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례구호

1 개요

대한민국 국군에서 상급자에 대한 거수경례를 실시할 때 붙이는(외치는) 간단한 구호.

보통 충성이란 구호가 가장 유명하며 일반적으로 쓰인다. 하지만 육군에서는 사단장 이상의 지휘관 재량으로 구호를 바꿀 수 있어서 자신들만의 구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북진!(제7기동군단) 이기자!(제27보병사단) 단결! 백골! 통일! 필승! 기타 등등. 하여간 많다.

2004년에 경례구호가 많다고 충성으로 고치라는 공문에 의거, 충성으로 고쳐진 곳도 있으나, 별들간의 알력인지 자존심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구호를 계속해서 사용하는곳이 있어 유야무야된 적이 있다.

사실 한국군에서만 쓰는 것.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경례에 따로 구호를 붙이지 않는다. 더군다나 한국군의 경례구호 탄생 배경이 살짝 웃긴데, 박정희5.16 군사정변직후 그가 자주 들락거리던 수도의 어느 부대로부터 시작되었다나 뭐라나. 박정희 눈에 띌 건수만 찾던 어느 부대장이 부하들에게 '이제부턴 대통령[1] 각하께 경례시에 충성이란 구호를 외쳐라'라고 지시했더니 박정희가 흡족해하여 정식으로 군 제식이 되었더라 하는 이야기다. "설마 군이 그 정도로 썩었을리가 있나?" 싶은 황당한 일화인데 출처가 국방일보(...)다. 즉, 신빙성은 검증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는 경례구호를 붙이지 않는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부대를 가든 몇 명씩은 여기에서 경례 구호를 붙이는 인간이 보인다. 충!ㅅ... 특히, 훈련병들의 긴장이 극도에 달한 훈련소에서 심한 편인데 1주차 기본제식 때 열심히 배워놓고 퇴소식 때 사고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대통령이나 국방부장관제복군인이 아닌 사람은 경례할 때 구호를 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육군에선 2014년 8월 1일부터 국기게양식 등과 같이 제대별로 활동하면서 군기를 표출해야 할 때가 아닌, 즉 일상적인 경례 때와 개인별로 하는 신고 시[2]에는 경례구호를 붙이지 않는 방침이 전면 시행되고 있다. 때문에 기존의 경례구호 대신 "고생하셨습니다", "편히 쉬셨습니까"와 같은 인삿말을 하면서 경례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일단 표면적으로는 작전 중과 같이 경례구호를 하지 않는 것이 보안을 위해 좋은 상황에서도 무분별하게 경례구호를 사용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되고 있으나, 2014년 이후로 병영부조리가 유난히 부각되는 사건이 연속해서 발생하는 점도 이러한 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안타깝게도 위에 '고생하셨습니다' 나 '편히 쉬셨습니까' 같은 대체제 조차도 길게 길게 돌려서 말하게 하거나 하는 악습을 또 개발해냈다.

육군과 해군, 공군이 경례구호가 충성과 필승으로 다른 이유는 3군의 문화 차이 때문. 단적으로 해군은 육군과 창설 배경이나 주도 인사가 다르고, 육방부에 대한 반감이 있는 편이다. 일단 해군 기초교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은 단 한번도 패전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필승이라고 합니다."라고 가르친다.[3]

큰 부대 위병소에 근무하는 병사는 하루종일 이 구호만 외치고 총을 들었다 놨다 한다. 목소리도 매우 커야 한다. 훈련 평가관들 차량 일일이 들어올때 지겹다 생각해보면 오히려 경례를 하는 순간에도 위병특성상 주의해하는데 오히려 경례구호만 신경쓰게된다. 결과적으로 불필요한 행동 싫어하는 장교 차량에 폭탄(…)이 붙어있다면 충성만 크게 해주자

병사들 특히 이등병/일병 등의 신병들은 이 경례구호를 "아주아주" 크게 외쳐야 했었다. 특히, 전입 이후 처음에는 그야말로 목이 터져라 하라고 할 정도다. 경례구호를 작게 말한다고 털리는 일도 많았다.[4] 짬이 찰수록 점점 목소리도 작아지고 발음도 건성이 된다. 덩달아 경례도 대충. 물론 말년병장이라도 자기 앞에야 연대장 이상의 높으신 분들이 오시면 기합을 넣어서 크게해야 한다. 단, 태극기 앞에서는 경례구호를 하지 않아야 한다. 육군훈련소, 신병교육대 등에서 이거 때문에 훈련병들을 굴린다. 물론, 2014년 8월 1일부로 경례구호를 사용하는 일이 팍 줄어버리면서 대부분은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신교대에서 태극기 앞에 경례구호 붙인다고 굴리는 건 없어지지 않겠지만

경례구호를 잘하는 방법은 뒷 글자에 힘을 실어주는것. 성! 이 아니라 충!이다. 가끔 간지게 하기 위해 짧고 강하게 '췅셩!!'이라고 하기도.(…) 그외에도 충과 성 사이에 어느정도 뜸을 들이라고 하는 부대도 있다. 경례시 일단은 을 강조하기 때문에 듣기로는 성이라고 들린다. 일부 갈참들은 '훙헝'이라고 하기도 하고 발음할 기운조차 없어진 말년병장들은 '...썽!'이라는 외자 발음이 나오기도 한다.

일부 미군 장성들이나 장교들이 부러워하기도 한다. 사실 미군장교에게 한국군이 경례할 이유는 없으나 안해주면 왜 나는 안해주나며 시무룩해하는 경우가 있다(...) 허스키하고 굵은 목소리로 "부대차려어어어어엇! 사단장님께 대하여 받들어어어어어 총! 훙! 허엉!" 하면 미군장성, 장교들이 매우 흐뭇해(...) 한다. 그런거 부러워하지마

부대에 따라서는 군 순화의 일환으로 "칭찬합시다"나 "사랑합니다" 등의 구호가 연이어 붙기도 한다. 제4땅굴이 발견된 21사단과 같은 일부 MDL(군사분계선)과 SLL(남방한계선) 사이에 주둔하는 경계부대에서는 예를 들자면 GP, GOP)의 경우, 통상의 경례 구호 뒤에 '찾고 잡자'라는 말을 덧붙여 '충성! 찾고 잡자!'를 경례구호로 사용한다. 물론 통상적인 경례구호를 사용하는 부대도 존재하니 부대별 특성이라고 보면 되겠다. 21사단도 GOP 뒤에 있는 부대는 찾고 잡자!를 붙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경례구호가 멸공이던 시절도 있었다.

사실, 경례를 하면서 구호를 붙이는 건 해서는 안 될 짓이다. 구호를 외치면 당연히 소리가 퍼져 적이 듣게 되므로 좋은 트롤링이 되기 때문이다. 덤으로 누가 상관인지도 알아볼 수 있고. 그렇다고 전시에 이걸 유도해서 보기 싫은 간부 제거하려고 하진 말자. 너부터 살고 봐야지 물론, 한국군도 그걸 알기에 전시를 가정한 훈련에는 구호를 막거나, 아예 경례 자체를 생략해버리는 부대도 있다고 한다. 평시에도 구호는 금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 아직 그런 것을 전군에 바라기는 무리인 것 같지만(…). 대대급 훈련에 상급 부대 간부들이 시찰 오니까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취잉성 소리

경례구호에 대한 웃긴 에피소드를 보려면, 16화 오버의 신 에피소드를 보면 된다.###

2 종류

일부 부대를 제외한, 육해공군이 함께 근무하는 국직부대는 육군 공용 구호인 충성을 쓴다. 더러운 육방부 정확히 말하면, 국방부 산하 군인들의 기본 경례 구호가 충성이고, 육군본부가 그 구호를 그대로 따라 쓰는 식이라는 설도 있고, 육방부라는 현실 때문에 육군본부의 경례구호를 국직부대가 따라 쓰는 식이라는 설도 있다. 확인바람.

2.1 국직부대

- 충성 : 아래 언급될 부대 외의 모든 부대
- 단결 : JSA, 한미연합군사령부

2.2 대한민국 육군

- 충성 : 일반적인 경례구호. 육군규정에는 표준적인 경례구호로 규정되어 있다.[5] 뱀발로 이게 수방사의 경례구호인 '충성'에서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다. 아래에 기재된 부대를 제외한 모든 부대에서 쓰인다.[6] 육군 외에도 의무소방대 일부와 경찰청,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도 사용하는 구호다.
- 통일 : 2009년 이전 육군 제5군단, 5군단 직할부대
- 단결 : 특전사, 미 8군 한국군 지원단, 육군 제5보병사단,육군 제25보병사단.[7] , 육군 제35향토보병사단, 육군 제75동원보병사단
- 단결, 할 수 있습니다 : 육군 제7보병사단
- 필승 : 육군 제6보병사단,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8]
- 강철 : 육군 제50향토보병사단
- 결전 :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
- 공격 :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
- 돌격 :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 맹호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 백골 : 육군 제3보병사단
- 백마 : 육군 제9보병사단
- 북진 : 육군 제7기동군단, 7군단 직할부대
- 선봉 :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3군사령부 직할부대
- 승진 : 육군 제5군단, 5군단 직할부대
- 유격 : 유격대[9]
- 이기자[10] : 육군 제27보병사단
- 전격 : 육군 제1기갑여단
- 전승,전승! 할 수 있다! : 육군 제51향토보병사단[11]
- 전진 : 육군 제1보병사단[12]
- 진군 : 육군 제6군단, 6군단 직할부대
- 철풍 : 육군 제5기갑여단
-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 : 육군부사관학교 부사관후보생 한정으로 사용하는 구호
- 충용 : 육군 제37향토보병사단
- 태풍 : 육군 제28보병사단
- 특공 : 육군특공대, 경찰특공대
- 화랑 :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
- 격추 : 80년대 중반 육군 방공포병학교 (현재 공군 방공포병학교), 선임과 장군을 향해 '격추'라는 경례 구호가 적절하냐는 논의가 있었음.

한편,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경례구호로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충성, 정통해야 따른다."로, 부사관 후보생 한정으로 사용하고 있다. 워낙 경례구호도 길고 특이한 악센트구조(충 성 '통해 . 해당 표시에 강하에 악센트를 준다.)를 가지고 있어서 경례하는데 쉽지가 않다.

2.3 대한민국 해군

해군의 경례구호는 '필승'이다. 하지만 훈련병 때의 해군제1군사교육단에서는 훈련 주의 테마에 때라 경례구호를 바꾸는데, 훈련 소대장이나 교관들은 '필승'이라는 구호만을 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군제1군사교육단 문서 참조.

- 필승 : 해군전체, 해군 훈련병 4주차, 해사 가입교 4주
- 복종 : 해군 훈련병 1주차(가입소주), 해사 가입교 1주, 해군 OCS 복종주
- 인내 : 해사 가입교 2주, 해군 훈련병 3주차. 야전교육대 훈련중
- 극기 : 해사 가입교 3주, 해군 OCS 극기주
- 명예 : 해사 가입교 5주 [13]
- 단결 : 해군 OCS 단결주, 해군 훈련병 2주차

2.3.1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대도 경례구호는 '필승'이다. 단 해병대의 경우 헌병이나 전차승무병, 자주포조종병등의 특기를 받고 육군종합행정학교육군기계화학교, 육군포병학교, 제2수송교육단 등의 육군 예하 교육기관에서 위탁교육 받을때는 충성 구호를 사용한다.[14] 처음에는 여기에 적응이 안되어서 고생하다가 적응된 후에 자대로 가서 선임 앞에서 충성이라고 외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5] 도서지방의 부대는 '필승'후 '일전불사(一戰不辭)'를 붙이는 경우도 있다.

2.4 대한민국 공군

공군에서는 부대 구분 없이 경례구호는 '필승'으로 통일되어 있다. 경례하는 법을 1호지간과 2호지간으로 구분하는데, 통상 상호 경례는 1호지간[16], 사열이나 신고, 공식 행사 때의 경례 시에는 2호지간으로 한다.

- 필승(통상상호경례) : '필승'을 짦게 이어부르며 '필'에서 손을 올린 뒤 승을 외친다.
- 필승(사열이나 신고, 공식 행사 때의 경례 시) : '필'/'승'을 끊어 부르며 '승'에서 손을 올린다.

국직부대에서는 사정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2.5 전환/대체복무

- 안전 : 코레일임직원, 여타소속의 철도 사회복무요원, 야전수송교육대에서도 사용[17], 의무소방대 일부

2.6 예비군

이 덕분에 별의 별 부대 출신들이 다 모이는 예비군 훈련 때는 입소식 등에서 예행연습 때 미리 "경례시 구호는 **으로 통일합니다"라는 말을 하지만, 말 들을리가 없는 예비군들은 각자 자기 부대 있을 적 구호로 경례를 하고, 덕분에 뭔가 알 수 없는 소리가 연병장에 쩌렁쩌렁 울리게 된다.(…)그런데 예비군들이 쩌렁쩌렁하게 울리게 해주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보통은 현역때의 1/10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다… 아예 안하기도 한다 그래도 대표예비군 1명은 해당 예비군 부대의 구호를 외쳐야 하는데, 가끔 자기 부대 구호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가 퇴소당한 경우도 있다

2.7 미군(카투사 포함)

미군은 규정에 의해 따로 구호가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각 부대의 고유 모토 또는 구호를 외치는 부대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대는 구호 없이 경례만 하는 것이 보통이다. 평상시 장교를 보았을 시 경례할때는 그냥 굿모닝 sir, 굿이브닝 ma'am 정도.

카투사는 미군을 만났을 때는 미군식으로 말 없이 경례만 하고, 한국군을 만났을 때는 단결이라는 구호를 붙인다.

  • 미 2사단 본부대대(HHBN) : Second To None, ###(뒤에 해당 장교의 성별에 따라 Sir나 Ma'am을 붙임). 장교가 받아줄 땐 Fight Tonight이라 답한다.
  • 미 2사단 1중전투여단 본부중대(1HBCT HHC) : Iron Team
  • 미 2사단 1중전투여단 9보병연대 2대대(1HBCT 2-9 IN) : Manchu, ###
  • 미 2사단 1중전투여단 1-15포병대대(1HBCT 1-15FA) : First to Fire
  • 미 2사단 1중전투여단 7기갑연대 4수색대대(1HBCT 4-7CAV) : Out Front
  • 레인저 : Ranger(경례) / Lead the way(화답)
  • 에어본 : Airborne / All the way

2.8 학교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도 시킨다. 행사때만 하는 학교도 있고, 군인마냥 맨날 해대는 학교도 있다. 보통 이런 학교는 남학교 + 다른 학교보다 엄한 두발규정 + 체벌이라는 이름의 군대보다 더 심한 교사의 학생에 대한 폭력등이 난무한 곳이 보통... 뭥미(…) 몇몇 학교의 경우 입학식이나 개교기념일과 같은 학교행사시 이사장이나 교장이 나올 때 군대 장성마냥 장성에 대한 경례를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이사장은 군단장, 교장은 사단장 학교 이름을 그대로 경례구호로 쓰는 학교도 있지만,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학교도 있다.

대개 경례를 하는 학교는 오래 된 곳들이 많으며, 삼자어는 '학생장' 보직이 남아있는 곳도 있다. 사실상 준군사조직이었던 학도호국단의 흔적이며, 그 기원은 프로이센군국주의다. 군국주의 교육이 쇼와 시대 전기 일본을 거쳐 한국에 들어와 남아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경신 : 경신고등학교(대구광역시) 체육시간 시작, 끝에 선생님께사용한다.
-경덕 : 경덕중학교, 경덕공업고등학교 (대전광역시)
-계성 : 계성고등학교(대구광역시)
-근면 : 합덕제철고등학교(충남 당진시)[18]
-명덕 :명덕고등학교, 명덕여자고등학교, 명덕외국어고등학교(서울특별시)[19]
-단결 : 대전고등학교(대전광역시)[20], 동인고등학교[21], 성도고등학교(부산광역시), 마산고등학교(창원시 마산합포구), 전라고등학교(전북 전주시), 천안중앙고등학교(충남 천안시), 여수종고중학교(전남 여수시)[22]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고 입학식 등 학교행사에만 한다.
-단정 : 서대전고등학교(대전광역시), 우송고등학교(대전광역시) 신입생 입학 직후 선후배 대면식에서 거수경례와 함께 사용한다.
-대기 : 대기고등학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대륜 : 대륜고등학교(대구광역시)
-대성 : 대성고등학교(대전광역시), 원주대성고등학교(강원 원주시) 학교 행사 때, 체육시간에 선생님에게 자주 쓴다..
-대연 : 대연고등학교(부산광역시)
-덕산 : 덕산중학교(서울특별시)
-동고 : 동래고등학교(부산광역시) - 등교할 때 정문을 지나기전 앞의 학생부애들하고 경례를 주고 받곤 한다. 그래서 항상 등교 때 정문앞 줄이 길어지지 단, 2015년 현재는 1학년 중반까지만 필수고 나머진 대부분 그냥 지나간다. 전체 조례같은 학교행사에는 필수로 한다.
-동인 : 동인고등학교[23](부산광역시)
-동천 : 동천고등학교(부산광역시)
-도전 : 온양고등학교(충남 아산시)
-면학 : 마산제일고등학교(경남 창원시) 등교시 선도부에게, 전교조례시 교장선생님에게, 기숙사 아침 조례시 사감선생님에게, 체육 시간 마칠때 체육 선생님에게 등 자주 쓰인다. 안 쓰는 날이 없다
-명석 : 명석고등학교
-명예 : 선덕고등학교(서울 특별시)
-문명 : 문명고등학교(경북 경산시) 이 문명이 그 문명이 아니다.(…) 구호하면 문명하셨습니다 실제 각종 행사나 경례 때 치가 떨리도록 자주 쓰였다. 11년까지만 해도 두발규정이 반삭 21mm까지 허용이었으나, 12년부터 두발규정이 완화되고 유화적으로 학풍이 바뀌며 거수경례가 사라졌다.
-배재 : 배재고등학교(서울특별시) 공식행사시에만 사용. 헌데 미션 스쿨인 만큼 각종 종교행사가 끊이지 않아서.. 한 달에 한번은 쓰게된다.
-북일 : 북일고등학교(충남 천안시) 북! 하고 일! 할때 거수한다. 단체경례는 무조건 거수경례이고 등교하면서 선생님께, 교무실 출입시에, 체육시간 인원보고 시에 쓰인다.요즘은 체육시간 보고에만 쓰인다.
-봉명 : 봉명고등학교 (충북 청주시) 체육시간 청주고등학교 모자를 쓰시고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니시는 선생님 시간이면 첫 학기 첫 체육시간부터 배우게된다.
-서울 : 서울고등학교(서울특별시) 요즘은 잘 안 쓰인다.
-성근 : 계산고등학교(인천광역시)
-성산 : 창원남고등학교(경남 창원시) 공식행사에서만 사용.
-성실 : 영동중학교(경북 영천시), 강릉고등학교(강원 강릉시), 김해고등학교(경남 김해시), 아산중고등학교(충남 아산시)[24], 양명고등학교(경기 안양시), 북평중학교(강원 동해시), 평택고등학교(경기 평택시), 부천공업고등학교(경기 부천시), 연수고등학교(인천광역시), 삼척고등학교(강원 삼척시), 완산고등학교(전북 전주시), 수성중학교(경기 수원시), 수원고등학교(경기 수원시), 서일고등학교(대전광역시), 학익고등학교(인천광역시), 관교중학교(인천광역시), 인천고등학교(인천광역시), 홍성중학교(충남 홍성군), 황지고등학교(강원 태백시),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경기 하남시), 김포중학교(경기도 김포), 김포제일고등학교(경기도 김포)(정동고도 있었으나 이번 교장으로 인해 사라진 실정. 매년 입학식마다 신입생 골리는 맛이 없어져서 당시 1학년들은 매우 아쉬워했다.), 조치원중학교 (세종특별자치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경기 고양시)[25],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경기 시흥시)[26]
-세심 :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강원 춘천시) 학교행사, 대외활동 때 사용한다. 특이하게 남녀공학이다. 정작 학교행사 때 강원사대부고 화이팅을 더 많이 쓴다
-세일 : 세일고등학교(인천광역시) 단체경례와, 체육수업 시 인사로 사용. 1학년 체육 첫 수업에서 제식 훈련을 받는데, 그 때 거수경례도 교육받는다.
-숭일 : 숭일고등학교(광주광역시) 새로 부임한 교장으로 인해 요즘은 잘 안쓰이는 편
-신성 : 신성중고등학교(경기 안양시,중학교도 쓰는지는 불명)
-약진 : 대제중학교(충북 제천시)
-예절 : 경상공업고등학교(대구광역시)
-오성 : 오성고등학교(대구광역시) 체육시간이나 단체경례 때 사용된다.
-오현 : 오현고등학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산 : 용산고등학교(서울특별시)용! 에서 팔들어올리고 크게 산! 이지만 아무도 그렇게 안한다. 주로 체육시간 끝날때와 집회할 때만 한다. 가끔 등교할 때도 해야한다.
-우신 : 우신고등학교(서울특별시)
-자율 : 한일고등학교(충남 공주시) 기숙사 점호 시 선배들에 대하여 거수경례를 하면서 쓰인다
-전진 : 영동고등학교(서울특별시)어...?
-정도 : 춘천고등학교(강원 춘천시)
-정성 : 금오공업고등학교(경북 구미시)
-정의 : 부천고등학교(경기도 부천시)
-정직 : 중동고등학교(서울특별시), 홍주중학교(충남 홍성군), 가포고등학교(창원시 마산합포구)
-정진 : 중앙고등학교(경북 포항시) 체육시간에만 사용. 대천고등학교(충남 보령시) [27] [28]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부산광역시) [29]
-제일 : 제일고등학교(인천광역시) 체육시간, 단체경례 때 사용된다.
-진고 : 진주고등학교(경남 진주시)
-진광 : 진광고등학교(강원 원주시) 미사나(학교가 미션스쿨) 아침조회와 같은 학교행사에만 사용됨.
-진성 : 진성고등학교(경기 광명시) 기본적으로 교내외 인사는 거수경례라서 경례구호를 함께 사용함.
-진취 : 금성중고등학교 (전남 나주시)
-창의 :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경북 포항시) 교내외 행사때와 실습실 출입 전 담당교사에 단체경례를 한다.
-창조 : 제주중앙고등학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천천 : 천천고등학교(경기 수원시) 1학년 초반에 제식교육을 하면서 경례법도 배우고 체육시간 시작때마다 경례를 붙인다. 특이한 점은 이 학교가 남녀공학이라는 것이다. 구호가 안전 구호 같은 건 함정. 천천히 하자
-청고 : 청주고등학교(충북 청주시)
-청구 : 대구청구고등학교(대구광역시)
-청마 : 천안고등학교(충남 천안시)
-청석 : 청석고등학교(충북 청주시)
-청운 : 현대청운고등학교 (울산광역시) 큰 행사일때만 사용한다.
-충고 : 충남고등학교(대전광역시) 절대로 충고(忠告)가 아니다! "충!" 할때 팔을 올리고 "고!" 할때 팔을 굽혀 눈썹에 붙인다.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재수학원이나 회사에서 선후배를 만나면 경례하는 경우도 많다.
-충성 : 유신고등학교(경기도 수원시)[30]
-충효 : 강서고등학교(서울특별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인천광역시), 청원고등학교(서울특별시/같은 재단의 청원여고는 안시킨다.), 성남고등학교(서울특별시), 환일중고등학교(서울특별시), 도개고등학교(구미시), 서령고등학교(서산시)[31]
-태성 : 태성고등학교(경기 용인시) 평소에는 목례를 하나 조례 등 공식행사시에만 사용
-통일 : 충암고등학교(서울특별시)
-필승 : 충주고등학교(충북 충주시) 공식행사시만 사용, 영월중고등학교 (강원 영월군) 공식행사시만 사용.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경남 진주시) 한국 유일의 내륙도에서 해군 구호를 왜냐면 동네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기때문이라카더라
-필승제일 : 제주제일고등학교 한 학년 전체 이상이 모이는 정규/특별 행사시 사용한다.반드시 필승제'일'에 거수를 해야 한다.
-한터 : 울산중앙고등학교(울산광역시)
-서문 : 서문여자고등학교 (서울특별시) 평상시에는 하지 않고 체육대회 때 간혹 사용한다.
-효도 : 남원고등학교(전라북도). 운동회, 입학식, 졸업식 기타 등등 전교생이 모이는 규모의 행사나 단일 학년이 받는 기타 교육시에도 사용한다. 강당, 운동장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현대 :현대고등학교(서울특별시) 체육시간마다 시작 전과 타종 직전에 다 같이 모여서 체육선생님에게 경례를 올린다. 행사시에도 동일.
-협동,국제신사:창원중앙고등학교

당연한 말일진 모르겠지만 여학교가 없다. 중고등학교를 군대화 시키는 없어져야 할 악습임이 분명하...기전에 아침조회 부터가 악습이다.

3 기타

  • 상상원정대에서도 이경규가 인사할 때 "상상" (혹은 "원정")이라는 경례구호를 썼다.
  • 푸른거탑 리턴즈에서 황제성은 경례할 때 '충셍'을 썼다. 정확히는 "충!셍!"이지만.
  • 개신교 교회에서 하는 유아~중학생 대상 클럽활동인 "어와나(Awana)" 도 경례구호가 있는데, "어와나!" 라는 경례구호를 쓴다. 3글자 경례구호를 쓴다는 점에서 여기랑 비슷해 보이지만, 어와나의 경우 경례구호를 할 때 "어와--나!" 식으로 약간의 텀을 주고 구호를 말한다. 아무래도 활동 연령이 어리다보니 제식훈련 같은 것을 따로 할 리는 없고, 그냥 비슷하게 흉내만 내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 공사현장에서는 경례구호가 "안전"이다.
  1. 5.16 쿠데타 직후라면 1961년인데, 당시 대통령은 윤보선(1962년 사임)이었으며, 박정희의 당시 직함은 '국가재건 최고회의 의장'이었다.
  2. 일반적으로 전입/전출/전역신고가 이에 해당된다. 다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판단하게 되어있으므로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3.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해군 당포함 격침 사건처럼 해군도 패배한적이 있다. 당포함 같이 먼 옛날 사례를 들 필요없이 천안함만 해도 과정이 어찌되었든간에 결과는... 침몰. 천안함 침몰 사건을 패전이라고 하는건 북한의 입장 아니냐? 당장 이것도 미묘한 육군 디스다
  4. 물론, 크게 말해도 왜 작냐고 털린다.
  5. 또한 계룡대 등 대전권 육직부대는 표준 구호를 쓰도록 규정되어 있다.
  6. 예전에는 사용하는 부대를 일일히 기재하였으나 나열되는 부대가 너무 많아지는 관계로 삭제했다.
  7. 2013년경부터 단결 견적필살(見敵必殺)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높으신분 앞 외에는 거의 잘 안쓰지
  8. 2014년 10월부터 새로 부임한 사단장의 의견에 필승 I Can Do라고 수정되었다. 당연히 병사들은 보이스카우트 왔냐고 투덜거린다
  9. 다른 부대도 유격훈련 기간동안 기존 경례구호 대신 사용한다. 그리고 꼭 기존 경례구호를 외치는 사람이 하나는 나온다 그리고 가차없이 피티8번 준비
  10. 해당사단의 명칭과 같다. 유일한 순우리말 경례구호이면서, 3글자 경례구호. '충' 한박자 쉬고 '성'이라고 외치는 타부대 구호에 비해 중간에 안쉬고 붙여서 '이기자'라고 빠르게 외친다. 그렇기 때문에 이기자부대원이 타부대가 '충성'을 외치는 장면을 우연히 보면 "분명히 3글자를 외쳐야 하는 리듬인데 어떻게 2글자만 외치지?"하며 어색해 한다.
  11. 2014년 11월부터 사용
  12. 2013년 3월에는 전진 뒤에 현장격멸을 붙였으나, 2014년 4월부터 현장격멸이 없어졌다.그리고 2014년 6월부터는 전진!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알콩!달콩(...)으로 이어지다가 2015년 4월 사단장 이종화 소장이 취임이후 다시 전진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3. 입교 신고식부터 다시 필승으로 바뀐다.
  14. 타군의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경우 그 군의 경례구호를 따라야 한다. 다만 종합군수학교는 필승을 사용하게 하는듯하다.
  15.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만의 정체성을 지키고 싶다며 학교장 내지 교육단장에게 경레 관련 소원수리를 긁는 일이 왕왕 있다!! 물론 이런 택도 없는 소리들을 들어줄 이유도 없고 여유도 없다.
  16. 장성에 대한 통상 경례도 예외가 아니다
  17. 단, 3야수교는 3군사령부과 똑같은 '선봉'사용
  18. 군대식 짧은 머리와 제복식 교복의 남학생들이 학생회장의 지휘 하에 거수경례와 함께 진행한다. 전체 학생들이 경례한 후 학생회장이 경례를 하면 대상 선생님 역시 경례로 받아준다.
  19. 같은 울타리 안에 있는 명덕여중도 하는지 여부는 출신 위키러의 추가바람.
  20. 여긴 단결을 외칠 때 거수경례도 함께 한다. 말 그대로 고등학교판 군대. 이 탓에 이 학교에 처음 배정 받으신 선생님들이 새학기 시작하는 날에 학생들이 동시에 이러는걸 보고 학교가 아니라 군대라면서 많이 신기해 하시는 편.
  21. 이쪽도 거수경례 포함이다. 다만 주로 전체 조례나 교내 행사 때나 한다.
  22. 최근 구호를 없애고 학교행사시 '사랑합니다!'라고 한다.차라리 단결이 낫다
  23. 상술된 단결보다는 사용빈도가 낮다.
  24. 이 학교는 이사장이 장성 출신이여서 그런지, 실제로 이사장 입장 시 장성에 대한 경례를 연주하며, 제 2 학생회장을 따로 선출해 연대장(고등학교 기준), 대대장(중학교)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군국주의 잔재의 대표적인 예
  25. 학교 교장이 바뀐 뒤로는 경례를 하는 경우가 이전보다 많이 줄어들었다.
  26. 남학생은 성실, 여학생은 봉사
  27. 교장 훈화에 앞서 인사할때 사용.
  28. 심지어 교훈이다.
  29. 역시 교장 훈화 앞에만 사용
  30. 사실 하복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1. 이유는 당시 2013년 까지만 하더라도 2, 3학년들이 '교장선생님께 경례' 후 거수경례를 했었지만은 졸업으로 인해 다 빠져나갔으니깐 이젠 거의 하고 있지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