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 갤러리

갤러리 바로가기

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2004년에 생겼으며 비디오 게임 전부 다루는 곳이다. 과거엔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들이 PSP 관련 글이였지만 요즘엔 비디오 게임 전반에 걸쳐 고루 올라온다.

2 특징

과거 루리웹과 엄청난 앙숙지간이였다.

리즈시절엔 심심하면 빅파이를 뿌려대고, 같이 멀티플레이할 사람을 구하고, 닌텐도 DS를 까고, 직접 만나거나 택배를 이용해서 공짜로 커스텀 펌웨어를 설치해주는 일[1]도 많았다. 빅파이 달라는 수상한 유동닉이 나타나면 IP를 조사해서 루리웹 회원이면 대차게 깐다. 때문에 빅파이를 뿌려댈때 루리웹 첩자들을 피해서 개블리를 이용해 뿌리기도 했다.

루리웹 콘솔 스샷 게시판에 대놓고 복사구동한 스샷을 올려 키보드 배틀을 벌여서 낚였다 싶으면 구글링을 해서 복돌이인걸 찾아낸다. 할때마다 정품쓰는 척하는 복돌이가 낚여서 따로 정품쓰는걸 강조하는 유저들을 조사해보니 상당수가 복돌이라 가식웹이란 별명도 붙였다. 이렇게 낚일 때마다 복돌이들은 짤방으로 제작되어 수없이 돌려보게 된다. 지금도 찾아보면 나올 정도.

루리웹 중고장터를 이용하기 전에 살까 말까하는 상담글도 많이 올라왔었다. 가끔 구매자와 판매자 둘다 갤에서 조우하는 웃긴 상황도 벌어졌다.

몬스터 헌터 포터블 2를 한글화하기도 했고 심지어 zeal이란 유저가 영문화하기도 했다.

사실상 PSP 갤러리였기에 게임 관련 글은 몬헌, DJ MAX가 제일 많이 올라왔으며 XBOX360, PS3 관련 글은 서든만도 안올라왔다.

게다가 별의 별 꾸준글이 올라오고, 비디오게임기 VS PC란 주제로 매일매일 어그로를 끄는 사람도 있었다. 그중 '이상민'은 '공익은강하다', '강하다공익은' 또는 '크라이실사스' 등의 여러 닉네임으로 루리웹에서 꾸준히 어그로를 끌었다. 최고 전성기는 크라이시스 발표~발매 당시.

철권, 몬스터 헌터, DJMAX가 발매하는 날은 빅파이 뿌린다는 평균조회수 300, 낚시글만 써도 500은 상회하는 갤러리였지만...


이제는 몇달전이 아니라 몇년전
어느날 갑자기 망해버렸다.

아니 갑자기 망한건 아니고 SCEK의 '불법 복제 단속에 관한 건' 이란 제목으로 공지가 생겼을 때 갤러리의 중심인 빅파이가 조금씩 끊겼으며, 이후 김유식 대장이 엑스박스를 빌려와 갤러리에서 질문하다가 갤러리가 너무 복잡해 보였는지 PSP, 엑스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 갤러리를 새로 만들어버렸다. "김유식느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그리하여 PSP, XBOX 360, PlayStation 갤러리로 인구가 찢어지면서 사람이 하나 둘 없어지더니 지금은 드문드문 비디오게임 이야기가 올라오는 갤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가끔 들어가보면 이상한 게이글들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망한 후 소수의 원주민들만이 살게되면서 생존을 위해 그들만의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진 모습(...)

가끔, 아주 가끔 비디오 게임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데 살아남은 사람들은 친절히 답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일부 고정닉들은 페이스북으로 넘어갔다.
사실 상 생존해 있는 모든 비갤러들은 페이스북에 있다해도 무방하다

2015년에는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의 일부한 명 고정닉유저들이 점령한 상태로, 글은 아이돌 마스터 본가 이야기가 대다수이다. 분가쪽 유저가 오면 분가충이라며 쫒아낸다(...)

2016년 현재는 거치형 콘솔기기에 대한 잡담이 아주 가끔 올라오는 수준. 보이는 사람만 보인다...

3 관련 문서

  1. 비디오게임 갤러리 회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