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축구 관련 인물
선수 시절
현재 모습
이름 | 브리안 라우드루프 (Brian Laudrup) |
생년월일 | 1969년 2월 22일 |
국적 | 덴마크 |
출신지 | 오스트리아 빈 |
신장 | 186cm |
포지션 | 포워드,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소속팀 | 브뢴뷔 IF (1986~1989) 바이어 위르딩겐 (1989~1990) FC 바이에른 뮌헨 (1990~1992) ACF 피오렌티나 (1992~1993) AC 밀란 (1993~1994) 레인저스 FC (1994~1998) 첼시 FC (1998~1999) FC 코펜하겐 (1999) AFC 아약스 (1999~2001) |
국가대표 | 82경기 21골 |
1 개요
덴마크의 전 축구선수. 현 축구 해설자.
현역 시절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라우드럽 형제로 유명한, 미카엘 라우드럽의 동생이다.
워낙 형이 거물이라[1] 약간 이름값이 밀리는 느낌은 있으나, 동생 또한 엄청난 선수이다. 형은 플레이메이커로 패스 특화 공격형 미드필더라면 동생인 브라이언은 보다 확실한 전문 공격수, 골잡이였다. 물론 그렇다고 미카엘이 득점력이 없다는 건 아니다.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스피드와 볼컨트롤, 위치선정에 득점감각까지 가지고 있는뭐하나 빠지지 않는 정통 만능 스트라이커.
형이 출전하지 않은 유로 92에서 활약하면서 조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이전까지 덴마크는 유럽 축구 무대에서 2류 취급을 받았으나, 라우드럽 형제와 불세출의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을 앞세워 유럽 무대를 호령한다.
형이 은퇴하면서, 브라이언 또한 비교적 이른 나이인 29세에 대표팀 은퇴를 선언해서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로부터 2년 뒤 31세 때 프로 무대도 은퇴한다.
유로 우승 외에 수상 경력도 화려해서, 밀란과 레인저스 시절에 리그 우승을 맛봤고[2], 첼시 소속으로 UEFA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형이나 동생이나 어느 한 클럽에 진득하니 활약하기보다는 계속 옮겨다니며 커리어를 쌓았다.
2004년 FIFA 선정 100인 가운데 한명이다.
2 기타
하지만 브라이언 라우드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면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고 보여준 셀레브레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모델 세레모니'로 화제를 모았다.
3 근황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두었다.
2010년 9월 림프종이 발병했다고 한다.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고 3개월 후 모두 치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