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르누스

라틴어Saturnus
그리스어Κρόνος (Kronos)

크로노스로마 신화에서 라틴어 식으로 부르는 이름. 하지만 이름만 바뀌는 다른 신들과는 달리, 이 신의 경우엔 신격과 이미지까지 상당부분 바뀌었다.

이 신의 이름을 영어 식으로 읽은 것이 다름아닌 새턴(Saturn)인데, 일반인들 중에선 여기서 유래된 태양계행성 토성(Saturn)과 토요일을 뜻하는 Saturday, NASA아폴로 계획에서 탐사선을 탑재한 추진로켓 새턴을 흔히 떠올리면서도, 자신의 자식을 잡아먹었던 그 잔인한 신을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못미

이 신이 모에선의 은총으로 성전환 모에화한게 토모에 호타루 / 세일러 새턴 (…) ?!

1 대중문화 속의 사투르누스

  • 라이트 노벨캄피오네!》 12권에서 과거에 따르지 않는 신으로서 등장하였지만 라취련에게 죽음을 당해 권능을 찬탈당하였고 다시 부활해 승부를 청했지만 정말로 신으로써는 불완전한 상태였던데다[1] 라취련이 승부를 거절하였는데 일본에 자신의 의동생이 있다며 동생을 이긴다면 결투를 받아들이겠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고도가 라취련에게 들은 말로 사투르누스를 대처하기 위해 움직였지만 틈을 보인 탓에 사투르누스의 권능의 영향을 받아 사투르누스로 인해 고도의 동료관계가 다 사라진 상태가 되고 사투르나리아의 관이라는 신구(神具)로 완전한 신으로써 부활하려는 시간을 벌었다.

그러나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로인해 하루 동안 그 영향을 풀고 나중엔 동료들조차 영향을 무효화 시키면서 다시 대치하게 된다. 그러나 신으로서 부활한 뒤에 싸우자는 소망도 고도는 가볍게 무시하며 황금의 검과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를 콜라보시킨 뒤 백마의 불로 다시 죽었다. (아직 신으로 돌아가지 못하였으니 권능 찬탈은 없다)

여담으로 150년전 라취련이 사투르누스를 만났을땐 주위에 마을사람들 전부 들떠서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모든 일 같은 건 잊고 먹을 게 다 떨어지면 흙탕물을 술로 삼고 마분 같은 걸 먹고.......말이 들뜬 거지 한마디로 미쳤다. (그러니까 부활하지 못하게 막지 누가 그런 소원 들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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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도가 신조같은 분류라고 생각했다. 물론 말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