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해서는 남포역(장항선) 문서를, 북한 평남선에 있는 동명의 역에 대해서는 남포역(평남선)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 부산 도시철도 | |||||
| 1호선 | |||||
| 신평 방면 자갈치 | ← 0.7 km | 남 포 (111) | → 0.9 km | 노포 방면 중 앙 | |
南浦驛 / Nampo Station
| 남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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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다국어 표기 | |
| 영어 | Nampo |
| 한자 | 南浦 |
| 일본어 | |
| 중국어 | |
| 역번 | |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111 |
| 300px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 |
| 300px 역안내도 크게보기 | |
| 주소 | |
|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지하 12 (舊 남포동1가 11) | |
| 부산 도시철도 | |
| 운영기관 | |
| 1호선 개업일 | 1988년 5월 19일 |
|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 |||||
| 1호선 | 신 평 | ◁ | 남 포 | ▷ | 시 청 |
| 2호선 | 문 현 | ◁ | 서 면 | ▷ | 동의대 |
- 승강장 위치 : 지하 2층
- 승강장 형태 : 2면2선(상대식 승강장)
- 승강장 횡단여부 : 불가능
1 개요
남포역 역명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11번. 부산광역시 중구 구덕로 지하 12(舊 남포동1가 1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남포동1가, 중앙동7가, 광복동1가, 남포동4가, 남포동2가에 걸쳐 있다. 7번 출구는 동광동1가와 마주보고 있다.
원래 남포동역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에 "남포역"으로 개명하였다.[1]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다와 가까운 도시철도역이며 2번 출구에서 내려 30초만 걸어도 바다가 보인다. 이 때문에 건설 당시 바닷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되기도 하는 등 상당히 난공사 구간이었다고 한다.[2] 그리고 일본하고 가장 가까운 도시철도 역이기도 하다. 중앙동7가 롯데몰 광복점 바로 옆이 영도대교다.
2 역 정보
2.1 승강장
| 자갈치 ↑ | |||
| 하 | ㅣ | ㅣ | 상 |
| ↓ 중앙 | |||
| 상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자갈치·토성·사하·신평 방면 |
| 하 | 부산 도시철도 1호선 | 부산역·서면·동래·노포 방면 |
3 역 주변 정보
근처에 영도대교[3]와 건어물시장이 있으며, 광복로 쪽으로 더 들어가면 용두산공원으로 갈 수 있다. 자갈치역 쪽으로 조금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국제시장으로도 갈 수 있긴 하지만 국제시장은 자갈치역에서 내리는 게 더 좋다. 이 역 남동쪽의 광복동에는 1998년까지 부산광역시청이 위치해 있었으며[4][5] 시청이 있던 자리에 롯데백화점과 100여 층 규모의 마천루 건물을 짓고 있다. 원래 제2롯데월드[6]라는 이름으로 몇년째 부지 조성공사&기초공사만 하다가[7] 최근에야 건물을 올리고 있다. 지금은 부산롯데타운으로 이름을 바꾼 상태. 그런데 마천루보다 백화점 건물을 올리는 속도가 훨씬 빨라서 백화점 부분은 2009년 12월 17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이라는 명칭으로 개점하였다. 그 옆의 마천루도 아랫부분을 사용하고 있다. 정식 명칭은 "롯데몰 광복". 롯데백화점 광복점, 롯데시네마 광복점, 롯데마트 광복점이 있다. 게다가 롯데마트 광복점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정말 보기 힘든 드러그스토어인 롭스가 있다.
남포역이라지만 사실 부산광역시에서 남포동으로 불리는 번화가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포동 상권의 중심인 자갈치역에 비하면 역세권이 약하지만 영도구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철도역이다 보니 그쪽 방면으로의 시내버스 환승수요가 상당히 많다. 롯데마트 광복점 바로 옆이 영도대교가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웃역인 중앙역과 자갈치역 간에는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 한때는 낙후되기까지 했지만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들어서고 난 뒤 되살아나는 분위기이다. 아래 이용객 추이를 보면 2010년에 백화점 오픈 후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오픈 1년 후 롯데백화점과 이어진 건물(위에 언급된 마천루의 아랫부분)에 아쿠아몰이 개장하면서 지하상가의 상권이 붕괴되기 시작했다. 부산 시민들이 분개하여 '롯데의 법인등기를 부산광역시로 이전하라'고 주장하는 원인 중 하나. 야구단도 그렇고 부산광역시가 롯데그룹의 근거지에 가깝지만 그 수익에 대한 세금은 본사가 있는 서울특별시로 귀속되기 때문.
참고로 롯데백화점 입구는 남포-중앙 지하상가에 있지만 남포역에 매우 가깝다. BIFF 광장은 남포-자갈치 지하상가 구간에 있으며 자갈치시장과 마주보고 있기 때문에 자갈치역에 더 가깝다.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시장은 당연히 자갈치역이 더 가깝지만 의외로 자갈치시장 본관은 남포역이 더 가깝다. 그래서 의외로 헷갈려하는 외지인들이 많다.
이 역이 위치한 옛시청교차로는 2번 국도, 7번 국도, 77번 국도의 기·종점이기도 하다.
롯데몰 광복점 바로 건너편에 부산데파트가 있으며 남포역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다. 이 건물에서 영화 "도둑들"을 촬영하였다. 김윤석이 기국서(배역명은 웨이홍)를 만나러 들어가는 건물이 바로 이 곳.
4 구조
승강장의 인테리어가 상당히 화려한 편이기는 하지만 설계를 잘못해서인지는 몰라도 노포 방향 승강장이 벽화 때문에 수요에 비해 좁다. 노포 방향 승강장의 벽화는 남포역의 상장으로 금색 바탕에 붉은 직선이 잔뜩 둘러있는 기괴하다면 기괴하고 기묘하다면 기묘한 벽화 장식이다. 그 기묘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낙서를 해놓은 명물이니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쯤 둘러보는 것도 좋다.
6번과 8번 출입구를 횡단하거나 이용할경우 역 구조상 상당히 헷갈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개 지상에서의 건너편은 내려가서 통로의 반대편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6번과 8번의 경우는 지하상가와 역 사이 통로를 지나야 하고 방향감각 없이 내려가면 혹 같은 방면으로 길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므로 헷갈리기 딱 좋다. 간단히 말해 한자리에서 두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스크린도어가 2012년 8월에 설치되었다.
5 역 명칭 논란
행정구역 상 광복동과 남포동이 걸쳐 있어 남포광복역으로 역명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8]
6 사고
2011년 8월 27일 오후 6시 59분, 남포역에서 노포동방향으로 출발한 35편성 열차가 출발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팬터그래프쪽의 폭발로 운행이 한시간 넘게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
7 일평균 승차량 (강차량 포함 안 됨)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2007년 | 2008년 | 2009년 | 2010년 | 2011년 |
| 21,122명 | 18,690명 | 17,166명 | 15,666명 | 13,943명 | 13,956명 | 15,147명 | 15,640명 | 18,948명 | 20,664명 |
| 2012명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 20,945명 | 22,839명 | 23,301명 | 23,156명 |
- ↑ 남포동이라는 이름은 이 일대의 번화가를 지칭하는 고유명사에 가깝기 때문에 '동'을 빼고 '남포'로 바꾸면서 오히려 다소 어색하졌다.
- ↑ 땅 자체가 원래 바다였던 부분을 일제강점기에 지금은 없어진 용미산이라는 산을 간척하여 메워 만든 땅이다.
- ↑ 안내방송에서도 우리나라 유일의 도개교가 남포역 근처에 있다는 부분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 ↑ 덕분에 1971년 부산 도시철도 초기 계획안에서는 시청역이라는 가칭을 사용하였다.
- ↑ 지금은 연제구 연산동로 이전하였으며 이전과 동시에 연제역이 시청역으로 개명되었다.
- ↑ 사실 이 명 때문에 말문이 많았었는데 놀이공원이냐 쇼핑몰이냐 말문이 많았었다, 그리고 공사부진으로 인해도 논란이 있었고, 심지어는 아주 옛날부터 잠실에서 계획해 놓은 원래의 제2롯데월드가 있었기 때문에 꽤 논란이 많았다, 당시 지식iN에서도 차이점이나 논란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도 추후에 이름을 바꿔서 다행인듯 하다(...)
- ↑ 사실 마천루를 올리는 경우에는 중도에 공사를 멈추지 않더라도 기초공사에만 몇 년이 걸린다고 한다. 얼마나 건설하기가 어려운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
- ↑ 나름 부산 최대 번화가인 광복동 이름이 들어간 지하철역이 없기때문이다. 한 때 서면의 발달에 맞물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광복동의 위상이 많이 줄었다가 최근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중. 멀리 갈것 없이 아래의 승차량을 잘 보면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