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뮤지컬배우)

파일:뮤지컬배우박지연.jpg

이름박지연
출생1988년 5월 14일
신체163cm[1]
학력서울예술대학 연기과
소속사희랑엔터테인먼트
데뷔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2]
사이트트위터, 인스타그램, 팬카페

1 소개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하였으며 이 후 미남이시네요, 레미제라블, 고스트, 원스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쌓고 있다.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다.

원래는 과학을 좋아하여 선생님이 되는 게 꿈이었으나 고등학교 때 밴드부를 하며 음악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목 터지게 불었던 곡은 서문탁의 사미인곡이라고...
부모님도 개방적인 분이여서 많이 지지해 주었다고 한다.

2010년 맘마미아로 데뷔 후 2012년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 미남이시네요에서 고미녀 역을 맡으며 호평을 받았다. 본인 말로는 이 뮤지컬만 단체 사진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박지연을 알린 본격적인 작품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에서 에포닌 역을 맡으며 2013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2013 한국 뮤지컬 대상v시상식에서 여우신인상을 받으며 2관왕을 휩쓸었다.

고스트에서는 몰리 역을 맡으며 2014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는 못했다.
원스에 출연해서는 특유의 피아노 실력[3]과 가창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미제라블 2015년 공연에서 다시 에포닌 역으로 참여한다!
레미제라블 인기가 좋았는지 오 나의 귀신님에서 귀신 일팔귀 역으로 출연하였고, CF에도 출연한 것을 보면 조금씩 인지도를 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 가창력

가창력으로는 엄청나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단 락밴드 출신임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여서 벨팅을 사용해 노래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청아한 음색을 잃지 않는다.[4] 또한 믹스보이스도 사용함으로써[5] 고음 발성에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연장에서 들어본 사람들에 의하면 공연장을 압도할 정도로 엄청난 성량과 음색, 또 고음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보이스컬러도 자유자재로 바꾸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감정을 담아 노래하는 데에도 능하다.

노래로 단점이 있다면 발음이 약간 부정확하다는 것. 특히 '히럴럴럴'(...) 이라는 이름이 붙혀진 발음 때문에 일어난 헤프닝도 있을 만큼 발음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한 단점인 듯.

연기 역시 뛰어난 편이다. 특히 레미제라블에서 On my own을 부르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 흘렸다는 뮤덕들도 적지 않았다.

3 작품활동

3.1 뮤지컬

3.1.1 리딩공연

  • 레드슈즈(2014) - 자경 역[8]

3.2 방송

3.3 CF

3.4 콘서트

  • 삼성카드 스테이지 뮤지컬 갈라콘서트 <If...>(2014)

4 수상

  • 2013년 제 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 여우신인상[11]
  • 2013년 제 7회 더 뮤지컬 어워즈 - 여우신인상

5 트리비아

  • 뮤지컬 고스트를 할 당시 샘 역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주원이 자기 아버지에게 박지연을 소개시켜 줬다고 한다. 어송포유에 출연했을 때 직접 밝혔다. 그리고 편집을 요구했다
  • 자신의 SNS 등에 사회비판적인 사진들이나 의견들을 많이 올리는 편이며, 특히 세월호 침몰 사건이 일어났을 때는 분노가 찬 트윗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 무한도전의 엄청난 팬. 본인 말로는 "무엇이 진짜 웃기고 정확한 지 아는 프로그램" 이라고. 영원히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 작품들마다 유명 연예인들과 호흡을 맞추다보니 연예인들과도 친분이 있다. 최정원, 정성화 같은 뮤지컬 배우들 뿐만 아니라 배우 주원, 가수 아이비, 윤도현, 소녀시대서현 등과도 친분이 있다. 박지연은 2014년 바비킴& YB 연말 공연 '동시상영' 서울 공연에 오기도 했다.
  • 팬카페 이름은 '박지연과 낭만파'. 낭만파라는 이름이 들어간 이유는 팬들 말로는 박지연이 낭만적인 배우여서 그렇다고...[12] 낭만파들은 뮤지컬이 막공 할 때마다 찾아가 케이크나 퍼즐 등 각종 선물을 준다. 박지연 역시 팬카페에 가입되어 있고 심지어 우수회원이다 가끔 애교 섞인 글을 남기기도 한다.
  • 수학을 취미로 한다. 시간 없을 때마다 수학의 정석을 푸는 것이 취미라고. 최근에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중1 수학이 어렵다고 트위터에 남겼다[13]
  1. 본인이 2010년 인터뷰에서 직접 163cm라 밝혔다.
  2. 2010년 5월 4일 맘마미아 이천 공연으로 데뷔하였다.
  3. 인터뷰에 따르면 사실 원스 오디션 당시 악보를 보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그래서 절친한 배우가 찍어준 피아노 연주 영상을 보고 손모양을 외워서 익혔다고 한다.
  4. 벨팅은 하기는 쉬우나 정확하게 내기는 어려운 발성법이다.
  5. 물론 현재 활동하는 가수들이나 뮤지컬배우들 중 믹스보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6. 재연
  7. 초연
  8. 2015년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에서 동일한 배역으로 참여했다.
  9. 주인공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의 귀신 친구 역으로 등장했다. 비중은 적은 편이었지만 나름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10. 당시 뮤지컬 고스트에 함께 출연중이던 배우 주원 편에 함께 출연하였다.
  11. 레미제라블의 에포닌 역으로 수상했다.
  12. 또한 SNS에 낭만이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기도 한다
  13. 고등학교때 이과였다고 한다.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뮤지컬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과학선생님 그리고 물장사 이 되었을거라고 말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