ワダツミ/Wadatsumi
1 개요
원피스에 등장하는 거대한 자주복 어인.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1]. 어인이라고 하지만 그 크기는 거인족 이상의 크기를 자랑한다.[2]
생일은 2월 9일. 이유는 일본의 '복어의 날'에서 따온 듯하다.
2 작중행적
저주받은 배의 선장인 반더 덱켄 9세의 부하로, 사우전드 써니 호를 먹으려는 거대 심해아귀인 안코로를 쥐어박으며 등장. 선장명령으로 사우전드 써니 호를 부수려고 하다가 루피가 길들인 크라켄의 문어발에 리타이어 당했다.
그 후 해저화산이 폭발하자 반더 덱켄이 타고 있는 배를 이끌고 안코로와 함께 도망치다 날아가 버리지만, 이후 선장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
반더 덱켄 9세의 명령으로 바다의 숲으로 가려는 루피와 시라호시를 막지만 루피에게 죽빵을 한 방 맞고 이빨이 부러지면서 놓치고 만다.
639화에서 주인인 반더 덱켄 9세에게 버림받은 데다가 크라켄에게 쥐어 터져서 전투할 마음을 잃은 상태가 된다. 그러나 신 어인 해적단 간부 중 한 명인 제오에게 꼬드김을 당해 흉약 에너지 스테로이드을 받아 먹고는 약의 기운에 의해 난폭해져서 크라켄에게 어퍼컷을 날려 역관광시켜버린다. 하지만 상디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무시하는데 와다츠미는 약에 취해 날뛰다가 상디의 이런 반응에 몸을 힘껏 부풀려 엄청 커졌다. 그러곤 어때? 더 커지니까 무섭지? 라고 말하지만 상디는 덤덤하게 "흥,크라켄이 훨씬 컸어." 라고 말하고 이 말에 빡돈 터라 더 몸을 크게 부풀리지만 상디에게 여전히 크라켄이 크다는 말로 무시당했다. 사실 상디가 일부러 도발한건데 이런 무시에 화가 난 와다츠미는 상디에게 주먹을 날렸지만 너무나도 커진 몸 덕분에 제대로 균형을 잡지못하여 상디에게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다. 그러다가 어느 신 어인 해적단 엑스트라의 말을 듣고는 징베를 노리는데 징베의 '칠천기와 돌려차기'에 공격이 막하고 쓰러진다.
거기에 자신이 쓰러지는 순간 그 여파로 근처에 있던 나미가 쓰러지고 이를 보고 분노한 상디에게 걷어 차이는 등의 수모를 겪는다. 일어서서 다시 몸을 더 부풀리지만 징베의 무뢰관에 몸이 일부분 뚫리면서 부풀린 몸에 든 바람이 푹 빠져나갔고 이를 본 상디가 2년동안 지옥같은 기억을 남긴 카마밧카 왕국 시절을 생각하면서 분노해 그 분노를 담은 헬 메모리즈 발차기를 와다츠미에게 가해 아주 통구이가 되면서 쓰러졌다. 이 때 "으아, 간이 툭 떨어졌어!?.."라는 말을 남기고 기절했는데 이 말을 듣은 상디는 "간이 툭 떨어져? 그럼 수고를 덜게 됐군. 복어 요리는 독 제거에 신경을 쓰지." 이라고 시니컬하게 비꼬았다. 그렇게 기절한 상태로 어인섬 관리들에게 네놈은 워낙 커서 널 가둘 감옥도 없으니 추방이니까 다시는 어인왕국에 얼씬도 하지 말라는 말과 같이 크라켄이 운반한 채로 어인섬에서 쫓겨났다.
그렇게 출연이 끝날 줄 알았는데... 772화 표지연재에서 징베와 다시 만난다! 그리고 마음을 바꿨는지 징베에게 적대적이지 않고 되려 그동안 벌인 일로 해저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친 걸 우는 얼굴로 사과한다.
말투가 특이한데, 정발판에서는 ㄷ으로 말해야 할 부분을 ㄹ로 바꾸어 말하는 것으로 번역되었다. '알았다' → '알았라', '반더 덱켄' → '반러 렉켄' 하는 식으로.
여담이지만 애니에서 들어보면 이미지와는 다르게 목소리가 상당히 앳되다.갭 모에 우웩그러니까 저 얼굴에 무츠리니 목소리가 난다는 거
826화에서 前 태양 해적단 소속이었던 알라딘이 등장해 징베와 대화하고 있는데 표지연재대로 와다츠미가 징베를 따라갔다면 루피 일행을 도와주는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