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장(마법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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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서브컬쳐속 삼장법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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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초기 디자인. 엄앵란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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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 헐...누구세요 이때의 모습은 정확히는 6권쯤에 마귀마 마법에 의해 뿔이 생기면서 변한 모습이다.

일명 마법소녀 삼장.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삼장법사. 성우는 시라이 쿠로코은정(극장판), 미사카 미코토우정신(TV판)

2 작중 행적

마법천자문의 서브주인공이며, 마법대회 3회 연승을 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한자마법 실력[1]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한자마법으로 남을 기만하는 것을 매우 꺼리는 듯.[2] 그럼 뭐해, 주인공 빼고 다 하향 평준화 크리 맞는데... 활발하면서도 여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 나온 악역인 늑대왕을 어쩔 수 없이 처치하고 동정심을 느낀다거나,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살 활(活) 마법으로 부두목을 살리려 시도하기도 하며, 악마화에 걸린 와중에 마왕의 병사들을 보며 자신과 같은 고통을 앓는 사람들이라 느끼고 처치하려는 샤오를 말리는 등 여러모로 대인배같은 면모도 보인다. 혼세마왕 일당에게 습격을 당해 피해를 입은 화과산의 원숭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 계(界) 마법을 쳐놓기도 한다. 그리고 화과산 원숭이들은 30권 넘게 잊혀진다. 이랑한테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울컥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미소녀라 인기가 좋다.[3]주인공인 손오공에게 관심이 있는 듯한 묘사[4]도 종종 보이지만 대부분의 소년만화류가 그렇듯 주인공이 매우 고자둔감하여 진전은 없을 것이다.[5]

만화 초반엔 손오공을 비롯한 보리선원의 제자들과 함깨 늑대왕이나 돼지왕 같은 마법천자문 조각에 의해 발생한 요괴들을 처리하고 다니다가, 5권에서 불완전한 대마왕과 마주했을 때 대마왕에 의해 손오공이 마귀 마(魔) 저주에 걸리려 하자 대신 대(代) 마법으로 악마화 저주를 대신 받는다. 다행히도 저주로 인해 바로 악마화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꿈 속에서 대마왕의 목소리를 듣는 등 여전히 악마화는 서서히 진행중이었기에, 이를 고치기 위해 손오공 일행 마법천자패를 습득하고 천자패에 깃들 소실된 한자들을 찾아다닐 계기가 된다.

악마화 저주를 지니고도 한동안 정신은 멀정했으나 15권에서 삼장 본인처럼 악마화 저주에 걸려 결국 악마가 되고 만 오라버니를 가져 고뇌하는 샤오에게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했다가 샤오에게 오히려 마귀 마(魔) 마법은 어떤 수로도 못 고친다는 본의 아닌 독설로 돌려듣고 황폐한 숲에서 흑심마왕의 악할 악(惡) 마법에 걸려 악마가 되었다!!![6][7]샤오가 잘못했네. 근데 어째 공격 마법으로 계속 바늘만 쏜다(...). 혼세가 바늘 쏘는 게 멋있었나 보다. 하지만 다름 아닌 샤오의 간절한 마음 덕분에 천자패에 바랄 희(希)가 활성화 되고 그 힘에 의해 뿔이 부셔져 악마의 저주는 일단 풀리게된다.

초반엔 착하면서도 야무진 면도 있는 소녀였으나 악마화 크리를 맞은 이후로는 어째 순둥순둥해졌다.[8] 2부에서 그 성격이 돌아온 듯한데, 자기가 자기보고 예쁘다고 하는 이상한 증세가 생겼다(...). 나처럼 예쁜 꽃을 심어야지! 포지션이 포지션인 만큼 이래저래 납치를 당하거나 인질로 잡혀 자칫하면 민폐 캐릭터가 될 법도 했는데... 그런 일은 다행히 없었다. 그래도 아예 보정이 없는 건 아닌지 천자패에 자신의 마음을 전하면서 대마왕 앞에서 2번씩이나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고,[9] 21권에서는 천자패가 없음에도 해골 병사들을 천군으로 되돌렸다. 기장도사에 의하면 천자패를 항시 가지고 다녀서 천자패의 힘이 옮겨진듯.
여담으로 손오공이 삼장을 제일 무서워 한다. 15권에서 참견쟁이라며 화내는 견우에게 한 방 날리는 거 보고 손오공이 제대로 쫀다.
그리고 27권에서 아티스의 질문에서 과거 회상들에서 1권,4권의 펀치 장면이 들어갔을 정도.
2부에선 평화 기원 축제 도중에 갑자기 나타난 검은마왕에게 납치되어
암흑상제의 부활에 쓰여지게 되어 또다시 마귀 마(魔) 마법에 시달리는 신세가 되고 만다. 25권의 뒷부분의 광고에서 악마화된 삼장의 모습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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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화된 삼장의 카드 일러스트도 있다!작가님 솔직히 악마삼장 그리고 싶었죠? 게다가 뒷부분으로 가면 대놓고 부활할 암흑상제의 그릇이라 지목받기도 하고, 검은마왕 측에선 알 수 없는 힘을 가진 삼장의 강한 거부 반응[10]에도 불구하고 삼장을 어떻게든 악마화하려 기를 쓰고 있으니 아마도 미래가 순탄하진 않을 듯...

사실 악마화 삼장이 원래 삼장보다 인기가 많다.여러모로 지못미. 원래 성격 착한 애가 맛이 가는 것이 바람직해서 그런듯. 2차 창작물에서도 악마화된 모습이 대다수다. 원작과는 다른 츤데레와 얀데레적인 면을 보여준다. 삼장:무슨짓을 하는거야 2부에서는 독자들의 팬심에 힘입어 악마화 시키려고 빌런들이 무한 납치, 감금 시도 중이다.

25권은 초반부만 나오고, 26권에서는 사상 최초로 나오지 못했으며 27권 후반부터 등장해서, 마정석관에 갇혀서 악마화당하기 시작한다.

28권 끝에서 악마화에 저항하던 끝에 폭주하여 은둔의 성을 통째로 날려버린다!인간 다이너마이트!

악마의 꽃은 그나마 10권 넘게 있었는데... 출연횟수가 적다는 게 함정.

32권에선 옥동자, 강철냄비와 함께 적은 분량으로 등장하는데...잔혹마왕 군대에게 발각당해서 포휘당하는 위기에 처한다.

대마왕 이긴 소녀인데 병사 따위에게 지겠어? 33권에서 붙잡히면 정말... 안습

33권 트레일러에 의하면 잔혹마왕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33권에서 삼장과 관련된 내용이 제법 스포일러성이 짙으므로 입력하지 않는다.(일단 얼음왕비와 아티스에게 구출되지만...34권에서 대체 어떻게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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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권에서 잔혹마왕을 제대로 째려보는 삼장)

34권에서 다행히 무사하지만, 큰 충격을 받고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그 덕분에 암흑상제에 대한 저항심이 더욱 강해졌고, 이번 권에서 옥동자로 인해서 못 볼 장면을 아티스랑 같이 보고 만다... 어째 옥동자는 공격이 다 저런 식이냐... 잔혹마왕과 최종전을 펼치는 손오공을 모두와 함께 응원한다.

35권에서 메마른 대륙에서 미라군단에게 전투씬을 펼치는 장면이 나왔다.(삼장의 전투씬 도대체 얼마나 오랜만이야...)

메마른 대륙의 지하 도시에 들어설 때 대사가 이 곳 왠지 낯설지 않아...라고 하는데 메마른 대륙과 관계된 떡밥으로 보이며 35권 후반부에서 삼장으로 추측되는 떡밥들이 제법 나오긴 한다.[11] 하지만 본인은 빨리 여신이 나타나 자신과 세계를 구하기를 바라고 있다.

메인 인물 들 중 가장 눈치가 빠르며 암흑상제에 대한 저항심이 가장 높다. 차가운 대륙 당시에 마법천자문을 통해 마법천자문에 갇힌 사람들의 마음을 공유하게 되면서 더 큰 비극을 막고자 하기 때문.

나중에 악마화당해서 암흑상제의 육신이 되더라도 그 와중에서도 저항이 거셀 듯 하다.

36권에서 대지의 여신과 교감한다. 그리고 옥동자에게 마천 사상 최악의 만행 발언을 당하는 건 덤.
37권에서 손오공이 오기 전까지 필사적으로 싸우며, 자기가 직접 나서서 주도로 옥동자,이지스,토트 등과 계획을 함께 짜서
불멸대왕과 미라킹을 진짜로 죽일 뻔 했다...ㅎㄷㄷ

3 떡밥 및 기타

이상할 정도로 마귀 마(魔) 마법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1부에선 대마왕의 악마화 저주에도 한번에 당하지 않고 2부에선 면역력이 더 강해졌는지 2권 이상의 분량을 잡아먹은 교만지왕의 악마화는 아예 씹어버린다.

16권에서 "삼장아, 네 부모님은 말이다…"라는 쌀도사의 발언으로 인해 부모님에 대한 떡밥이 살짝 뿌려지기도 했는데 마법천자문 공식 블로그 QnA에 의하면 삼장의 부모님은 어릴 때 어떤 사정으로 쌀도사에게 삼장을 맡기고 떠났으며 2부에서 삼장의 부모님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밝혀질 예정이라 한다.심히 걱정된다. 또 어떤 막장 부모녀 관계로 우리들의 통수를 후려칠까.

삼장법사를 모티브로 하거나 그 포지션에 있는 다른 거의 그렇듯 무난한 히로인 포지션에 있다.특이한 점이라면 작중 손오공과 거의 동일한 선상에 있다는 것과[12] 타락속성을 보유하고 있는것.

그리고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혼세마왕과 더불어 작화 변화가 눈에 많이 띄는 인물. 6권의 시점에서 디자인이 살짝 달라진 점도 한몫하겠지만, 6권[13]과 현재 작화를 비교해봐도 작화가 매우 바람직하게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파일:Attachment/삼장(마법천자문)/movie image.jpg

극장판에선 1-6권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모습으로 나온다. 성우는 은정.
만화에서 보다 당찬캐붕성격으로 나오는데 좀 말이 많았다.

어차피 극장판 자체가 나이든 팬층 사이에서 흑역사 취급을 받으니 뭐.. .
  1. 분명히 초반엔 뛰어난 마법실력을 가졌다는 설정이었는데 17권 등장인물 소개에 보면 '한자마법은 뛰어나지 않지만' 이라고 적혀있다. 당황스러워라.
  2. 1권에서 마법으로 금괴를 만든 손오공을 한대 후려친 뒤 훈계하고, 13권에서 사람을 홀리는 마법을 쓴 견우를 보고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3. 특히 옥동자, 맥주병, 십이신마 견공의 아들인 견우에게도 고백 받기도 한다!
  4. 15권에서 견우가 손수 만든 오르골을 주자 매우 당황해 얼굴이 빨개지면서 오공을 보거나 견우의 정열적 고백을 거절한 삼장에게 받질그랬어 라는 말을 하자 꿀밤을 먹인다.
  5. 물론 손오공이 삼장에게 관심이 없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삼장의 악마화를 고치기 위해 이리저리 구르고 삼장을 건드리려하거나 건드린 적에게 불같이 덤비는 등 손오공 또한 삼장을 무척 아끼고 좋아하긴 하지만... 문제는 그게 어디까지나 친구로써의 감정이란 거(?!).
  6. 14권에서 혼세마왕이 악마가 된 모습이랑 거의 같은것으로 보면 일단 악마가 된 것으로 간주한다.
  7. 악마병에 걸린 황폐한 숲의 기운으로 뿔이 조금 커진다음 다시 악할 악(惡) 마법에 걸려 뿔이 매우 커졌는데, 여기서의 성격변화는 순딩(1차 악마화)->짜증(2차 악마화)->냉정(완전 악마화)로 변한다. 이것이 사춘기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완전히 악마가 되도 샤오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다. 아마 샤오의 독설에 대한 상처가 컸나보다. 그리고 흑화되서 실컷 갈군다.
  8. 악마화 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걸 수도 있다.
  9. 1번째는 고칠 치(治)가 광역마법으로 발동하여 3330명의 해골 병사들이 본래의 천군으로 돌아가고, 2번째도 마법천자패로 대피(待避) 단어를 광역 마법으로 발동시켜서 모든 천군들을 천국으로 대피시킨다. 템빨 쩌는 여자애!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마법천자패의 뒷모습이 나온 적은 5번도 안된다.
  10. 교만지왕은 삼장을 악마화 시키던 중 "너희들은 삼장을 가질 수 없다"는 알수 없는 소리를 들었다.
  11. 정말이라면 암흑상제가 삼장을 노리는 이유와도 연관되어 있을 듯 하다.어쩌면 삼장의 부모님이 삼장을 어떤 사정으로 쌀도사에게 맡기고 간 것과 관련 있을지도
  12. 서유기 원전에서의 삼장과 손오공의 관계가 수직적인 사제지간인 만큼 삼장쪽이 신분이나 입장이 보다 우월하게 나오는 편인데 여기선 그냥 한자마법에 좀 더 능숙할 뿐인 동기...
  13. 원래는 앞머리가 없고 두개로 땋은 머리였으나, 악마화 마법을 맞은 직후 머리가 풀리고 그후에 앞머리가 생기고 두개로 묶고 다닌다. 이후 외모가 상당히 향상되었다. 심지어 6권의 악몽에서 대마왕이 예쁘다고 해주었다! 대마왕 취향이 양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