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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마을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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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차량은 대차되었다.
1 노선 정보
부산광역시 마을버스 영도5번 | |||||
기점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3동(동삼주공아파트 4단지) | 종점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7가(영도대교) | ||
종점행 | 첫차 | 06:00 | 기점행 | 첫차 | 06:25 |
막차 | 23:30 | 막차 | 23:55 | ||
평일배차 | 11~15분 | 주말배차 | 11~15분 | ||
운수사명 | 대일버스 | 인가대수 | 10대[1](예비 1대) | ||
노선 | 동삼그린힐 - 영도구청↔동삼시장↔고신대↔롯데낙천대↔구. 선원학교↔산제당↔영도초교 - 영도대교 |
2 개요
부산광역시 영도구의 마을버스 노선. 동삼주공아파트 4단지에서 출발하여 주공1단지-동삼시장-KT동삼지사-태종대중학교-고신대학교-광명고등학교-청학농예원-롯데낙천대아파트-구해사고부지-시영아파트-산제당입구-이송도곡각지-강남의원을 거쳐 롯데백화점 광복점까지 운행한다.
3 역사
1990년대 초반 번호가 부여되지 않았을 시절에는 청학농예원[2]에서 출발하여 대교동까지 운행했으며 운행업체는 ‘조양’이었다. 그러다 90년대 중후반 번호가 부여될 때쯤에는 동삼시장과 옛 시청(현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연장되었으며 이 때부터 마을버스가 영도구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2000~2001년경에는 에어로타운이 투입되었지만 그 좁디좁은 와치로-중복길의 도로사정 때문에 교행을 애를 먹었고 사고가 빈번하자 빠르게 사라졌다. 당시 운행사는 신성여객이었다.[3] 2005년에 대일버스로 업체가 바뀌었다. 2006년에는 과거 영도8번이 운행했던 웃서발로를 거쳐 동삼주공아파트 1단지까지 연장되었다. 2010년경 영도8번이 폐선되자 1단지에서 천리교삼거리를 거쳐 3~4단지까지 연장되어 지금에 이른다.
2015년 제3차 마을버스노선 개편으로 영도구청, 영도구보건소를 경유하게 되었다.
4 특징
이 노선의 의의는 한 줄로 설명된다. 영도구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는 태종로 연선에 비해 고지대이고 길도 좁은데다 대중교통마저 변변찮은 와치로-중복길 연선 주민들의 발이나 다름없는 노선이다. 특히 바다 건너 남포역까지 가기 때문에 쇼핑수요나 환승수요 또한 많다. 또한 배차간격도 시원찮은데다 열악한 도로사정 때문에 모든 차량이 카운티급의 소형차량으로만 채워지므로 조금만 몰려도 금방 복잡해진다. 고로 출퇴근시간에는 그냥 터져나간다. 영도구의 다른 마을버스는 이 노선을 보조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4]전 차량 카운티 인데 등•하교 시간대에는 한대에 70명까지 태우는 초고밀도 가축수송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이 노선을 지나는 학교(초등학교 제외)로는 동삼중, 영도중, 영도여고(옆의 체고·부산남고), 태종대중, 고신대, 광명고, 신선중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아침시간에는 통근수요에다 통학수요까지 더해져 양방향으로 지옥의 가축수송이 펼쳐진다. 와치로와 중복길을 한큐에 잇는 특성 때문에 환승할인제 이전에는 그야말로 지옥의 헬이었다.(…) 지금은 환승할인제와 대체노선의 존재 때문에 포스가 많이 줄었지만그러나 동삼중•영도중•태종대중 정류장을 지나면 일부는 못 타는 인원이 생긴다.배차가 꼬여버렸을때 한대를 놓친다면 3~40분씩 기다려야 하는데 육두문자를 발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간에 내렸다 타야하는 상황도 매우매우매우매우 흔하다(...) 이러해서 심심찮게 이 노선에 대해 증차를 요구하는 민원도 볼 수 있다. 마을버스 승하차량 및 수익금 서열에서 최저의 실적을 내었을 때 조차도 부산시 마을버스 전체에서 5위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어찌 여러모로 복잡하다
지옥의 가축수송이 아니더라도 달동네를 많이 지나는 노선의 특성상 노인들의 이용 또한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시간대 잘못 걸릴 경우 버스에는 노인들만 가득한 광경을 볼 수 있다.실버버스 어지간하면 이 버스를 탈 때는 앉아서 갈 생각은 포기하면 편하다.(…) 차라리 중형버스로 굴리는게 더 나아 보이지만 길이 영 좋지 못한 상황이라.....
오후에서 저녁까지 롯데백화점 정류장[5]에 가 보면 이 노선을 타기 위해 사람들(주로 노인들)이 웅성웅성 모여 있는데, 버스가 오면 출입문 쪽으로 ~텍사스 소떼처럼~ 우루루 몰려든다. 질서정연하게 줄서는 모습 그딴 거 없다. 더군다나 승객이 다 내리기도 전에 먼저 타서 자리에 앉겠다는 일념으로 어떻게든 비집고 올라타는 민폐를 아무렇지도 않게 벌인다.
덤으로, 이 노선의 막차는 남포역에 도착하는 1호선 막차와도 연계된다.
부산 영도폐교앞을 지나는 노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영도 바깥으로 나갈 때와 들어갈 때의 노선이 다르다. 영도초등학교→영도소방서→영도병원→영도경찰서→(영도대교)→롯데백화점 광복점→연안여객부두→(부산대교)→영도봉래시장→영도초등학교의 순으로 편도 운행한다. 동삼동 방향은 롯데백화점에서부터 승객을 받으며 해동병원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으므로 이용시 주의를 요한다. 꿈나무길 상에 있는 GS25 정류장에서 부산 버스 1011과 연계되기는 한데, 영선대로로 향하는 이면도로를 따라 200m 정도 걸어가야한다. 중복도로에서 1011번을 통해 해운대로 가려는 사람들은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