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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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파크에서 만들고 인터파크 그룹의 공연장 전문 운영 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에서 운영하는 대중 음악 및 뮤지컬 전용 공연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한남동 727-56) 에 위치해있으며,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접근성 좋다... 2009년 착공하여 2011년 11월 4일 개관했다. 인근에 리움미술관 등이 위치하고 있다.

2 시설

2.1 삼성전자홀

뮤지컬 전용 대극장을 표방하는 대극장. 1층 1,068석, 2층 430석, 3층 270석의 총 1,768석,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블루스퀘어 오명의 일등공신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뮤덕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극장을 지었습니다.

개관하기 전에는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개관하고 나자 삼성전자홀의 음향과 시설의 불편함으로 뮤덕들의 원성을 샀다. 개관작은 뮤지컬 조로였는데, 개관 직후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서 이런 짤방들을 이끌어냈다. 결국 블루스퀘어는 개관하자마자 '불쾌'이라는 별명을 얻고 "3층 1,2,3열은 왜 돈 받고 파느냐"라는 비난까지 들었다. 다만 개관작 이후 약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3층의 시야는 상당히 개선된 편.

시야 뿐만 아니라 음향까지 좋은 편이 못 돼 배우들의 대사를 알아듣지 못하겠다는 평이 상당히 많다. 백번 양보해서 극장측의 설계에 관련된 주장이 옳다고 해도 장비의 문제인지 엔지니어의 문제인지... 에코(리버브-딜레이)처리된 소리는 뭉개져서 알아들을 수 없고 리미터-컴프레서 처리는 하는건지 마는건지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 소리가 깨져버린다. 배우들간의 음량 밸런스도 맞지 않아 때로는 코러스 목소리에 솔로파트가 묻히는 경우도 종종 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벳, 위키드 내한 공연,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 레 미제라블 한국판 최초 서울 공연, 빌리 엘리어트, 캣츠 내한 공연 (2014 재연), 레베카 재연,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 등 뮤덕들의 기대작들이 쉴새없이 블루스퀘어에서 올라오는 탓에 뮤덕들 사이에서는 제발 월요일에 블루스퀘어가 무너졌으면이라는 말도 나온다.
결국 이런 게 나왔다.

여담으로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는 이 와중에 이곳에서 그나마 무대가 제일 잘 보이는 자리인 5~10열의 중앙 블럭을 'D클래스'라는 이름으로 VIP석보다 2만원이 비싼 14~15만원을 받고 팔아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리고 지금은 VIP석이 14만원

그런데 요새는 많은 극장들이 각종 어그로를 싹다 가져간 덕분에 뮤덕들 사이에선 알고보면 좋은 극장이라는 인식이 박히기 시작했다.그래.. 난 블퀘 좋기만 하던데? 진짜 뭐가문젠지 모르고 있었는데 역시 좋은극장이었어ㅎ

2.2 삼성카드홀

중극장 겸 대중 음악 공연장을 표방하는 공연장.
특이하게도 가변석으로 건설되어 1층 992석, 2층 408석의 1,400석으로 운영될 때도 있고, 1층 622, 2층 390석의 1,012석으로 운영될 때도 있다. 주로 대중 음악 공연이 전자인 '그라운드형'으로 운영되고, 뮤지컬 공연이 후자인 '계단형'로 운영된다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라운드형'으로만 단일 운영되고있다. 본격 닭장행
그라운드형 좌석에서 의자를 모두 뺀 상태에서 스탠딩으로도 운영한다. 2014년 여름 열린 인피니트의 '그 해 여름 2' 콘서트 등이 스탠딩 공연이었다. 이 경우엔 약 3천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2.3 부대시설

독특하게도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자리한 유명 뮤지컬 전문 샵인 드레스 서클의 해외 분점이 있다. 삼성전자홀 객석 1층과 같은 층에 있으며,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OST나 대본집, 기타 뮤지컬 관련 굿즈들이 판매중이어서 뮤덕들의 성지 아닌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카페이며 인터파크의 계열사인 '디 초콜릿 카페' 등이 있으며, 삼성전자홀 객석 1층에는 어쩐지 주얼리샵과 캔디샵이 있다 (...)

블루스퀘어 건물 1층과 2층에 위치해있던 크라제버거와 중식당은 2014년 말에 폐점되어있는 상태이며, 삼성전자홀 객석 2층에서 블루스퀘어와 한강진역을 잇는 연결통로 사이에 편의점이 있다. 생수는 에비앙만 판매하는 삼성전자홀 객석 1층 내의 디 초콜릿 카페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찾아가보자. 그런데 삼천원 짜리 생수가 안 부담스러울 수가 있나
  1. 이놈의 대한민국 극장들은 음향시설이 제대로 돼먹은 경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