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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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EFA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의 별명

축구선수 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고 싶은 트로피

The Big Ears Cup.[1] 공식 명칭은 유러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European Champion Clubs' Cup).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한 팀은 트로피 수여식 때 트로피를 수여받아 다음 시즌 결승전 두 달 전까지 소유할 수 있다. UEFA는 우승팀에게 영구 소유 가능한 트로피의 축소 모형을 수여하며, 우승팀은 원래 크기의 80%를 넘어가지 않고 실제 트로피의 복제품임을 표시한다는 조건 하에 복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빅 이어의 현 디자인은 1966-67 시즌부터 채택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빅 이어 이전에 쓰던 오리지널 유러피언 컵은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AC 밀란, 인터 밀란만이 소장한 적 있는데 이 중에서 벤피카만 유일하게 리디자인된 빅 이어를 가져보지 못했다. 오리지널 유러피언 컵은 해당 컵을 수여한 마지막 시즌인 1965-66 시즌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에게 영구 수여되었다.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거나 통산 5회 우승을 달성하면 UEFA 영예의 뱃지 부착 자격 획득과 동시에 실제 빅 이어를 영구 수여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단 6팀만이 진품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하고 있다. 한편, 2009년 UEFA는 챔스 트로피 진품의 영구 소장 제도를 폐지하고, UEFA 영예의 배지만 부착하도록 했다.[2]

1.1 영구 소장 클럽

2 Big Ear

The Big-O에 등장하는 인물.

로져 스미스가 자주 애용하는 패러다임 시티의 정보원이다. 술집에 상주하며, 로져가 들어오면 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 척하면서 대화를 시작한다. 돈만 지불하면 어떤 정보든지 알아내서 로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름 그대로 귀가 커서 유비 같은 느낌. 여기에 항상 이어폰을 꽂고 있다. 로져와의 상담을 끝낼 때에는, 접어 놓은 신문으로 로져가 테이블에 놓은 돈을 덮으면서 끝낼 때가 많다.

하지만 최종화 'Show must to go'에서 드러난 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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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동시에 보여주는, 파괴된 술집에서 보인 모습은 반쯤 피부가 벗겨진 기계 얼굴이었다. 즉 인간이 아니었다는 소리. 실은 안드로이드로서 로져의 역할을 도와주기 위한 배역의 하나에 지나지 않았으며, 메모리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게다가 해당 장면에서 그가 보고 있던 신문 중 찢어진 신문은 이제 막 싸우기 시작한 Big OBig Fau 중 누군가가 이겼다는 보도가 1면에 실린, 즉 미래의 신문이었다. 그가 주는 정보의 방대함과 쌓인 신문들의 연출, 그리고 빅오의 테마와 연관시켜 볼 때 실은 미래의 신문, 또는 대본으로 이미 모든 걸 알고 있는 자였다고 할 수 있다.
  1. 그러니까 사실은 빅 이어가 맞다.
  2. 그래서 2014-15 시즌 바르셀로나가 5회 우승을 달성할지라도 진품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할 수 없다고 알려졌으나,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및 UEFA 측의 공식 발표에 따라 바르셀로나 역시 진품 빅 이어를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되었다. 폐지 발표 이후 유예 기간이 적용된 상태였고, 바르셀로나가 유예 기간 마지막 해에 5회 우승을 달성하며 자격을 얻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