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ब्रह्मास्त्र (Brahmastra)
인도 신화에 나오는 무기. 보통 화살의 형태로 묘사된다. 창세신 브라흐마의 힘을 빌린 아스트라로, 서사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에서 자주 언급된다.
2 위력
브라흐마스트라는 대부분의 아스트라와 맞부딪칠 때 이를 집어삼키며, 그 위력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 수준이다. 흔히 초고대문명설을 논할 때 "인도 신화에 핵무기의 묘사가 나온다."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데, 거기서 말하는 핵무기의 묘사라는 게 바로 이 브라흐마스트라다.[1]
전설상에서 브라흐마스트라는 자주 언급되지만, 그 위력 때문에 언급되는 만큼 사용되지는 않았다. 《라마야나》에서는 라마의 동생 락시마나가 나찰왕 라바나의 아들, 인드라지트에게 이 브라흐마스트라를 사용하려 했을 때 사람이 쓸 게 아니다라면서 말릴 정도였고, 이외에도 이 브라흐마스트라를 사용하겠다는 위협만으로도 적이 항복하는 예까지 있었을 지경이다. 반면 막나가는 인드라지트는 이 브라흐마스트라를 써버린 적이 있었다. 그리고 라마도 라바나에게 마지막 일격을 먹일 때, 이 브라흐마스트라를 사용했다.
《마하바라타》에서도 카우라바 왕가 측의 영웅 카르나는 파라슈라마에게 이 브라흐마스트라를 쓰는 비술을 배웠지만, 신분을 속였기 때문에 파라슈라마에게 저주를 받아 막상 결정적일 때 브라흐마스트라를 사용하지 못했다. 핵 발사 코드바뀜... 후에 판다바 5왕자 측의 영웅 아르주나 또한 적장 아슈와타마가 쏜 아그네야스트라(아그니스트라)를 상쇄하기 위해 브라흐마스트라를 마주 쏘아 요격한 적이 있다.핵탑제 지대공 미사일
3 전설 속의 사용자
4 대중문화 속의 브라흐마스트라
- 소설 《퇴마록》에서는 로파무드의 히든 카드로 등장한다. 하지만 쓰고 나면 본인도 죽는 듯.
- 애니메이션 《디지몬 프론티어》에 등장하는 하이브리드체 디지몬 중 하나인 아르다몬의 필살기 이름이 브라흐마스트라. 초고열탄을 연속으로 난사하는 기술이다. 헌데 국내에서는 브러프 머스트러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오기되었다.
- 게임 《어떤 마술과 과학의 군주활극》에는 '브라흐마 아스트라'라는 이름의 마술이 나온다. 어떤 장벽(핵방공호라도)이든 무시하고 반드시 목표에게 명중하지만, 하늘에 유성이 세 개 발생하지 않는 한 사용할 수 없다는 제약이 있다.
- 온라인 게임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G》에서는 이벤트 무기로 '브라흐마스트라'라는 이름이 붙은 건랜스가 나온다.
- 게임 《진 여신전생 2》에서는 무기로 나온다. 합체검 히노카구츠치에 파괴신 시바를 합체하면 합체총 '브라흐마스트라'가 나온다. 《진 여신전생 if...》에서도 합체총으로 나온다.
- 소설 & 게임 《Fate 시리즈》에서는 보구로 나온다. 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참조.
- 소설 & 애니메이션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에서는 필승의 가호를 가진 흑토끼의 무기로 나온다. 명칭은 '의사서사시 범석창(브라흐마스트라 레플리카)'
- ↑ 정확히는 아그니야스트라 아니면 브라흐마스트라가 핵무기와 비슷한 묘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