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1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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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outh Asia Respiratory Syndrome

초등학교 때 SAS 합동을 배울 때 매번 등장한다 카더라. 밀덕이 아니라면 SAS 읽을때 찔큼할 것이다.[1] 금당 2호라는 치료약이 있다고 카더라. 사스가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2003년에 중국에서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병이다. 대기를 통해서 병원균이 옮겨진다. 증상은 독감과 비슷한 근육통, 기침 등이 있지만, 항상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또한 중증 환자에게서는 폐렴 증상과 호흡곤란이 일어날 수 있다. 같은 해의 7월까지 8,422명의 환자가 발생했었고, 그 중 10.9%가 사망했다. 젊은이들의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던데 비해 노인 환자들의 치사율이 높아 노인 환자들 중 50%가 사망했다.

2003년 3월 중순 홍콩의 미국인 사업가가 사스로 인해 사망한 사실이 밝혀짐으로써, 사스는 세상에 알려졌다. 그를 치료한 중국·베트남·홍콩의 병원 의료진 역시 같은 병원균에 감염되었다. 이후 보균자들이 선박이나 비행기등을 통해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로 옮겨 다니며 단 몇 주 만에 37개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또한 독감 같은 보통(?) 호흡기 질환과 달리 10%라는 절륜한 사망률 때문에 전세계 보건당국에는 비상이 걸렸고, 대중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한국에서는 총 3명의 감염자가 나왔다.[2] #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중국과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적은 감염자 및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한국의 김치 때문에 면역력이 강화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도 하였다. 덕분에 당시 중국에서 김치 판매량이 미친 듯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중국과 빈번한 교류를 이어가는 국가인 일본에서는 사스에 감염된 사람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말 김치에 사스의 원인균을 퇴치하는 특출한 약성이 있는지는 의심된다.

한국이 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던 데에는 2003년 당시 보건당국에서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철저히 지켰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아니었으면 우리나라에도 사스에 의한 피해가 컸을 것이다. # # 그리고 2015년의 메르스에 대한 정부의 무능하기 짝이 없는 대처로 당시 정부의 대처도 재조명을 받고 있다.

다만 이 당시에도 당국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가 나온 적도 있으니 완벽했고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고 하는 것은 금물.123

당시 감염자 수 통계 상 피해가 컸던 국가들은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이거나 동남아시아처럼 화교 사회의 규모가 큰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한국과 일본은 화교의 숫자가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중화권과 교류가 많은 국가치고는 피해가 없거나 적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중국, 홍콩, 대만과 같이 SARS 환자들이 많이 발생한 국가들의 국민들은 겁을 집어먹고 대중교통 이용이나 외출 등 사람들과의 접촉을 꺼렸으며, 마스크와 손 세정제과 같은 개인 위생용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나아가 미국, 유럽 등 먼 나라에서는 사스에 관한 온갖 루머가 사회적으로 크게 회자되어 중국인에 대한 기피현상이 생겼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뉴욕 차이나타운 경제에 타격을 입혔으며, 이로인해 중국의 중의학에 대한 사람들의 신뢰성은 퇴보하였다고 한다.

병원균의 존재는 이미 인식하고 있으나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초기에 세계 각국의 연구소에서는 사스를 파라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형 질환이나 또는 세균성 질환임을 추측하는 여러 가설들이 주장되었다. 더불어 사스를 "걸리면 무조건 죽는 괴질" 과 같이 속단하는 소문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지만, 결국 여러 나라의 연구진들이 독립적으로 SARS의 원인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본래 조류와 포유류에 널리 퍼져있고, 사람에게도 감기나 배탈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지만 SARS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전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종류였는데, 역학조사 결과 중국 광동성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 사향고양이들로부터 기인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사향고양이를 잡아서 시장에 내다 파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사람들에게로 퍼진 것이다.

2003년 이후 SARS 환자수는 급감했고 2004년 1월에는 박멸되었다. 총 발병자 수는 8,273명, 사망자 수 775명, 치사율 9.6%. 대부분의 감염자가 중국과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도 SARS는 전체 발병수가 9,000건도 안되는 희귀 바이러스 질환이다.

이 병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2003년 FIFA 여자 월드컵은 개최지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급거 변경되었다.

2012년, 비슷한 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가 출현했다.

2 사이버스텝(게임 제작사)

겟앰프드강철전기 C21, 코즈믹 브레이크 등을 개발한 프로젝트 성향이 강한 일본게임 제작사.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3 포가튼 렐름 세계관의 인물

신체 변형 생명체족 말러그림. 동족 가운데 연령상 노년층에 해당되는 남성 개체. 선천적으로 마법 재능이 뛰어난 편이었지만 이전부터 페어룬 대륙으로 넘나들며 끊임없이 마법을 갈고 닦은 노력파였다. 대개는 인간 마법사 밑에서 수행을 하고 충분하다 생각되면 스승을 살해하여 마법 물품을 싹쓸이해갔다. 이런 와중에 젠타림이나 레드 위저드와도 몇번 부딪힌 모양. 페어룬 대륙에 남아있는 5개체 중 하나이고, 1372 DR 기준 탈로나의 성직자로 둔갑해있지만 신성 주문 사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었다. 활동은 주로 소드 코스트 지역 중심이었다.

4 모바일 카드 게임 사커스피리츠의 약자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1.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실제 발음은 에스에이에스다.
  2. 확진 대상자만 3명이란 이야기다. 예를 들어 2000년대 활동하였던 중국 1세대 한류스타였던 아이돌그룹 NRG 멤버 故 김환성은 중국에서 활동하던 2000년에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인하여 급사했는데, 이때의 증상이 SARS와 유사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은 사스에서 기인된 것이다라고 사람들이 생각하기 쉬우나, SARS가 세간에 처음 소개되었던 때는 2003년이다. 대륙에 위치한 중국은 국토의 면적이 매우 넓기 때문에 SARS의 발견이 늦었다. 하여 사스의 병원균을 품었다고 의심되지만, 이미 화장된 고인의 유골은 병원균의 유무에 그리고 병원균 자체를 드러내고자하는 검사에 부적합하였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그의 죽음은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증후군에 의한 사망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