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

1 白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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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00반
. 식당에서는 '흰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파는 한 상 음식'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간장백반'은 간장을 메인으로 밥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넣은 메뉴. 결정장애의 영원한 친구 대부분의 식당에서 판매할 때는 가정식이라는 말을 덧붙이곤 한다. 사전적 정의대로라면 쌀밥이 나와야 하지만 잡곡밥으로 나오는 경우도 가끔 있다. 기사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다.

백반을 파는 식당 중 매일매일 밥과 반찬을 다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집에 자주 못 들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집 맛을 느끼고 싶어 백반집에 자주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단어로 정식(定食)이 있다. 똑같은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한 식당 내에서 구성이 차이가 나는 별개의 메뉴로 구분해서 팔기도 한다. 종종 백반정식이라는 단어도 볼 수 있다.

여러 지역 가운데 전라도 지역의 백반이 맛있다고들 한다. 전주시광주광역시의 백반은 반찬 수도 많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경상도충청도식 백반도 찾아보면 전라도 못지 않게 맛있는 집들이 꽤 있는듯. 제주도의 흑돼지 불고기 백반처럼 지역별로 독특한 메뉴가 나오기도 한다.

현재 한국에서 외식을 할 경우 전체 음식 중에서 가격 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을 가능성이 높은 메뉴가 백반이다.

인도네시아 요리 가운데 비슷한 음식으로 나시 짬뿌르(nasi campur)라는 게 있다. 다만 이쪽은 밥과 반찬을 모두 한 접시 위에 담아 먹는다는 점이 차이. 베트남 요리에도 껌판(Com Phan)이라는 정식 메뉴가 있다.

2 白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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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반의 다른 이름. '백반'이라는 이름은 결정이 흰색을 띠고 있어 붙은 이름이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서 참조.

3 피부에 백색의 반점이 생기는 증상 (白斑)

백반증 참조.

4 태양의 광구에서 나타나는 밝은 부분


영어로는 facula.[1] 백반 안에서 흑점이 생성된다. 광반이라고도 한다.

5 인터넷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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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아프리카 TV를 이끈 전설적인 BJ
본명 김형태. 2004년 초, 조직폭력배를 닮은 외모와 말투로 넷상에서 인기를 얻었던 인물. 외모 뿐만 아니라 실제로 어두운 곳에 있다가 한 은사의 도움으로 손 털고 사업가로 전향했는데, 바로 닥터피쉬에서 요직을 맡아 큰 돈을 벌어들인다. 인터넷에서 얼굴이 안보인다고 험한 말을 하는 네티즌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했으며, 이때 영상에서 꺼냈던 "백반 한 끼 사줄게"라는 말은 2000년대 중반 인터넷 유행어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기사 당시 기사 2
2007-8년 경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는데 방송 스튜디오, 고화질 캠코더와 콘덴서 마이크, 믹서등 잘나가는 BJ라면 으레 갖고 있을 장비들을 넘치는 자금력으로 거의 처음 도입했다. 물론 콘덴서 마이크와 믹서와 같은 오디오 장비는 음악방송을 주로 했던 BJ 소희짱도 초기 사용자로 해당된다. 이후 치킨테러 사건, 현피 사건 등등 아프리카 초창기의 이슈의 주인공으로 소닉을 잇는 명실상부 1타 BJ가 되었다. 그러나 불만제로에 가짜 닥터피쉬가 보도[2]되며 몰락해버리며 자취를 감추었다. 복귀 후 방송에선 말하기를 자신이 했던 사업은 한화 리조트등에도 납품하는 진짜 닥터피쉬였지만, 싸잡혀서 망해버렸다고 한다.
이후, 2010년경부터 '백반형님'이란 닉네임으로 간간히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경에 사업 실패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를 하다 매니저에 의해 발견되어 병원으로 후송되어 살았다. 그런데 병문안 한 번 없던 한 모 BJ 가 연예인 병이라는 추측성 기사를 올리자 그걸 읽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담으로 담배를 피면 가습기를 튼 것이라는 문구가 적힌 텍스트 프로그램으로 자체 모자이크를 걸거나 아예 화면을 꺼놓는다. 또 호칭을 무조건 백반형님이라고 불러야한다. 형 호칭 안 붙이면 상대도 안 해준다.

"하는 부분", "하는 부분이냐?"라는 유행어가 있다. 단 이는 일베 성소게 유래설도 있다.
  1. 라틴어가 어원으로, 작은 횃불이라는 뜻이다.
  2. 백반형님도 관련 업체 고위층으로 모자이크에 인터뷰했다. 그러나 말투가 확연히 백반형님(...)이라서 바로 알아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