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레일리

원피스의 등장인물 레일리는 실버즈 레일리로 이동.
영국의 물리학자 존 윌리엄 스트럿 레일리를 찾으신다면 항목추가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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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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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롯데의 1선발

롯데 자이언츠 No.46
브룩스 리 레일리 (Brooks Lee Raley)
생년월일1988년 6월 29일
국적미국
출신지텍사스샌안토니오
체격190cm, 84kg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2009년 드래프트 6라운드 (CHC)
소속팀시카고 컵스 (2012~2013)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2014)
롯데 자이언츠 (2015~)
등장곡Flo Rida - My House
투수가 공을 던져야 야구가 시작된다. 내가 던질 때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타자가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투수인 내가 타자를 공격한다고 생각한다.

1 소개

한국프로야구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미국 출신 외국인 선수.및 인권을 유린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 그 레일리가 아니다!

2 해외야구 시절

텍사스 A&M 대학 시절엔 외야수와 투수를 겸업하며 1학년때 외야수로는 타율 .304, 투수로는 7승 3패 ERA 3.76으로 투타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2009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가 그를 영입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참고로 지명 당시 대학교 2학년이어서 2라운더 수준인 75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다. 그 당시 평가로는 마운드에서 승부 근성이 뛰어나고 싱킹 무브먼트가 뛰어났다고. 외야수로써의 성공을 예측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더블 A에서 선발 투수로 준수한 활약을 했고, 2012년 트리플 A로 승격되었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까지 치르게 되었다. 이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승 2패 ERA 8.14로 매우 좋지 못했고, 이닝도 6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가 없을 정도로 선발 투수로써는 부적합했다. 대학 시절부터 구위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는데, 결국 이 뛰어나지 않은 구위가 타자들의 먹잇감이 되며 난타당한 것. 2013년에도 메이저리그에 잠깐 승격되긴 했지만, 9경기 등판에 그쳤고 지명할당되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했으나, 시즌 중 다시 한 번 LA 에인절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 시즌 팔꿈치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통산 마이너 성적은 121경기 108경기 선발 593이닝 30승 41패 409K ERA 4.17. 피안타를 많이 맞긴 했지만 볼질을 하지는 않았다. 2010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102경기 출장 99경기 선발 544.2이닝을 소화했는데 한경기 평균소화이닝은 5.1이닝 정도로 금지어와 비슷한 수준.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수술 후 도미니카 윈터 리그에서 뛰던 레일리를 이종운 감독이 주목했고, 2014년 12월 14일 총액 50만 달러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했다.

3.1 2015년

잘 하는데 kt wiz만 만나면 좌완 이상화 2016년 현재 이상화 kt wiz 소속
그런 소리 듣고도 ERA가 3점대라는 것은 확실히 잘 던지기는 한다는 거다.

2015년 10월 15일 기사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2015시즌 대비 36% 인상된 68만달러(사이닝보너스 포함)에 레일리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3.2 2016년

13경기 연속 선발 無 승리.
2016년 고통의 상징.

레크라이. 이 하나로 요약 가능한 고통의 연속.
눈물나는 레일리의 7승 도전기. 윤석민상 유력 후보.

전반기 레형광,레크라이 후반기 이명우화.

4월 2일과 8일 경기는 모두 5이닝 이상 던졌지만 실점이 각각 4점, 5점(1자책)일 정도로 내용은 좋지 않았었다.

이후 4월 14일 LG전에서 삼진 10개와 피안타 8개를 기록하며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이후 4월 20일 한화전에서 6이닝 3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보이며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개인 2연패 후 2연승을 기록하였고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4월 26일. kt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했는데도 빠따가 1점밖에 못 내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kt하고는 무슨 마가 껴도 단단히 꼈나 보다...... 그러나 4월 14일 LG전 완봉승 이후 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조쉬 린드블럼의 부진 속에 사실상 1선발 역할을 하고있다.

그리고 5월 1일 nc전에서 2회때 위기가 있었으나 또 다시 6이닝 3실점으로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으나 다시 한번 빠따가 6회까지 1점밖에 못 내고 1점 차까지 따라갔으나 불펜이 솔로 홈런을 두 방이나 허용하며 추격에 실패하며 결국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5월 7일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더스틴 니퍼트와 선발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레일리는 경기 초반 난조를 딛고 6이닝 무실점으로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시즌 두 번째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고 팀이 니퍼트로부터 2점을 뽑는등 5점을 지원해 5:0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그리고 두산전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로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두산킬러의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5월 13일 삼성전에 선발등판하여, 웹스터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5와 2/3이닝동안 6탈삼진 9피안타 2볼넷 5실점 (4자책점)[1] 기록하고 내려왔다. 6회말 특히 노아웃 주자 만루상황에서 연속타자 삼진을 잡아내던 모습은 백미라면 백미. 근데 밀어내기 볼넷을 내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뒤, 이명우가 그렇게 타올라버릴 줄은 몰랐겠지

5월 19일 SK전에서는 올 시즌 함께 승운이 안 좋은 메릴 켈리를 상대로 선발 등판을 했다.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고 내려갔으나 그 다음 투수인 윤길현이 8회 2사에서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결국 승리 투수 요건이 날아갔다. 그리고 이 때 메릴 캘리가 승리투수 요건이 생겼는데 9회에 8.1이닝 3실점 2자책을 하고 내려간 후에 정훈이 동점을 만들며 사이좋게(...) QS+를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뒤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5월 24일 LG전에서는 6.1이닝 4실점으로 QS에는 실패했지만 선발로써 역할을 다해주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문선재 - 정성훈에게 백투백을 맞았던게 아쉬운점

6월 1일 kt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무실점으로 드디어 kt전 징크스를 탈출했다! 심판 존이 오락가락하면서 흔들렸는지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본인의 역투와, 짐 아두치문규현의 수비 지원도 받으면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지난 4월달 kt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패전되었지만 징크스 탈출 조짐이 보였고 결국 드디어 통산 kt전 첫 승을 신고하였다.

6월 7일 SK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지난 5월 19일에 만났던 메릴 켈리와 리턴 매치가 벌어졌다. 레일리는 2회까지 5실점을 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힘들지 않을까 예상했으나 상대 선발 메릴 켈리마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반면에 레일리는 3회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7이닝을 버텨내며. 버티기 싸움에서 승리를 거뒀다. 레일리의 버티기에 타선이 동점, 역전을 만들어냈고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주면서 9:6으로 팀이 승리를 거뒀고, 레일리는 7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닝 이터로써 몫을 다해주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6월 12일 일요일 그 동안 4경기에서 평균 자책점 0.31을 기록한 두산전에 나왔지만 1회와 4회에 2개의 실책과 실책성 내야안타등을 허용하며 8이닝 4실점 2자책 QS+를 기록했으나 완투패에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9회초 2사 1루에 최준석이 동점 투런 홈런을 치며 패전은 지웠다. 그러나 팀은 끝내기 안타를 맞고 4:5로 결국 패하였다.

6월 18일 경기에서는 SK에게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였으나 득점지원이 0점에 그치고 본인도 흔들려 6, 7회에 3개의 홈런을 허용하며 6.2이닝 4실점에 그쳤고 팀은 4:0 영봉패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시즌 5패

6월 24일 경기에서는 한화에게 1회에 홈런과 2루타를 허용하며 38개의 투구수를 기록하였으나 1실점으로 막았고 이후에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6이닝 1실점 QS를 기록했으나 팀은 6회초에 김문호가 솔로홈런을 기록할 때까지 득점을 하지 못해 결국 1대1 동점 상황에서 물러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뒤 연장 10회초에 이여상이 결승 스퀴즈 번트를 기록하며 4대2로 승리하였다.

6월 30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7월 달들어서는 성적이 매우 좋지 않다. 7월 8일, LG전에서는 5 2/3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14일 삼성전에서는 6 2/3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20일 기아전에서는 6이닝 5실점을 기록하여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팀이 8회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며 패전을 면했다.

26일 LG전에서는 4 1/3이닝 동안 7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결국 팀이 초반에 11점이나 냈지만 4회말 정성훈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선 강판당했다. 7월 초까지 3점 대 초반이던 평균 자책점도 대폭 상승해 어느덧 4.07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레승준 모드가 되었다.

그리고 8월 30일 LG전에 7이닝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고 타선의 적절한 지원을 받으며 14경기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25일 고작 3안타만 맞고 1실점을 했지만 한점도 못뽑아낸 막장타선때문에 또 패배...

4 스카우팅 리포트

직구 구속이 87~90마일(140~145km/h) 정도에 형성되어 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최고 구속 93마일(150km/h)까지 올라오기도 한다.

실제 시범경기때에는 148km/h의 직구를 지속적으로 뿌리며 강속구 좌완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즌중에는 이 정도로 구속이 지속적으로 올라오지는 않았다.

좌완인 점을 고려해도 구속이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2][3], 싱킹성 무브먼트를 띄며 타자들을 잡아낸다. 그 외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도 구사할 수는 있다. 다만 체인지업은 그리 위력적이지 못하고, 슬라이더가 뛰어난 편이다. 싱커성 변화구도 많이 구사하는 편인데, 일단 메이저리그 스카우팅 리포트에선 이 공이 커터라고 한다. 즉 2010년대에 한국프로야구가 선호하는 체격 좋고, 젊고, 싱커 던지는 좌완 투수라는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킨 셈. 단점은 이 중 확실한 결정구가 없고 제구력 위주의 피칭을 하다보니 피안타를 많이 허용하는 것. 또한 2014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만큼 직구 구속이 얼만큼 올라오느냐가 변수가 될 것이다.

투구폼이 전 LG소속 투수인 주키치와 흡사하게 1루쪽으로 몸이 많이 쏠려서 타자를 공략하는데 좌타자가 레일리를 공략하기란 쉽지 않아보인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수이닝승률ERA피안타피홈런실점자책점4사구탈삼진WHIP
2015롯데 자이언츠31179⅓119000.5503.91182209378721341.33
201631184⅔810000.4444.34207211058968147 (4위)1.40
KBO 통산
(2시즌)
623641919000.5004.13389411981671402811.36

6 기타

  • 등록명이 레일리다보니 명왕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이름 쪽을 써도 이 쪽이 떠오른다

사실 팀 동료 조쉬 린드블럼에 비하면 많이 묻힌 편이었지만 시범경기에선 레일리 쪽이 더 존재감을 보이다 보니 명왕이란 별명도 꽤 알려졌다. 심지어는 등장 브금을 이 것으로 해달라는 의견도 보이는 상황.

파일:Attachment/브룩스 레일리/꼴일리.jpg
이런 짤방도 있다.

  • 조쉬 린드블럼의 별명인 린동원과 비슷한 별명이 생겼는데 롯데의 좌완투수였던 주형광의 이름에서 따온 레형광이라는 별명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된 명왕이라는 별명 때문에 잘 쓰이지는 않는다.
  • 프야매에서 프렌차이즈 카드 추가가 예고 되었는데 프차 효과 이름이 명왕 레형광이다.
  • 7월 26일 기준으로 kt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2.24로 부진했다. 8월 1일에는 2이닝 7실점 3자책점을 기록해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나마 2016년 4월 26일 kt전에서 비록 패전 투수는 되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kt전에 대한 악몽은 어느정도 벗어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반면 두산 상대로는 거의 저승사자 급으로 9월 15일 경기 이후 평균자책점이 0.39다.
  • 2015 WBSC 프리미어 12에서 중계로 활동하던 이승엽이 야구 인생 전체를 통틀어 가장 치기 어려웠던 투수 두 명 중 하나로 꼽았다. 자신이 13타수 무안타를 기록 중이며, 내년 시즌에서는 힘내보겠다고 했다. 재계약 하나 안하나 인터넷으로 계속 보고 있었는데 재계약해버려서 아쉬워했다고. 참고로 다른 한 명은 혜르노빌이혜천이 꼽혔다.
  •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 그의 특이폼이 추가되었는데, 자세가 왼쪽으로 많이 쏠려 있어 공의 궤적이 바뀌는 바람에 최고의 특폼 좌완투수로 군림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건 철완이나 이닝이터가 없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한다는 것.
  1. 3자책점은 이명우의 분식회계
  2. 좌완 쓰리쿼터형 투수인점을 감안해야 한다.
  3. 다만 KBO 리그 기준에서는 충분히 강속구 투수 계열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