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문서 : 오피시오 아사시노룸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의 암살자들 | |||
빈디카레 | 에버서 | 칼리두스 | 쿨렉수스 |
Vindicare Assassin
Exitus Acta Probat: The Outcome Justifies the Deed.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
- Dictaus Vindicare
1 개요
Warhammer 40,000의 인류제국의 오피시오 아사시노룸에서 운용하는 어쌔신 집단. 빈디카레 템플(Vindicare Temple)에 소속되어 있다.
2 설정
기본 컨셉은 저격수. 길게는 며칠 동안이나 멀리서 숨어 있다가 총알 한방으로 적을 암살한다. Vindicare의 의미는 라틴어로 '복수하다'(avenge)라고 한다.[1] 특히 사격 능력은 그야말로 백발백중.
빈디카레 어쌔신은 냉혹하고 계산적인 암살자로, 그들의 목표를 경멸스러울 정도로 쉽게 처리한다. 단 한발로 황제폐하의 적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며, 예술적인 조준사격 실력을 가지고있다. 폐허나 언더하이브의 굴뚝 사이와같은 엄청난 거리에서도 추적하여 경정맥[2]이나 눈동자를 노릴수 있다.
빈디카레 어쌔신들은 인류제국의 법을 위반하는 자들의 머리에 구멍을 내고 있으며 특히거짓선지자들과 반란가들, 전장의 지휘관들을 경고없이 암살한다. 또한 은하계 전역에서 인류제국의 군대로 부터 도움을 요청 받고 있으며, 외계인 지휘관이나 위험한 공상가들을 처리하고 있다. 한번은 "Lammas" 작전에서 대규모의 엘다로 부터 공격을 어느 폐허 탑에서 홀로 저지하기도 하였다. 타워는 일대에서 둘러싼 지역의 지휘관측을 가능하게하였는데, 엘다의 "Exarch[3]"들과 Warlock 들, 그리고 지원화기 운용인원들만 골라 표적사격함으로서 엘다의 진격을 저지하였고, 엘다들이 "레인저 Ranger"를 불러 타워로 진입했을때는 폭탄트랩만이 그들을 반겼다.[4]
우리는 유죄를 결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처벌을 결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황제폐하의 복수를 위한 냉혹한 도구일 뿐이다. 거기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죽음의 형태는 없다. 거기에 우리의 의지를 넘어서는 공포의 형태는 없다. 우리의 사거리 밖에 있는 적은 없다. 우리는 배반자들 주위에 맴도는 칼날이다. 우리는 반란자들의 해골을 기다리는 총알이다. 우리는 외계인이 삼키는 독이다.- 아사시노룸의 칙령
Exutus라이플과 피스톨을 장비하지만 공식적인 장비는 아니며, 목표에 따라 다양한 무기가 사용된다. 탄약은 포스실드나, 오크의 버블필드, 엘다의 룬매직을 파괴하는 Shield-Breaker탄이 있고, 대타이라니드용으로 효과를 톡톡히 보는 Hellfire 탄, 유명한 빈디카레 어쌔신인 Jutos Markov가 편집증적인 Velvian Thrisp를 그의 기함 외벽을 뚫고 저격할때 썼던 Turbo-penetrator 탄[5], 악마들을 저격하기위해 각종 핵사그램 룬과 퇴마의식이 깃든 탄도 있다..[6]
3 PC 게임에서의 모습
PC 게임 Warhammer 40,000 : Dawn of War에는 임페리얼 가드의 3티어 영웅 유닛으로 등장하지만 원래 임페리얼 가드 소속인 것은 아니고 렐릭이 그냥 끼워 넣은 거다. 실제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이단심문소에서 파견되었다는 설정으로 임페리얼 가드에 끼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니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사령관 명령에 복종한다기 보단 요청을 받고 행동한다는 느낌을 주는 대사가 많다.[7]
참고로 크로노스와 카우라바의 전장에서 각각 루카스 알렉산더와 반스 스텁스가 임무를 실패하면 그들을 제거하기로 돼 있었다. 물론 루카스 알렉산더는 끔살당해서, 반스 스텁스는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둘 다 없던 일이 됐다.
지휘통제소에서 클로킹 능력을 업글할 수 있다. 애칭은 '솔리드 스네이크'. 조준경 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사정거리와 데미지가 2배가 된다. 본래 시야도 2배로 늘려줬지만 패치 이후 시야 증가는 삭제되었다. 다크 크루세이드 캠페인에서 총 3명을 얻을 수 있으므로, 3명이서 사정거리 늘리는 스킬을 돌려가면서 쓸 수 있다. 어쌔신 세 명만 모으면 캠페인 깨기 굉장히 쉬워진다. 웬만한 보병 분대는 총질 몇 방에 그냥 해체되며 렐릭 유닛도 차량 아머가 아니라 데몬 아머인 놈들이라면 쉽게 죽일 수 있다. 적들에게는 그저 충격과 공포.
보병, 지휘관, 데몬 아머를 가진 유닛들에게 매우 강하다. 연사속도도 느리고 거치시간도 필요하지만, 사거리가 야포에 필적할 만큼 길고 어지간한 유닛은 원샷원킬이다. 다크 크루세이드 1.1 패치 이전에는 조준경 스킬을 쓰면 이 만화처럼 지휘관도 한방에 즉사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혔다. 심지어 빈디카레를 잡으러 온 풀업 빅 멕이 조준경 쓴 어쌔신의 일격에 그 자리에서 눕기도 하였다.
1.2 패치에서 지휘관 아머 관통률이 절반 가까이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조준경 사용 시 거의 모든 지휘관을 두세 방 안에 눕힐 수 있다. '바뷰뷰'라는 플레이어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머신 스피릿의 저주+조준경 콤보가 있는데 먼저 사이커의 머신 스피릿의 저주로 차량을 보병 아머로 바꾼 후 어쌔신이 저격해 버리는 것. 이것으로 네크론의 올라운드 기갑 유닛인 디스트로이어 로드를 일격에 파괴해 버렸다. 이후 머신 스피릿의 저주 스킬이 패치로 바뀌는 바람에 사라졌지만 실로 무시무시한 기술이었다.
데몬 아머에는 여전히 높은 관통률을 보이므로 렐릭 유닛 킬러이기도 하다.
4 기타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아주 유명한 손 꼽히는 팬픽중 하나인 Love can bloom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리이비(LIIVI)라는 빈디카레 어쌔신이 암살 목표인 파시어 탈디르를 보고 첫눈에 반해 탈영한다는 내용의 연애물이다. 원본은 여기서 볼 수 있다.
- ↑ 영어 vindicate(입증하다)의 어원으로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하다.
- ↑ 목에 있는 정맥, 급소
- ↑ 분대장
- ↑ 출처 : Dataslate - Officion Assassinorum "Vindicare Temple"
- ↑ 랜드레이더의 아만타티움 장갑속에 숨어있던 레니게이드 마린을 저격한 기록도 있다
- ↑ 출처 : Dataslate - Officion Assassinorum "The Weapons of The Unseen"
- ↑ 예를 들면, "Tell your men to stay out of my way(부하들한테 내 앞에서 꺼지라고 전하시오)."나 "Then leave me to my errands(그럼 내가 일하게 내버려두시오)." 등.
근데 모랄빵나면 '왜 아무도 나를 돕지 않은거지?' 하는 대사를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