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북

1 개요

反北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어차피 북한을 좋아할 사람 따위 없다.

'북한에 반대하는 것'이라는 의미의 단어. 대한민국의 보수단체나 반북단체 등에서 사용하는 문구이나 일부는 반공(反共), 반김(反金)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2 유래

2010년대 들어서 김정일이 죽기 전 중국을 잦게 방문함으로써 일부 중국인들이 혐오감을 느껴 반북(反北)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서 알려졌고, 북한 해상에서 불법으로 고기잡이를 하던 중국 어선 선원들을 북한군이 가혹행위 및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내에서 반북감정이 일어나고 국내 언론사 일부에서도 반북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3 반북의 실태

일본일본인 납치 문제와 북한의 각종 도발로 인해 북한에 대한 감정이 매우 나쁘다.

남한에서는 주로 보수 성향의 인물이나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맹목적인 반북이 아니라면 이 반북은 김씨 일가, 조선인민군조선노동당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일반 양민층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2010년대에 북한의 도발이 거세지면서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반북 감정이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반북을 넘어 혐북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이 김정일 말년부터 김정은 시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전세계를 상대로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서 서구 국가들에서는 북한의 악명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4 반북 감정에 불을 지핀 사건들

  • 군대 : 대한민국의 20대 남성이 강제로 징병되는 이유는 북한이라는 주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군대에서의 반공교육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정상적인 군필자는 반북 성향을 지닌다.
  • 천안함 피격사건 : 위의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와 함께 2010년대 남북관계가 제대로 얼어붙게 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천안함 사태 이후 남북관계는 공식적으로 제6공화국 이전으로 돌아갔다.
  • 불가사리 : 남한의 신상옥 감독을 납치하여 영화를 만들게 했다. 흥미로운 점은 내용이 김일성을 은근히 까는 것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