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볼라즈


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전설/고대 신의 속삭임

1 개요

한글명사자 볼라즈
영문명Herald Volazj
카드 세트고대 신의 속삭임
카드 종류하수인
등급전설
직업 제한사제
종족-
황금 카드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6공격력5생명력5
효과전투의 함성: 내 다른 하수인들을 복사해, 1/1로 소환합니다.
플레이버 텍스트매번 하는 일이 "요그사론 님께서 곧 오실것이다!"라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곧'이 언제라는 거죠?
(His whole job is yelling "Yogg-Saron comin'!")
소환 시: 공허를 들여다보아라!

공격 시: 네 정신이 갈라진다!

2 상세

사제의 고대 신의 속삭임 전설 카드. 안카헤트의 우두머리인 볼라즈로, WOW 내의 모습은 얼굴없는 자 문서의 맨 처음 사진 맨 왼쪽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스스톤에서 유명한 얼굴없는 배후자들을 다루는 상위종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효과는 내 다른 하수인들을 능력치만 1/1로 바꿔서 복제하는 효과로, WOW에서 파티원들의 환영을 보게 하는 식으로 전투를 진행했다는 걸 반영한 효과다. 스탯만 1/1로 변하게 하는 거라 죽음의 메아리, 천상의 보호막 등 하수인 자체 효과는 그대로 가져간다. 예를 들어 필드에 4/3 벌목기가 있는 상태에서 볼라즈를 내면 내 필드엔 4/3 벌목기, 1/1 벌목기, 볼라즈가 있다.

자신 필드 위에 라그나로스,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세라, 예언자 벨렌, 고해사제 페일트리스 등의 뛰어난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있다면 효과를 제대로 낼 수 있겠지만,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이거나 생훔으로 정자를 훔쳐오지 않는 한 이 카드들을 복제하는데 두 턴이 걸리며, 상대가 이 카드들을 가만히 내버려둘 리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볼라즈가 핸드에서 놀 확률이 높다.[1] 사제는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사제가 필드를 잡는 상황은 사제가 80% 승리를 가져간 상황이다. 사제가 유일하게 필드전이 강력한 냥꾼전에선 쓸만하긴 하지만 하스스톤에서 항상 냥꾼만 상대로 만날 확률이 몇이나 될지?

공개 당시 이 카드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는 박한 편이다. 유리할 때 굳히는 카드로는 좋은 편이지만 불리할 때 역전할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 손에서 놀 확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 그리고 사실 유리할 때 승부굳히기에는 고해사제 페일트리스, 이세라 등의 더 좋은 하수인들이 있다. 애초에 필드를 잡기 힘든 사제의 필드가 아니라 상태편의 필드를 복제하는 효과였다면 그나마 조금 나았을 지도 모르지만 상대 필드를 복제해도 쓸모 없는게 상대가 필드를 먹었을 경우 사제는 필드 어떻겠든 클리어해서 다음 턴에 들어오는 데미지를 줄이는 게 중요하지 당장 쓸모도 없는 하수인을 늘려봤자 돌아 오는 이득이 없다.

굳이 전설 카드들을 복제하지 않아도, 갖가지 죽메 하수인과 함께하면 뽕을 제대로 뽑을 수 있다. 6코스트의 적절한 비용 덕분에 양조사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그러나 하필 양질의 죽메 하수인들이 낙스라마스 확장팩에 다수 포진되어 있다. 때문에 예능 취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나오자마자 야생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사제 전설인 티리온을 복사하면 된다

하수인들을 재소환하면서 스탯을 1/1로 만드는 디버프를 걸는 방식으로 복사된 하수인에 침묵을 걸면 스탯이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죽은 다음에 다시 느조스나 부활 등의 효과로 살아날 떄도 마찬가지.

변화무쌍한 망령과 함께 사제의 죽음의 메아리 덱을 밀어 주려고 나온 카드인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죽메사제 덱에서도 채용하지 않는 카드다. 굳이 사용하는 덱이 있다면 슈팅덱이 벨렌을 복사해서 쓰는 정도. 그나마도 하나만 복사한다면 배후자가 더 싸고, 2마리 이상 복사하려면 배후자도 필요하고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도 줄여야 하고... 이래저래 써먹기 힘든 카드.

아눕아락과 마찬가지로 굳이 사제 전설로 나와서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예능에다 야생이긴 하지만, 이런 사용법도 가능하다(사스가 옥냥이). 죽음의 메아리가 두번 발동되는 남작 리븐데어와 함께 볼라즈로 간식용 좀비를 복사한 다음 어둠을 받아들여라나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같은 상대에게 힐을 주는 카드를 전부 데미지로 변환해주면 원턴킬을 먹일 수 있다.

3 기타

원문 플레이버 텍스트는 단순히 "요그사론이 온다" 라는 한 마디인데, 한국판에서는 뜬금없이 "곧" 자를 붙이고 뒤에 한 마디를 더 붙여 블리자드 본사를 디스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다(...). Yogg-Saron will be coming Sooooooooooon

도적 카드에 이 카드와 비슷한 카드인 그림자술사가 있다. 이쪽은 볼라즈와 비교했을 때 코스트 공체가 각각 1씩 낮고, 1/1 복사 하수인을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코스트 1짜리 미니미로 복사해 패에 더해주는 효과. 복사카드 소환 목적에서 보면 지불 코스트는 같으므로 공체가 더 좋은 볼라즈쪽이 우세하다. 반면, 적재적소에 복사한 카드를 낼 목적이라면 그림자술사쪽이 나을 수 있다. 그림자술사 쪽은 도적 카드이기 때문에 연계가 편해지는 1코 카드를 핸드에 가져온다는 점도 고려해보면 전투의 함성을 이용할 수도 있는 그림자술사가 나을 수도 있다!

볼라즈는 1장이 들어가는 전설 카드고, 그림자술사는 2장이 들어가는 영웅카드라는 차이도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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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실바나스는 단순히 처치했다가는 자신의 하수인이 뺏길 수 있기 때문에 처치를 나중에 미룰수도 있고 이세라는 한 방 제압기가 아닌한 때려죽이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 둘은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카드들이 침묵 당한다면 침묵 당한대로 복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