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ce Stubbs
등장 작품 | 성우 |
Warhammer 40,000 : Dawn of War - Soulstorm | 브라이언 돕슨(Brian Dobson) |
- 상위 항목: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개요
인류제국 소속 카우라바 임페리얼 가드 제252 보호(Conservator) 연대의 사령관. 소울스톰 이전에 뭘 했는지, 어디서 왔는지는 알려진 건 없다.
백발노장인 스투른과 장비빨을 뽐내는 루카스 알렉산더에 비해 간지는 없지만 후덕하고 친근한 인상을 가진 대인배. 한마디로 전쟁밖에 없는 절망적인 Warhammer 40,000 세계관에서 보기 드문 좋은 사람이자 유능한 지휘관.
2 그의 안습한 이야기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가끔 오크가 카우라바 2행성의 산맥에서 내려왔다 도로 도망가는 일 외엔 별다른 전투 없이 평화로웠던 카우라바 행성계에 갑자기 워프 폭풍이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카우라바 제253연대 전부가 궤멸당하고, 반스 자신이 지휘하는 제252연대도 병력의 대부분[1]을 상실하는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인생의 굴곡이 시작된다. 워프를 타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이 쳐들어오면서 별다른 준비도 없이 기습을 당한 꼴이라 속수무책으로 깨지기 시작한다.
그런데 또 하필이면 카우라바 3행성에 네크론 툼 월드가 있었던지라 워프의 기운을 느끼고 네크론이 부활하고, 이에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과 네크론을 싫어하는 엘다가 3행성에 도착하고, 노예를 잡으러 다크 엘다도 4행성에 등장한다. 여기에 타우 제국은 혼란한 틈을 타 행성계를 점령해서 땅 좀 늘려보려고 침공해온다.
이에 인류제국에서는 긴급히 스텁스 장군이 평소 존경하던 캡틴 인드릭 보레알이 지휘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블러드 레이븐과 아뎁타 소로리타스의 성스러운 장미의 결사단을 파견했는데… 아스트라 밀리타룸은 이들이 자기들을 도와줄 것이라 믿었지만, 얄궂게도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행성계에 도착하자마자 항성계 전체를 이단으로 선언하고[2] 다 쓸어버리려고 하며, 스페이스 마린들조차 아스트라 밀리타룸에 워프 폭풍의 원인이 있다고 보고 아스트라 밀리타룸을 공격한다. 여기에 고르거츠가 합세해 이번엔 행성계를 집어삼키려는 오크는 보너스.
이런 식으로 하루아침에 평화고 뭐고 다 개발살난 반스 스텁스 장군과 그의 부하들은 사방에 깔린 무시무시한 미친놈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시궁창 싸움을 전개한다. 아예 게임 상에서 시스터 오브 배틀 본진 공략 시 '최후의 도박을 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의 안습함을 정리하자면
- 우군인 253연대는 워프 폭풍 및 카오스의 공격 때문에 전멸.
- 카우라바 2, 3, 4행성이 외계인/이교도 손에 넘어감.
- 252연대 자체도 전력이 반 토막 남. 사실상 전투 불가. 이 때문에 카우라바 1행성에서 새로 전력을 모집해야 했고, 베인블레이드도 다시 만들어야 했다.
- 지원 왔다는 시스터 오브 배틀은 252연대를 적대함. 때문에 그나마 남아 있던 카우라바 1행성도 시스터 오브 배틀에게 상당수 넘어감.
- 역시 지원 왔다는 블러드 레이븐도 252연대를 적대함. 심지어 사령관이 개인적으로 평소 존경해왔다는 사람이 블러드 레이븐의 지휘관에다 병력도 5개 중대급으로 대규모.
- 제국 수뇌부로부터 이단 의혹을 받고 있음.
샌드백도 이런 샌드백이 없다...
그냥 개판
우군은 아무도 없고, 전력은 다른 종족들에 비해 많이 쇠약해진 상태로 시작하며, 이단 의혹까지 받고 있으니 사실상 제국을 배신하고 배반자 집단이 되거나 그냥 E 당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1 승리!
반스 스텁스는 카우라바 행성계의 영웅으로 역사에 남게 되었고, 카우라바는 네크론 무덤 행성인 카우라바 Ⅲ 행성을 제외한 나머지 세 행성에 대한 전후 복구와 재개발로 번화한 행성이 되었으며 카스르에 이은 제국 군사력의 요충지가 되었다.
해당 엔딩은 소울스톰의 공식 엔딩으로 채택되었다.
2.2 패배
발키리로 가면서 "내 부하들은 여기에서 쓰러졌지만, 나는 멈추지 않는다. 내 적들이 누구였는지 반드시 기억할 것이다."라는 대사를 말한 뒤, 발키리에 타고 후퇴한다. 어쩔 수 없이 퇴각할 때에도 다크 크루세이드의 바쉬처럼 그냥 부하들을 버려둔 채 퇴각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뉘앙스를 남기면서 퇴각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게다가 소울스톰에서 다른 지휘관들이 패배할 때 징징대거나(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타우 제국) 부하들이 희생되는 것을 방치하고 퇴각하거나(엘다, 다크 엘다, 오크) 아무 의미 없이 그냥 목숨을 버리는 경우(스페이스 마린, 아뎁타 소로리타스, 네크론)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정상적이다.
3 오오 대인배 장군 오오
성격은 맨 위에서 말한 대로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애초에 싸우는 이유 자체가 모두 함께 살아서 나가고, 카우라바의 평화를 되찾는다는 것이다. 또한 부하들을 아끼는 등 군인들의 귀감이 되는 성격이다. 아군 병력이 있건 없건 타이탄 캐논부터 쏴 제끼던 루카스 알렉산더나 인드릭 보레알과 대조적이다.
스트롱홀드 공략 시 어느 정도 본진이 파괴되면 "자리를 지키지 않는(즉, 탈영이나 후퇴 등) 자는 무조건 총살이다"라고 엄포를 내리지만, 이 정도는 카우라바 행성계 내 다른 사령관들에 비하면 관대하고 정상적인 편이다.[3] 인드릭 보레알만 해도 스트롱홀드 앞까지 밀리자 아군과 적군이 뒤영켜 싸우고 있는 전장에 궤폭을 해대고,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패배하자 건물에 불을 뿜어 그냥 자살해 버린다. 죽음을 무릅쓰고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도 아니고 그냥 개죽음인 이런 행동에 비하면 정상적인 셈이다.
이 캐릭터의 성격을 대변하는 대사가 캠페인 중에 나온다.
"커미사르, 나는 이 도시가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네. 하얗게 빛나는 건물들의 위용을 보고 싶네. 나의 병사들이 고통스러운 전시복무 대신 화려한 열병식을 하는 것을 보고 싶네! 고통과 환멸에 빠진 도시와 식민지들이 황제폐하의 이름으로 충성하며 살아가길 바라네!"[4] |
게다가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쓰러뜨리고 난 뒤, 존경하던 인드릭 보레알을 살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부상당한 스페이스 마린들을 후송시켜 주었으며 그들의 손실을 안타깝게 여기기까지 한다. 자신과 252연대를 처단하려 한 적임에도 아량을 베푸는 대인배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엘다들을 전멸시킨 다음 그들의 흔적과 유적을 보고 크게 감탄해서 그것들을 부수는 것을 뒤로 미루기도 했다.
결국 그런 착한 행동과 노력의 보상인지, 공식 스토리는 임페리얼 가드가 승리하는 것이다. 뒤끝도 좋다. 오크를 이긴 보상으로 '스텁스의 고지'라는 자신의 이름을 딴 산맥도 얻고 타우의 유물도 차지[5]하고 모든 적을 몰아내며 이름도 알려지고 난 뒤 출세길도 열려 있다고 하니 경사 났네 경사 났어!
이래서일까, 양덕들은 DoW 시리즈의 제너럴 중 윈터 어썰트의 스투른과 함께 최고의 badass로 꼽으며 그에게 존경심을 담아 Vance MOTHERFUCKING Stubbs(반스 니미씹헐 스텁스!)라고 부른다 카더라(…).
그 외에 타우의 스트롱홀드인 냔 야노이를 공략하면 스텁스가 "타우 제국을 경멸하는 연설을 한 뒤, 유물을 숨기며 부하들이 도시를 약탈하는 것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라거나 알파 리전의 본진인 아이슐트 반도에서 "얼마나 더 많은 광기에 이 도시를 적에게 넘겨줘야 하는가?" 라며 격분하는 등, 전형적인 제국군 사령관의 모습도 보여준다.
또, 사람이 여유 있고 농담을 주고받는 걸 좋아하는 듯. 켐페인 도중 타 진영의 본진을 공격할 때마다 농담을 한두 마디씩 한다. 흔히 하는 농담은 "만약 적들의 ~~를 쉽게 없애버리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한데?"
4 그의 비범한 능력
잘 보면 스페이스 마린, 아뎁타 소로리타스, 다크 엘다, 네크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등의 강적들을 병력이 반토막 난 상태로 시작한 임페리얼 가드를 이끌고 다 갈아 버렸다. 거기에 같은 제국 세력인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를 갈아 버렸는데도 유야무야 잘 넘어가며, 거의 작살난 카우라바 행성계를 부흥시킨 걸로 보아 전투 능력도 뛰어나지만 지휘와 정치 능력도 매우 대단하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본진을 쓸어버리고 나오는 영상을 보면 도망가는 카오스 로드인 피라베우스 카론을 막아서서 일대 일로 맞짱 떠 이겼다. 이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따지고 보면 대단한 것이다. 일단 스텁스는 흔한 카라페이스 아머(물론, 직위가 있으니 고르고 고른 장비겠지만)와 분명 성능은 좋지만 카론에 비해선 심심한 무장만을 지니고 있으며, 육체적으로는 그냥 힘 좀 센 인남캐이다. 그런 반면 카론은 고성능의 파워 아머를 입고 있는 데다 카오스 신의 축복 받은 무장들을 가지고 있으며, 육체적으로도 매우 강력한 스페이스 마린 출신인데다가 육체 역시 카오스 신의 축복을 받았고 장수하는 카오스 신도의 특성상 짬밥도 어마무시하게 많은데다가, 그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카오스 로드이다. 이런데도 스텁스가 이겼으니 그의 전투 능력을 더 설명할 필요가 있는지?[6] 아니면 카오스 로드가 ㅄ이던가
특히, 블러드 레이븐 스트롱홀드를 공격할 때 스텁스의 전략적 재능의 비범함이 빛나는데 보레알의 전략을 하나하나 다 꿰뚫어보고 있어서 블러드 레이븐을 서서히 궁지로 몰아넣는다. 보레알이 강철의 비 전술을 쓰자 이를 알아채고 스카웃 마린들과 신호기들을 무력화시켰으며, 침투한 적들을 신속히 처단하여 전선혼란과 후방 파괴를 차단하였다. 결국 강철의 비는 무력화되었고, 인드릭이 나머지 병력을 모두 강하해 정면 공격을 가하자 전황은 임페리얼 가드에게 유리한 전면전으로 흐르게 된다.
아스트라 밀리타룸으로 네크론 본진을 공략하면 "크로노스에서의 승리를 참고해 네크론이 있던 주요지점 곳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라고 나온다.그러나 게임할때는 그냥 모노리스 4개 다때려부순다. 폭탄비슷한것도 존재하지않는다...그냥 좀 주지 이 말인즉슨 이전에 블러드 레이븐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아냈다는 것이다. 게임 상 플레이어는 강철의 비를 인드릭의 연설을 통해 알지만, 반스 스텁스는 블러드 레이븐의 행동을 분석해 이를 알아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드릭 보레알을 전부터 존경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봐서는 인드릭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분석해 알아냈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이 모든 승리는 외부의 지원[7]을 받은 게 아닌, 반스 스텁스와 반쪽 난 252연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애초에 워프 폭풍으로 지원도 끊기고, 도와주러 왔다던 블러드 레이븐과 아뎁타 소로리타스는 정작 252연대를 적대하고, 제국 수뇌부도 이단이라 의심된다며 지원을 거부하였으니 사실상 혼자서 모든 적들을 상대한 셈이다. 참고로 보통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라면 애초에 전력이 100% 보존되어 있었다고 해도 저들 중 하나 상대하기도 벅찬게 정상인데 저들을 죄다 갈아마셨다는 점에서 반스 스텁스는 재기 능력, 지휘 능력 모두 뛰어난 것 같다.
그의 능력을 정리하자면
- 전력의 상당수와 사기가 꺾일대로 꺾인 252연대[8]로 최상의 장비와 훈련경험 그리고 광신으로 무장한 아뎁타 소로리타스(+ 카우라바 1행성 의용군)라는 강적과 싸우는 도박을 했고, 결국 카우라바 1행성을 장악했다.
- 카우라바 2행성에서 블러드 레이븐에게 3개 중대급 병력의 피해를 입히고
대머리에 멍청한인드릭 보레알을 죽였으며, 에테리얼을 죽여 타우 제국군을 쫓아냄. 덤으로 아무도 건들지 못한, 산맥에 있던 오크 본진까지 갈아엎었다. - 카우라바 3행성의 네크론을 도로 파묻어 버리고, 엘다도 쫓아냄.
- 카우라바 4행성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데몬, 컬티스트 등)과 싸워 이기고, 카오스 로드까지 단신(그것도 일기토)으로 쳐죽이고 워프 폭풍을 잠재움, 덧붙여 다크 엘다까지 개발살 냄.[9]
- 전후 박살난 카우라바 행성계를 제국 최고의 요충지로 재건함.
- 그리고 이 모든 전공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반 토막짜리에 모랄빵 난 252연대 병력만으로 세웠다.
- 덤으로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라는, 제국에서 신성해 믿어 의심치 않는 세력을 갈아 버린 자칫 반역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 일을 유야무야 잘 넘겼다.
5 이야깃거리
게임에서 원거리 무기로 플라즈마 건을 들려주면 달려 있는 스톰 볼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작의 루카스 알렉산더는 처음부터 망토를 들려줘서 카스킨 경호원을 쓸 수 있었지만 소울스톰에선 망토를 달려면 모든 워기어가 있어야 한다. 이게 신경 쓸 만한 일이 아닌 것 같지만, 저 문장을 다시 읽어보면 그렇다. 스텁스 장군님의 망토는 카론의 데몬 프린스 승천과 동급이다. 더불어 아그나의 황제의 축복과도 동급. 카스킨을 경호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게 이렇게 대단한 거였나?
루카스 알렉산더와 마찬가지로 임무를 실패하면 빈디카레 어쌔신이 그를 암살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반스 스텁스가 비범한 능력을 발휘하여 카우라바 행성계를 평정함에 따라 없던 일이 됐다.
그리고 반스 스텁스와 252연대는 이단 의혹을 받은 상태에서 제국으로부터 파견된 아뎁타 소로리타스와 스페이스 마린들을 개발살 냈는데, 엔딩에선 스텁스 장군이 오히려 출세하게 될 거라는 암시[10]까지 나온다. 스페이스 마린과 아뎁타 소로리타스를 갈아버린 게 좀 크지만 항성계를 카오스와 외계인의 위협으로부터 구한 공로로 이단 의혹을 벗어난 모양이다.
덤으로, 소울스톰 오프닝에서 죽는 사람은 스텁스가 아니라 루카스 알렉산더다.- ↑ 정확지는 않지만 최소 절반 이상. 현대전에서 병력의 ⅓ 정도를 손실할 경우 전멸(전투력 상실)로 판정한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궤멸당한 거나 다름없다.
- ↑ 처음에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이 자신들에 의해 워프 폭풍이 발생한 것을 몰랐으나 임페리얼 가드로 카오스 본진을 공략 후 나오는 텍스트에 의하면 반스 스텁스를 비롯해 다들 어떻게 자신들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린 모양이다.
- ↑ 아니 애초에 저 말하기 전에 붙인 말이 "우린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고 말하기 때문에 진짜 죽인다는 뜻 보다는 끝까지 사수하자는 의미가 더 크다. 그리고 실제 전쟁때도 명령위반하고 도망가면 총살감이 맞다.
- ↑ "Commissar, I would like to see this city built up again. I would like to see towers and spires of gleaming white. I would like to see our man on parade routes not tours of Duty! I WOULD LIKE TO SEE EVERY CITY ON THIS PLANET, EVERY COLONY ON THIS BESOTTED, MISERABLE SYSTEM TURNED TO THE SERVICE AND INDUSTRY OF THE IMPERIUM IN THE EMPEROR'S NAME!"
- ↑ 근데 스텁스 장군이 이를 고의로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그멘툼 사령부에선 이걸 전혀 모른다.
- ↑ 비슷한 경우가 아예 없는건 아니다. 시아파스 케인도 스텁스와 비슷한 조건이였는데 코른 버저커를 물리친적이 있다.
결론은 주인공 보정 - ↑ 사실 지역 설정에 따르면 아주 지원이 없는건 아니었던듯. 다만 그 지원이라는게 워프 폭풍 이전에 도착한 카스킨 중대 몇 개였을 뿐(…).
- ↑ 그나마 지역 설정을 보면 카우라바 1행성에서 신병 모집을 해 머릿수를 채운 것 같긴 하다만, 저 막장 상황에서 그 신병들이 기본 병력만큼 훈련을 받고 장비도 충분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인류제국의 군사집단의 훈련 과정은 병사수첩에서도 보이듯 한발 쏘기 전에 기도문, 이동할 때 기도문, 재장전할때 기도문 같이 실전에는 실상 별 도움도 안되는 쓰잘데없는 과정도 많이 끼어있고, 장비 생산 능력은 기계교의 방침상 나사 한번 조이고 축성기도, 볼트 한번 조이고 축복기도... 하는 식이라 더럽게 느리다.
- ↑ 다만 다크 엘다를 몰아낸 것은 맞으나 벡트를 해치웠는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게임 텍스트로는 살아 남은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오리지널 게임에서도 한 종족의 유일한 수장인 벡트를 멋대로 죽게 할 일도 없고.
- ↑ '세그멘툼 사령부에 이름이 알려진 데다 작은 항성계의 통치자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