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


당시부터 일던 화장품 바람

1 개요

半月堂.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었던 백화점. 이 주변 지역은 이 백화점의 이름을 따라 현재도 반월당이라고 불린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에 개점했다. 위치는 대략 반월당역 22번 출구 근처. 현재는 없어졌지만 주변에 비슷한 기능을 하는 동아쇼핑, 현대백화점이 위치해있다.

천안이 아니라 안 보이는 것일 지도 모른다

2 역사

1936년 약전골목에서 돈을 번 차병곤이 현재 반월당네거리에 2층 목조 건물로 된 가게를 열었다. 주로 잡화용품을 팔아서 고객은 여학생이 많았는데, 당시 대구에선 '동성로의 이비시야', '북성로의 미나카이', '서문로의 무영당', 그리고 '반월당의 반월당'이라 불릴 정도로 꽤 잘 나가던 백화점이었다. 2층이지만 넘어가자 그러나 경영난으로 1943년 타인에게 넘어가서 공신백화점으로 변경되었다가, 1980년대에 도로를 확장하면서 건물이 철거되었다. 무영당은 건물이라도 남아있지

3 트리비아

현재 반월당네거리는 대구 구도심의 관문으로 중앙대로달구벌대로가 만나고, 대구 도시철도 최초의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있다. 참고로 지하철 입구가 23갠데, 실제로는 더 많다. 번호가 붙는 도시철도 입구만 23개이고, 반월당 지하상가로 들어가는 번호 없는 출입구가 20개 더 있다. 실질적으로는 23+20=43개인 셈. 흠좀무.(...) 대구판 신주쿠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