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 들불 축제
1 개요
멸공의 횃불
나무토막을 손잡이 삼아 인화물질을 적신 천조각을 감은 뒤 인화구역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도구. 나무토막에 불붙여서 쓰는거 아니다!! 성냥도 아니고
과거에는 많이 쓰이던 도구였으나, 그을음과 연기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고, 무겁고 부피가 커서 거추장스러운데다가 그렇게 밝지도 않다. 따라서 현대에는 거의 쓰이지 않는 서바이벌 용도.
횃불의 특징으로 사방이 고루 밝아지지만, 빛이 닿지 않는 멀리서도 횃불이 보이기에 상대에게 자신의 위치가 노출된다는 점이 있다.
불을 이용해서 무기로 쓰기도 하는데, 정규군에서 쓰기보다는 화공에 쓰거나 민병의 간이용 무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 미디어의 횃불
2.1 영화
의외로 대우가 좋다. 동굴 탐험 등이 나오는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는 편이며, 판타지 영화에서도 괴물에게 대항하는 필살의 무기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불이 주는 시각적 쾌감이 상당히 좋기 때문인 듯하다. 역시 불장난은 재미있어!
2.2 게임
과거 판타지 RPG게임에서는 나름대로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어두운 동굴 던전에 들어갈 때 시야를 밝히는 용도로 쓰였다.
울티마, 영웅전설, 드래곤 퀘스트 등에서 등장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귀찮아서 이런 연출은 삭제되었고, 횃불이 나오는 게임도 드물어졌다. 현재까지도 나오는 게임은 스톤에이지, 엘더스크롤 시리즈 등이 있다.
보통 게임에 그려질때는 휴대 조명 정도로 그려지지만, 설치만 가능하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없게 시스템 상 짜여져 있는 게임도 존재한다. 바로 마인크래프트. 제작자인 마르쿠스 페르손은 이 게임 엔진 상 그렇게 짜는게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모드 제작자들은 모드로 휴대 횃불을 구현해냈다. 마인크래프트의 횃불은 무한에너지!!!그냥 제작자 프로그래밍 실력이 후달리는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나 시드 마이어의 문명과 같은 역사 전략 게임에선 건물이나 도시를 공격할때 평소 하던 공격을 하지 않고 횃불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문명 5에선 전투기가 공격할때 전사나 정찰병 조차도 횃불을 던져서 대항한다!
마계촌 시리즈에서는 당당하게 무기로서 등장한다. 하지만 시리즈를 통틀어 성능은 매우 저급한 편. 기본적으로 사정거리가 다른 무기에 비해 짧은 대신 적에게 명중하지 않았을때 지면에서 불꽃이 폭발을 일으켜 추가적인 공격을 가하는 형식인데 단검이나 창같은 무기에 비하면 너무도 떨어지는 성능이다.
바람의 나라에서 무기로 사용가능하다. 횃불을 들고 평타를 치면 적을 불태우는 일종의 참 공격이 발동하나 기본 대미지가 좋지않아 잘 쓰이지 않는다.
다크 소울 2에서도 등장한다. 어두운 곳을 밝히는데 이용되고 각종 상호작용을 하는데에 필요한 요소. 1번 얻을 때마다 횃불의 남은 사용 시간이 추가된다.
다크 소울 3에서는 소모품이 아니라 영구 아이템으로 변경되었다.- ↑ 焚松(たきまつ)의 변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