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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퍼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와이디온라인에서 서비스중인했던 온라인 리듬게임. 2009년 10월 8일 오픈 후 2011년 6월 23일부로 국내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테마는 '합주'로, 이는 과거 오투잼에서 구현할려다 포기한 JAM모드와 유사하다.
2 게임 방법
오투잼과 팝스테이지같은 건반게임처럼 내려오는 노트를 치면 끝. 6키만 있다.
3 밴드 및 악기 선택
여타 리듬게임과 차별화 된 부분은 악기의 선택에 있다. 기타, 드럼, 신디(신시사이저), 베이스, 피아노, 관악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연주할 수 있으며, 유저는 밴드 가입시 자신의 메인 악기를 선택한다. 메인 악기로 연주해야만 경험치가 쌓이고 레벨이 오른다. 서비스 당시 기타는 가장 버라이어티한 노트 배치를 보여 가장 많은 유저들의 지지를 받았고, 드럼은 독특하지만 리듬감 있는 노트 배치로 난타감이 좋아 기타와 함께 양대 산맥을 쌓았다. 반면 베이스는 소리가 둔하고 노트가 단조롭다는 이유로, 피아노와 관악기는 선택할 수 있는 곡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유저들에게 외면받았다. 신시사이저의 경우(게임 내 명칭은 '신디') 초반에는 노트가 쉬운 곡밖에 없어 다소 홀대받는 경향이 있었으나 점차 고난이도 노트가 등장하며 선호도가 개선되었다.
참고로 베이스의 아바타 이미지는... 베이스 기타가 아니라 콘트라베이스를 갖다 썼다.(…) 나중가서 베이스 기타 아바타를 추가하기는 했다.기사
4 게임 모드
4.1 스코어배틀(개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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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점수가 높으면 이기는 게임. 방장이 지정한 곡에 지정한 악기로 플레이한다. 정원은 6명.
4.2 합주
정원은 3명이며, 서로 한개의 악기를 골라서 플레이한다. 전원 달성도가 80% 이상이면 클리어. 악기 중복 선택은 불가능하다.
4.3 SOS 합주
합주의 진화모드. 정원은 6명이며, 기존 합주와 달리 악기 중복 선택이 가능하다. 각 플레이어마다 게이지가 존재하며,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였을 시 리타이어가 된다. 유저들은 노트를 쳐냄으로써 게이지를 모으는데, 게이지를 다 모으면 리타이어 된 유저의 부활이 가능하다.
4.4 셔터 배틀(개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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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콤보를 쌓으면 게이지가 모이는데, 이 게이지로 상대를 공격한다. 공격을 받으면 위에서부터 셔터가 내려오며, 다 내려오면 자동 게임 오버. 게임의 특성상 빨리 끝낼 수도 있지만, 고배속에 익숙해진 유저는 이 모드를 제대로 플레이할 수 없기에[1] 기피하게 된다.
5 기타
초창기 배속에 따라 판정이 괴상해져서 고전 리듬게임 유저에게 욕을 매우 먹었다. 현재도 롱노트에 대해서는 판정이 이상해져서 매니아 유저들에게는 리듬게임 취급도 안하는 중.
4배속과 1배속의 판정라인의 범위가 동일하여, 고배속보단 저배속으로 플레이하는것이 판정면에서 엄청나게 유리하다. 그리하여 일명 "가리개 플레이" 라고 하여, 배속은 1배속을 고정한 후에, 비트매니아 시리즈의 서든형식으로 프로그램이나, 포스트잇등을 이용해 화면을 가리고 플레이하는 유저가 급증하고 있다. 그 효과는 상당하여, 원래 배속으로는 올콤도 어려운 곡들이 가리기를 이용하면 올퍼펙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엄청난 효과를 보여준다.
악기를 이용하여 작곡 및 패턴을 짤 수도 있다. 단 MIDI음만 가능해서 리듬스타의 온라인판인 꼴.
리갤에서는 한때 이 게임 광고로 도배가 되었었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가 되어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는 중.
참고로 게임 중에서 처음으로 VST를 도입한 게임이라고 했지만(플레이를 할 때 음이 연주되는 것에 VST를 사용) FL Studio라든가 큐베이스 등의 DAW를 다뤄본 유저들은 저 VST라는 것이 게임과는 절대 맞지 않는 인터페이스라는 걸 알고 있다(좀 더 정확히는 ASIO라는 전용 드라이버가 있어야 레이턴시가 줄어드는데 온라인 게임에서 그것을 쓸 리가 없다) 일단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VST는 LUXONIX라는 국내 회사의 Purity라는 상용 VSTi를 밴드마스터 내에서만 쓰도록 커스터마이징한 형태이며, 다른 DAW에서는 인식은 하지만 사용은 할 수 없다.
참고로 국내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리듬게임 중 유일하게 You spin me round가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어떤 혹자가 말하기를, 이 게임에 대해 한마디로 표현을 했는데 "이 좋은곡들을 이렇게 망칠 수도 있다니" 라고 하였다. 맞는 말.
여담이지만 여성 유저가 다른 게임에 비해 많은데다 커뮤니티 특성이 강하다 보니 여타 게임보다 커플이 자주 탄생했다. 리듬게임에 내공이 있는 고수들은 쪼렙초심자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고, 다른 리듬게임과 달리 아바타를 마주보게 하여 대화를 할 수 있었기에 야릇한 감정이 오가기 충분했다.그리고 여자 아바타가 예뻤다 이 게임에서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도 많고, 게임 내에서 자체 결혼식까지 치른 커플도 있다.(참고로 리듬게임이 메인인지라 RPG게임같은 결혼 기능은 없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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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현재 신곡 영입은 중단된 상태다.
5월 19일에 서비스 종료 공지가 올라왔다. 종료 일자는 6월 23일.
나름대로 재미를 가진 유저들은 상당했는지, 일부유저들은 필리핀과, 태국 밴드마스터 서버로 가서 플레이하는 상황이다.
필리핀과 태국 밴드마스터는 한국 밴드마스터의 수록곡과 독립적인 라이센스 구매곡을 포함하여 서비스중이며 일단은 인기가(?)나름 있는 편이라 꾸준히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던 커뮤니티 UCC 는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필리핀 밴드마스터에서는 싱글 플레이조차 불가능하고, 노트 편집조차 할 수 없다. 태국 밴드마스터에서는 싱글 플레이와 노트 편집은 가능하나, 접속하기가 매우 어렵고, 클라이언트를 다운받는데에도 엄청난 근성과 전기세를 필요로 할 정도로 안습한 다운속도를 보여준다.
근래에 외국 밴드마스터에서도 UCC 기능이 추가되었으나 한국에서의 커뮤니티 UCC 식이 아닌, 정규곡 사이에 끼워서 추가된 방식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문제는 한국에서 유저들이 만든 UCC 노트들을 무단으로 정규곡식으로 업데이트 하였고 더 돋는것은 그 UCC 들을 플레이하려면 캐쉬를 구매해야 한다(..) 제작자만 싹 지우고 자신들이 서비스하는 곡인것 마냥 모조리 업데이트 하였다.
여담으로 한 밴드마스터 노트 제작자는 "자신이 만든 곡을 돈을 내고 하고 왔다." 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문제가 많았는지 최근에는 클래식곡을 제외한 모든 UCC 곡을 제거하였으며, UCC를 무료로 바꾸는 패치를 진행했다.
그러나 태국 밴드마스터는 오래가지 못해 서비스를 종료하였고 2013년 10월 31일부로 필리핀 밴드마스터도 서비스 종료 예정이 되어 이제 플레이 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다.
밴드마스터 개발업체인 다이슨인터렉티브에서 2012년에 러닝액션게임 '엔젤런'을 출시했다. 출발장소에서 밴드마스터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아바타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현재는 업데이트도 없는 버려진 게임(...).- ↑ 배속에 상관없이 셔터 내려오는 칸은 똑같기 때문에, 0.5배속 하는 유저랑 4배속 하는 유저의 격차가 매우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