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다 20/65

제2차 세계대전기의 이탈리아군 화포
곡사포105/28 Mod. 1916, 149/19 Mod. 37, 149/35 Mod. 1901. 안살도 149/40 Mod. 1935, 안살도 210/22 Mod. 1935
보병포65/17 Mod. 1908/1913, 75/27 Mod. 1911, Obice da 75/13, 75/18 Mod. 34/35, 75/27 Mod. 1906, 100/17 Mod. 14
대전차포블레르 47mm 대전차포, 75/32 Mod 37, 75/34 Mod. S.F.
대공포브레다 20/65, 브레다 37/54, 75/27 C.K, 75/46 C.A. Mod 34, 90/53 Mod.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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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연합군추축군
미국 나치 독일
영국 일본 제국
소련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
냉전 미국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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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사진은 영국군이 노획하여 사용하는 모습이다.

1 제원

중량307.7kg (포차 포함), 69.3kg (본체)
전장1.3m
전폭2.031m
전고1.030m
상하각도−10° 에서 +80°
좌우각도360° 전주선회
포구초속830m/s
관통력거리 500mm 에서 30mm
최대사거리공중목표 5500 m
유효사거리공중목표 2400 m
발사속도분당 240 발
생산량2442대
브레다 20/65 대공포의 관통력 30° 기준
무게포구초속10040080016002000
0.14kg840 m/s30251800

2 개요

1931년 10월, 이탈리아 왕국군은 낮은 고도에서 적 항공기를 공격할 20~25mm 정도의 소구경 대공포 개발의 필요성을 느꼈다. 처음에는 스위스제 오리콘 대공포를 시험적으로 구입해 테스트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독일의 졸로투른 S-18과 스위스의 20mm 오리콘 대공포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대공포의 개발을 브레다 사에 지시하였다. 이에 브레다 사에서는 1932년 20mm 대공포를 개발했고 실험 결과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와 1935년에 mitragliera cannone da 20/65이라는 이름으로 제식 채용되었다. 1936년에는 기갑차량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수되었으며 전쟁 동안 L6/40 경전차 및 AB40/41 장갑차에 장착되었다 1938년에는 반동으로 정확한 조준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새로운 광학 장비를 장착했다.

육군 이외에 해군에서도 사용되었는데 이탈리아 해군은 구식 기관총인 브레다 mod.31 13.2 mm 기관총을 대체하기 위해 브레다 20/65을 채택했다. 회전 가능한 포탑에 2정이 장착되었고 냉각수를 통해서 총열을 냉각시켜 빠른 발사속도를 자랑했다.

3 운영

대공포는 스페인 내전에서 성능을 실험하기 위해서 전장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일부 대공포는 Fiat 618 또는 Ceirano 50에 탑재되었으며 국민전선군에 의해 30대 정도의 1호 전차에 기존 무장인 7.92mm 기관총 2정을 대신하여 장착되기도 하였다 월드 오브 탱크에 나오는 1호 전차 스톡 버전이 바로 이 브레다 장착형이다 또한 L3 탱켓에 실험적으로 장착되기도 하였다.

그 후 리비아에서 사용되다가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전쟁기간 동안 보병과 기병 연대에 보급되었고 사막에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트럭이나 AS.42에 장착되기도 하였다. 전쟁 기간 동안 영국군에서도 이 대공포를 노획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브레다 20/65는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고고도에서 비행하는 연합군 폭격기를 상대하기에는 소구경 대공포의 한계점이 드러났다. 다른 한편으로는 영국의 유니버설 캐리어를 600m 거리에서 격파할 수 있었다.

1941년 10월에는 소련에 보내졌고 1943년 9월 8일 이후 이탈리아 왕국과 비시 프랑스에 보내졌으며 유고슬라비아 티토의 빨치산들도 사용하였다. 이탈리아 항복 후에는 독일이 계속 생산하여 사용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이탈리아 육군에서 계속 사용하였고 아랍과 이스라엘에서 제1차 중동전쟁 당시 사용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