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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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 인터플레이의 창립자이자 전 CEO, 그리고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의 현 대표. 트위터

인터플레이를 창립하고 각종 명작 CRPG를 제작하였다. 대표작은 웨이스트랜드(게임)바즈 테일,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그리고 팀 케인을 충동질해 폴아웃 시리즈[1]를 탄생시킨 사람이기도 하다.

이후 사내 정치....는 본인 얘기고 사실은 인터플레이 경영을 엉망으로 한 문제로 인해 자신이 설립한 인터플레이에서 쫒겨나고,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바즈 테일의 리메이크와 각종 게임을 제작하였으며, 현재는 킥스타터로 제작비를 충원하여 염원하던 웨이스트랜드 2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정신적 후속작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를 제작하고 있다.

클래식 스타일 CRPG와 자신이 제작했던 웨이스트랜드에 대한 애착이 매우 깊다. 웨이스트랜드 2를 제작하기 위해서 겪었던 행보가 눈물날 정도로 처절하다(...). 자세한 내용은 웨이스트랜드 2 참조.

브라이언 파고: 퍼블리셔와 함께 한 암흑기

인터플레이 재직 시절과 퇴사 이후에 퍼블리셔와 갈등을 굉장히 많이 겪었던 탓에 퍼블리셔에 대한 적대감이 상당한 편이다. 웨이스트랜드 2에 관련한 인터뷰에선 대놓고 퍼블리셔를 비꼬았을 정도.# 그 때문인지 퍼블리셔로부터 자유롭게 게임 개발을 위한 자금을 모을 수 있는 킥스타터 시스템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다. 트위터만 보면 킥스타터 전도사가 따로 없다
  1. 폴아웃 시리즈는 시스템이나 배경설정 등 각종 부분에서 웨이스트랜드의 정신적 후속작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