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폰

파이널 판타지 7에 등장하는 몬스터 그룹.

1 개요

2000년 전, 하늘에서 내려온 재앙이 본편의 무대인 별로 접근한다는 것을 눈치챈 별 자신이 라이프스트림으로부터 관제인격과 함께 별의 수호자로서 만들어낸 몬스터들이다.

그러나 웨폰들이 제노바와의 싸움에 투입되기 전에 고대종(세틀러)이 수많은 희생을 무릅쓰고 제노바를 대공동에 봉인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실전에 투입되는 일 없이 대공동 깊은 곳 마테리아로 된 봉인벽에 잠들어 있었다.

그 후 세피로스가 블랙 마테리아를 손에 넣고 메테오를 소환하자, 위기의식을 느낀 별의 의지가 잘 자고 있던 웨폰을 깨우고, 비로소 각성.[1]

그런데 본래 임무인 제노바나 세피로스를 쓰러뜨릴 생각은 않고 각지를 들쑤시며 민폐나 끼치고 다녔다.왜 자는데 깨우고 난리여

사실 "별의 위기"를 감지하고 눈 뜬 것도 맞고, 일단 눈 뜬 이상 프로그램 되어있는 대로 별에 피해를 주는 존재를 제거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데, 당장 눈앞에 있는 건 우주에서 떨어지는 메테오보다 마황을 쪽쪽 빨아먹는 인간이었으니...

더군다나 그 어떤 웨폰도 자기가 먼저 플레이어를 습격하지 않는다. 즉 길가다가 어이쿠 적이다 하고 습격하는 일반적인 몬스터와는 달리 웨폰들에게 있어 플레이어(클라우드 일행)은 말 그대로 아웃 오브 안중. 비공정으로든 잠수함으로든 일단 먼저 박지만 않으면 근처에서 아무리 알짱거려도 전혀 반응하지 않는다. 실제 웨폰들이 습격한 지역도 마황 에너지를 빨아올리는 마황로가 있는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간단히 말해, 그저 가만히 지나가다가 플레이어의 아이템 & 경험치를 위해 도륙당한 가엾은 존재. 후새드...

은근히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MS나 MA를 연상케 하는 모습들이 있다.
Inspiration_WEAPON_Gundam.png

여담이지만 일본판 한정으로 알테마 웨폰하고만 싸울수가 있다.

2 파이널 판타지 7 게임 속에서의 웨폰

2.1 사파이어 웨폰

Sapphire_Weapon_FMV.jpg

Sapphire_Weapon_FFVII_Art.jpg (설정엔 저렇게 생겼다)
맨 처음 끔살당한 웨폰. 수중형 타입으로 바다속을 고속이동하며 해안가의 신라 컴파니 시설을 습격하고 있었다. 사진에서 보이듯 상당히 단단한 외피를 가지고 있으며, 주 공격패턴은 얼굴 안쪽의 코어에서 발사하는 빔 캐논. 고기동 + 방어력을 겸비하여 목표를 핀포인트로 파괴하는 간지나는 역할이었지만...

군사도시 쥬논을 습격하고 그 고기동과 단단한 외피로 쥬논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시키며 사정거리 안으로 접근, 공격을 위해 갑옷 속의 얼굴을 꺼내자마자 쥬논의 필살병기 마황캐논을 맞고 머리가 날아가 일격에 사망(...).

플레이어와 대결하지 않는 유일한 웨폰이다. 리메이크 되면 어떤식으로 싸우게 될지 기대가 되는 웨폰이기도 하다.

2.2 다이아몬드 웨폰

Diamond_Weapon_in_Battle.jpg메가트론을 닮았다
본작에서 아마도 첫번째로 싸우게 될 웨폰. 스토리상 물리쳐야 하기에 꽤 쉽다.
지상운용형 웨폰. 등빨에서 보듯이 기동성은 떨어지지만 상당한 맷집을 자랑한다.
원판에서는 다이아 웨폰과의 싸움은 없었지만 인터내셔널 판에서 추가된다. 원판이든 인터판이든 미드갈의 신라빌딩을 없애기 위해 나타나는데, 이걸 그대로 두면 미드갈 슬럼가의 사람들까지 휘말려 끔살당하기 때문에 이 놈의 진로를 바꾼다는 것이 전투내용. 필살기는 '다이아몬드 플래쉬'
별 다른 공략법은 필요없고, HP를 몇만 정도 줄이면 그대로 전투종료. 유피의 신 무기인 "라이징 선"을 훔칠 수 있다.[2]

FFVII_Diamond_Weapon_WM.jpg

잊혀진 도시 이후에 밖으로 나오면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깊은 바다속에서 나와 성큼성큼상당히 느리게미드갈로 걸음을 옮긴다. 미드갈 전 마황로의 출력을 모은 마황캐논 "시스터 레이" 일격에 가슴에 바람구멍이 나서 으앙 죽음. 그래도 죽으면서 최후의 발악으로 내쏜 광탄 난사에 신라빌딩은 말 그대로 개발살나버리고, 신라 컴파니의 사장 루퍼스 신라도 그 공격에 휘말려 죽는...줄 알았으나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알려진 바로는 큰 부상을 입고 탈출에 성공.. 이 때의 모습은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도 잠시 회상된다.[3]

2.2.1 KINGSGLAIVE 파이널 판타지 15 에서의 다이아몬드 웨폰

Diamond_Weapon_Kingsglaive_Art.png

15의 영상작품 킹스글레이브에서는 제국측의 병기중 하나로 등장한다. 압도적인 화력으로 킹스글레이브 일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존재로 나왔다. 참고로 파판15 세계관에선 이 웨폰이 한마리만 있는게 아닌 여러 마리가 있다고 언급되었다(...)

2.3 알테마 웨폰

알테마 웨폰 항목 참조.

2.4 루비 웨폰

RubyWeapon-ffvii.png
인터내셔널 판에서 추가된 웨폰 2종 중 하나로, 제노바건 세피로스건 쌈싸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흉악한 놈 두마리 중 하나. 레벨 59에 HP는 80만. 다행히 꼭 싸울 필요는 없다.

FFVII_Ruby_Weapon_WM.jpg

알테마 웨폰이 사망한 이후로 골드소서 주변 사막 한가운데에 난데없는 촉수 하나가 솟아나 있는데, 이를 건드리거나 하면 까꿍 하며 등장.[4] 촉수가 안 보인다면 북쪽 본빌리지로 가서 미드가 5번구역 열쇠를 얻어 티파의 궁극무기 프리미엄 하트를 얻으면 보이는 경우도 있다.[5]

일단 생긴거 답게흉악하다. 먼저, 3명이 전부 살아있는 상태로 덤비면 데미지가 먹히지 않는다. 2명을 패죽여놓고(...) 루비웨폰과의 전투에 들어가야 루비가 촉수를 땅에 꽂고, 제대로 된 전투를 시작할 수 있다.(파티원들은 시작하자마자 살리면 된다.) 그렇다고 전투가 시작되면 좀 낫느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무엇보다 방어력이 그야말로 미친 듯이 단단하다. 사막에서 살다보니 껍질이 단단한 거라 쳐도 이건 너무한다. 방어력을 뛰어넘는 무지막지한 공격이나, 방어력 그 자체를 무시하는 공격 외에는 데미지가 잘 나와야 몇백대. 그리고 결정적으로 불, 전기, 냉기, 대지 마법을 흡수한다.. 조심할 것.

그렇다고 공격력이 약한 것도 아니라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되로 주면 말로 받는 셈. MP를 흡수하는 촉수를 없애면 사용 기술이 달라진다. 그렇다고 약해진다는 건 아니고. 아무튼 그 상태로 싸운다고 해도 또다시 촉수를 꽂으므로 그게 그거. 게다가 주기적으로 파티원을 하나씩 전장이탈시키는 Whirlsand 기술이 가장 치명적이다. 소환수 믿고 왔는데 마스터 소환 가진 파티원이 사라졌다면... 빠른 전멸

공략방법은 소스 노가다나 닥치고 나이츠 오브 라운드(KOR) 무한소환.(...)[6] 커맨드를 사용해 공격할 생각은 웬만하면 포기하는 게 좋다.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궁극 리미트기 초구무신패참같은 공격도 데미지가 잘 안 나온다. 그런데 의외로 유피 키사라기가 궁극무기 Conformer(불구대천)을 장착한 채로 Morph 커맨드를 쓰면 공격데미지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마법은 궁극 공격마법 알테마조차도 데미지가 잘 안나온다. 나머지야 뭐 안 봐도 DVD. 다만 위에 적힌대로 불, 전기, 냉기, 대지 마법은 데미지를 흡수하므로 사용 금지.
소환마법은 하데스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동안 웨폰이 마비되므로 조금은 맘 편하게 공격할 수 있다. 그 외에는 KOR과 바하무트 제로가 방어력 무시 공격을 하므로 이것을 중심으로 싸우면 된다. 현실은 닥치고 KOR

루비 웨폰을 쓰러뜨리면 아이템 '데저트 로즈'를 주는데 이걸 캄마을의 할아버지한테 가져다주면 해초코보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루비 웨폰을 잡을 정도라면 십중팔구 해초코보는 이미 얻은 상태일 것이다. 해초코보가 있어야 KOR을 얻을 수 있으니까

어느 영상에선 웨폰의 촉수를 건들면 X되는걸 보여준다(약간의 성적 묘사 주의)

2.5 에메랄드 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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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바건 세피로스건 쌈싸먹을 수 있을 것 같은 흉악한 놈 두마리 중 나머지 하나. 레벨 99에 HP는 100만. 하지만 방어, 회피 능력치는 다행이 낮은 편. 루비와 같이 꼭 싸울 필요는 없다.

끔살당한 사파이어 웨폰이 가라앉은 해저 크레이터에서 싸우게 된다. 루비 웨폰과 달리 아무때나 싸울수 있는 웨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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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신라 비공정이 있는 바다에 잠수해서 근처를 살펴보면 웨폰이 뽈뽈뽈 돌아다니고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는데[7] 부딪치면 바로 전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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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는 장소가 심해 한가운데라서 제한시간 20분이 걸린다(...). 이 제한시간은 "잠수 마테리아"[8]를 얻으면 없앨 수 있는데... 그거 안껴도 KOR을 수십번씩 퍼부어도 시간이 남는다. 과연 남을까?

일단... 루비 웨폰과는 정반대로 공격력이 미친 듯이 강하다. 한대 툭 쳐도 8~9천은 기본. 다만 MP흡수를 하는 눈은 없애도 전투에 지장이 없으므로, 마나가 모자라서 리바이브나 피닉스 파이널 어택을 못 쓰는 사태는 예방 가능하다. 거기 신경쓸 여력이 있다면 말이죠. 그래도 이녀석은 물속에 살기 때문인지 전기에 약하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냉기, 물은 흡수.

간간이 상체를 분리해서 폭풍을 일으키는 전체공격 에메랄드 빅뱅(Aire Tam Storm[9])을 시전하는데, 이는 플레이어 방어력과 상관없이 파티원 각각이 장비하고 있는 마테리아 수에 1111을 곱한 대미지를 각각 선사한다. 즉 9개를 끼고 왔다면 일격에 끔살당한다는 소리.(...) 대신 역으로 플레이어의 체력이 9999일 때 마테리아를 2개만 끼고 온다면 대박 상태이상인 "올 세븐 피버" 상태를 노릴 수도 있다.

버그성 기술로 일격사시키는 꼼수가 있다. 자세한 것은 빈센트 발렌타인 항목 참조.

에메랄드 웨폰을 쓰러뜨리면 아이템 '어스 하프'를 주는데 이걸 캄마을의 할아버지한테 가져다주면 마스터 마테리아 3종류 전부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에메랄드 웨폰까지 깼으면 딱히 쓸데가... 이 정도 왔으면 돈은 의미가 없겠지만, 꽤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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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시스 코어에선 '바노라 지하' Depths of Judgement 스테이지에서 카메오로 먼발치서 보이기도 한다. 이 땐 아직 마테리아 봉인벽에 동결 상태. 실제 게임 모델링에선 상체만 보였다.

3 더지 오브 켈베로스 : 파이널 판타지 7에서 추가된 웨폰

3.1 오메가(Omega)

여타 시리즈의 오메가, 혹은 오메가 웨폰과는 다른 개념의 존재. 사실 이름 자체는 그 오마쥬이긴 하다만...

"별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각성하는 상기 5종의 웨폰과는 달리, 별 그 자체의 생명이 끊기기 직전에 발동하는 궁극의 생명체. 어떻게 보면 상기 5종의 상위존재라 봐도 무방할지도 모르겠다.

별의 의사에 의해 각성하여, 별 그 자체의 수명이 다 하기 전까지 라이프 스트림의 흐름을 따라 모든 생명체의 에너지(= 혼백)를 모아, 그렇게 모인 에너지를 오메가 스스로 품은 채 우주공간을 떠돌며 새로운 별을 찾아 정착하여, 생명을 다시 꽃피우는 역할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참 좋은데, DC 본편에서는 별의 의사가 아닌 인간의 의사, 그것도 별의 모든 생명을 흡수하고 자신이 신이 되고자 하는 어느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망령에 의해 인위적으로 각성했기 때문에 짤없는 악역으로 등장한다. 즉 오메가의 힘과, 오메가가 모은 라이프 스트림의 힘을 자신이 낼름 먹어치움으로써 절대자가 되겠다는 것. 이는 마치 FF7 본편에서 세피로스의 계획 - 별을 소멸직전까지 몰아붙인 뒤 모이는 라이프 스트림의 힘을 모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계획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과연 부자지간

"DG 솔져"의 보스인 "순백의 바이스"의 몸을 타고 이 세상에 현신함과 동시에, 그 바이스의 정신을 호조의 잔류사념이 먹어치움으로써, 결국 "오메가의 힘을 빼앗은 호조"가 탄생하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카오스의 힘을 완벽하게 제어하게 된 빈센트와의 싸움 끝에 재차 라이프스트림 속으로 가라앉는다.

3.2 카오스(Chaos)

오메가와 한 쌍을 이루는 존재. 이름의 모티프는 초대작 최종보스.

별의 수명이 다 되어 더 이상 생명체가 그 생명을 이어갈 수 없게 될 때 오메가보다 앞서 눈을 떠, 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영혼을 한데 모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즉, 싹 다 죽인다는 것(...). 그렇게 모은 영혼을 라이프 스트림에 합류시키고, 그를 끌어안고 오메가가 별을 떠난다는 그림이다.

오메가와 쌍벽을 이루는, 별의 의사의 대행자이면서도 자칫 잘못하면 폭주할지도 모르는 위험성이 있었기에 별 자체가 그를 제어하기 위한 "프로토 마테리아(에인션트 마테리아라고도 한다)"을 만들어내 그 안에 카오스를 봉인하고 있었다.

호조의 실험으로 더 이상 인간의 몸상태가 아니게 된 빈센트 발렌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카오스와 오메가를 연구하고 있던 루크레치아가 프로토 마테리아를 빈센트의 몸에 이식하게 된다. 덕택에 빈센트는 목숨을 건지지만 반대로 죽을래야 죽을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FF7 본편 빈센트의 파이널 리미트기 "카오스"의 유래가 이것.

헌데 그 때의 카오스는 은근슬쩍 없던 것으로 묻히는 분위기고, FF7DC 에서 한 차례 폭주를 거친 뒤(...) 빈센트가 스스로의 의지로 카오스를 제어해내고, 그 때의 모습으로 카오스 폼이 굳어지는 모양. 하긴 이 디자인이 더 간지가 난다.

FFVII-Chaos.png

기술력의 차이는 감안하자. 하, 하지만...

오메가의 힘을 빼앗은 호조와 최종결전을 벌인 후, 오메가와 함께 소멸했는가 싶은데... 빈센트가 살아있다는 떡밥이 남는 것으로 봐서, 카오스 역시 소멸하지는 않은 듯 하다. 일단 있어야 먼 미래에 써먹으니까
  1. 이건 북미판과 인터내셔널판 한정이다. 일어판의 FMV에선 웨폰은 안나오고 단지 북쪽 대공동의 땅이 조각 조각 무너지는게 전부다.
  2. 원판에선 다이아 웨폰과의 싸움이 없었기 때문에, 치트 코드외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수가 없다. 즉, 원판에선 데이터상으로만 존재한다.
  3. 더 깊게 보자면 DC 인트로에서 클라우드 일행은 세피로스를 막으러 간 사이에 유피와 빈센트는 미드갈에서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는데, 중간에 실려가는 사람의 복장을 자세히 보면 루퍼스가 맞다. 어떻게든 웨폰의 공격에서 탈출한것으로 보인다.
  4. 보통 웨폰들과 접촉할때 대사가 나오는데, 루비 웨폰전에선 그냥 ?!로 나온다.궁금해서 다가가다가 깜놀한 유저들도 있지 에메랄드 웨폰전에선 그딴거 없다
  5. 실제로 여러 유저들의 제보에선 이 두가지 방법을 써도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등장 조건은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직접 모래 주위를 부딧치면 나올수도 있다
  6. 루비 웨폰은 나이츠 오브 라운드로 인해 데미지를 받을 경우 자동으로 알테마를 사용한 카운터를 날리기 때문에 무한소환을 하지 않을 경우 즉시 전멸 또는 그에 가까운 상황이 된다.
  7. 가끔 추락한 비공정 게르니카(소스노가다의 성지인 그곳이다.) 앞에 죽치고 앉아있는 경우도 있다. 웨폰이 안보이면 cancel버튼으로 수면 위로 부상했다가 다시 잠수하면 다른 곳에 가 있다.
  8. 쥬논의 해저마황로로 가는 길에 나오는 유령선을 변화시키면 얻는다.
  9. 참고로 Aire Tam을 거꾸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