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왕

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번개왕
일어판 명칭	ライオウ
영어판 명칭	Thunder King Rai-Oh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빛	번개족	1900	800
이 카드가 자신 필드 위에 앞면표시로 존재하는 한, 서로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덱에서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없다. 또한, 자신 필드 위에 앞면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상대 몬스터 1장의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고 파괴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준제한 카드

굉장히 준수한 공격력과 특별한 약점이 없으면서 서로의 덱 서치를 막으면서, 자신의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상대의 강력한 특수 소환을 봉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단, 고즈 등 체인 블록을 만드는 특수 소환엔 대응하지 못 한다는 점을 주의. 승천의 뿔피리와 같은 타이밍이다. 제외 계열 카드가 뜨면 발동할 수 없는것도 주의. 체인블록을 만드는 레스큐 래빗 같은 것은 당연히 막지 못한다. 참고로 의외로 모르는 부분이지만, 펜듈럼 소환은 막을 수 없다. 블랙혼과 마찬가지로, '상대 몬스터 카드 1장의 특수 소환을 무효로 하는' 효과이기 때문에, 2장 이상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될 경우의 펜듈럼 소환은 막을 수 없다. 그말인 즉슨, 1장 만의 몬스터가 특수 소환 되는 펜듈럼 소환의 경우엔 막을 수 있다는 소리.

첫번째 효과는 자신에게도 독이 될수 있는 효과긴 하지만 그렇다손 치더라도 굉장히 괜찮은 효과다. 자신이 묘지기면 그만한 카운터가 없다! ~~으아아아 사령관을 던졌는데 왜 넥베를 가져오지못하니~~. 게다가 어니스트의 서포트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적절한 몬스터다. 상대의 특수소환과 덱 서치를 봉인하는 강력한 능력 덕분에 웬만한 비트계열 덱을 철저히 방해하는 메타비트덱의 주력 카드 중 하나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계속해서 많이 쓰이고 있는 카드.

그럴일은 별로 없긴 하지만 번개족 통일 덱을 짤 경우 이 카드가 썬더 드래곤의 효과를 자신의 서치봉인능력으로 방해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쪽은 주의하자.

이 카드의 서치 봉쇄 효과를 그대로 옮겨 놓은 지속 함정으로 미스테이크가 있다. 역할이 겹치지만 서로서로 장단점이 있고, 메타 비트 계열 덱이나 서치에 그다지 목숨걸지 않아도 되는 묘지 축 덱이나 저속 비트 덱에서 둘을 같이 써주면 좀더 단단한 서치 락을 걸 수 있다.

공격명은 라이트닝 캐논. 번개족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기계족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생김새를 하고 있다.

일본어판의 이름은 "라이오우"인데, 이는 한자 뇌왕(雷王)의 발음을 그대로 쓴 것. 한글판 이름 "번개왕"은 이것을 풀어서 쓴 것이다. 한편 영어판의 이름은 무슨 뜻인지 모를까봐 그런건지 앞에 Thunder King을 추가해 놔서 '번개의 왕 뇌왕'이라는 이중표현이 되었다.

원래는 코믹스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유우키 쥬다이가 썼던 카드. 코믹스 2권 동봉으로 나오는 카드였으나, 대원의 동봉카드 엿먹이기의 일환의 희생자가 되어 미국이나 일본보다 훨씬 싼 가격이 되었다.

미국에선 재판이 참 많이 됐는데 기묘하게도 어째 재판이 될 때마다 에라타가 되는 카드로 Legendary Collection 2에 나온 것의 경우 텍스트에 s를 하나 더 쓰는 오타를 내는 바람에 괜히 에라타 한번이 늘었다.

2013/03/01 부로 준제한. 당시 환경에서 크게 활약하는 카드가 아니었고, 오히려 당시 환경에서 날뛰던 마도와 정룡에게 굉장히 치명적인 카드기 때문에 일각에선 부스터 팔아먹으려고 제재먹인 게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이 카드가 1900이라는 메인 어태커 수준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서치-덱 순환을 막음과 동시에 상대의 특수 소환까지 견제하는 굉장한 효과를 지닌 카드임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당장 이 카드가 제재를 먹은 8기 환경만 생각해 봐도 이 카드만 뜨면 뒷목 잡고 쓰러질 덱들이 한 둘이 아니다. 즉, 점차 환경은 빠른 덱 순환과 특수 소환이 대세가 되는데 반해 이 카드는 그 흐름에 완벽하게 거스른다는 것. 거기다 이 카드 1장만 있어도 밥값은 하기에 범용성도 상당한 편이다. 이러한 이유로, 준제한이 그리 이해할수 없는 처사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 후 2014년 2월 OCG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는 다시 무제한으로 풀렸다. 메타 탄압의 성향이 강한 TCG와는 달리 OCG에서는 전개할 사람은 하고 막을 사람은 막아서 서로 사이좋게 싸워보라는 의도일까. 어니스트도 같이 준제한으로 풀렸기 때문에 이 카드를 운용하기는 이전보다 좀 더 수월해지게 되었으며 현 탑 티어덱들 대부분의 메타카드로 활약하며 그 범용성을 과시하고 있다.덱 서치를 불가능하게 하는 효과 때문에 서치를 많이 하는 네크로즈, 마제스펙터같은 테마들은 이 카드 하나만 뜨면 왠만해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그가 출동하면 어떨까!프! 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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