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흐마스트라(Fate 시리즈)

1 개요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구. 기술형 보구로, 아처 클래스라면 활로, 다른 클래스라면 그에 맞는 장거리 무기로 현현한다.

2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 - 브라흐마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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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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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Fate/EXTELLA
범천이여, 땅을 뒤덮어라 - 브라흐마스트라 (梵天よ、地を覆え / Brahmastra)
카르나가 바라몬 파라슈라마에게서 받은 대군 · 대국(對國) 보구. 클래스가 아처라면 , 다른 클래스라면 다른 장거리 무기로 현현한다. 브라흐마 신의 이름을 읊조리면 적을 쫓아가 반드시 명중하지만, 저주 때문에 자기보다 실력이 높은 상대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무기는 하찮아...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

Fate/EXTRA CCC에서 카르나가 사용하는 스킬. Fate/Grand Order에서는 엑스트라 공격으로 등장한다. Fate/Apocrypha에서는 미사용.

간단히 말해 눈깔빔.(…) 핵무기에 비유된다는 보구가 눈에서 빔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요 버섯?! 빔처럼 보이지만 진짜 레이저는 아니고 안력이다. 애초부터 브라흐마스트라가 기본이 화살이고 다른 무기나 무언가에 힘을 실어 쓸 수 있는 건 마하바라타에서부터 그렇기도 하고. 빔을 쏘는 눈은 오른쪽의 붉은 눈.[1]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을 보면 아포크리파에서도 나올 수도 있었다. 5권 클라이맥스의 점보제트 전투씬에서 만반의 준비를 한 적의 랜서가 창을 지면에 꽂고, "뭐하는 거야!"라고 묻는 적의 어새신에게 "무구 따윈 필요 없다. 진정한 영웅은 눈으로 죽인다...!"라며 눈깔빔을 쏴 점포제트를 대량 격추시키는 전개도 준비해뒀었지만, 너무 개그스러워서 뺐다고 한다. 이걸 선보였다면 카르나 뿐만 아니라 아포크리파 그 자체가 네타화되었을 듯.

FGO 5장에서는 주인공 일행에게 사용한다. 마슈의 보구가 막아냈지만, 그 여파만으로 전원이 실신해 생포당한다.

FGO 인게임에서는 브레이브 체인에서 엑스트라 어택시 마지막으로 한방 먹여준다. 이 모션은 원래 기획에 없던 것이나 제작자들이 한마음으로 제작했고, 여기에 감격한 나스가 성우인 유사 코지에게 부탁해 녹음해 완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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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CCC 코믹스

페엑CCC 코믹스에서는 엑스칼리버 갈라틴의 스킬 한방에 갈라지면서 위상이 꽤 미묘해졌다.(...) 일단 카르나 자신도 대군보구인 발뭉을 갈라버릴 수준이니까 동급인 가웨인이 같은 짓을 해도 설정상 이상하지는 않다.

3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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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CCC

진정한 영웅은 3번 터뜨린다

범천이여, 나를 저주하여라 -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 (梵天よ、我を呪え / Brahmastra Kundala ; ब्रह्‍मास्‍त्र कुंडल)
랭크 : A+종류 : 대국보구레인지 : 2~90최대포착 : 600명
카르나가 바라몬 파라슈라마에게서 받은 대국(對國)보구.
클래스가 아처라면 , 다른 클래스라면 다른 장거리 무기로 현현한다.
카르나의 속성인 염열(炎熱)의 효과가 부여된 일격은 핵병기에 비유될 정도.

Fate/Apocrypha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랜서 클래스로 나온 카르나가 사용하는 보구. 또 다른 이명은 '불멸의 칼날'. 초기 기획에서는 '비장의 수'였으며, 이 때문인지 작중에서도 '비장의 칼날'이라고 언급한다.

투창염열의 힘을 실어 사용하는 브라흐마스트라다.[2] CCC에서는 창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하늘 멀리 던져버리면 적의 뒤에서 떨어져서 폭발로 연출된다. Apocrypha에서는 화염을 담은 투창으로 묘사된다.

위력은 아포크리파에 나온 같은 A+랭크인 발뭉, 클라렌트와 동급이다. CCC에서는 난이도 문제로 핵병기는 커녕 평타급 위력 정도. 스킬 수준의 대미지가 나왔으면 답이 없다. 키노코는 테스트시 순살당했다고 한다

공중정원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전력으로 쏘지 않았지만 위력이 발뭉과 동급이어서 서로 상쇄[3][4], 하지만 발뭉이 무반동으로 진명개방을 연사하기 시작하자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로는 3분 내로 결판을 내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 하겠다고 판단하여[5] 비장의 수인 바사비 샤크티를 발동한다.

여담이지만, CCC에서의 사용 대사 중 "아르주나를 따라하는 것은 아니다만..."이라는 대사가 있다. 아르주나의 데뷔작인 FGO에서는 보구를 파슈파타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추가 설정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 아르주나 또한 카르나처럼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와 비슷한, 브라흐마스트라의 강화형 보구로 지니고 있는것으로 추측되며 실제로 전승에서 아르주나는 브라흐마시라스트라라는 아스트라를 지닌 것으로 나오며 브라흐마스트라보다 강한 폭풍신의 권능을 담은 라우드라스트라 또한 사용할 수 있다.

보구명에 붙은 '쿤달라'는 힌디어귀고리란 뜻이다. 자신의 힘으로 어레인지한 것이기에 귀(카르나)의 것인 귀고리(쿤달라)를 붙인 것 아닌가 추측된다.

게임 기획 당시의 초기설정은 다음과 같다.

숨겨진 카르나의 보구. 비장의 수. 장거리 무기인 브라흐마스트라에 카르나의 속성인 염열(炎熱)의 효과를 부여해서 발사한다. 원래부터 효과범위가 넓은 브라흐마스트라의 효과범위를 더욱 넓히고, 위력을 현격하게 상승시킨다. 그 성능은 핵병기에 비유될 정도.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4권의 설명

4 나찰을 꿰뚫는 불멸 - 브라흐마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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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나찰왕마저 쓰러뜨린 불멸의 칼날, 그 몸으로 받아보거라. 먹어라, 『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 라 흐 마 스 트 라』!"
나찰을 꿰뚫는 불멸 - 브라흐마스트라 (羅刹を穿つ不滅 / ब्रह्‍मास्‍त्र)
랭크 : A+종류 : 대마(魔)보구레인지 : 1~10최대포착 : 1명
마왕 라바나를 쓰러트릴 수 있는, 태어난 때부터 지니고 있던 "불멸의 날". 마성의 존재인 상대에게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본래는 화살이며 활에 매겨 쏘는 것이지만 세이버가 되고싶었던 라마가 무리하게 검으로 개조했다.
그래도 투척무기로써의 성능은 버리지 않고 이 검도 붕 던진다. "결국 던지는거야?" 라고 지적하지 마라.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세이버(라마)가 사용하는 브라흐마스트라. 본래 원거리 보구인 브라흐마스트라를 개조해서 검으로 쓴다. 그러나 카르나의 보구에서 언급된 대로, 애초에 원거리 형태로 사용하는 보구인지라 보구를 사용 할 때에는 칼을 띄운 다음 회전시켜 적에게 날린다. 이때 연출이 심히 기원참스럽다.

카르나의 보구와는 진명은 같지만 상세한 효과는 다르다. 인게임 성능도 그렇고, 레인지와 최대포착도 그렇고, 작중 사용묘사도 그렇고 대인보구에 가까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불명. 발뭉이 파프니르를 죽였기 때문에 용살의 힘을 얻었듯이, 마왕 라바나의 목을 날린 전승에 의해서 대마보구의 특성을 띄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쿠 훌린 얼터에게 사용하지만 역으로 게이 볼크에게 당한다. 죽기 직전까지 약화된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베오울프에게 날리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기에 위력이 다운되서 베오울프에게 큰 피해를 주진 못 했다. 최종전에서는 쿠 훌린 얼터에게 사용해 그를 끝장내려고 하지만, 메이브가 대신 맞았다. 보구에 맞은 메이브는 즉사하지 않고 28 마신주를 소환하며 퇴장.

5 기타

  • 팬들 사이에서는 길가메쉬보물고에 있다는 고대 핵무기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나인 라이브즈처럼 이 핵병기를 모티브로 하는 기술이 아니냐는 추측.
시타의 SCG
  • 라마의 브라흐마스트라가 원래 활이라는 점 때문에, 라마와 동일시되는 시타가 가진 활도 브라흐마스트라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1. CCC에 등장하는 카르나는 오른쪽 눈만 붉은색인 오드아이다. 이를 반영해서 페그오에서도 3차 영기재림 때 오드아이로 바뀐다.
  2. 즉, 브라흐마스트라에 불꽃의 마력방출이 더해지고, 여기에 매개체가 되는 신창에 카르나의 투창 실력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기술인 셈.
  3. 브라흐마스트라 쿤달라는 공중정원의 피해를 우려해서 전력으로 쏘지 않았다고 나오지만, 발뭉을 뚫고 들어가도 죽이지는 못한다고 한다. 이후 전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최대의 위력을 자랑하는 쿤달라로도 상쇄될 것이라 보았다.
  4. 대국보구의 특성이 범위라는 걸 고려하면 전력으로 쓰지 않는다 함은 범위의 이야기였을지도.
  5. 본문에서는 오히려 발뭉을 연사하는 지크프리트가 카르나를 밀어붙이는게 가능하다고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