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금속. 레콘들이 다루는 무기의 재료이다.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이 그녀의 자식인 레콘들에게 준 선물이 이 별철로 만든 무기로, 관리만 잘 해주면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한다. 시도를 허락할 레콘이 없겠지만 히참마로도 안 될 거라는 모양. 발자국 없는 여신은 나가(수련자 및 수호자 한정이지만)들에게 신명, 즉 이름을 주고, 이는 어떤 능력으로도 빼앗을 수 없다.[1] 자신을 죽이는 신이 도깨비들에게 내려준 도깨비불은 도깨비만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그리고 어디에도 없는 신은...[2]
모든 이보다 낮은 여신의 말에 따르면 성격이 지나치게 급한 자신을 죽이는 신(불)에 닿은 철은 쉽게 부식하므로 변하지 않는 철을 만들기 위해 불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철광석을 별철로 녹여내는 과정에서는 불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때 사용하는 별빛로는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얼음벽과 얼음 천장을 통해 모인 별빛의 미약한 열을 모아 순수한 별철을 뽑아낸다. 이렇게 선철을 별철로 만든 후에야 무기로 만들어지기 위해 불꽃에 닿게 된다.
매우 뛰어난 강도와 인장력, 내구도를 자랑한다. 따라서 '별철 같이 질기다' 등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물질로 통하기에 다른 종족들의 관심을 갖는다.
눈마새 시대에는 아주 예외적으로 다른 종족이 쓰는 별철무기가 있지만 대개 오직 레콘만이 다룬다고 하지만, 피마새의 시대에서는 별철무기를 시장 물건처럼 사고 팔고 하다보니 레콘만의 무기에서 그냥 레콘의 무기 정도로 여겨지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