 록맨 4에서 록맨이 썼던 것처럼 붉은색 유도 다이브 미사일을 발사한다. 대신 순식간에 날아갔던 록맨 4의 다이브 미사일보다 속도가 좀 느리다. ↓+공격 시 무기 에너지 3칸을 소모하여 사이코 크러셔 회전돌진을 하며, 사용 후 짧은 무적시간에 돌입한다. 회전돌진은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잠수함 로봇답게 수중에서 성능이 향상되는데 수중에서는, 이동속도가 일렉맨 급으로 상승하여 빨라지고 기본 다이브 미사일이 위쪽 대각선 아래쪽 대각선, 전방 이렇게 한번 쏠 때마다 3방향으로 나가서 한화면에 미사일을 9개 까지 쏠 수 있게 되서 수중에서 만큼은 발군의발군이 아니라 사기캐에 가까운 성능을 자랑한다.[6] 다이브맨의 유도 다이브 미사일펄스맨이 아니라, 크립트맨, 피쉬맨에게 약점으로 작용한다.

여담으로 덩치가 크다보니 슬라이딩으로 좁은 틈새를 지나갈 때는 스프라이트가 바짝 누운 모습으로 바뀐다.(...)

2 퓨전 보스

모든 메인 8보스를 클리어할 때 스테이지 선택창 상 대각선에 위치한 보스[7]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펄스맨과 합체한 플레이그맨(Plague Man)으로, 그리고 십자선에 위치한 보스[8]를 마지막으로 클리어하면 포톤맨과 합체한 서르모맨(Thermo Man)으로 재조립되어 록맨을 막아선다.

이 항목에선 포트레이트 위치가 동일한 플레이그맨의 스테이지 및 보스 공략법만을 다루며, 서르모맨에 대한 설명은 서르모맨 항목 참조.

파일:H3keSwJ.png

희귀한 전염성 질병의 수집가.

"나아아르을 건드리지 마아아아아......"


* 장점 : 유행에 민감하다
* 단점 : 감정 몰입이 심하다
* 좋아하는 것 : 벨크로
* 싫어하는 것 : 미끄러운 바닥

플레이그맨은 잠수부 노클과 조끼를 입은 듯한 차림에다 사이비도사의 느낌을 한 보스로, 스테이지는 선착장 겸 하수 처리장으로 보인다. 스테이지 BGM, 바이러스형 몹이 돌아다니는 스테이지 치곤 평화롭다. [9]

스테이지는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지만 바이러스맨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바이러스 몹과,고양이형 몹의 몸 속에 내장되어 있다가 고양이 졸개가 파괴되면 3마리씩 튀어 나와서 공격하는 벼룩형 바이러스 몹이 나와서 바이러스맨 스테이지 처럼 감염되지 않게 적을 빨리 처치해 주는 것이 관건이다, 포톤플레어나 팬텀퓨즈, 하이퍼 폭탄으로 바이러스 몹까지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해충박멸 다음 구간에선 천정에서 초록색 액체가 떨어지며 바이러스 감염 몬스터가 등장하지 피격되지 않게 주의하며 지나가자. 다음 구간에선 록 포스는 토네이도맨이 등장해 높이 있는 지형의 E캔을 먹을 수 있게[10] 지속적으로 토네이도 블로우를 써주므로 타이밍에 맞춰 점프해 먹자. 그리고 먹으면 토네이토맨은 쓸데없이 폼 잡으며 돌아간다. 토네이도맨이 도와준 이후 점프해서 못 지나가는 난간이나 사다리를 통해 내려가야 하는곳에 못 지나가게 가시가 있는 구간이 있는데, 여기서 허공에서 발판이 일정한 구간을 지렁이 처럼 이동하는 발판이 나온다.[11] 이 발판을 밟고 따라 이동하며 통과해야 하며 움직이는 발판을 밟고 가면서도 바이러스형 적이 나타나서 맞고 움직임이 꼬여 낙사에 주의해야하고 가시가 있는 곳을 점프나 슬라이딩으로 지나가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움직이는 발판의 이동경로를 잘 파악하며 지나가자. 이 구간에선 난이도가 어려워지니 주의.
이 구간을 지나면 록맨3 에 스파크맨 스테이지에서 등장한 고철덩이를 부수며 돌파하며 지나가는 구간이 있고 얼마안가서 보스룸 입구가 보인다. 여기서 또 먹을 수 없는 위치에 에지너가 있는데 토네이도맨 또 나타나줘서 위와 동일하게 토네이도블로우를 시전해준다. 근데 플레이하다보면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스인 플레이그맨은 스테이지처럼 무난하지 않다. 패턴을 분석해보면 ...

패턴1 : 록맨(록 포스)에게 점프하며 다가온다. 하드모드에선 움직임이 빨라진다.
패턴2 : 피격당하면 입부분 파츠와 팔이 하나씩 분리되어 점프하며 분리된 부분들이 제각기 점프하여 몸빵으로 록맨(록 포스)을 공격해온다. 조금 더 피격 당하면 두 팔과 입부분 파츠가 화면밑으로 떨어지더니 화면에 랜덤한 위치에서 수직으로 올라와 갑툭튀 하더니 초록색 액체를 던지고 다시 화면밑으로 사라진다. 이 패턴은 플레이그맨이 죽을 때 까지 반복된다.
패턴3(패턴2와 동시에 나온다) : 입에서 초록색 액체를 마구 뿌린다. 구석에 몰렸다면 답이 없으므로 플레이그맨과 거리를 벌리거나 뒤로 돌아가서 피해주자.

플레이그맨의 약점은 서레이드 클론(3칸), 팬텀 퓨즈(3칸)다. 록 포스는 봄버맨의 하이퍼봄버(3칸).
  1. 사실 세균하고 바이러스는 다르다. 세균보다 바이러스가 훨씬 작기도 하고, 바이러스는 생물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을 정도로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
  2. 록 포스 대원의 경우에는 무기의 위력이나 범위가 줄어든다.
  3. 업데이트 전에는 이 패턴이 없었다. 즉 싸울 때 내내 제자리에 있어서 쉬운 보스 축에 속했다.
  4. 해당 적에게는 피격당해도 좌우 반전이나 그외의 패널티가 부여되지 않는다.
  5. 스테이지 중간에 부술 수 있는 유리관을 부수면 나오는 바이러스
  6. 그러나 이 게임이 수중 스테이지가 쇼크맨(중 후반 부분), 피쉬맨 둘 밖에 없기에... 이런 점에선 다소 아쉬운 캐릭터로 생각된다. 스테이지가 대부분 수중 전이 많다면, 다이브맨은 사기 캐릭터가 되기 때문
  7. 크립트맨, 바이러스맨, 쇼크맨, 셔레이드맨
  8. 펄스맨, 퓨즈맨, 포톤맨, 서킷맨
  9. 실은 BGM이 두 번에 걸쳐 변경되었는데, 지금의 BGM은 본래 메가맨 언리미티드에서 월풀맨의 테마로써 작곡되었지만 느낌이 더 잘 어울리는 플레이그맨 스테이지 테마로 편입되었다.
  10. 단 해당 스테이지를 토네이도맨으로 플레이를 하면, 알아서 점프하며 먹어야 한다. X폼도 안 잡는다.
  11. 움직이는 발판구간에서 바이러스형 몹을 잡아야하는데 봄버맨의 공격궤도 특성상 바이러스 형 몹을 죽이기가 힘들어서 스테이지 돌파가 어려우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