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배트맨이 쓰는 장비를 다루는 문서.
목차
주인공인 배트맨이 사용하는 장비. 전작 어사일럼에서는 배트맨이 쓸데없이배트 케이브에 있는 장비를 한꺼번에 챙기지 않고 하나하나씩 챙겨와서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안녕 못하게비판을 받아서인지 아캄 시티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경장비(원거리 조작 배타랑, 암호 해독기 등)[1]를 기본으로 갖고 있고 후에 상황에 맞게 하나하나 챙기나 배트맨 오리지널 장비가 아닌 아캄 시티 내에서 입수한 민간 장비(혼란 장치나 급속 냉동기 같은 것)를 사용한다.
기본 무장에서도 전작에서 사용이 쏠쏠했던 울트라 배트 클로가 삭제되고 라인 런처와 원격 조정 배타랑이 강화되는 등 소소한 변경점이 있었다. 배트맨: 아캄 오리진에서 이 장비들은 거의 대부분 계승되므로, 아캄 오리진을 플레이할 때 참고해도 좋다.
1 전투용 장비
말 그대로 주로 전투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다. 격투전 및 화기를 든 적과의 전투에서 주로 사용할 장비들이고, 대부분 빠른 사용이 가능하며 격투 중 빠른 사용으로 쓸 경우 도구 다양성 경험치 점수가 가산된다. 적들에게 직접적 피해나 경직을 주는 도구들을 포함해 다룬다.
1.1 배타랑(Batarang)
전천후 투척용 무기. 멀리 있는 적에게 선빵용으로도 쓰고, 적들과의 격투전 도중 적이 좀 많이 달려든다 싶으면 냅다 집어던져서 기절시키는 용도로도 쓰고, 원거리에서 뭔가를 던지려는 상대를 저지할 때도 사용되고, 적들이 전부 멀리 있어서 콤보가 끊어지겠다 싶을 때도 유용하고, 사냥꾼 미션에서는 원거리의 무방비한 적을 쓰러뜨리거나 적의 사격으로부터 벗어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리들러 챌린지 중에서도 배타랑을 써야 풀 수 있는 것들이 있는가 하면, 파괴 가능한 물건들 또한 배타랑으로 부수는 게 좋다.
이래저래 쓸 일이 많은 장비로. 근접전 시 배타랑을 쓰면 x1~2 콤보시에는 적에게 약간의 경직과 피해 정도만 주지만, x3콤보가 넘어가면 적을 곧바로 다운시키고 약간의 그로기 상태를 유발한다. 배타랑으로 맞춘 적도 콤보에 들어간다. 스페셜 콤보 무기 강화 상태에서 쓰면 전작의 멀티 배타랑처럼 한 번에 여러 개의 배타랑을 던진다.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격투 중 콤보 배타랑 10회 사용하기와 폭발하는 투척물을 든 적이 폭발물을 던지기 전에 배타랑을 던저 기폭시키기, 배타랑으로 전투 3회 마무리하기가 있다. 이건 마지막 남은 적에게 배타랑을 마구 던져주면 쉽게 해결된다.
원격 전기 충격기처럼 TYGER 헬리콥터에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단, 3회 이상 히트시 기관총을 난사하며 쫓아오니 주의하자.
1.2 배트클로(Batclaw)
적이나 물체를 배트맨 쪽으로 끌어오는 효과를 가진 도구, 관련 업그레이드로는 배트클로 무장 해제가 있으며, 이 업그레이드를 했을 시 화기를 휴대한 적에게 배트클로를 써 무장해제 시킬 수 있다.[2] 사냥꾼 미션 때 퀵 사용하면 캣우먼의 채찍과는 달리 자동으로 무장 해제를 시켜버린다.
퀵 배트클로 사용으로 끌려온 적에게 공격을 가할 경우 호쾌하게 크로스 라인을 먹인 후, 엘보우로 적을 바닥에 꽂아버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데미지는 일반 공격의 두 배 정도. 배트클로를 사용할 때와 끌려온 적을 공격할 때에는 반격이나 회피 등의 동작이 불가능하니 어느 정도 거리를 두거나 주변 적들을 경직시킨 다음 쓰는 게 안전하다. 스페셜 콤보 무기 강화 때 쓰면 배트클로 사용 후 이어지는 공격으로 적을 패대기쳤을 때[3] 주변에 충격파가 발생해서 적이 약간의 경직과 함께 밀려난다. 아주 가까이 있었던 적들은 바닥에 쓰러지기도 한다.
난간 뒷편의 적을 끌어당길 경우 적이 난간에 부딪혀 다운 된 후 잠시 그로기 상태가 되며, 높이가 좀 되는 난간에서 떨어지는 경우엔 그대로 추락 후 의식 불명에 빠진다. 배트맨은 불살 히어로이기 때문인지 너무 높은 곳에 있는 적은 떨어지지 않는다. 간혹 버그로 5층 정도 되는 높이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관련 육체적 도전은 배트클로로 끌려운 적에게 5회 공격을 가하는 것과 업그레이드 후 무장한 적을 3회 무장해제 시키는 것.
1.3 폭발 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때는 그냥 막힌 벽 뚫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많았으며[4] 전투 중에 빠르게 쓸 수도 없는 데다가, 막상 쓰려고 해도 그냥 (격투)달려가서 주먹질 하거나, (은신)가고일 위에서 기다리다 덮치는 게 효율이 높았으므로 전투 장비라고 보기엔 좀 애매한 감이 있었다. 기껏해야 사냥꾼 미션에서 벽에 발라놨다가 터뜨려서 제압하는 정도.
그런데 이 무기가 아캄 시티로 넘어와서 격투 중 빠르게 쓰는 게 가능해졌다. 빠른 사용 시 바닥에 폭발 젤을 신속하게 하나 설치한다. 그리고 빠른 사용 커맨드를 한번 더 입력하면 폭발 젤을 기폭한다. 폭탄인데 안 죽나? 사실 비살상용 폭탄이라 카더라 폭발 젤에 적이 접근할 경우 HUD로 적이 몇명 접근했는지 알려준다. 범위 내에 들어와도 감지가 안 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어느 순간 해결된 듯. 모든 도구가 그렇지만, 아무도 맞추지 못하면 콤보가 끊겨버리므로 사용시 조심해야 한다. 폭발 젤의 경우 까는 건 상관없는데 터뜨릴 때는 반드시 주변에 적이 있어야 콤보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실제로 전투 중 이걸 쓰는 경우는 별로 없다. 광역으로 적을 기절시키는 게 가능하나 그 범위란 게 생각보다 보잘 거 없고, 명색이 폭탄임에도 불구하고 적에게 주는 데미지는 없으며,[5] 완벽한 상위호환급인 스페셜 콤보 박쥐때[6]가 있으므로 격투 중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러나 이것도 격투 도전 중 높은 점수를 받고 싶다면 눈물을 머금고 해야 된다.
그나마 빠른 사용 시 긴급회피 모션을 취하여, 모든 공격에 일시적으로 무적이 된다는게 유일한 위안감이다. 근데 그나마도 방향 잘못 보고 쓰면 얻어맞는다.(...)바닥에 있는 파괴 가능한 벽 뚫는 시간도 상대적으로 줄었다. 적이 우르르 몰려있는 곳에 아주 잘 깔 수 있다면 스페셜 콤보 멀티 지상 테이크다운으로 연계해서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사냥꾼 미션에서도 특정 위치에 고정할 수밖에 없는 폭발 젤은 여전히 쉽게 사용하기 어려운 도구다. 그냥 폭발시키면 적이 잠깐 동안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날 뿐이어서 확실히 적을 제압하기 위해선 구조적 결함에다 발라줘서 폭발 젤의 역방향으로 터뜨려야만 되기 때문에 너무 까다롭다. 음파 배타랑 등과 연계해서 상대를 유인하는 수밖에. 다만 주변에 적이 감지되면 알려주는 효과가 있어서, 탐정 모드가 마비되는 미션 등에서는 탐지기로 써먹을 수도 있다.
관련 육체적 도전은 콤보 중 빠른 폭발 젤 사용을 5회 하는 것.(적이 폭발에 휘말려야 횟수에 더해진다.)
1.4 원격 전기 충격기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제철소에 처음으로 진입 시 얻게 되는 도구.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주지는 않고,[7] 적에게 직접 사용시 경직을 주고, 만약 그 적이 근접용 둔기를 든 경우에는 충격으로 인해 주변에 아무렇게나 둔기를 휘둘러 주변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게 된다. 중장갑으로 떡칠한 적의 경우엔 뒤로 날려버리며, 화기를 휴대한 적에게 사용 시엔 갑자기 총을 허공에다가 발포하게 되고 주변의 적들이 깜짝 놀란다. 그 외에도 적의 열상 장비나 군용 교란기 같은 전자 장비를 잠시간 무력화시킬 수 있다.
격투전에서야 효과가 경직을 주는 것 하나밖에 없으며 그나마도 대체수단이 넘칠만큼 많아서 쓸 일이 거의 없으나 중장갑을 입은 적에 한해서 뒤로 날려버리는 효과가 있고, 총기를 든 적 상대로는 적이 허공에 총을 쏘게 만들어 적의 시야를 돌리거나, 전기 동력 모터에 발사하여 적의 무장을 자력으로 빨아들여 해제할 수 있다. 스페셜 콤보 무기 강화 때 쓰면 나이트윙의 광역 스턴기처럼 광범위한 전기 공격으로 다수의 적을 잠시 동안 경직시킬 수 있어서 꽤 유용한 편. 전기 충격에 맞은 적을 기준으로 주변으로 전기가 확산되며 전기 확산에 휘말린 적들은 기준점으로 약간 끌려온다.
스토리 진행 중에는 주로 전기 동력 모터로 가동되는 막힌 문을 진행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관련 육체적 도전은 콤보 중 원격 전기 충격기 5회 사용하기, 총기를 든 적에게 사용하여 주변에 있는 적 놀라게 하기, 중장갑을 입은 적을 뒤로 날려 다른 적에게 맞추기, 적에게 사용하여 다른 적 공격하게 하기, 군용 교란 장치를 맨 적에게 날려 잠시 교란장치를 무력화시키기가 있다.
여담이지만 전기를 발사하는 주제에 발사체가 꽤나 느긋한 속도로 날아간다. 그리고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의 전류라고 설명이 나와있는데 전력만으로 돌릴려면 꽤나 고압전류가 필요할 듯한 크레인을 이걸로 가동시키는 걸 보면 뭔가 좀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압전류를 흐르게 하면 합선되는 퓨즈가 이 장비로 합선된다!-이것도 살살쏘면 전류가 약하게 나가는 모양이다.- 그리고 지나가던 TYGER 요원 헬기를 이걸로 공격하면 경계태세가 돼서 배트맨을 발견하면 공격하니 주의하자.
1.5 급속 냉동기
메인 스토리 진행 중 미스터 프리즈를 쓰러트리고 나서 얻을 수 있다. 투척형의 도구이며, 적에게 사용 시 꽤 긴 시간 동안 냉동시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얼어버린 적은 격투 미션의 경우 그 적이 마지막으로 남아있을 때에 한해서, 사냥꾼 미션에서는 상관 없이 일격에 쓰러트리는 테이크다운이 가능하다. 다만 얼리는 건 한 명에 한정되며 한명을 얼리고 다른 적에게 또 사용했을 경우, 원래 얼어있는 적의 동결이 풀린다. 그리고 얼린 적에게 무슨 짓이 됐든 간에 경직을 주는 행동을 할 경우, 동결이 풀린다. 그냥 타고 넘거나 망토로 맞추는 등의 짓을 해도 동결이 풀리면서 바닥에 쓰러진다.
본격 메즈 기술, 까다로운 무장을 한(예를 들어 중장갑을 입거나 방패나 전기 진압봉을 든 경우) 적이나 심문을 위해 남겨놓아야 할 리들러의 부하 같은 경우 이걸로 얼려놓고 싸우면 도중에 실수로 가격할 확률이 줄어든다. 스페셜 콤보 무기 강화 때 사용하면 광역으로 얼려버린다. 적이 너무 많다 싶을 때 노려보기 좋은 활용법.
또한 물 위에 투척하면 그곳에 좁은 발판이 만들어진다. 이걸 써야만 지나갈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이걸로 얻어야 하는 리들러 트로피가 있으니 참고할 것.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콤보 도중 급속 냉동기를 5회 사용하기, 급속 냉동기로 얼린 적에게 배타랑 사용하기, 총기로 무장한 적을 얼리고 처리하기가 있다.
1.6 연막탄
메인 스토리 진행 중 교회 안에서 총기로 무장한 적과 처음 조우했을 때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투척형 도구지만 빠른 사용시 배트맨의 바로 아래에 터트린다. 주요 활용 용도로는 적의 화력을 정면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때 연막을 쳐 놓고 도주할 때 쓰고, 격투전 시 빠른 사용으로 다수의 적을 잠시간 실명상태로 만들거나 까다로운 위치를 감시하고 있는 화기를 든 적을 신속히 처리할 때 쓴다.[8]
이래저래 유용한 도구로, 난이도를 높게 하고 플레이 시 무장한 다수의 적들과 싸울 때 위치가 노출되면 이게 없으면 살아남기 힘들다. 그리고 배트맨이 연막 범위 내에 있으면 탐정 모드로 자동 변환되고 공기 중 매연 농도가 HUD에 표시되어 연막이 언제 사라지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다.
열상 장비를 낀 적에 한해서는 무력화되므로, 열상 장비를 낀 적이 있으면 주의해서 사용하는 게 좋다. 완전히 무의미한 건 아니지만 열상 장비를 가동하고 나면 연막 안을 꿰뚫어볼 수 있으니 장비 켜는 소리가 들린다면 냉큼 도망치는 게 좋다.
그리고 노말 이상 난이도에서는, 한 지역에서 사용했을 경우 그 지역의 적들을 모두 무력화 시키기 전까진 쿨타임이 돌아가지 않으니 참고할 것.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격투전 시 연막탄을 사용하여 적이 멋모르고 내질러대는 펀치로 다른 적 공격하게 하기, 무장한 적에게 사용 후 연막 안에서 테이크다운 하기가 있다.
예외적으로 빠른 사용 커멘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투전 때 사용해도 다양성 경험치 점수 보너스가 없다.
1.7 원격 조종 배타랑
전작에서는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사용이 가능했고 도전과제 외에 다른 곳으로는 쓸 일이 전혀 없어 잉여였으나, 이번작에서는 처음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활용도가 대폭 늘었다.
투척 후 가속하거나 다시 반대쪽으로 되돌아오는 동작이 가능하며, 너무 멀리 떨어진 곳까지 날리거나 제한 시간이 넘었을 경우, 영상이 끊기면서 조작이 불가능해진다. 원격 조종이라는 장점을 살려 멀리 떨어져 있는, 맨몸으로는 갈 수 없는 곳에 있는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데 주로 쓴다.
그리고 고압전류가 노출되는 곳에 투척하여 전기를 담은 후, 순간적으로 고압전류가 흐르면 합선되는 퓨즈쪽으로 날아가도록 조작해 합선시켜서 푸는 퍼즐이 존재한다. 메인 스토리 진행 중엔 원격 조종 배타랑을 쓰지 않으면 더이상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많으므로, 사용법을 숙지해두는 게 좋다.
하지만 전투 용도로 쓰기에는 여전히 잉여 오브 잉여. 심지어 폭발 젤보다도 효율이 낮다. 격투전에 쓰자니 단축창이 피시기준으로는 너무 멀고도 먼 데다가, 조작 중에 얻어맞기가 일쑤이며, 적에게 맞췄다 하더라도, 풀로 가속하지 않는 이상 그냥 경직밖에는 주지 않는다. 그냥 배타랑도 x3콤보 이상이 되면 적을 그대로 때려눕히는데 말이다.하이테크놀로지의 산물인 주제에 그냥 쇳덩이보다도 저열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총기를 든 적 상대로도 안쓰러운 활용도를 보여준다. 적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정도의 용도는 가능하나 그정도는 일반 배타랑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작감이 최악인지라 운용하기가 짜증난다. 그리고 일격에 적을 의식 불명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므로 말 그대로 활용도는 바닥을 긴다.
그러나 이런 구린 성능에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진 적을 자유롭게 타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일부 고수들은 골치 아픈 자리에 자리잡은 적을 처리하거나 타임 어택 용으로 쓰기도 한다! 원격 조종 배타랑을 사용하는 오만가지 방법 저격수가 귀찮다고요? 그냥 떨어트리세요! 난간도 얄짤없다 이쯤 되면 배타랑이 아니라 무슨 판넬 같다
활용법은 주로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서 적을 떨어트려 기절시키거나 장애물 너머의 쫓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적에게 맞춰 시선을 끌고[9] 그 사이 무방비가 된 상대를 덮치는 용도다. 그러나 짜증나는 조작감 때문에 정확하게 풀가속까지 해서 맞추려면 일단 내가 보살급의 성인이 돼야 도전할 만 하며, 만약 그 지형에 추락보호 난간이 있을 경우 거기에 막혀서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10] 보통은 그냥 끈기 있게 기다리다가 하나씩 처리하는 식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평범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여전히 쓸 일이 없다.
그래도 사용할 경우, 요령이라면 다리나 엉덩이찰지구나를 맞추면 더 멀리 날려버릴 수 있다. 충분한 가속은 필수. 난간 너머로 날리고 싶다면 적이 난간에 딱 붙어있는 상황에서 아주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이래저래 전투용 장비라고 보기에는 좀 애매한 감이 있는 장비이나, 어쨌거나 직접적으로 피해 or 경직을 줄 수 있는 장비이므로 전투용 장비로 분류한다.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풀가속 배타랑으로 적 한명을 다운시키는 것과(그냥 쓰러트리기만 해도 된다. 의식 불명까지는 안 가도 되고) 나중에 업그레이드 되는 반전 배타랑으로 적 한명 다운시키기, 그리고 투척한 원격 조종 배타랑 다시 잡기가 있다.
1.8 음파 배타랑
특이한 음파를 내뿜어서 근처의 심박 감지기를 장착한 적을 유인하는 배타랑이다. 즉 격투전에서는 쓸 일이 없으며, 오로지 화기를 든 적과 조우할 때 효율이 있는 장비이다.
무장한 적들이 좀 뭉쳐있다 싶을 때 각개격파를 위해 쓰거나 리들러의 복수 사냥꾼 도전에서 도전과제 트로피를 쉽게 딸 때도 이용한다.[11]
관련 업그레이드로는 음파 충격 배타랑이 있는데, 이건 설치된 음파 배타랑을 기폭시켜서 근처의 적 한 명을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이다. 총을 든 적이 발견시 전작처럼 그자리로 파괴해버리기 때문에 유인할 적을 해치우려면 적이 음파 배타랑이 꽂힌 자리로 다가가는 도중에 해치워야한다. 다만 한 지역에서 이걸 기폭시키면 그 지역의 무장한 적들을 다 무력화시키기 전까진 음파 배타랑의 쿨타임이 안 돌아가니 참고할 것. 간섭 효과 때문이라나.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음파 배타랑에 유인된 적을 제압하는 게 있다.
1.9 혼란 장치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펭귄이 뺏어간 미스터 프리즈의 냉동광선총을 무력화 시킬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강제로얻게 된다. 처음에 얻을 때는 미스터 프리즈의 무기를 무력화 시키는 기능밖에는 달려있지 않지만 업그레이드를 하면 모든 화기류를 무력화 시키며 원거리에서 지뢰를 기폭시키거나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사기템이 된다.지뢰는 그렇다 쳐도 화기는 어떤 원리로 무력화시키는 거지? 본격 블루투스 시대인가 지뢰는 범위가 그리 넓지는 않지만 범위 내의 적을 전부 한 방에 의식불명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으므로 중장갑 등 짜증나는 상대를 없애기에 좋다.
같은 장소에서 2회 사용 가능하며, 사용횟수를 다 썼을 시 그 장소에 있는 적들을 제압하기 전까지는 쿨타임이 돌아가지 않는다.
은근히 유효범위가 널널하다. 화기를 든 적에게 써서 무기를 무력화 시킨 다음, 그 앞에 대놓고 나타나 적이 쩔쩔메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쏠쏠한 재미다. 다만 근처에 다른 무장한 적이나 화기가 담긴 상자가 있는지는 보고 쓰자.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적의 화기를 무력화 시키고 그 적의 앞에 나타나 작동 안 되는 화기를 들고 발사하려고 노력하는 적의 뻘쭘한 모습 감상하기가 있다.
1.10 냉동 수류탄
메인 스토리 진행 중 결박된 할리 퀸의 재갈을 풀어주면 사이드 미션이 하나 나오는데, 사이드 미션을 수행하면 얻을 수 있는 장비이다.
얼핏 보면 급속 냉동기와 비슷한 효과인 것 같지만 차이점이 있는데, 급속 냉동기가 대상 하나를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거라면 냉동 수류탄은 다수(최대 3인)의 대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정도의 차이다. 냉동 수류탄에 맞은 적은 이동만 못 한다 뿐이지 공격이나 상대방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행동 정도는 할 수 있다. WOW에 비교하자면 급속 냉동기는 사냥꾼의 얼덫이고, 냉동 수류탄은 마법사의 얼음 회오리인 셈. 지속시간은 그것보다 훨씬 길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범위 내의 3인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다른 곳에 사용할 경우 전에 묶어두었던 적들은 이동 불가 상태에서 풀려나게 된다. 급속 냉동기와 마찬가지로 물에 투척할 경우 그 물 위에 작은 얼음 발판이 생겨나 발을 디딜 수 있게 된다.
관련 육체적 도전은 3명의 적을 동시에 얼리기가 있다.
2 보조 장비
주로 이동, 혹은 진행 중 막힌 곳을 뚫기 위해 사용하며 어쩐지 폭발 젤이 전투 장비 말고 여기 들어가야 되는 것 같지만 넘어가자 게임 스토리의 정상적인 진행을 이유로 초반엔 사용을 막아두는 장비들이 많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도구들이 없으면 진입할 수 없는 장소들이 많고 풀 수 없는 퍼즐도 많다.
2.1 갈고리 발사기
어쩐 일인지는 몰라도, 최근 배트맨 시리즈 들어서 배트맨의 아이덴티티가 되어버린 도구. 고저차가 있는 지형을 이동할 때 사용하며, 증강 현실 5회 훈련 후 업그레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적들로부터 빠르게 도주할 때도 쓰며, 업그레이드 이후엔 거리가 좀 되는 곳에 갈고리를 걸고 그 줄을 가속시켜 다시 공중으로 날아감으로써 계속 활공을 지속하는 게 가능하다. 이는 아캄 시를 빠르게 돌아다니는 데에 매우 유용하며, 사이드 미션 중 하나를 클리어 할 때 꽤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므로 증강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귀찮더라도 갈고리 발사기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정도로는 해 두는게 좋다.
참고로, 갈고리 발사기 업그레이드 후 가속시켜서 활공을 하는 경우는 지면에 발이 닿지 않은 것으로 판정이 난다. 이걸 이용해서 풀어야 하는 리들러의 수수께끼도 있으니 유념할 것.
관련 육체적 도전은, 갈고리 발사기 업그레이드 이후에 가능하며 갈고리 발사기 가속을 이용해 250미터를 착지하지 않고 활공하기, 갈고리 발사기 가속을 이용해 적 한명 테이크다운 하기가 있다.
2.2 줄 발사기
메인 스토리 진행 중 펭귄을 적절하게 손 봐주고 리그 오브 어쌔신의 암살자 한 명과 지붕 위에서 한밤중의 술래잡기를 벌인 후에 로빈에게서 얻을 수 있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갈 수 없는 수직으로 연결된 통로[12]를 통과할 때 쓰며, 이동하는 도중 다른 곳에 줄 발사기를 조준하여 그 곳으로 이동 할 수 있다.
관련 업그레이드로는 줄 발사기로 설치된 줄 위에 올라탈 수 있게 해주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솔직히 별로 쓸 일은 없는 업그레이드지만, 리들러 트로피를 딸 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간이 있으므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편이 좋다.
관련 육체적 도전으로는 줄 발사기를 타는 도중 무방비의 적 한 명 테이크다운 하기, 줄 발사기를 타는 도중 적 세 명 발차기로 날려버리기가 있다. 전자의 경우는 따로 테이크다운 버튼을 눌러줘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냥 줄 발사기를 그냥 적 근처에다가 발사 후 타고 가기만 하면 된다.
2.3 암호 해독기
처음엔 메인스토리 극 초반부에 TYGER 경비병들의 무선을 감청할 때 쓰며, 구 고담 경찰청에 진입할 때 펭귄이 걸어놓은 경찰서의 차단벽을 열기 위해 이 벽에 걸어놓은 암호를 풀기 위해 이를 풀 권한을 가진 고담 시민의 시민번호를 다운로드 받고 나서부턴 본격적으로 암호 해독기로 쓸 수 있다. 주 사용 용도는 암호화된 단말기로 전자 락이 걸린 문을 여는 용도이며, 아캄 시 내에 있는 단말기들은 거의 모두 해킹이 가능하지만 TYGER 요원들이 설치해놓은 단말기들은 메인스토리를 후반부까지 진행하지 않는 이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관련 업그레이드는 암호 해독을 좀 더 빠르게 해 주는 업그레이드와 조금 더 먼 거리에서 해킹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전파 방출 범위 향상 업그레이드가 있다.
이 해독기로 펭귄의 부하들이 주고받는 무전이나 고담 경찰들의 무전, TYGER 요원들의 무전, 고담 라디오 방송국에서 해주는 방송을 들을 수 있다. 리들러를 추적하다 보면, 리들러가 여기서 나오는 주파수로 다음 인질의 대략적인 위치를 알려주기도 한다.
3 배트수트
최근들어 배트맨의 배트수트는 그저 변장을 위해 입고 다니는 쫄쫄이가 아닌 무언가 다른 효율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는 걸로 묘사되는 게 많으며, 본편도 이 설정을 충실히 따른다.
기본적인 구조는 겉은 노맥스, 속은 케블라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전, 방염, 방탄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방탄 기능에 대해선 말이 많은데, 투페이스의 권총을 근거리에서 직격 당하고도 멀쩡한거 보면 슈트가 제 할일은 하는거 같다. 그러나 충격을 흡수하진 못하기 때문에 급소에 맞으면 취약하다.
세계관 내의 시간상으론 전작인 아캄 오리진과 비교했을때 아머형인 초기 슈트에 비해 방어 기능은 매우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곡예 스타일의 격투를 지향하는 배트맨 입장으로선 '무거운 방탄 갑옷을 입고 총을 맞느니 가벼운 쫄쫄이를 입고 맞기 전에 피하겠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아캄 시티의 배트맨이 아캄 오리진의 배트맨보다 컨트롤이 더 빠르진 않다. 이에 관한 배트맨의 심리 또한 알 수 있는데, 오리진에서는 두꺼운 갑옷을 입는 것 처럼 총을 마주하는 데엔 아직 공포감을 느끼는 반면 시티에서는 '총알은 직선으로 움직이니 옆으로 피하면 된다' 처럼 공포를 떨쳐버린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이지만 메인스토리가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너덜너덜해진다.[13] 이러고도 기능들이 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되나 싶지만 애초에 배트맨의 장비들은 거의 유틸리티 벨트에서 나오니 상관없다.적어도 방어력은 깎이겠지만
3.1 탐정 모드
배트맨이 쓰는 아이템 중 사기템 오브 사기템. 너무 흔하게 써서 별로 체감이 안 될 뿐이지 사기템 맞다. 다른 캐릭터들의 유사한 장비에 비해 압도적으로 우월한 기능을 자랑하는 물건.
활성화, 비활성화가 가능하며 활성화시 시야가 파란색으로 바뀐다. 적과 조우 전 적의 대략적인 무장수준과 쪽수를 HUD에 올려주며 적이 벽 뒤나 엄폐물 뒤에 숨어 있어도 그걸 투시해서 볼 수 있다. X선을 쓰는듯이 때문에 지형지물이 난잡하게 엉켜 있는 곳에서도 적이 어디 있는지 대충 알 수 있으며, 앞서 말한 기능인 HUD에 적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는 기능 때문에 적을 다 없앤 줄 알고 방심하고 있다가 뒷통수에 총알이 박힐 일도 없다.
연막탄을 치거나 기타 다른 요소에 의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상황에 처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며, 이 기능을 사용해 개때로 몰려오는 적들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리고 수감자들끼리 잡담을 하거나 전화벨이 울릴 경우 소리의 진원지가 표시되는데, 이 기능으로 수월해지는 사이드미션이 몇 개 있다.
그리고 화기류로 무장을 한 적은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며, 이 외에도 다른 위험요소나 진행 중 필수요소들은 탐정모드를 활성화하면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는 경우가 많다. 진행하는 도중 뭔가 막힌다 싶으면 탐정모드를 한번 켜 보자.
이 외에도 사이드미션에서는 탐정모드로 증거를 조사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단점이라고 꼽을 만한 게 있다면, 자기가 현재 설정해둔 웨이포인트나 미션 오브젝트가 표시가 안 된다는 점과, 통상 시야에서는 보이는 나침판이 탐정 모드에서는 안 보인다는 점이 있다. 그런데 장점이 너무 많아서 이런 단점을 덮고도 남는다.
적들 중에는 탐정모드를 무력화시키는 적도 있다.
연출을 보면 왠지 영화 다크 나이트에 나오는 "소나 시스템"의 오마쥬로 보인다.
3.2 화기, 격투 방호 기능
엄밀히 말하자면 처음부터 달려있는 기능은 아니며, 화기 방호력과 격투 방호력 따로 업그레이드를 해 줘야 한다. 웨인테크 업그레이드를 통해 각각 4번씩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화기 탭은 각종 실탄화기와 화약, 그리고 미스터 프리즈가 쓰는 프리즈 건 같은 원거리 무기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하며, 격투 탭은 적들과의 격투전 시 적들의 근접 무기 및 맨주먹에 대한 방호력을 제공한다.
다만 이건 각 분야에 대한 방어력을 올려준다기 보단 여분의 체력을 더 늘려주는 것에 더 가까운 개념이니 유의할 것, 그리고 한 쪽의 방호력이 다 소모되면 다른 쪽의 방호력이 얼마나 남았던 간에 배트맨의 본 체력이 닳게 된다. 예를 들어 화기를 든 적과 대치했을 때, 적들이 배트맨을 사격해 화기 방호력을 다 소모시켰다면 이후에 배트맨이 사격을 당하면 아무리 격투 방호기능이 만땅으로 차 있어도 무조건 배트맨의 본 체력이 달게 된다는 말이다.
일부로 힘들게 플레이를 하거나 한 대도 안 맞고 깰 자신이 없는 한, 어느 정도는 올려야 할 기능. 당연한 말이지만, 화기를 든 적과의 전투나 격투전 중 자기가 약한 분야에 관한 업그레이드를 우선할 것을 추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 기본 체력 총량의 25%만큼 늘어난다.
3.3 망토
배트맨의 망토는 그냥 폼으로 입고다니는 게 아니다. 망토를 박쥐모양으로 만들어 공중에서 글라이드를 할 수 있으며, 적들에게 망토를 휘둘러 잠시 그로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전작에서 망토 휘두르기의 용도는 그저 칼을 휘두르는 적의 가드를 내리는 용도로밖에 쓸 일이 없었으나, 아캄 시티에서는 사용 용도가 꽤 늘었다! 일단 망토 휘두르기로 경직을 준 적한테는 오라오라러쉬가 가능하다. 타격 시 촵촵촵촵 하는 소리가 꽤나 찰져서 중독성이 있다. 특히 중장갑을 입은 적은 격투전 시 이것 외에는 직접적으로 타격할 방법이 별로 없다. 그리고 망토 휘두르기를 3회 쓰면 적이 다운되면서 꽤나 긴 시간 동안 그로기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그라운드 파운드(한방에 의식불명상태에 빠지게 하는 기술)를 쓰거나, 혹은 메즈기쓰듯 놔둘 수 있다. 그리고 타이탄뽕을 맞아 거대화된 수감자를 상대할 때는 망토 휘두르기를 3회 연속해서 써서 기절시켜야 정상적으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이 외에도 급강하한 후 다시 공중으로 활강하는 기능이 붙어있으며,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사이드미션이 있다.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육체적 도전은 땅에 닿지 않고 150미터 활공하기, 갈고리 발사기 가속의 도움닫기로, 땅에 닿지 않고 250미터 활공하기, 5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하기, 물과 5미터 혹은 그 이하로 간격을 두고 30미터 활공하기와, 5번 망토로 경직을 먹인 적 오라오라러쉬로 패서 기절시키기가 있다.
여담이지만, 스토리 후반부로 갈 수록 제일 너덜너덜해지는 의상이다. 그러고도 활공이 잘 되나...
3.4 운동 에너지 축적, 방출 기능
처음부터 달려있는 기능은 아니며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이 기능은 공중에서 활강을 할 때 급강하 시 모이는 운동 에너지를 배트수트에 모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 이걸 공격적인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급강하로 지면에 낙하했을 시 충격파를 주변에 내뿜을 수 있는데 적이 뭉쳐있는 데 쓰면 적들을 모두 다운시키고, 다운시킨 적 만큼 콤보 수가 늘어난다! 다만 스페셜 콤보가 발동되지는 않으니 유의할 것.
위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급강하 공격이라는 업그레이드가 하나 더 생긴다. 적에게 글라이드 킥을 하러 날아갈 때 급강하 버튼을 누르면 그 적에게 일직선으로 날아가면서, 대상이 된 적 위의 배트-마크가 점점 노란색으로 차 오르게 된다. 이게 다 차면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이 때 대상이 된 적과 충돌하면 시원하게 적을 바닥에 내다 꽂고, 다시 목 뒤를 잡고 앞으로 집어 던져버린다. 대상이 된 적은 단박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며, 만약 앞이나 주변에 다른 적이 있다면 충돌시의 충격 때문에 똑같이 기절하든가, 아니면 배트맨이 집어 던진 적에 맞아 기절하게 된다.
다만 조금이라도 배트-마크가 덜 차게 되는 경우, 적에게 약간의 경직밖에는 주지 못한다.
관련 육체적 도전은 두 명의 적을 급강하 공격으로 한번에 처리하기가 있다. 그냥 필드에 몰려있는 적을 적당히 높고 먼 거리에서 급강하 공격으로 습격해주다 보면 쉽게쉽게 깬다.
여담이지만, 높은곳에서 급강하로 뚝 하고 떨어져도 왜 초능력 없는 보통 인간 수준인 배트맨은 멀쩡한가에 대한 땜빵용 설정인듯.그런데 이건 업그레이드해야 쓸 수 있는 기능이잖아!
3.5 열 감지 무력화
메인 스토리 진행 중, 열상 감지경을 지닌 적과 처음으로 대치하게 됐을 때부터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적의 열상 장비로 배트맨의 위치가 노출되는 걸 막아주는 기능.
다만 가고일 같은 높은 곳에 위치한 은신 지점에서 숨만 쉬고 있어야지만 무력화가 가능하니 유의할 것. 무언가를 투척하거나 하는 행동을 하면 백프로 걸린다. 그리고 가령 연막을 치고 그 안에 숨어있는다거나 해도 여전히 열상장비에 탐지된다. 재차 강조하지만, 높은 곳에 위치한 은신 지점에서만 열상 장비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유의할 것.
- ↑ 라인 런처를 요청하자 알프레드가 슈트가 너무 무거워지는거 아니냐고 너스레 조언한다.
- ↑ 이것도 장거리에서 썼을 경우 적이 보고 피한다. 그리고 각목, 쇠파이프, 칼, 방패 등의 근접전용 무장은 무장해제 시킬 수 없다. 뭥미?
- ↑ 연속 공격을 가하지 않으면 전투 집중 상태가 풀리지 않는다.
- ↑ 그나마도 후반부 트리플 배트클로 막힌 벽 파괴 기능 업그레이드 후에는 존재감이 더 옅어진다.
- ↑ 보통 격투 중 마지막 남은 적은 어떤 공격을 가해도 의식불명으로 만들 수 있는데, 폭발 젤은 마지막 남은 적에게 써봤을 때 적이 그냥 그로기 상태에만 들어가지 결코 기절하지는 않는다.
- ↑ 적을 약간 밀쳐내는 데다가, 데미지가 들어가고, 적이 약간의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심지어 폭발 젤보다 범위가 넓다!
- ↑ 입수 시 나오는 설명에 '치명적이지 않을 정도'의 전류란다.
- ↑ 화기를 든 적에게 연막을 사용할 경우, 적이 허공에 총기를 난사하게 되어 다른 주의를 끌게 되지만 일격에 쓰러트리는 테이크다운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적들은 연막 안의 상황을 볼 수 없다.
- ↑ 이때 살짝 엉뚱한 방향으로 맞춰주면 좋다. 적들은 배타랑을 맞은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기 때문이다.
- ↑ 애초에 위 동영상의 플레이어도 모든 사냥꾼 챌린지를 노데미지 1분대에 클리어, 아이스 버그 라운지에서 나이트윙으로 콤보 유지하며 10분간 싸우기, 아캄 오리진 멀티플레이에서 양민학살 등 별의 별
정신나간플레이를 보여주는 초고수 유저라 가능한 거다.보살급의 성인이 된 모양이다 - ↑ 리들러의 복수 사냥꾼 도전은 특이한 방법을 이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과제들이 많이 뜨는데, 예를 들어 난간 아래에 있는 적을 조용히 테이크다운 시키라든가 환기구에서 적을 테이크다운 시키는 것과 같은, 적들이 거길 지나가지 않으면 도저히 달성할 수 없는 과제들이 많다. 이걸 쉽게 해결하기 위해서 음파 배타랑을 사용한다.
- ↑ 예를 들어, 통로 중간에 구멍이 휑 하니 뚫려있고, 갈고리조차 걸 곳이 없는 경우
- ↑ 전작에서도 스토리를 진행하면 수트가 찢어졌지만 이번작보단 덜 찢어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