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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형전사 건프라 빌더즈 : 비기닝 G의 캐릭터로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 알프레드 이즈루하가 건덕후가 되어 돌아왔다
이레이 하루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고 있는 최종보스 겸 부주인공 포지션의 캐릭터로, 반다이 하비 센터 건프라 개발부 소속이며 하루의 아버지와는 직장동료이자 친구관계. 그 밖에도 건프라 배틀 최강자인 건프라 마이스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차보다는 말을 타고 다니는 기행을 보인다.
2 상세
회사가 회사이니만큼 당연히 건프라에 대해 달인급의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만든 포에버 건담은 역대 최강의 건프라로 불리고 있다. 게이머로서의 감각도 상당한 편인 듯 2화에서는 비기닝 건담을 근접전 몇 번만에 가볍게 이겨버리고서 실력을 더 쌓아서 오라고 당당하게 지적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3화에서 베스바 판넬을 장비한 포에버 건담으로 비기닝 30 건담에 탑승한 하루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캐릭터를 뜯어 보면 역대 건담의 라이벌 캐릭터들을 이리저리 짜집기한 것이 보인다.
- 까치집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외형은 크와트로 바지나와 판박이. 선글라스 디자인도 크와트로의 것과 똑같다.
- 항상 제복을 입고 있는 점이나 귀족주의적인 엄격하고 딱딱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은 트레이즈 크슈리나다와 OZ의 것과 흡사하다.
-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건프라 배틀에만 모든 관심사가 집중되어 있는 건 김 깅가남의 전투에 굶주린 설정과 맞닿아 있다. 다만 위 항목과 관련되어 상당히 미화되어 있는 편.
- 자기 친구 아들내미인걸 알면서도 호칭을 소년이라고 고정해서 부른다거나, 다른 건프라 다 제쳐 두고 오직 비기닝에만 집중하는 모습은 딱 그라함 에이커다. 애초에 건프라 마이스터라는 호칭 자체가 건담 마이스터에서 유래한 것.
정리하자면 2차원 보정을 받아서 뭔가 있어 보이는 라이벌 캐릭터가 된 것일 뿐, 실제로는 성격에 약간 문제가 있는 건덕후라고 할 수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대인배에 가까운 성격들이라 받아들이고 넘기는 것뿐.
3 게임에서의 취급
SD건담 G제네레이션 3D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으로 대우받는다. 오프닝 스테이지 및 EX 스테이지에서 이 아저씨가 게스트 아군으로 출현해서 ELS와 그에 관련된 흑막에 대항하는 게 본 스토리의 내용. 처음에는 바르바토스 미라지를 추격하다 격추하고 보니 리본즈가 흑막인걸 알고 추격하지만 흑막이 직접 행차했을때는 허무하게 격추당해버린다.
스카웃은 불가능하고 콜로니 레벨을 37까지 올리면 특전 캐릭터로 자동 편입된다. 참고로 컷인중에 2화에 등장했던 백마 탄 컷인이 나온다.하지만 3D 스토리상에서 주인공급인데도 몇몇 교전대사에서 건프라혼 타령을 하는 바람에 진지한 내용을 반쯤 개그로 만들어버렸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서는 일반 스카웃 캐릭터로 등장한다. 대체적으로 네타적인 성향이 강한 건프라 빌더즈 파일럿들 중에서는 그나마 1군스러운 스펙으로 나왔다. 본인 이미지와 정반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