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家満.레이디×버틀러!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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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1학년 B반 종육과 소속의 남학생으로 토도로키 신고와는 룸메이트.
본래 교토의 전통 여관을 가업으로 하는 집 아들로 동안에 가정적인 성격인 데다가 배운 교육이 전부 여관 운영에 필요한 여성적인 기술들 뿐이라 그 사실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남자다워지고 싶다는 생각에 집사의 길을 걷기로 마음 먹지만 의외로 별 진전이 없어서 고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싹싹한 성격인 데다가 실력도 좋은 편이라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또한 남에게 싫은 소리를 잘 안하는 성격이지만 종종 룸메이트인 토도로키의 뒷담을 까거나[1] 일정 이상 궁지에 몰리면 침착함을 잃어버리는 것으로 봐선 정신적 방어력이 상당히 약한듯. 게다가 다이치와는 달리 싸움에 소질이 거의 없어서 일에 휘말리면 대응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 좀 많이 타락한(...) 모습을 보인다.
위에서 설명하다시피 성격도 실력도 있지만 정작 가장 활약하는 부문은 얼굴이다. 워낙 여성스럽게 생긴지라 여장을 할 경우 하쿠레이료 최고의 미소녀가 된다. 특히 메이드복과의 상성은 거의 절대적이라 거의 미의 궁극이라 일컬어진다고 카자마츠리 토이치로가 평가했을 정도[2]. 진짜 여자인 다이치보다 더 여자같아서 가끔 다이치의 질투를 받기도. 하지만 본인은 남자를 좋아하는 취미도 없고 여장 취미도 없는지라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게다가 카자마츠리의 애인이 되어줄 것을 부탁, 아니 강요받았다.. 그 이후로 카자마츠리에게 정조를 위협당하는 생활이 지속되어 스트레스가 심한듯, 가끔 흑화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문제는 룸메이트인 토도로키가 여자애들을 선동하여 카자마츠리와의 사이를 가깝게 하려 한다는 것. 덕분에 방 안에 화장도구나 여자의상이 늘고 있어서 스트레스는 배가 되고 있다. 미캉과 아키하루를 제외하면 작품 내에서 가장 고생하는 축에 들어간다.
덧붙여 삼각팬티파, 테니스 경험이 있으며 실력도 상당한 편이라고. 문제는 눈에 비누거품이 들어가는 것도 무서워 세수도 혼자서는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도 깔끔한 걸 좋아해서 무서워도 열심히 한다고... 작가도 가끔 여자로 만들어버릴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봐선[3] 고생이 끝날거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