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유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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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쓰이는 스탠딩 샷공식 블로그의 일러스트[1]

桜井 夢子(さくらい ゆめこ)

1 개요

아이돌 마스터 ~디어리 스타즈~의 등장 인물. 담당 성우야하기 사유리.[2]

2 상세

아키즈키 료 시나리오에서의 라이벌. 처음 만났을 때에는 착한 성격으로 보였으나 실체는 하라구로. 자신의 라이벌이 될 만한 아이돌이 있으면 이런저런 훼방을 놓은 적이 여러 번 있어서 일종의 루키 킬러 비슷한 포지션이다. 야요이에게 무진장 매운 사탕을 먹인다거나 그러나 야요이는 맛있다고 잘 먹는다 설사약이 든 과자를 준다거나 도시락을 가로채서 쫄쫄 굶긴다거나 하는 수준의 엄청 치사한 방법들[3]을 동원해 료와 만나기 이전부터 이 방법으로 꽤 많은 라이벌들을 탈락시킨 상태. 다만 실력은 있는 편이고 노력도 게을리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의 재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항상 주위의 다른 아이돌들과 비교해 열등감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열폭해 버린 것. 야요이가 라이벌로 등장할 때도 처음엔 상당히 그녀를 깔봤고 수제사탕으로 방해공작을 펼쳤긴 했지만, 야요이의 집을 방문하게 된 계기로 무언가를 깨닫는 모습을 보면 본성 자체는 나쁜 게 아니다. 료가 선택지를 잘 못 선택했을 때 야요이 선배를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는 대사를 함으로써 P들 사이에선 평가가 뒤바뀌기도.

그녀의 목표는 유명한 TV 음악프로인 올드휘슬[4]에 나가는 것이고 스토리상 상당 부분 목표에 근접했었지만, 그 동안 해 왔던 수많은 방해공작들이 한꺼번에 들통나 버리면서 그 때문에 올드휘슬을 비롯한 일체의 활동이 중지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이로 인해 모든 희망을 버린 사쿠라이 유메코. 그런데......

유메코 : "너 설마, 정말 남자였던거야?"

료 : "아냐."
유메코 : "아냐?"
료 : "그래 나는 남자가 아냐. 아직은"
유메코 : "아직은?"
료 : "희망을 버린 널 구했을 때… 비로소 난 진짜 남자가 되는 거야."

그녀를 구하기 위해 아키즈키 료가 진정한 남자로 각성한다. 소위 각성 사카자키.

765 프로덕션의 멤버인 미우라 아즈사와는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관계로,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아이돌 선배라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보손 점프 능력까지 존경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다른 사람한테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반면 아즈사한테만은 오네사마라고 부르면서 따른다.

료의 베스트 엔딩에서는 결국 료에게 플래그가 제대로 꽂힌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료 본인은 인식하지 못한다. 물론 2차 창작에 가면 공인된 노멀 커플이니만큼 대놓고 연인 관계로 다루고 있으며, 코믹스 3권 특전 드라마에서 다루고 있는 베스트 엔딩 직후의 이야기에서 조금이나마 진전된 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봤을 때 제작진 또한 이 쪽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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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팀이 게스트로만 출연한 애니메이션에선 당연히 출연이 없었지만, G4U 10호 예고에 이름이 실렸다. 물론 일종의 페이크로, G4U 10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라이벌 유닛으로 출현하는 5인조 유닛인 사이네리아 중에 포함된 1명이라고.[5]
  1. 참고로 이게 유일한 공식 일러스트다.
  2. Neue Green for Dearly Stars 3권 특전 드라마 CD
  3. 매운 사탕의 경우 발음을 완전히 뭉개버려서 정상적으로 노래를 못 부르게 할 수 있으며, 수많은 미성년자 신인 아이돌들이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고 강행군을 소화하는 걸 감안해 보면, 도시락 하나만 뺏어도 노래가 제대로 나올 리가 없다. 약 넣은 과자의 경우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BBC에서 했던 레전드 음악프로인 올드 그레이 휘슬 테스트 패러디인듯 하다.
  5. 나머지 넷은 히다카 아이, 스즈키 아야네, 미즈타니 에리, 아키즈키 료. 료 따라 876 간 유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