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쥴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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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

1 개요

만화 에어마스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구자형[1][2].

어떤 의미로는 등장인물 중 가장 극한의 광기와 집착을 보여주는 인물로, 가장 먼저 등장한 후카미치가 언급한 먼치킨 클래스[3] 중 한 명…이긴 한데, 작중 취급은 애매한 편이다.

등장과 함께 부른 노래가 <サムライ>의 도입부이며 <TOKIO>의 리듬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모티브로는 일본의 가수 사와다 켄지로 보인다. 실제로 사와다 켄지의 별명이 쥬리로 자서전의 제목도 <나의 이름은 쥬리>,또 쥴리에타가 집착하는 제니는 <サムライ>의 가사에 나오는 여자다.

작중 묘사로 보면, 키도 191cm로 훤칠하고 곱상한 외모에다가 애인도 셋이나 존재한다![4] 게다가 고스트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천재적인 문장 표현력과 상대의 필력을 정확히 이해하는 능력, 그리고 스토리 구성력 등 작가로서 가질수 있는 초 일류 재능의 소유자로서 쓰는 책마다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을 정도.[5] 덕분에 경제적으로도 매우 부유하다. 작중 최강의 엄친아모 인물을 제외하고선 따라갈 자가 없는 엄친아. 허나 기본적으로 어딘가 풀려있고, 공허하면서도 멍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매사에 관심이 거의 없다.

2 등장 및 행보

첫 등장은 코믹스판 3권으로 공원에서 훈련하고 있던 츠키오, 레이치, 신노스케 일행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맞바로 킥으로 3명 모두를 간단하게 처리해버리고, 자신의 부하인 루차 마스터우라키, 야마키다를 쓰러뜨린 에어마스터 마키에게로 향하는데….

대뜸 만나자마자, 마키에게 작업 멘트를 날리면서, 마키에게 키스(!)까지 한다!그리고 눈앞에서 대놓고 NTR당한 우리의 미나양

이 때, 마키가 그를 제압하기 위해 공격을 몇 번 하는데 그것을 간단하게 막으면서 그의 강함을 어필하였다.

그리고 츠키오 일행을 날려버린 공원에 가서 마키와 싸우게 되는… 듯 했으나, 몇 번 공방을 주고 받다가 마키의 킥을 맞더니 뜬금없이 '찾았다. 나의 제니[6]'라며 마키를 끌어안고 또 키스를 했다진성 M속성 인증. 이때 짝사랑하는 마키에게 키스한 것에 분노한 나카노타니 미나가 무작정 닥돌하여 들이박았는데 분노하면서 미나를 발로 내리치려다가 마키에게 막히고 마키의 발차기를 얼굴헤 허용했지만 그다지 타격도 없었다. 그리고 무방비상태이던 마키에게 또 한번 키스하여 마키를 멘붕상태로 만든다.

곧이어 마키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더니, 방안에 있던 애인 3명을 쫓아내버리고 마키를 검열삭제하려했으나[7] 마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수포로 돌아가버리고 마키는 도망가버렸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의 집착은 계속 된다.

며칠 후, 마키에게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이 때 관심을 갖고 먼저 찾아온 사에키 시로와 맞붙어 그를 간단히 제압해버린다[8] 곧이어 당도한 마키와 마주하는데 다시 한 번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서 대결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때 마키의 각성을 처음으로 이끌어내었다. 그녀의 상태가 내면의 힘을 신체가 따라가지 못할 상황까지 이르러버린 것[9]. 그녀의 공격을 수십대를 맞고서도 버티던 그였지만, 이 때의 일격으로 사카모토는 비로소 패배한다.

이후 사에키 시로와는 친구가 되어 자주 술자리를 전전하는데[10], 사실상 장인 뻘인 그에게 마키와 결혼하겠다고 징징 거리는 중(…).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은 안보이다가 마키와 킨지로의 대결에서 우연히 마키와 마주치는데, 이 때 느닷없이 자신을 공격한 나가토를 킥 한 방으로 건물에 처박아버리며, 다시 한 번 그 강함을 증명했다.

그 후에는 사에키와 세트로 후카미치 랭킹을 관전하며 간혹 등장하다가, 랭킹 7위 후카미치 노부히코와 조우, 그를 1초만에 천장에 냅다 꽂아버리며 느닷없이 후카미치 랭킹에 참여하게 됐다. 그리고 본래 노부히코의 상대였던 야시키 슌과도 붙는데, 그야말로 가볍게 그를 발라버린다[11].

그 후, 후카미치의 계략에 의해 랭킹 3위인 코니시 요시노리와도 대결하게 되는데, 이 대결은 그야말로 사카모토 쥴리에타라는 인물이 펼치는 전투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명장면이기도 하다. 특히나 왼쪽 팔을 제외하고서 모조리 골절당한 상태에서도 코니시를 날려버리는 장면은 그야말로 경악의 극치. 하지만 이 대결은 후카미치 랭킹 배틀로열을 준비하고 있던 후카미치에 의해 사실상 무승부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 대결로 걸을 수 없게 된, 사카모토는 구경하러 왔던 사에키에 의해 옮겨지는데 하필 옮겨진 장소가, 첫째 딸내미 마키의 집이었다(…). 그리고 마키는 두 번째로 검열삭제에 당할 뻔 하였으나, 마키의 필사적인 저항으로 영 좋지 못한 곳에 킥이 꽂히게 되고(…), 사카모토는 그대로 격침되었다.

그리고 이후, 개막한 후카미치 랭킹 배틀로열에 참가했는데, 여기서부턴 영 행보가 좋지 않다. 미나구치 유키에게 고백받고서 그녀를 날려버리려 하는데, 격투 스타일에 있어 상성이 최악인지라 그녀의 화경에 공격이 죄다 실패하고 역으로 압도당해버렸다근데 이 인간이 계속 싸웠다면, 왠지 졌을 것 같지는 않다. [12]

잠깐 주춤하다가 마키를 찾으러 다니더니, 우연히 사에키와 싸우던 묘망과도 맞붙었는데 사에키나 존스 리와는 달리 제대로 된 타격도 못입혀보고 발려버렸다. 그리고 한참동안 못 일어났다. 안습

묘망과 존스 리의 일전이 끝나고서 회복한 그는 묘망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던 마키의 앞에 다시금 나타났는데, 이 때도 고백은 빠지지 않고 했으나, 또 차여버리고 마키와 다시 한 번 붙게 된다[13]. 하지만 그의 필사적인 모습이 그녀에게 와닿았는지, 마키는 스스로 그에게 키스를 해주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에어 컷 터미네이터에 의해 화려하게 리타이어 했다.

3 격투

3.1 격투 스타일

싸움에 임하는 순간엔 그야말로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체계적인 격투술을 익힌 것은 아니어서, 그저 내키는대로 킥을 주로 날리고, 필요에 따라 주먹을 내지르는 조악한 격투술을 소유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게 말 그대로 미친 위력이어서, 맞는 상대는 기본적으로 공중으로 수십미터 가량 날아가버린다(…).[14] 게다가 신체능력이나 내구력도 작중에서는 최강급이어서, 뼈 하나 부러진 것은 제대로 된 데미지도 아닌 수준.[15] 심지어 양 다리가 부러졌음에도 일어나 싸우고, 주인공 아이카와 마키의 킥을 정통으로 수십대를 맞고도 몇 번이나 일어나며 저 덩치에도 스피드 역시 어이없을 정도로 빨라 초일류 파이터들도 사카모토의 킥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벅차할 정도다. 이에 붙여진 그의 별명은 폭살 슈터. 사에키 시로는 그를 비유할때 '단 1초만에 500km이상 초 가속이 가능한 몬스터 머신'이라 평했다. [16]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그의 강함의 비밀은 엄청난 기(氣). 기본적으로 내재한 기의 양이 엄청나서, 공격이고 방어고 극한의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소리. 에어마스터 내에서 기라는 것은 모아서 내지르기도 힘든데 이녀석은 양이고 밀도고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아서 그냥 평타가 어지간한 파괴력 이상을 낸다는 소리다. 게다가 원체 밀도도 높은 기인데다가 본능적으로 그 기를 방어나 회복에도 쓰기 때문에 기를 사용하는 타입의 파이터의 발경도 그냥 밀어내 버린다. 거기에 진통효과도 있어 얼마나 부상을 입던지 평소 스타일로 전투를 벌인다는 것도 무서운 점.

자신이 호감있어 하는 상대에겐 한없이 풀어지지만, 그외의 인물에겐 가차없다. 조금이라도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상대가 있다면, 남녀노소 불구하고 다 킥으로 날려버리는 사이코 같은 일면이 존재. 실제로 마키와 처음 만났을 때, 자신에게 작업을 걸던 날라리 여고생 3명을 인정사정없이 킥으로 날려버리고, 그 상황을 보고 황당해하며 사카모토를 질책하던 중년 3명도 곧이어 날려버렸다.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고, 전투력마저 감정에 따라서 증폭하고 감소하는 스타일. 또한 정말 기술이 조악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하고 피하는 건 가능한 모양.

3.2 작중 격투 전적

만화책 등장순으로 열거하였음.

  • 타케 츠키오,미시마 레이치,토키타 신노스케: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연합을 발차기로 한명씩 날려 승리하였다.
  • 아이카와 마키: 발차기를 하였다가 마키의 연속 공격을 맞는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듯 "나의 제니"라 말하며 껴안고 그걸 방해하려는 미나를 발로 차려다 마키의 올려차기에 맞고 쓰러졌다. 그리고 바로 일어나 키스하고 헤롱대는 마키를 데리고 집에 데려간다.(...)
  • 사에키 시로: 기습적으로 발차기를 날려 사에키를 날려보냈다. 사에키는 충격이 큰듯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쥴리에타가 유린했다.
  • 아이카와 마키 2차전: 두번째 싸움에서는 자신이 이기면 같이 살자고 프로포즈를 한다. 그리고 마키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지만 마키는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고 내동댕이 친다. 이후로 마키에게 계속된 공격을 가하지만 속도에서 밀려서 계속 당하기만 한다. 엄청난 맷집으로 버텨내면서 마키를 끝낼 몇번의 찬스가 있었으나 결국 제대로 공격을 맞히지 못하고 리타이어.
  • 나가토: 처음에 발차기 한대를 허용하지만 그것을 초월하는 발차기로 날려버린다.

3.3 후반부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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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후카미치와 마키에 대결에 뜬금없이 끼어들어서 후카미치를 날리려하는데, 마키에게 저지당하고 다시 한 번 마키와 붙는다. 하지만 역시나 패배해버리고, 마키에 의해 숙소로 옮겨지고나서, 의식을 회복하는데. 결국….

성공해버렸다.

바로 마키에게 처맞고 병원으로 실려가긴 하지만,[17] 이 때의 표정은 그야말로 행복의 극치에 달해있는 표정. 그리고 마키는 그 일로 임신해버린다(…). 어처구니없게 애니에서 처음에 그에게 키스당하고 뭐하고 그의 집으로 억지로 끌려왔을때 마키가 "당신! 나를 임신시킬거야?"라고 말하는데 정작 쥴리에타는 멍한 얼굴을 하며 자신도 그런 거 생각못했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다가 미소지으며 "그래! 마키, 너라면 좋아! 내 아이를 낳아줘!" 이런 말을 하고 기겁한 마키에게 신나게 차이며 나가떨어졌다. 이걸 본 그 3인조 여성 애인들은

기막혀라, 저 쥴리에타가 여자에게 아이를 낳아달라고 하다니? 이런 거 처음봤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게 복선이 된 셈.

결국 위에서 소개한 엄친아 속성의 소유자, 게다가 사랑했던 사람과의 사랑의 결실. 결국 작중에서 후카미치와 더불어 최고의 인생 승리자가 되었다.

에필로그에 보면 마키가 임신한 아이는 딸인 듯 하다. 꿈속에서 언급된 이름은 '쥬키'[18]

4 여담

분명히 강하긴한데 그동안의 전적이 타 캐릭터들에 비해 미비하다는 점[19]과 후반부의 또 다른 먼치킨 클래스들의 활약으로 묻힌 감이 큰 캐릭터. 후카미치 배틀로얄 이전까진 마키나 코니시를 제외하고선 그야말로 상대를 압도적으로 바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유키에게 치명상을 입거나 묘망에게 쪽도 못 써보고 당하는 등, 기존 사카모토의 모습에 비하면 상당히 볼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사카모토라는 캐릭터 자체가 선술했듯이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타입이기도 하며, 단순무식한 전투 특성상, 침착하고 극적인 유를 추구하는 유키에게 진 것은 어찌보면 상당히 현실적. 특히 묘망은 최종보스 보정이 워낙 압도적인 넘사벽이기에 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마키로 인해 벽을 뚫고 나온 그였다면 또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하다.

5 기타

초등학교 6학년 12월에 자살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6 명대사

너의 킥은 일찍이 내가 한번도 맛보지 못한...엄청난 충격으로...내 마음을 꿰뚫었다!

이건! 프로포즈다!

누군가를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하고 있을 땐 뭐라고 고백하면 좋을까? 역시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겠지?

마키가 어디 있는지 난 알 수 있어. 이쪽으로 3킬로 지점이야.

날아.[20]

만족이란 걸 느껴본 적 있어? 난 없어. 마키가 마지막 기회야.
  1. 한때 돌아다녔던 한국 성우 최고의 조합 짤방에 이 캐릭터가 있었고 그 밑에 적힌 말은 구자형님의 변태연기. 그 정도로 미칠 듯한 연기력이었다.
  2. 둘 다 토리코에서 이치류를 맡는다.
  3. 존스 리, 미나구치 유키, 토키타 신노스케, 사에키 시로, 코니시 요시노리
  4. 물론 애인들이 들러붙어 사는 것이다. 다만 그녀들도 각각 유명 가수, 모델, 작가 등으로 돈이 부족한 건 아니다. 그냥 쥴리에타에게 반한 것뿐. 쥴리에타 역시 밑에 쓴 그 사이코 같은 성격임에도 그녀들과 별 문제없이 계속 살고 있는거 보면 마키만큼은 아니어도 싫지는 않은 듯하다.
  5. 때문인지 늘상 대화할 때, 시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특히나 고백할 때의 대사는 일품이다. 애인중 한명인 베스트 셀러 작가도 그가 쓴 대필작 일부를 읽고는 "자기 이름으로 데뷔를 안하는게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에게 주기 아깝네"라고 말할 정도다.
  6. '제니'라는 것은 그가 어릴 때, 포스터를 보고서 상상한 자신의 이상형으로서의 인물상이다.
  7. 이 때 마키가 다..당신!? 나에게 아기라도 가지게 할 거야! 라고 버럭거렸는데 그 말에 … 내 아를 낳아도...
  8. 허나 이것은 사에키가 루차 일행을 쓰러뜨리고 방심하던 차에 사카모토가 기습적으로 내지른 킥을 맞은 것이라서, 정당한 패배라고는 볼 수 없다.
  9. 물론 마키가 싸움에서 한창 고조되는 때는 여럿 있었지만, 이토록 몸이 못따라갈만큼 내면의 각성 상태가 깊어진 것은 묘망전 때 뿐이다.
  10. 사에키와 사카모토의 대화는 보너스 만화인 토킹 블루즈라는 에피소드로 몇 번 등장하는데, 읽어보면 꽤나 웃기다
  11. 사카모토의 기에 대한 설명도 여기서 나온다.
  12. 인간의 한계점에 도달한 존스 리, 코니시 요시노리, 미나구치 유키, 토키타 신노스케, 사에키 시로, 사카모토 쥴리에타는 각각 힘과 스피드, 기 같은 요소의 총합은 서로 비슷비슷해 이쯤 되면 승패 요인은 전투 당시 컨티션과 전투 스타일과 기교에 따른 상성뿐이다. 강하고 빠르나 직전적인 사카모토의 공격은 흘리고 반격하는데 특화된 미나구치 유키를 상대로 상성이 매우 불리하다.
  13. 이 때 작중 묘사를 보면, 주인공보정에 의해 실력이 극대화된 마키와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우는 등, 사카모토의 실력이 최고조에 이르른 듯 하다. 그녀에 대한 그의 집착이 얼마나 절실하고 강한 것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카모토의 전투력은 감정에 따라 증폭한다는 것을 상기하자. 심지어 본인 스스로도 자신은 원래 이정도까지 강하진 않았는데 마키에 대한 사랑덕분에 버프를 받은거라고 설명한다.
  14. 심지어 자전거를 타고 있던 레이치는 자전거와 통째로 날아갔다(…). ㅎㄷㄷ
  15. 게다가 엔돌핀아드레날린자신의 의지대로 컨트롤하여 대부분의 고통을 없앨수 있다고 한다.
  16. 묘망이나 마키 같은 인외적인 전사 둘을 제외하면 사카모토 쥴리에타보다 강한 한방 파괴력을 가진 전사는 존스 리뿐이다.
  17. 전신 복합골절이었다는데 그만큼 목숨걸고 한듯.
  18. 리에타+마. 마키는 꿈에서 이 이름을 듣고 그 센스에 경악한다.차라리 마리에타라고 이름 짓지....
  19. 사실 마키와 비교했을 때 전적이 미비한 것은 아니다. 허나 마키는 주인공 포지션이라는 점과 성장형 캐릭터라는 불완전한 존재였기에 그 과정을 겪은 것이 힘겹고 대단해보였지만, 사카모토는 애초에 무력으로서는 이미 상위층에 도달한 완성형 캐릭터라는 점이 작용했기에 느낌이 사뭇 다를 수밖에 없다.
  20. 이 말을 한 직후 킥을 날리는데 맞은 상대는 정말로 날아가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