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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인공 및 친구들
- 옥동자
TV판 성우는 이선주 / 이영란(TVA). 보리도사의 제자이자 손오공의 선배. 신체 나이는 14~17세로 보인다.[1] 어수룩해 보이지만 한자마법을 곧잘 사용하며, 삼장을 짝사랑한 나머지 삼장만 보면 눈이 하트 모양으로 변한다. 여기까지는 기본 설명이고... '굴러온 돌에 밀려난 박힌 돌'이라는 말이 이 캐릭터의 입장을 잘 말해준다.[2] 그래도 레귤러에 속한 캐릭터이고 간간히 활약도 하기 때문에 나머지 제자들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어째선시 극장판에서는 존재 자체가 말소당했다.[3] 마법천자문 최고의 병풍.[4] 그래도 2부에서 등장해서 나름의 활약은 하니 다행이다.2부에선 손오공과 함께 광명계로 가서 삼장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한다. 근데 손오공만 가도 되는 서커스에 괜히 가가지고 서커스단하고 같이 묶여서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살긴 했으나 32권에서 삼장, 강철냄비와 함께 잔혹마왕 군대에 포위당한다.
그리고 33권 트레일러에서 삼장, 강철냄비와 함께 붙잡혔다. 그리고 이 사이 옥동자의 실수는 33권의 개그씬. 철창을 벌려서 탈출하려고 했으나 머리가 꼭 껴버리고 만다(...) 하지만 얼음왕비와 이지스에 의해 구출된다.[5]
34권에서도 개그씬을 펼치는데... 여자라면 정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공격이다.[6]
애니 2시즌에서 견우를 구하러 갔다가 욕심의 용액에 감염되어서 손오공을 공격하지만 삼장이 생포한 다음 손오공에 의해서 퇴장
이렇듯 안습하지만 알게 모르게 지하미궁 편에서는 시간여행 마법을 사용했다.
- 여의필
성우는 엄상현(극장판), 장경희(TV판) / 우정신(TVA).
2권에서 처음 등장, 의식이 깨어난 것은 3권에서 처음이다. 용궁에 봉인되어 있었던 보물. 3000년간 봉인되어 있었다가 자신이 필요하다고 말한 손오공에게 감동받아서 깨어났다. 이후 손오공의 무기가 되어 같이 싸우는데 선배답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몸을 마음대로 구부리는 능력이 있는데 이 능력 때문에 손오공에게 지렁이 취급을 받기도... 그리고 19권에서 견공이 여의필을 부르는 호칭으로 자연스럽게(...) 정체가 드러났으니 그 정체는 바로 미현인.[7] 그리고 덤으로, 사망하거나 사라진 인물, 십이신마를 제외하면 레귤러들 중에 유일하게 2부 출연을 못 했다. 애도.
애니 2시즌에서도 탐욕마왕에게 살해당하지만[8] 마법천자탄으로 다시 되살아났다.[9]
5권에서 첫 등장한 전설의 마수의 본모습이다. 끼로로라는 이름은 손오공이 울음소리가 '끼로로'라서 붙여준 이름이다. 하지만 이 이름에 쐐기를 박은 건 보리도사의 한자마법. 말을 못하기 때문에 한자마법을 통해서 통역하고 있으며 맥주병이 가르쳐준 방법으로 인해 통역이 쉬워졌다. 이마에 있는 붉은 구슬이 약점이자 변신 스위치 역할을 겸하고 있으며, 전설의 마수는 이 구슬을 칠 때 끼로로로 변하며 반대로 끼로로의 구슬을 치면 전설의 마수로 변한다.
마법천자문 인물 소개에는 삼장의 친구 겸 애완동물로 나와있다. 그러나 삼장의 악마화 마법을 적대하는 성격이 있다(6권 참고. 이로 인해 그날 밤 삼장은 큰 슬픔에 빠진다).
그리고 8권에서 천자패 장난을 친 옥동자에 의해 삼장에게 놀러왔다가 악마화 마법을 적대하는 성격으로 인해서 마구 할퀴었다. 돌도 두동강 내는 손톱이라서 삼장은 제법 다쳤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었다. 9권에서도 전설의 마수 상태일 때, 천자패를 안 낀 삼장을 보고 매우 으르렁거리나 천자패를 끼자 으르렁거리지 않고 조용해졌다.(그리고 삼장의 통신 마법으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취미는 아래 사진(18권)처럼 삼장 품에 안기는 걸 좋아한다. 삼장의 애완동물이라 봐도 무관.
http://magichanja.com/wp-content/uploads/2015/08/18권-112페이지1.jpg
전투력은... 5권에서 손오공을 고전시켰으며, 9권에서 켄터킹을 아주 관광을 보냈다. 허나 13권에서 탐욕마왕과 질투마녀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다(다행히 조도사에 의해 치료됨). 17권 까메오 장면 놀아주세요에서 여의필이 한 대 잘못 때렸다가 기장선원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19권에선 토생원에 의해서 안습한 취급. 혼자 남은 것에 삐져서 툴툴대다가 토생원에게 화풀이를 했다가 뿌리 근 마법에 속박당하고 여의필에게도 버려진다(...)
21권에서는 전설의 마수로 변해서 도술섬 사람들과 함께 대마왕에 대항했다. 게임판 한정 십이신마로 나온다. 2부에선 22권 초반에서만 등장하며 풍년기원대회에서 삼장과 같은 팀이 되어서 좋은 팀워크를 이루던 중[12], 검은마왕이 등장하기 직전에 삼장의 품에서 뛰어나와서 으르렁거리며 하늘 위를 보면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검은마왕을 경계하다가, 검은마왕이 삼장을 납치하려고 붙잡자 바로 달려들어서 물었으나 검은마왕의 잠잘 면 마법에 삼장은 발버둥도 몇 초만 치다가 잠들고 끼로로 역시 잠들어버린다. 그 직후 검은마왕은 손오공과 옥동자와의 전투로 연결.
애니 1시즌에서 기계수가 된 서생원을 공격하지만 실패
- 2시즌에서 폭주한 킹드래곤의 공격의해서 알이 되었지만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졌지만 다시 깨어나고 전설의 마수로 마음대로 변신할수도 있다
2 도사와 제자들
다섯 도사들의 이름은 곡식 이름이라, 이들을 가리켜 오곡도사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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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도사
오곡도사 중 한 명. 손오공, 옥동자, 맥주병, 이번도의 스승. 한자마법의 고수이나 천계, 지옥, 바다 진영 인물들과 주요 악역들에게는 못 미치는 듯.[13] 아무래도 인간계 한정으로 고수인 듯 하다. 후에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데 합류한다. 참고로 서유기의 손오공의 스승인 수보리도사에서 '수'만 뺀 이름이다. 쌀도사와 함께 극락중앙도서관에서 마법천자패에 관한 책을 몰래 보려다가 용왕과 염라대왕에게 딱 걸려서 염라대왕의 권한으로 대마왕을 처리한 선 현인의 제자로써 누리던 특권[14]을 박탈 당한다.[15]
- 쌀도사
오곡도사 중 한 명. 삼장, 불도자, 왕겁나, 박드시의 스승. 이쪽도 천계, 지옥, 바다 진영 인물들 및 주요 악역들에게 버거운 모습을 보이는 걸 보면 실력은 보리도사와 비슷한 모양이지만 초반엔 쌀선원이 보리선원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인다. 삼장을 유난히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 데 합류한다.
참고로 성별은 여자, 즉 할머니이다. 비밀의 사전 1권에 따르면 여자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머리를 길렀다고.
보리도사와 함께 극락중앙도서관에서 마법천자패에 관한 책을 몰래 보려다가 용왕과 염라대왕에게 딱 걸려서 염라대왕의 권한으로 대마왕을 처리한 선현인의 제자로써 누리던 특권들을 박탈당한다.
보리도사와는 약간의 라이벌 의식이 있는지 손오공이 "할머닌 누구세요? 하자 "난 보리도사보다 몇배는 훌륭한 쌀도사야" 라고 한다.
- 콩도사
오곡도사 중 한 명. 한자마법보다는 의술 측에서 뛰어난 인물이다. 때문에 도사들 중에서 제일 건강을 챙기기 때문에 끼니 때를 놓쳤다고(...) 호들갑 떨기도 한다. 다른 도사들에 비해 은근히 병풍 기믹. 아무래도 맛있는 음식이나 몸에 좋은 약재에 약한 듯..[16]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 데 합류한다. 16권에서 샤오에게 봉인에 대해 말하고 풀려고 했으나 용왕이 도사들을 부르는 바람에 "공주님, 그럼 봉인은 다음에"라며 하늘로 올라간다. 또한 황폐한 숲에 악마병이 돈것을 눈치챈것도 그다.
- 기장도사
- 성우는 변종필(TV판 1기)
오곡도사 중 한자마법이 가장 뛰어난 도사로 켄터킹을 발라버리기도 한다.[17] 성질이 고약하여 세상과 인연을 끊고 어둠의 땅에서 한자마법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제자 시절에도 놀지 않고 공부만 한 듯.[18] 토생원의 스승이다. 최근에는 점점 화내는 기믹이 약해졌고 열심히 노력하는 손오공을 기특하게 여기고 있으며, 악몽의 낙인에 찍힌 오공을 깨우기 위해 별의별 짓을 다 한 동자를 유일하게 칭찬하였다. 오히려 옥동자 스승인 보리도사는 자기 제자의 마음도 모르고 뭐하는 짓거리냐며 옥동자에게 꿀밤을 먹였다. 조도사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 데 합류한다.
애니 1시즌에서만 등장하지만 2시즌에서는 언급만 나오고 직접 나오지 못했다
- 조도사
오곡도사. 처음엔 조도사의 제자[19]라고 손오공 일행을 속였지만 조선원을 찾은 기장도사에 의해 정체가 탄로나고 기장도사에 의해 진짜 외모가 잠깐 발각되기도 했다.[20] 오공과 옥동자를 가르치기 전에 시험을 했고 오공의 성실함을 보고 감탄하며[21] 성심성의껏 가르쳤다.
그러나 문제는 2번째 시험에서 오공을 시험한답시고 가짜 부두목을 만들어내고 죽을 때까지 가짜 혼돈장군이 돌팔매질 시키는 고인드립을 시전하셨다. 이때 원 밖을 나가게 되면 바로 탈락이며, 원 안에서는 그 어떤 마법도 쓸 수가 없다. 아무리 시험 주제가 한자단어 공부를 명목으로 공부하는 목적을 찾아내게 하기 위해 아픈 기억을 꺼내는 것이라지만... 오공도 순간 진정으로 분노해서 주먹을 날린다. [22] 그리고 서럽게 흐느끼는 오공을 보면 마음이 짠하다. 그래서인지 조도사 본인의 말에 따르면 4000년[23] 동안 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오공을 포함해 4명 뿐이라고. 제 2의 마법천자문을 만드는 데 합류한다.
4000년 동안 저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는 전혀 알 수 없다. 5곡도사가 선현인의 제자이므로 만약 이 추측이 맞다면 이 시험을 조도사가 아닌 다른 사람이 주최하였다는 말이 된다.
- 맥주병
보리도사의 제자. 자칭 꽃미남이며 옥동자와 마찬가지로 삼장을 좋아하고 있다. 불도자, 이번도와 비슷한 비중이나 좀 더 한자마법을 많이 선보이곤 한다. 그리고 자칭답게 제자들 중에선 가장 잘생긴 편이며 끼로로와도 친한 듯.
- 이번도
보리도사의 제자. 실눈인지 항상 눈을 감고 다닌다. 어째서인지 불도자와 자주 얽힌다.
- 불도자
쌀도사의 제자로 불 화를 주로 쓰는 캐릭터. 번개탄이라는 별명과 화염계 한자마법이 뛰어나다는 점은 있지만 이런 요소와는 달리 비중은 한없는 병풍[24]이고 혼세마왕 일당과 샤오에게도 그런 취급을 받았다. 고칠 개 마법을 잘 못쓰는데 혼세마왕에 의해 망가진 서랍을 복구하는데 이번도는 제대로 했는데 이 사람이 쓴건 완전 엉망이었다. 본인 말로는 화끈한게 체질이라고 하는데 이걸 들은 이번도는 이것도 화끈해보인다고 한다.여담으로 이 사람 고소공포증이 있다.
- 박드시
쌀도사의 제자. 겁이 무척 많다.[25]
- 왕겁나
쌀도사의 제자. 건드려서는 안되는 무서운 처자. 은근 외모가 인형을 닮고 무섭다.
3 천계, 지옥, 용궁 인물
3대 현인들의 이름은 각각 진, 선, 미.
- 옥황상제
옥황계를 다스리는 황제. 옥황계의 통치자이자 광명상제와는 친구이다.
보다 보면 왠지 대마왕보다 더 흑막스러운 인물로 혼세마왕, 샤오공주의 할아버지이다. 샤오를 아끼며 탐욕마왕을 가볍게 제압하는 실력자[26]이다. 암흑상제의 육신을 버리고 가게 하기도 하고 무수한 떡밥을 가지고 있다.
천세태자로서의 기억을 찾은 혼세마왕과 다시 만났을 때[27]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천마대전 때 혼세를 난세대장군으로 임명했다.
2부에서는 혼세에게 태자라고 부른다. 이런저런 모습을 보아 혼세를 다시 태자로 받아들인 것 같긴 한데, 그동안 워낙 흑막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서 향후 행보가 궁금하다. 덤으로 태극철권이라는 광명계의 사기 아이템을 만든 광명상제와 너무 비교된다.
23권 이후로는 안 나오다가 29권에서 잠시 등장하지만 손오공에게 받는 대우가 안습이다.
알고보면 가족사가 매우 불행한데[28], 후계자였던 아들과 며느리의 죽음, 손자의 흑화로 마음고생이 대단했기에 손녀인 샤오를 무척 아낀다.[29]
애니 2시즌에서 아차아를 방해한 것으로 손오공을 오해해서 감옥에 가두지만 실상은 다 드러났으며 얼마나 후회했는지 손오공과 여의필을 풀어준다. 애니 1시즌에서 대마왕을 물리치겠다며 무턱대는 손오공을 보며 "우린 원숭이만도 못한 신세가 되었군..." 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정말로 선한 인물인지 의문이 드는 점이 있는데 바로 아차아의 자기가 대마왕을 토벌하게 군사를 달라는 요청을 허락한 것
아차아가 아버지인 염라에게 인정받기 위해 대마왕을 토벌하겠다며 군사를 달라 요청하자 아버지인 염라는 '너가 감당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라며 말리지만 상제는 3000명의 군사를 주며 허락했다.
이게 문제인데 샤오는 처음에 아차아가 3000명과의 연계를 통해 싸우는 것을 보고 승산이 있다 하였지만 대마왕에겐 전혀 통하지 않았다.
샤오는 3000년전 매우 어려서 대마왕의 본 실력을 모르기에 이런 소리를 할 수 있었다지만 옥황상제가 대마왕의 실력을 모를 리가 없기 때문.[30]
대마왕조차 옥황상제가 있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이 정도 군사로는 나를 막을 수 없단 것을 알텐데...이게 어떻게 된 것이냐' 라고 말하던가 "3억! 나를 막으려면 3천이 아니라 3억은 데리고 왔어야지"라고 말하였고 또 아직 대마왕을 막을 수 있다며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아차아를 보며 "그래.그렇군.상제는 네게 아예 기대조차 하지 않은 거로군. 헌데 당사자는 모르고 있다? 이거 비극의 냄새가 나는군." 이라 한다.
즉 옥황상제는 3000명의 군사와 아차아로는 대마왕을 막기엔 택도 없단 것을 알면서 아차아에게 토벌권을 허락하여 대마왕에게 보낸 것이다[31] [32]
- 염라대왕
성우는 안장혁(TV판).
지옥을 다스리는 왕. 엄청난 무술과 한자마법 내공을 지니고 있다. 그만큼 진지하고 강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딱 한 번 망가진 적이 있는데 손오공이 여의필로 X침을 날리자 열받아서 번개 전을 쓰고는 같이 감전돼서 더블 넉다운을 당하는 모습은 평소의 염라대왕을 안다면 좀 깨는 모습이다.[33] 진 현인이 천세태자에게 문을 가르쳤다면 무를 가르친 건 염라대왕이다. 14권에서 염라대왕의 역량이 어림잡아 측정됐는데, 악마화×2 된 혼세마왕보다는 열세이다.[34] 여담으로 금지된 마법 중 하나인 죽을 사(死) 마법은 염라대왕 본인도 함부로 쓰는 것을 꺼린다. 그래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죽여야 할 때만 사용. 혼세마왕이 만든 돌 골렘을 죽이기 위해 쓰면서도 "어쩔 수 없지. 쓰긴 싫지만..." 이라고 했다. 천마대전 때는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서 흑심이 염라에게 개기기도(...) 지옥의 왕인 만큼 수많은 비밀을 알고 있으며 이 중 혼세마왕에게 가장 호의적이다.[35]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옛날엔 잘생긴 청년이었다고. 그런데 3000년 전에도 현재와 같은 모습이었다는 것을 보면 청년 시절은 한 1만년 전이었나(...)
애니 2시즌에서 아차아가 대마왕에게 빙의당했다는 것을 의심하고 이랑을 고용한다. 참고로 이때는 혼세마왕이 자신이 아차아를 데려온다고 하고 풀려난 상태이다.
36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해서 탐욕마왕 떡밥 관련 스토리가 조금 진행된다.
- 용왕
바다를 다스리는 왕으로 염라대왕의 동생으로 추정된다.[36] 속임수를 통해 손오공을 제압하려 하지만 오히려 떡실신 당하고 여의필을 빼앗긴다. 자뻑증이 조금 있는 듯 자기 아들인 용세가 활약했다는 말이 들어오면 바로 '씨익-' 하며 웃는 모습도. 이 중 가장 안습함을 자랑하지만 천마대전에는 파도를 타며 용궁의 병력을 이끌며 나타난다. 사실 손오공을 철저하게 발라버린 옥황상제나 격전끝에 동반 넉다운된 염라대왕과는 달리 초반기엔 앞섰지만 뒤에 가서 둘과는 비교도 안될 굴욕을 겪었다.
애니 2시즌에서 여의필을 가두게 되자 기뻐하였고 옥황상제가 얼른 여의필을 풀어달라고 하자 굴욕...
5권에서 불완전하게 부활한 대마왕.
17권에서 악마 원념이 모은 마법천자문과 부활 마법으로 완전하게 살아난 대마왕.
18권에서 나온 진현인의 원래 모습
- 진현인
성우는 안장혁(TV판).
삼대 현인 중 한 명.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80cm.
빛이 있으면 그림자 또한 지는 법이니,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가라. 너의 강인한 마음이, 올곧은 의지가 이끄는 곳을 향해.
천계에 대항해 반역을 꾀했다 봉인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천세태자의 스승임과 동시에 대마왕이라고 불리게 된다. 사실 반역 같은 것은 한 적은 없고, 황폐해진 자연을 되살리는 대자연 재생계획을 생각해냈다.[37] 여튼 대자연 재생계획을 위해 마법비석[38]에 갇힌 108요괴와 그들을 지배하는 악마원념의 힘을 빌리려고 했다. 108 요괴의 힘을 누르고 지배하기 위해 싸웠지만 108요괴들은 그림자를 지고 빛을 향해 나아갈 용기'의 뒤편에 '너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욕망'이라는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마음의 어둠을 증폭시킨 다음 그 틈을 열었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미현인이 미리 천자패를 이용해 봉인을 준비해두어 요괴들을 억누르고 있었기에 비석과 천자패의 힘을 빌어 버티고 있었지만, 염라대왕을 위시한 천계의 군대가 108요괴를 죽이겠답시고 포격을 가하는 바람에 비석이 박살나고 요괴가 완전히 봉인에서 풀려나버렸다! 그 때문에 108요괴들이 즉시 천자패에 담긴 열 가지의 한자들을 모든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한자들을 천자패로부터 제거해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 결국 천세태자가 단독으로 그와 싸우게 되는 지경에 놓였다(...).
3000년 전의 과거 회상이나 초기 대마왕이 나올 때는 108요괴의 의사가 주인 모습을 보이지만, 완전한 부활 이후부터는 타락한 진현인의 의사가 있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17권에서는 진현인의 석상을 보고는 "저거였군. 날 여기로 끌어당긴게. [39]덕분에 살았다만 짜증나는군. 보고 있자니 3000년 전의 한 바보가 생각나서, 그냥 부숴버릴까?" 라고 이를 갈기도 했고, 21권에서는 "아직도 선현인이 옳다고 믿느냐? 나를 이렇게 만든 것 역시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이들이었다." 라는 등 대마왕보다는 진현인이 인격의 주체라는 점이 드러난다.
21권에서는 마음 심의 힘으로 108요괴와 분리되자 자신을 없애라고 하지만, 결국 108요괴에게 다시 지배당하게 되고, 손오공의 외침과 사랑 애의 힘으로 완전히 분리되는 데 성공, 108요괴에게 사라지라 외치고 108요괴를 사라지게 하는 등 포스는 여전하시다. 그 후 모두의 마음이 와 닿았다면서 이 죄는 모두 자신이 짊어지고 떠나겠다고 하면서 세상의 중심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회복시킨 뒤 손오공에게 그 마음을 계속 지니고 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는데, 정황상 이 때 죽은 걸로 보인다.
여러모로 마법천자문 1부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엄청난 포스를 보인 인물 중에 하나. 성격은 무척이나 냉정 진지하지만, 과거 회상에서 나온 여러 모습을 보면 무척이나 자상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계획을 실행하기로 다짐하고 말리는 선현인에게 했던 "자네에게는... 그림자를 지고 빛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없기 때문이지."라는 말은 마법천자문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
애니판에서 마법천자문 조각들과 마법천자패를 다 모으자 혼세마왕을 팀킬하다가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을 죽였다. 나중에는 손오공 일행과 배신당한 혼세마왕에 의해서 봉인되어서 끝났다고 생각하였으나 시즌 2에서 또다른 대마왕 부하들이 대마왕을 부활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부활하려 아차아의 몸에 빙의했다가 다시 봉인된다.
- 미현인
[1]
삼대 현인 중 한 명. 샤오의 스승이며 마법천자패와 여의필을 만들어 낸 장본인.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75cm. 역사에는 진현인의 공범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다만 마법천자패나 여의필이 좋게 쓰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누명일 가능성도 높은 듯.[40] 그리고 19권에서 그가 만든 여의필이 바로 미현인임이 밝혀졌다. 20권에 밝혀진 바로는 진현인의 대자연 재생계획에 참가했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고 그 죄값으로 여의필에 봉인되었다. 20권에 등장한 모습은 엄청난 미남의 모습이다!! 유일하게 생존(?)한 삼대현인이기도 하다. 사실 이전 권의 과거회상에서는 단순히 모자 쓰고 있고 곱슬머리로 실루엣이 떴는데 작가분이 바뀌면서 미현인이라는 이름에 맞게 외모를 싸그리 갈아엎은 듯. 덕택에 현인이 아니라 귀족 같은 외모를 하게 되었다.또한 눈치채지 못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머리 모양이 포니테일이다. 자세히 보면 머리의 옆쪽 부분이 올라가 있고, 뒷모습을 보면 뒷머리가 묶여져 있다.
마법천자문 공식 블로그에서도 '여자보다 아름다운 현인'이라고 언급된다.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 외모는 곱상한 미녀인데 남자라는 점이 나루토의 하쿠와 비슷하다. 다만 애니판에서는 이목구비가 남성스러워졌고 성우도 남자다. 한 술 더 떠서 여유증이라는 추측도 있다! 미현인의 가슴이 나온 것 같은 장면이 많았기 때문.
- 차분하고 정적인 선현인,진현인과 달리 자신만만하고 쾌활한 성격이다.[41] 다만 판단력이 냉철하여 위급한 상황에서는 매우 진지하다.
- 선현인
삼대 현인 중 한 명이자 홍일점으로 오곡도사의 스승이다.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70cm. 진현인이나 미현인과는 달리 반역에 참여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마왕이 된 진 현인을 봉인했기에 그 제자인 오곡도사들까지 특권을 누려 왔다. 무려 옥황계의 모든 생명체의 수명이 적힌 책인 생사부를 열람할수 있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특권을 누렸지만 보리도사와 쌀도사의 경우 금서인 마법천자패에 대한 책을 보려다 걸려 염라대왕의 권한으로 특권을 박탈 당한다. 나머지 셋까지 함께 박탈 당했는지는 불명. 천세태자비록도 만든 적이 있다. 아름다운 미녀로 사실 반역에 참가하지 않은 게 아니라 진현인의 재생계획에 참여하지 않은 것. 진현인의 재생계획 중 108요괴의 힘을 빌리는 게 위험하다고 생각했기에 고민한 것이었다. 최종적으로 천세태자와 함께 대마왕을 봉인했다. 결국 천세태자나 진현인, 미현인 그 모두를 지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한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기운이 몰리는 화과산의 원숭이바위에 '낳을 산(産)' 마법을 사용해 자신의 모든 기운을 꺼내고 그것을 원숭이 바위에... 거기에 세상 만물의 근원(천(天), 지(地), 인(人))의 마법을 사용. 마지막으로 '남길 유' 마법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오공(원숭이 바위)에게 주었다. 그야말로 오공의 모친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정신세계에서 오공과 이야기를 나누고, 모두를 지키기 못한 자신을 위로하는 오공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잘 자라주었다는 말을 하면서 "내 아가..."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오공을 '돌아갈 귀(歸)' 마법으로 현실세계로 돌려보낸다. "난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라고 하면서. 잘 보면 19권에서 저팔계가 말할 때 실루엣과 20권의 모습이 좀 다른데 그 이유는 작가가 바뀌어서거나 아니면 모자를 바꿔서(...)인 것으로 보인다.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선현인의 생사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죽지 않고 살아있는 채로 늙었을 가능성도 있다.
1권에서 삼장의 언급으로 나온 '석가여래'가 선현인을 수장으로 한 비밀 기관 이름이였다는 것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다. 그 이전까지는 사람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실제로 삼장이 석가여래님이라고 한 것을 보아 세계관의 사람들도 사람 이름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이는 옥황상제가 삼대 현인중 하나가 대마왕이 되었다는게 알려지면 극락의 망신이라고 석가여래라는 인물이 108요괴를 비석에 가두고 한자를 써넣어 봉인했다고 은폐축소해 발표한 것 때문이다.
공식블로그에 따르면 따뜻하고 신중한 성격이지만 우유부단하고 빠른 판단을 잘 못한다고 한다. 쾌활하고 자신만만하면서도 판단력이 냉철한 미현인과는 정반대. 또한 오곡도사들을 처음 제자로 거두어들일 땐 남자처럼 꾸미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으나 진현인의 똑똑함에 반해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선현인은 마법천자문 1부 세계관의 구세주나 다름없다. 비록 진현인의 계획을 막지는 못했지만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봉인해 세계의 멸망을 막았으며,천세태자가 혼세마왕이 되었다는 사실을 옥황상제, 용왕, 염라대왕이 감추려는 와중에도 천세태자의 진실을 다룬 천세태자비록을 만들면서 혼세마왕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자신의 아들 격인 손오공에게 3천년 전의 기억을 남겨 후에 대마왕이 부활했을 때도 대마왕의 진실을 깨달은 손오공이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 구해 세상을 구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 아무나오지마, 아무나와라, 너무나심심해
각각 극락, 지옥, 바다의 수문장이다. 수문장이라지만 손오공에게 순식간에 발리는 등 전투력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인물들.[42] 그나마 아무나오지마는 취급이 좋은 편이고[43][44] 손오공이 극락엔 볼 일이 없어서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발리지도 않았다. [45]
- 이랑
천계의 대장군. 첫 등장 시기엔 손오공에게 적대적인 입장이었지만[46] 옥황상제가 마법천자문 조각을 다 모을 때까지는 손오공이 여의필을 사용하는 걸 허락한 이후엔 우호적인 입장으로 바뀌었다. 정작 그 마법천자문이라는 게 다 두루뭉실해졌지만... 발랄한 성격이지만 은근히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라는 것을 진작에 눈치채고 있었다. 후반부에는 여러 가지의 실책 때문에 결국 대장군 관직에서 쫓겨난다. 그리고 후에 나올 염라대왕의 아들 아차아태자가 새로운 대장군이 된다. 그러나 그런 그녀도 현재 천마전쟁에 참전하여 십이신마들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여기서 옷깃 색이 보라색으로 잠시 잘못 색칠되어(...) 나온다. 원래는 빨간색. 한편으로는 십이신마의 소왕인 우운장을 현혹(眩惑) 마법으로 꾈 정도로 한 미모 하는 미인. 19권에서 "오셨어요? 대장군님♡"하며 하트까지 붙인다. 그 이후 관계 급발전(?).
여담으로 16권에서 아차아와 소꿉친구라고 했는데... 사실 그녀는 천세태자가 인간계에서 구해온 소녀이다. 마을의 천재지변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자 마을 사람들이 이랑을 제물로 바치려던 찰나 운 좋게도 마정석을 구하기 위해[47]지상에 내려온 천세태자에게 발견되어 극락으로 옮겨진 것.
혼세마왕이 이랑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을 때 이랑을 제물로 바치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승님이 자연을 복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몇개월 동안 계속된 비가 온 세상을 집어삼켜도 우리는 기다렸다. 몇개월동안 계속된 눈이 온 세상을 뒤덮어버려도 우리는 기다렸다. 산과 들로 나가 농사를 짓고 가축을 키울수 있게 되길 기다렸다. 하지만 지독한 가뭄이 찾아왔을때 비로소 우리는 깨달았다. 그냥 기다려선 하늘의 분노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것을 , 이대로는 영영 농사를 지을수 없을 거란 사실을. 그래서 농기구 대신 칼과 도끼를 들었다. 너는 모른다. 우리의 절박함을. 이제 더 이상은 기다릴수 없다." 며 무시했다.[48] 18권에서 그 당시 그녀의 모습을 보면 17~20세쯤 되어보여 아차아와 소꿉친구라 부를 정도면 그보다 어릴 때부터 친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냥 3000년쯤 친구 사이를 유지하다보니 오랜 친구 = 소꿉친구라고 이름 붙인 것 같기도 하지만... 아차아는 그녀가 극락으로 온 직후 국경수비대로 보내졌는데 또 언제 친구가 된 건지 알 수 없었으나, 비밀의 사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랑을 보기 위해 계속해서 국경수비대를 빠져나오려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인간계 출신임에도 천계의 대장군이 된 걸 보면 실력은 확실한 듯. 32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다. 이름 모티브는 이랑진군으로 추정된다.[49]
애니 2시즌에서 원작처럼 장군자리를 박탈당하고 있었으나 염라대왕에 의해서 기회를 받는다.
그 이유는 아차아가 진짜로 착한지 확인하라는 뜻었다[50]
- 온화천왕(現 검은마왕)
옥황상제의 아들이자 혼세와 샤오의 아버지이다. 모습은 나온 적 없으나 35권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오래전에 옥황상제의 후계자였으나 갑자기 아내인 자비왕후와 함께 죽었다고 한다.[51] 34권에서 흑룡의 힘으로 오공 일행과 흩어진 혼세가 어느 동굴에서 천왕보검의 검집을 발견한 걸로 보아 광명계에서 행방불명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2부에서 등장한 악역인 검은마왕이 투구를 벗을 때의 뒷모습이 혼세랑 닮은 것과 원래는 옥황계 사람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일과 천왕보검의 빛에 제압당하는 것과 천왕보검의 검집만 봐도 머리가 아프다는 걸 보면 온화천왕과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사실이면 온화천왕의 가족관계는 비극적으로 전개될 것 같다. 여담으로 옥황상제, 염라대왕, 용왕 각자의 아들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부남이다. 38권에서 검은마왕이 온화천왕으로 밝혀짐에 따라서 정말로 비극적인 인물이 될 것이 확실시되었다.
- 용세
용왕의 차남으로 바다의 왕자. 별칭은 꼴뚜기 왕자. 왕족이라서 그런지 왕자병에 걸려 자기가 무엇을 하든 멋있다고 착각한다.[52] 하지만 워낙 두뇌 회전이 빠르고 게다가 최소한 분수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차아에 비하면 약과이다. 실력은 마계 진영의 무리들에 비하면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실력하는 인물이다. 또한 툴툴대긴 하지만 손오공과[53] 연계로 단어마법을 쓰면 가히 최강(?)급이다. 샤오에게 집적거리는 동시에 그녀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샤오에게 함부로 행동하는 순간 바로 울컥하며 보복을 가한다.[54] 2부에선 이랑, 혼세마왕과 같이 광명계에서 손오공 일행을 찾고 있다. 28권에서 혼세를 놓쳐서 이랑과 함께 옥황계로 상황 보고하러 가며 32권에서 이랑, 샤오와 함께 등장. 그 외에도 천세태자가 샤오의 기억을 봉인한 것을 알고 있던 자들 중에 하나로, 15권에서 누가 봉인했는지 아냐고 묻자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잊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또한 둘째 왕자이면서 용세태자라 불리고, 첫째에 대해서는 일말의 언급도 하지 않는다.
- 아차아
염라대왕의 장남으로 지옥의 왕자. 이랑을 대신하여 대장군이 된다. 그러나 욱하는 성격에 두뇌 회전이 느려서 이랑에 비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중요한 순간에만 꼭 다른 곳에 있어서 17권에서도 모든 것이 끝나서야 뒤늦게 악마의 봉우리에 도착한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또 원래 혼세마왕이 대마왕을 일시적으로 소멸시킨 것인데 거기서 대마왕 부활 의식을 하려는 줄 알고 힘이 다 빠진 혼세마왕을 잡고는 대마왕 처단에 성공했다고 옥황상제한테 거짓말까지 한다. 물론 옥황상제가 그림 화(畵) 마법으로 대마왕을 보여줌으로써 바로 뽀록나지만... 거기다 전투는 물량만 있으면 다 되는 줄 아는 바보 중 바보이다. 대마왕 왈, "상제도 애처롭군. 저런 자가 대장군이라니. 싸움을 수로 하는 줄 아는가?" 아버지의 대한 원망 때문에 대마왕의 악마화에 걸려 타락마왕으로 변해 버렸지만 대마왕이 소멸되면서 현재는 다시 제정신을 되찾은 상태.
외적으로 보이기에는 그저 찌질한 조연이지만 잘만 들여다보면 상당히 불쌍한 인물. 어렸을 때부터 천세태자 덕분에 애정결핍에 시달리고 같이 사고 치고도 혼자만 처벌받는등 온갖 배신을 다 당하고,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서 좌절하는 성격이다. 실제로 아차아가 부린 허세의 대부분은 자신에게 기대를 건다고 생각한 사람들을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55]
아차아가 마귀 마 마법에 걸려 타락마왕이 되고도 아차아 시절 기억이 남아있던 이유가 공식 블로그에서 언급 되었는데 위의 이유처럼 어렸을 때부터 천세태자 덕분에 애정결핍에 온갖 배신을 다 당하고,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서 좌절을 반복하는 자신의 상황에 절망해서 강한 힘을 원했기 때문이다. 차기 옥황계를 다스릴 상제가 될 천세태자의 무예 수련에 집중한 아버지 염라대왕 때문에 관심과 사랑을 못 받았고, 지상에서 이랑을 구했던 사건 때(마법천자문 18권 9페이지~25페이지 참고) 천세를 못 지켰다고 강제로 국경 수비대로 좌천되고 혼세를 체포해 극락으로 연행해왔더니 염라가 상제가 보면 무슨 사단이 날지 모른다며 되려 야단만 치는 등. 항상 차기 옥황상제인 천세에게 밀려 2인자일 수밖에 없었던지라 아버지께 인정 받기 위해 강한 힘을 원했고, 그 때문에 그 자신이 악마의 힘을 원하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아차아 시절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즉 혼세는 강제적으로 악마가 된 반면 아차아는 스스로 그 힘을 원하고 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같은 마귀 마(魔) 마법에 걸렸지만 삼장은 악마에게 저항하느라 꽤나 오랜시간동안 악마화가 진행된 반면, 아차아는 걸리자마자 받아들여서 그대로 풀려났다.
32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 데 하품하는 모습이 볼 만하다. 또, 결계를 감시하느라 수염을 못 깎았는지 폭삭 늙어보인다(...)
애니 2시즌에서 등장하나 대마왕의 부활을 막으려다가 빙의당하고 손오공이 혼세마왕이 대마왕의 부활을 막았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고 혼세마왕과 함께 감금하고 손오공이 아끼는 마법팔찌도 압수한다. 그 후 마법천자탄을 가지려고 도서관에서 방법을 찾다가 어떡 책을 보고 악마의 힘을 받아들여 타락마왕이 된다.
그리고 대마왕이 마법천자탄을 되찾자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다시 마귀 마 마법에 걸려서 타락마왕이 된다.
후에 자신은 혼자 남아서 혼세마왕에게 복수할려고 한다[56]
대마왕에게 이용되는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혼세마왕과 싸우다가 패배당해서 원래대로 돌아온다.
사건이 종료되자 혼세마왕이 천세태자로 돌아온 것을 보니 자기 잘못을 깨닫고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아차아의 눈물나는 애정결핍은 아버지인 염라대왕은 꿈에도 눈치채지 못했고 되려 천세태자인 혼세마왕이 훨씬 더 잘알고 있었다. 잡혔을때 둘만의 대화에서 염라대왕이 자신은 아차아를 사랑하나 표현하지 않았다고 하자 표현을 않는데 자식이 어떻게 아냐며 크게 호통친다.
- 큐티, 나르디
옥황상제의 첩자(?). '광명계'에 파견된 옥황상제의 추적대의 일원이다. '광명계'편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2부 캐릭터들. 그 후에 '광명계'에서 우연히 만난 '손오공'과 '옥동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장군으로 착각을 해서는 광명계로 안내한다. 29권에서 혼세에 의해 옥동자와 손오공이 장군이 아닌 걸 알아차리고 혼세의 명령으로 메마른 대륙으로 간다. 35권 후반 지하도시에서 손오공, 삼장, 옥동자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그 뒤로는 일행과 함께 하며 옥황상제의 추척대답게 전투력이 있는 편이다.
나르디는 아직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큐티는 28권에서 그 강력한 호위장군을 대적했다.
- 자비왕후[57]
38권에서 혼세가 검은마왕에게 물어보면서 드러난 샤오와 혼세의 어머니.
검은마왕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드러나며, 온화천왕과 같이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4 대마왕의 부하들
- 흑심마왕
대마왕의 사천왕. 시커먼 마음을 가지고 있는 무시무시한 마왕으로 혼세마왕도 인정한 진짜 악당... 이라고 하지만 다른 사천왕들이 조롱할 정도로 볼품없게 되어버려서 아무리 애써도 모두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한편으로는 불쌍한 인물이다.[58] 울 100세의 소개가 사천왕 중 서열 4위인 흑심마왕이다... 즉 사천왕 중에서 제일 큰 병풍(...)[59] 21권에서 등장. 전쟁에서 진 후 인간계에서 박해를 받고 있는 듯.
사실 초창기때에는 그래도 제법 강하게 나왔었다. 당시 오공과 초면이였을 때는 아예 오공을 농락했고 악마의 꽃에서 손오공 일행과 싸웠을 때는 대마왕의 버프도 있긴 했지만 손오공과 샤오를 손쉽게 발라버렸다. 이 당시에는 혼세마왕도 교활한 악당이라고 인정했을 정도로 위상이 그리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전개하면 전개할수록 위상이 추락해져갔는데 10권에서 손오공 일행과 다시 마주쳤을 때는 이전의 위엄은 어디로 가고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줬고 아예 호킹한테 감금당하는 굴욕까지 겪는다. 물론 호킹이 설정상 흑심마왕 조차 압도하는 수준이여서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5권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수련으로 훨씬 강해진 손오공을 상대로 쪽도 못쓰고 밀렸다. 손오공과 용세태자한테 떡이 되도록 쳐맞고[60] 결국 송환마법으로 리타이어당했다. 그래도 그 전에는 삼장을 악마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한다. 참고로 소설인 혼세마왕전에서는 복수대장군이라는 신캐릭터가 등장하고 흑심마왕은 사천왕에서 짤렸다!!
애니에서는 대마왕에게 힘을 받아서 자기가 이긴다는 편견을 믿다가 패배당하고 소멸한다.[61]
현재까지 기준으로 사천마왕들 중 유일하게 21권이후로 소식이 없다. 계속 맞고 다니나..
38권에서 신기루 마법에 홀린 질투마녀의 환상속에서 탐욕마왕과 함께 정말로 오랜만에 드디어 등장한다.
어쩌면 조만간 현황 소식이 나올지도 모를 떡밥인 듯.
용세와 닮은 머리카락이 있으며 옷도 푸른 계열이라는 이유로 용세태자(용세의 형)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용세의 형은 탐욕마왕이며 결코 용세와는 관계가 없다.
- 질투마녀
- 성우는 안현서.
사천왕의 홍일점. 이름 그대로 질투와 시샘의 화신이다. 마정석 용액과 마정석 증폭기를 사용해 대마왕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주요 무기는 가야금[62]이며, 악기줄 현(絃) 자를 써서 나온 줄을 튕겨서 칼날처럼 잘라버린다. 첫 위엄은 엄청났지만 전설의 마수가 된 끼로로의 가죽을 뚫지 못하고, 혼세마왕 & 호킹과 싸울 때도 혼세마왕의 갑옷 갑(甲) 마법에 막혀 공격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전(感電) 단어마법으로 역관광당한다. 혼세마왕을 좋아하지만 천세태자의 기억을 되찾은 혼세마왕의 배신으로 짝사랑을 끊는다. 대마왕의 명령으로 혼세마왕을 찾으러 갔으나 그 이후로 묻혔다(...) 21권에서 오래간만에 등장, 전쟁에 참여했다. 인간계를 떠나는 도중에 검은마왕이 차원을 깨트리며 나타난다. 도도·시크·냉정의 삼박자를 갖춘 매력적인 여자였지만 작가 교체 이후 아주 촐싹거리는 캐릭터가 된다. 2부에서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정된다.[63]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27권에서 검은마왕의 심복이 되어 재등장. 혼세마왕과 대결을 벌이고, 이전의 그 가얏고도 오랜만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9권에서 등장하며 31권에서도 등장. 31권에서 검은마왕의 명령으로 메마른 대륙으로 가는 모습이 나온다.
35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메마른 대륙 지하도시에서 극장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웃음을 사악함으로 바꾸는 교활한 행동을 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오늘은 사악한 원숭이를 108요정들이 물리치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그리고 마침 극이 끝나고서 나오면서 손오공 일행(모래공주, 아티스는 제외)과 마주치면서 35권이 끝난다. 36권 첫 장은 질투마녀가 관광당하는 걸로 시작할 듯. 하지만 예상을 깨고 손오공일행이 못 알아보아서 덕분에 불멸대왕에게 고대 지하도시의 위치를 보고하게 된다.
팬북인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과거에는 극락중앙도서관의 사서선녀였다고 한다. 이후 천세태자가 천왕보검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잠입했을 때부터 연모하기 시작했으며, 천왕보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번역, 제공하고 비밀을 은폐해주었다. 이후 천세태자 악마화 된 이후 뒤따라 타락해버린다. 또한 악마화 전부터 뿔이 있었다고.
애니 2시즌에서 혼세마왕에게 접근한다.[64]
- 타락마왕
아차아가 악마화에 걸린 모습. 다른 마왕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이전의 기억이 남아있다. 때문에 성격도 전투 스타일도 아차아 시절 그대로. 때문에 손오공한테 털리고 도술섬에서 혼세마왕에게 또 털렸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대마왕과 싸우다가 대마왕에게 빙의당해서 타락마왕화하게 된다. 애니 2시즌에서 대마왕에게 빙의당한 아차아&대마왕을 부활시키는 것으로 등장.
- 혼돈장군, 말세장군
혼세마왕의 부하들. 별로 비중은 없는 개그 캐릭터. 초반에는 혼세마왕의 오른팔이라느니 하며 자주 나왔지만 점점 공기화되어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 혼세마왕에 대한 충성싱과 존경심이 무척 깊다. 17권 앞에 나왔던 4컷 만화에서는 17권 정독을 하고 있다(?). 게임판 한정 십이신마로 나온다. 애니판에선 비중이 증가했으면서 대마왕이 부활하면서 혼세마왕이 토사구팽을 당하자 두 장군들은 혼세마왕을 지키기 위해 대마왕의 소멸마법을 대신 맞고 결국 소멸된다.[65] 혼돈장군의 경우 21권에서 딱 한 컷 나왔다. 잘 찾아보시길.
5 십이신마
본디는 십이신족으로 메마른 대지에 살아가던 부족들이다. 진현인에게 희망을 건 듯 하지만, 정작 진현인이 대마왕이 되면서 그의 노예가 되고 만다. 현재의 십이신마라는 이름은 그것 때문. 참고로 현직 십이신마중 호킹과 용킹을 빼면 대체적으로는 상당히 최근 인물들이다.[66]
| ☆ | 친(親)대마왕 성향 |
| ♧ | 반(反)대마왕 성향 |
| 자왕(子王) | 축왕(丑王) | 인왕(寅王) | 묘왕(卯王) | 진왕(辰王) | 사왕(巳王) |
| 서생원 | 우운장 | 호킹 | 토생원 | 용킹 | 이무퀸 |
| 오왕(午王) | 미왕(未王) | 신왕(申王) | 유왕(酉王) | 술왕(戌王) | 해왕(亥王) |
| 마초킹 | 울 100세 | 몽킹 | 켄터킹 | 견공 | 돈킹 |
- 돈킹☆
마법천자패를 찾으러 왔다가 저팔계한테 맞고 달아날 도 마법을 사용해 피하고, 토생원 때문에 비비큐가 될 뻔하고, 천마대전에서 용킹한테 들창코라는 말과 맞아서 밀리는 불쌍한 캐릭터.
- 토생원♧
십이신마 묘왕. 어려보이지만, 무려 3000년도 넘게 살아왔다. 기장도사의 제자로, 한자마법을 능숙하게 사용한다. 손오공 일행에게 무척 친절하게 대해 주지만, 사실 그는 타인에 대한 믿음이 없다.[67] 하지만 나중에 그의 말에 따르면 타인에게 배신당하는 게 두려웠던 거라고.[68] 그러나 나중에 친구들의 믿음에 감복하여 금방 개과천선, 악의 유혹을 뿌리치고 선행하지만[69] 2500년 전 자신이 배신한 호킹을 두려워하고 있다. 참고로 이 배신으로 십이신마의 자리를 얻었다. 18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후 21권에서는 대마왕 전쟁에 참가해 싸우는 장면이 있었다. 2부에선 기장선원에서 기장도사를 도와 연구를 하는 고로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존댓말 캐릭터이다. 머리 자체는 박식한 것 같다. 한자마법을 거의 마스터하고 과학 상식도 잘 아는 걸로 보아서... 19권에서 "다들 하늘나라에 갔어요. 물론 살아서요. 흐흐흐..." 라는 개그를 친다. 그리고 오공의 꿈 속에서, 토생원의 할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토생의 뜻은 '이 땅[土]에서 태어난[生] 아이'라고.[70] 참고로 '이 땅'은 현재 메마른 대지. 본디 묘족은 힘이 약하다 보니 머리 쓰는 일을 잘 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약속의 마을을 싫어했다고 하는데 견공과는 아는 사이다. 기장도사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잘할 수 있는 일도 일부로 실수를 많이 했었다고 하는데 끈기 있는 제자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서라고 한다.
애니에서는 보라색 머리카락이 사라져서 대머리가 됐다(...)
2시즌에서는 직접 나오지 않고 언급만 나온다
- 켄터킹☆
십이신마 유왕. 9권에 첫등장하며 거대하고 강한 몸에서 나오는 발차기와 날카로운 부리 공격을 주 특기로 한다. 거대한 날개를 이용해 빛의 속도로 날아다니는 닭 중의 닭(?). 작중에서 기장도사를 가지고 놀다가 역관광만 당하다가 토생원이 도사를 굳게 하여 켄터킹을 도와준다. 그리고 손오공 일행을 찾아가 옥동자를 자기 편처럼 거짓말을 하며 배신감에 좌절하는 손오공을 알 란 마법과 닭 계 마법의 연계로 궁지에 몰지만 샤오와 마수가 된 끼로로에게 발리고 도망친다. 돈킹과 마찬가지로 서생원에게 벌을 받으며 리타이어. 21권에서 오래간만에 등장. 용킹과 대결 중에 용킹의 마법의 의해 털이 다 뽑혀버리며 패배한다. 설정오류인지는 몰라도 21권에서 재등장했을때는 9권때보다 크기가 작아진 편이다.
애니에서는 토생원을 도와 손오공과 옥동자를 이간질시키고 천자패를 빼앗는 미션을 받는데, 이간질 작전이 실패한 후 그냥 힘으로 빼앗으려고 한다. 손오공이 굳을 고 마법으로 굳어진 뒤 끼로로가 켄터킹에게 덤비자 그 주먹으로 끼로로를 아무렇지도 않게 팬다. 그 와중에 토생원이 천자패부터 빨리 빼앗으라고 재촉하지만 켄터킹은 끼로로부터 먼저 손봐주고 천자패를 빼앗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결국 분노한 끼로로는 마수로 변해 버리고 역시 원판대로 켄터킹이 마수화된 끼로로한테 완전히 발린다. 그리고 도망가면서 토생원에게 화를 내며 책임을 전가하고 멀리 날아간다. 혼세마왕에게 가서는 토생원이 허튼 수작을 부려 실패했다고 했으나 변명은 필요 없다며 혼세마왕에게 벌을 받고 그 뒤로 등장이 없다.
- 호킹♧
오공을 가장 몰아붙인 상대.[71]
작중 최강의 십이신마중 한명
십이신마 인왕. 십이신마 중에 최강의 전사로 먼 옛날에 지은 죄로 죄인이 되었다 풀려났다.[72] 정정당당한 것만을 추구하며 전사로서의 긍지가 높다. 다른 십이신마와는 달리 사천왕에게 밀리지 않을 정도로 묘하게 취급이 좋다.[73]
그는 3000년 전에 다른 십이신마들과 같이[74] 대마왕에게 반란을 일으키려 했으나 서생원과 토생원의 배신으로 작전이 뽀록나서 감옥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토생원에 대한 악감정이 심하다. 때문에 메마른 대지에서 용기의 눈물을 찾으러 온 손오공 일행을 덮쳤으나 승산이 없는 싸움인데도 물러서지 않는 오공의 용기에 감복하여 한 발 물러선다.[75] 또 대표적인 반 대마왕 세력이기 때문에 대마왕의 부하들도 싫어한다. 애초에 처음 적으로 등장했을때는 토생원부터 잡고 보자는 식이었을 뿐, 명백히 흑심에게 적개심을 보였다. 하지만 혼세마왕의 경우에는 기억을 되찾고 난 후에는 천계 진영으로 돌아섰기에 관계가 조금은 나아진 듯. 심지어 19권에서는 혼세가 당연한 듯이 부탁을 했고, 그것을 그대로 들어주었다. 20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혼세가 서생원을 넘겨주는 대신 칼을 줬다고 한다. 한마디로 거래를 한 셈.[76] 안 그래도 전투시 포스 넘치시는 인물인데, 혼세와 콜라보로 공격할 때마다 간지가 두 배.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주먹 권(拳). 그리고 이건 오공이 배워다 잘 써먹는다. 혼세와는 사이가 안좋지만 그래도 십이신마 중에 그의 정체를 나중에서야지만 눈치챈것도 그고 더군다나 협동할때는 잘 맞는다. 서생원도 환상의 콤비라고 평할 정도
애니에서는 혼세마왕과 거래를 해서[77] 손오공 일행을 괴롭히지만 패배를 인정하고 가버렸으나 다시 나타나서 손오공 일행을 구해준 다음 혼세마왕과 맞서다가 폭파 마법으로 죽어버렸는 줄 알았으나 2시즌에서 재등장해서 힘을 합쳐서 탐욕마왕과 질투마녀를 퇴치한다.
다시 손오공을 도와주러 왔고 약점과 전투기술을 읽는 전투로봇들을 퇴치했다[78]
서생원이 마법무효를 쓰기 직전에 손오공과 힘을 모아서 2가지 한자마법으로 서생원을 퇴치한다
서생원이 죽기 직전에 자폭하는 바람에 죽을 위기에 처했고 신전에 깔리기전에 장갑을 손오공에게 맡기고 죽는다
- 서생원☆
십이신마 자왕. 사악한 환술을 쓰는 제일의 모사꾼. 멀리서 손오공 일행을 괴롭힌다. 여담이지만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약간 중간보스 기믹이 있었으나 나머지 다른 사천왕 등장으로 완전히 밀린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하지만 아직은 대마왕의 부하로 남아있는 듯 하다. 오래 전 조도사에게서 한자마경을 조사한답시고 훔쳐간 장본인이기도 하다. 후에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화장품과 교환했다고... 참고로 21권에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한 십이신마. 20권에서 욕심의 동굴을 지키다가 호킹에게 잡혀갔다.
꾀를 잘 쓰지만 욕심이 너무 많은 것이 문제다. 애니판에서 천자탄의 힘을 최대로 뽑아내어 킹왕짱 위력의 합체수(금 속성)를 움직이고 이에 대비하여 화 속성의 마법에 결계를 쳐두었지만[79] 샤오가 토 속성 마법을 써서 일부러 합체수의 힘을 강하게 해주는 작전을 쓰자 합체수가 넘쳐나는 힘을 견디지 못하고 폭주하였고 그 틈에 손오공의 공격을 받아 폭발하고 말았다. 그렇게 그가 사망한 줄 알았지만 애니 2시즌에서는 사이보그로 부활한다.
무엇보다 전투로봇을 부하로 두고 있지만[80] 손오공일행이나 호킹에 의해서 박살난다.
서생원은 쓸데없이 호킹의 전투기술과 약점을 조사했다고 변명을 했다.[81]
이젠 마법무효도 있는데 손오공이 불 화를 쓸때 물 수,샤오가 번개 전을 쓸때 돌 석,삼장이 바람 풍을 쓸때 뿌리 근로 방어막을 쓴다[82]
죽기 직전에 자신과 전투로봇에 폭탄을 넣고 자폭한다.
- 몽킹☆
십이신마 신왕 후보.[83] 온갖 전횡을 일삼다가 손오공에게 쫓겨난 화과산 원숭이들의 예전 두목. 오직 손오공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며[84] 한자마경을 손에 넣고, 십이신마가 되려고 애쓴다. 주로 사용하는 마법은 꼬리 미(尾)... 라기 보다는 공부하는 걸 싫어해서 이거 하나 겨우 익히고 나머지는 한자마경에 의존한다. 그러나 막무가내 성격에 입만 살아있고 손오공보다 그릇이 작은 탓에 결과는 실패로 끝난다. 조선원에서의 오공과의 결투에서 열폭 끝에 한자마경과 융합해버리나[85] 오공이 한자마경의 약점인 비 우(雨) 마법으로 비를 내려 다시 되돌린다. 21권에서 오랜간만에 등장. 용킹의 도발에 달려들다 돈킹와 함께 호킹에게 당하며 리타이어. 재등장했을 때에는 쌍검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융합된 상태에서 비를 맞아서 그런지 한자마경은 그대로 소멸된 듯하다. 2부에선 존재가 말소되었다.
여담으로 용킹의 과거회상에서 십이신마궁에서 의견을 말하는 걸 보면 3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후보인 것 같다(...)[86] 그리고 손오공은 몽킹을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하는데, 20권에서 손오공이 몽킹에게 한 짓을 보면 저런 짓을 해놓고 자기를 친구라고 말하는 손오공을 보면 누구나 열이 절로 뻗칠 듯하다(...)[87]
- 견공♧
십이신마 술왕으로 또 다른 이름은 킹도그. 마법에 관련된 기계 제작 기술이 뛰어난 대장장이. 마법천자패에 대한 비밀의 열쇠를 쥔 인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마정석 증폭기 제작 당시 가족에 무심했으나[88][89] 그 이후에는 약속의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한 천재적인 마법 기계를 제작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현재는 아내가 기운을 내고 일어났기 때문에[90][91] 다시금 평화로운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십이신마인 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기 때문에 천계, 지옥, 바다의 인물들을 전부 두려워한다. 때문에 놀라서 염라대왕의 얼굴에 차를 뿜었을 때(...)[92] 감옥에 갇힐까 두려워했지만 다행히 감옥 신세는 면한 듯. 이후엔 약속의 마을에서 잘 살고 있다. 그런데 20권의 모습을 봐선 3000년 전에도 아저씨다!!
애니 2시즌에서 질투마녀를 포함한 마족을 지독하게 싫어하며 자신이 만든 발명품을 무기로 악용하는 건 용서 못하며 처음에는 손오공 일행을 마족과 한 패로 알았으나 오해가 풀린다. 부서진 여의봉을 개조해서 마법도구를 만들어냈다. 질투마녀가 끈질기게 견우를 유괴하자 살리고 싶으면 그 기계를 완성시키라고 협박한다.[93]
이제 견우와 사이가 좋아졌으며 더 행복한 일을 찾는다
- 울 100세♧
십이신마 미왕. 연약하고 굼뜨지만 종족 해방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전설의 영웅을 찾아 나선다. 손오공의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손오공을 전설의 영웅이라고 믿고 있으며, 양족의 특성상 착하고 욕심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밖에 모르는 욕심쟁이를 제일 싫어한다.[94] 현재는 오공 일행의 도움으로 자유를 되찾았기 때문에 5월 5일을 '오공절'(...)로 정한다.[95][96] 천마대전 때 대마왕 세력에 대항한다.
애니 2시즌에서 손오공 일행이 된다.
양족들은 원작처럼 욕심에 감염되지 않지만 불만,욕심이 조금 남아있는 사람은 욕심에 감염된다고 한다
작중 행적을 보면 십이신마라는 이름이 무색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악행이 조금도 없는 유일한 사례
- 이무퀸☆
십이신마 사왕. 최고의 검사라고 불릴 만큼 십이신마 중에서 검술 실력이 제일 뛰어나다. 모습이 이래서 그렇지 성별은 여자이다(...). 잘 보면 가슴(...)이 있다. 사실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서 이랑이 현혹(眩惑) 마법으로 우운장을 꾀었을 때 독기를 품고 이랑을 공격하기까지 한다.[97] 문제는 후에 용세가 유혹(誘惑) 마법을 쓰면서 '문어'라 했다(...)
호킹이 이무퀸에게 같이 싸우자고 한 말로 사랑을 고백했다고 뻗댔으나 호킹이 남자인 줄 알았다고,[98] 실연의 아픔으로 호킹에게 분노의 칼질을 쏟아냈다. 이름의 유래는 이무기의 앞의 두글자 '이무'에서 따온 듯. 십이지 중 사(뱀)왕이고 어울리는 작명. 일회용답게 2부에선 존재가 말소.
비밀의 사전에서 이무퀸이 십이신마로 뽑히는 모습을 보면 다들 이무퀸 판박이!! 그런데 어떻게 남자 여자 구분하나...
애니 2시즌에서 완벽한 나이스바디로 등장한다. 쿠노이치를 연상케 한다. 또한 원작에서 입이었던 부분이 눈으로 바뀌었다.
양족들을 감시하다가 손오공일행을 만나서 당해버리지만,이미 손오공에게 당한건 탐욕마왕과 질투마녀가 금지된 섬에 가기의해서 시간을 끌었던것이다
다시 나타나서 마법천자탄을 가지려고 추격한다
손오공에게 속아서 폭사당한다
- 우운장☆
십이신마 축왕. 탐욕마왕과 함께 하늘나라를 침공한다. 호킹에게 겁을 먹기도 하고, 이랑의 미인계에 넘어가는 등 단순한 모습을 보여준다.
무기는 모닝스타로 모습이 변하는 철구를 사용한다. 1회용답게 2부에선 존재가 말소.
애니 2시즌에서 질투마녀에게 명령을 받고 견공이 있는 곳에 간다. 그러나 견공이 있는 곳을 가서 견우에게 돈을 주는 굴욕도 당하고 손오공에게 퇴치도 당한다[99] 마초킹과 저팔계를 습격하는 것으로 재등장하지만 성격은 엄청 찌질하고 개그 캐릭터 수준으로 손오공이 어디에 감금된 것조차 모르다가 복수전을 위해서 마초킹과 힘을 모아서 손오공을 습격하다가 또 당해버린다
- 마초킹☆
십이신마 오왕. 하늘나라 침공에 실패한 후, 삼장과 천자패를 인질로 삼아 도주를 하지만 혼세마왕 등에게 격파당한다. 일회용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쿨한 모습 때문에 꽤 인기가 있다. 1회용 캐릭터답게 2부에선 존재가 말소.
애니 2시즌에서 우마왕과 저팔계를 습격하는것으로 등장. 총도 갖고 다닌다.
천자탄을 총에 넣어서 손오공을 습격한다.
그리고 우문왕이 패배당하자 연막가스로 몸을 숨긴 뒤에 저격하다가 돈돈이 나와서 방해하는 바람에 떨어지고 손오공에게 딱 걸려서 망했어요
- 용킹[100]♧
십이신마 진왕. 쿨가이 십이신마이다. 호킹의 친구로서 십이신마가 (정확히는 주도자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 호킹과 같이 투톱으로 대마왕과 전투에 임했다. 짧은 순간 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한 예지력을 갖고 있다[101]. 그 예지력으로 천마대전 때는 달려들던 십이신마 다섯을 호킹과 함께 탈탈 털었으며, 반란 때는 두 번이나 호킹을 구해주다가 대마왕에게 죽었... 던 것처럼 보였으나 어떻게 해서 살아남은 듯 보인다. 사실 살아남은 것은 선현인이 마법을 써서 치료를 해준 것. 용궁에서 상처가 낫기를 기다렸다. 십이신족이 용궁에 가는 게 가능했던 것도 선현인이 조치를 취한 듯. 참고로 십이신마가 아니랄 십이신족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과거 회상에서 십이신족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대마왕의 노예가 되기 전에는 십이신족이라 불리며 메마른 대지에서 살아가고 있었던 듯 하다.
비장한 모습의 노장임과 동시에 꽤나 쾌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2500년 전의 반란에서는 호킹과 단 둘이 남아 포위된 상태에서조차 "역시 우리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군." 이라며 호킹에게 농담을 넌지시 건네기도 했고, 이후 옥황계가 암흑에 휩싸일지 말지를 결정하던 세상의 중심 전투에서조차도 등장하자마자 "이렇게 시선을 한 몸에 받다니 이거 쑥쓰러운데? 내가 주인공같잖아." 하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캐릭터의 얼굴 자체가 웃는 상이라서 작중에서는 비장한 모습과 웃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6 기타
- 저팔계
- 돈돈의 할아버지. 손녀에게 해코지를 한 자는 가만 놔두지 않는다. 그 예로 7권에서 돈킹이 돈돈을 때렸다가 저팔계가 손오공의 말로 알게 되어서 돈킹을 말 그대로 관광시켰다. 돈킹은 간신히 살아서 돌아갔다. 벗 우 자를 보고 "살아서 저 글자를 다시 볼 날이 오게 될 줄이야" 라며 글썽이고는데서 오래 살았음을 오공의 악몽의 낙인을 알아챈데서 지식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어지간한 한자 마법에 대한 내성도 지니고 있는 듯 하다. 돈킹 때문에 꼭지가 돌아버려 폭주하는 와중에 손오공 일행이 잠잘 면 마법을 썼으나 통하지 않았다.
미 현인으로부터 마법천자패를 지키고 있다가 영웅에게 전해주는 임무를 맡았다. 그리고 이 할아버지 떡밥 캐릭터인지 오곡도사들의 스승인 선 현인에게 들었다는 중요한 비밀을 19권에서 털어놓는다. 대마왕이 부활할 때 손오공에게 전하라고 했던 것으로 보아 3000년전 대사건과 손오공의 탄생의 비밀을 알리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2부에선 황금왕을 본 손오공이랑 옥동자가 황금돼지라고 놀릴 때 말풍선 속에서 잠깐 얼굴만 나온다.
- 애니 2시즌에서 손오공이 반역을 일으킨 죄로 감옥에 갇혀있는것을 보고 풀어주고 싶지만 공범으로 찍힐까봐 마음대로 풀 수는 없었다
- 그러나 옥황상제가 손오공을 풀어달라고 하자 이젠 손오공을 풀어주려고 하지만 하필이면 우마왕과 마초킹에 의해서 당해버린다[102]
- 해적 상어왕
- 바다를 건너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해적. 해적이라서 습격하고 본다는 단순한 캐릭터다. 손오공의 한자 마법 테스트용 적으로 가볍게 격파된다. 격파 후 손오공에게 황금을 받고 그 사례로 도술섬까지 데려다주고 이후 등장은 없다. 늑대왕, 돼지왕과는 달리 마법천자문 조각과는 연관이 없는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애니에서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여담이지만 손오공에게 받은 황금은 "황금 금(金)" 자를 이용해서 나뭇가지를 황금으로 바꾼 것을 받았는데, 정작 8권에서 보리도사가 손오공에게 "대부분의 한자마법은 영원하지 않다. 무언가를 만드는 마법이 특히 그러하다. 잊지 말거라!" 라고 가르침을 내린다. 그렇다면 이 캐릭터가 가진 황금의 운명은... 괜히 삼장이 마법으로 사람을 속였다고 싸대기를 날린 게 아니다.
- 늑대왕
- 본래는 약한 늑대였으나 마법천자문 조각을 얻으면서 강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룬 늑대. 하지만 동시에 타락해 버려서 마을에 피해를 준 탓에 손오공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애니에서는 화과산에서 원숭이들의 식량을 훔치는 녀석으로 등장.[103] 늑대 랑이라는 마법을 쓰고 여전히 달 월도 쓴다. 패배 당하고 손오공 일행에게 화해하고 나중에는 사이가 좋은 듯하다.
- 돼지왕
- 본래는 돼지였으나 마법천자문 조각을 얻은 후 왕돼지가 되어버렸다. 먹는것을 매우나 좋아한다. 맥주병을 포함한 맥주 마을 사람들을 먹보 니트로 만들었다. 이 후 손오공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이 퇴치 과정이 웃긴데 손오공과 삼장이 도착한 직후 나타나서 먹을 것으로 방심을 유도한다.눈치 빠른 삼장은 음식을 아예 안 먹었으나 단순한 손오공은 배불리 먹었다. 문제는 손오공이 도저히 못 먹을 지경까지 먹어서 못 먹겠다고 하는 데도 돼지 돈 마법으로 손오공을 돼지화시킨다... 삼장은 경악한다.
손오공을 돼지화시킨 후, 삼장도 똑같이 하려 하나 삼장이 돼지왕의 굼뜬 움직임을 노려서 자신의 마법의 붓으로 천자문을 강탈해버려서 퇴치된다.
- 거인 쌍둥이
- 서로 형이라며 싸워서 숲을 다 엉망으로 해놓는다. 삼장의 마법을 통해 화해한다. 애니에서는 손오공에게 근두운이 봉인된 곳을 알려준다.
- 막내
- 화과산 원숭이족들의 막내. 약골이나 의지는 충만하다. 11권에서 1컷 회상 등장 이후 등장이 없다. 1권~3권에서 주로 등장.
37권에서 직접은 아니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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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돈
- 성우는 박신희(극장판).
무인도에 살고 있는 왕 먹보 소녀. 신체 나이는 12세~16세로 보인다. 돼지코 모자를 빼면 인간하고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돼지라고 불렸을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메롱 열매 수프를 주로 만들며 처음 건네준 수프를 먹은 옥동자가 입에서 불을 뿜는 걸 보면 매운맛 취향인 듯. 여의필로 수프를 저은 적이 있다... 귀여운 외모로 인해 한때는 인기 캐릭터였으나 권수가 넘어가면서 돈돈은 등장도 잘 안하는 탓에 다른 등장인물들의 활약에 밀려서 인기는 처음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듯 하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옥동자를 밀어내고 레귤러로 활약하는 걸 보면 아예 하위권으로 떨어진 건 아닌 모양. 마법천자문에서도 저팔계가 나오긴 하지만 일단 원작의 저팔계 포지션은 이 돈돈이다. 2부에선 무대가 광명계로 옮겨가서 나올 일은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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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우
- 성우는 샤오, 삼장과 동일한 우정신.
견공의 아들. 신체 나이는 13~15세로 보인다. 아픈 엄마를 간호하면서 시장에 나가 장사[104]를 할 정도로 엄마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 처음에는 연구에 몰두하느라 가족에게 무심한 아버지 견공에게 반감을 갖고 있었지만 그 연구가 엄마를 낫게 하려고 만든 것인 줄 깨우치고 마정석 증폭기 제작 이후 다시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19권에서는 토생원과 여의필에게 손오공에게 낙인이 찍혔다는 얘기를 듣고 안 가려는 아빠와 은혜를 모른다고 싸웠다. 결국 악마 열매 때문에 악마화된 마을 사람들을 피해 가족과 하늘나라 비밀 연구소로 갔는데 염라대왕에게 아저씨가 염라대왕이란 증거는 어딨냐고 묻고 자고 있던 샤오, 동자, 기장도사의 얼굴에 낙서했다... 참고로 팬북인 비밀의 사전에서는 삼장에 대한 얀데레로 나온다(...) 지못미. 여담으로 견우도 발명 기술이 아빠보단 못하지만 꽤나 있는 듯 하다. 아빠의 오르골을 완전은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데 성공하고 부품 조립도 하는 걸 보아선 아빠의 후예가 될 가능성도 있는 듯.
- 애니 2시즌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엘리베이터에서 돈을 받는 일을 하지만 알고 싶어하면 돈을 받아버리는 찌질이로 나온다. 견공이 있는곳을 알려주겠다고 하면서[105] 거짓말을 하고 도망간다. 실은 원작처럼 견공과 사이가 안 좋다. 엄마는 이미 병으로 세상을 떠나서 견공을 미워하게 된다[106]. 이젠 뉘우치고 사이가 좋아졌다.
- 매롱열매 상인
약속의 마을에 가려는 손오공 일행 앞에서 등장했다. 상인일 뿐 아니라 공돌이기도 한지 견공이 발명한 '오르락 내리락 기계'를 직접 운전할려고 까지 했다. "천재라면 우리마을에도 있지 십이신마 킹~도그!" 라고 한다든가 동자가 "또 나쁜 사람 등장이네" 하니까 "나쁜사람 아니야 멀마나 좋은데" 하면서 째려보는등 견공에 대해선 아주 우호적이다. 처음엔 그저 엑스트라A 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대마왕 부활기때 나와서 신제품을 보이며 이전에 부탁한 마력측정장치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 크기가 너무 크고 아름다워 1주일 뒤에 다시 오겠다고 한다.[107]
7 광명계
- 광명상제
어둠과 죽음의 지배자여, 빛을 탐하지 마라!!
- 광명계를 다스리는 통치자인 상제. 그리고 암흑상제의 형. 옥황상제와는 친구 사이이다. 현재는 광명상제를 보좌하는 다른 두 신하인 인평대왕과 불패전사와 함께 실종된 상태이다. 광명상제가 실종되면서 암흑상제의 부하들이 광명계를 정복했고 이에 광명계 사람들이 암흑계에 맞서 독립 전쟁을 벌이는 것이 2부의 주요 스토리이다. 여담이지만 25권의 벽화를 보면 다리가 없고 그 대신 문어발 비슷하게 생긴 구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는 교만지왕의 공격을 막았으나 그 직후 암흑경을 통해 나타난 암흑상제의 공격에 의해서 암흑계로 납치당해가는 모습이 28권에서 나왔다. 지금은 가수면 상태[108]에 있으며, 잠든 상태에도 큰 힘을 발휘한다. 그가 암흑경으로 가기 작전 태극철권은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숨겨서 봉인시켰다. 그리고 그 태극철권의 힘은 34권 중후반부에서 완전히 손오공에게 넘어갔다(암흑상제는 경악한다).34권에서 흑룡의 회상에서(비록 1컷이지만) 등장. 28권 첫 등장(정식 등장은 아니다. 과거 회상에서 나오므로)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하신 셈. 암흑상제가 직접 납치해갔기 때문에 죽은 듯 싶다. 37권에서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데, 놀랍게도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암흑계 가장 깊은 곳에서 갇혀있으며 암흑상제의 야망에 대해서 충고하고 있다. 이에 암흑상제는 자신의 야망을 보여주면서 크게 비웃고 자신의 암흑궁으로 사라진다.
그 직후 광명상제와 옥황상제는 빛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고 암흑상제는 어둠만이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어느 한 가지만 존재할 수 있는 세상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광명상제는 헛된 꿈을 품을 만큼 분노와 절망이 컸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들의 어리석음으로 마음을 닫아버렸다며 걱정한다.
- 인평대왕
- 저항군 4대 천왕 중 수장이자 저항군의 3명의 수장의 스승. 검은마왕에게 혼을 빼앗겨서 아직은 나오지 않는다. 엄청난 내공을 쌓아서 그런지 스승과 같이 제자들을 저승으로 보내려는 검은 마왕을 혼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혼신의 힘으로 붙잡고 도망가라고 한다. 이때 검은마왕은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결국 '보낼 송(送)' 마법으로 인평대왕을 완전히 보내버린다. 인평대왕이 당한 뒤부터 저항군 장군의 호칭이 4대천왕에서 3대수장으로 변경되었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 불패전사
- 아티스의 어머니.[109] 검은마왕과 싸우다가 마찬가지로 혼을 빼앗겼다. 근데 작중 대사를 보면 원인의 제공은 아티스가 한 모양이다...?[110][111] 31권에서 아티스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등장하나, 얼굴은 아쉽게 드러나지 않았다. 여담으로 불패전사의 머리장식이 아티스가 하고 다니는 것과 같은 모양인데…
- 호위장군
- 27권 막판에서 등장. 과거에는 광명상제를 호위했던 호위무사이다. 현재는 석상이 된 채로 있지만, 교만지왕이 혼을 집어넣어 깨어나서, 큐티를 비롯한 손오공 일행을 막으면서 등장을 했다. 힘은 아주 강하고 장사다. 큐티 왈, 광명상제 외에 상대할 자가 없었다고... '태극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광명상제를 해친 자'라면서 손오공과 큐티를 궁지로 몰아넣어서 총공격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광명상제께서 주신 밀서를 풀어봤는데 난데 없이 '독' 마법이 발동해서 마법을 맞고 쓰러져버리고 말았고 이것 때문에 호위장군에게 죄의식을 비롯한 분노가 나타났다. 가차없이 손오공과 큐티를 공격한 게 그 이유인 듯. 중간에 교만지왕이 '과거에 당신에게 마법을 건 사람이 손오공'이라면서 손오공을 제거하도록 부채질했지만 교만지왕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자세한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거짓말임이 들통난다. 호위장군에게 마법을 건 사람은 교만지왕이었다. 최후의 발악을 해서, 교만지왕을 응징하려 했지만 결국 이미 때는 늦어버렸고, 결국 교만지왕이 마무리로 '삼킬 탄' 마법을 쓰는 바람에 마법천자문 속으로 끌려간다. 마지막에 자기 자신이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고 손오공에게 사과를 하고, 유언 겸으로 "친구를 비롯한 동료들을 구하고, 부디 광명상제님의 뜻을 지켜다오"라는 말을 남기고 마법천자문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 대지여신
35권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3명의 상제들과 동급의 존재인 여신.
36권에서 삼장과의 교감에서 잠시 등장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후계자라고 한다.
여담으로 메마른 대륙은 대지여신의 땅이라고 한다.
7.1 풍요의 대륙
- 미스터 맵
광명계의 현자.
은둔의 성의 지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광명계 저항군에 합류한 상태이다. 27권에서 밝혀진 능력에 따르면 이마에 있는 천리안을 이용해 땅의 기를 파악하여 그 기를 읽어 지도를 그리는 모양. 따라서 눈이 세 개다.
37권에서 오랜만에 나오며 마법천자문 세 개가 메마른 대륙에 있는 걸 보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보인다.
평소에는 자상하지만 화낼 때는 정말로 무섭다.[112] 29권에서 마법천자문에 함부로 마법을 사용하려던 아티스를 야단친다.
- 렌
- 광명계 저항군의 3대수장 중 1명이자 인평대왕의 제자.마법천자문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광명계 저항군 인물이다.
검은마왕에게 빼앗긴 인평대왕의 혼을 찾으러 바손, 리토와 그들의 본거지인 은둔의 성에 잡입하다 교만지왕에게 들켜 리토를 도망가게 하고 저항하다 오히려 바손과 같이 자신의 혼을 빼앗긴다. 아마 당분간은 못 나올 거 같다.[113]
- 26권에서 혼째로 마법천자문에서 빠져나와 교만지왕을 저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지만,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내 동료들은 반드시 널 없애고 광명계를 구할 것이다!"라는 저주 서린 유언을 남기며 다시 봉인된다.
- 리토
- 저항군의 일원. 렌과 같이 은둔의 성에 잠입하다가 교만지왕의 계획을 알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도주. 릴리아에게 잡히지만 마침 지나가던 손오공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그리고 마침 미스터 맵을 찾는 손오공 일행과 재회한다. 바토보다는 계급이 높다.
26권에서는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을 제일 먼저 발견해서 아티스가 이에 대한 조치를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7권이후로는 미등장 중이다.
- 바손
- 광명계 저항군의 일원. 렌, 리토와 함께 은둔의 성에 잡입하다 교만지왕에 먼저 달려들다가 교만지왕의 '찌를 충(衝)' 마법에 사망하고 혼을 빼앗긴다.
- 오른쪽 인물.
- 항목 참조.
- 카이(마법천자문)
- 25권에서 첫 등장한 저항군의 수장 중 마지막 한 명이자 인평대왕의 제자. 자신이 인평대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과 검은마왕을 쓰러뜨리겠다는 일념을 가지고 있다. 성격이 급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듯. 등장인물 소개 챕터를 보면 성격은 다혈질이라고 한다.
- 27권에서 삼장 구출 작전에 참가하는 아티스에게 손오공을 감시해달라고 부탁한다. 태극철권이 광명상제 실종에 대한 단서이므로.
28권은 스토리가 은둔의 성에서만 진행되어서 등장하지 않았으며, 29권에서 중반부까지 미스터맵과 함께 등장한다. 손오공 일행이 차가운 대륙으로 떠난 뒤로는 아무래도 저항군 육성을 할 듯.
- 37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며 아티스와 함께 메마른 대륙으로 출정한다.
- 광명계 저항군 병사들
과거에는 광명상제의 군대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광명계 저항군.풍요의 대륙에 주둔하며 본거지는 천운 마을 지하에 있다. 군대답게 옥황계 극락법사들처럼 단체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충성심과 믿음이 매우 높다.
첫 등장은 25권이며 리토와 바손은 저항군에서 중간 급 인물로 보인다. 28권은 당연히 미등장하며, 29권이후로는 카이,미스터맵과 함께 미등장하다가 37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그동안 훈련을 많이 받아선지 예전보다도 강렬해보이며, 지휘관인 아티스,카이와 함께 광명계 연합군 제1군으로서 메마른 대륙으로 출정한다.
여담으로 대민 지원도 뛰어나서 검은마왕의 공격과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으로 파괴된 천운마을을 복구한다.
마법천자문 조각으로 홀렸던 주민을 뭐라고 한 옥황계의 극락 군대와는 비교되는 점.[114]
- 강철대왕
- 31권에서 릴리아의 발언으로 짤막하게 언급이 나온 인물. 본래 은둔의 성과 풍요의 대륙은 이 사람이 다스리고 있었지만, 검은마왕에게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풍요의 대륙을 탐내던 교만지왕이 은둔의 성의 주인 자리를 빼앗은 것이라고 한다.
7.1.1 기타 인물
- 황금왕
- 교만지왕의 명령으로 태극철권이 있는 태극동굴을 지키고 있다. 본래 인평대왕의 편인 듯 하나 황금 때문에 교만지왕에게 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교만지왕에게 충성심 따윈 없고 황금 생각만 할 정도로 황금 덕후. 이름답게 주로 구사하는 마법은 황금 계열 마법. 태극철권을 찾으려는 손오공과 옥동자에게 황금돼지라는 별명이 붙여졌다.[115] 손오공의 '금고(金庫)' 단어 마법과 아티스의 협공으로 갇혀있다가 처참한 몰골로 빠져나온다.[116] 하지만 검은대왕의 명으로 태극철권을 찾으러 온 소년 자객에게 한 말투 때문에 소년 자객에게 "검은마왕님과 나를 모욕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숙청당한다. 정확히는 연금술 마법을 날렸는데 소년 자객이 거울 경 마법으로 반사시켰다(…). 그 때문에 꼴 좋게 황금 동상이 된 채로 죽는다.
태극철권에 봉인되어 있던 괴룡으로, 태극철권의 현 소유자인 오공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 오공이 자신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오공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준다. 사실 멋대로 나와서 폭발을 흡수하고 사라진 것이다. 그걸 본 미스터맵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힘을 빌려주었냐며 의문을 갖지만, 자기 의지로 튀어나왔다는 걸 보면 태극철권이 부서지면 자기도 사라져서 그런 건가 싶다...
33권 최후반부에서 오랜만에 대사가 나오며 34권으로 이어진다. 34권에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손오공을 태극철권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친구가 되기로 하며 모험을 같이 떠난다. 그런데 어째 행동하는 모습이 마치(...)
36권에서는 검은 박쥐가 용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면서 먹어 치우다 도망치니 섭취 마법으로 빨아 먹는다. 이후 오공의 배설 마법에 의해 퀵으로 소화당한다. 이 장면이 많은 비난을 들었다. 그후 암실 마법에 의해 사라질뻔한 오공일행을 지켜주며 붙어온 검은 박쥐를 보고 영생대왕 모래공주 오공이 무진장 마법으로 늘려 암실 마법과 함께 감옥까지 부순다. 그리고 다시 나와 박쥐들을 싸그리 먹어치운다.
37권에서는 다시 포스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흑룡을 직접 본 불멸대왕이나 미라킹,질투마녀,미라군단은 경악한다.
- 전기뱀장어
차가운 대륙의 얼음 바다에 사는 괴물 뱀장어.29권 중반에서 등장하며, 전기 속성이다 보니 전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손오공의 실수 덕분에 손오공을 잡아먹어서, 이 광경을 본 삼장,옥동자,아티스,혼세는 경악하며, 도우러 간 혼세와 뱃속으로 삼켜진 오공의 공격에 당해서 전기 뱀장어 구이가 되고 만다. 리프의 말에 의하면 꽤나 강력한 괴물인 듯 하다.
7.2 차가운 대륙
- 리프(붉은수염 노르단)
- 29권 후반에서 등장한 인물. 검은마왕의 한자마법으로 한쪽 팔을 잃고, '차가운 대륙'의 '빙산마을 최강전사대회'라는 곳에서부터 첫 등장하게 된다. 그러다가 '빙산마을 외곽 해안가'에서 혼세마왕을 구출하게 되었다. 여기서 갑자기 일어난 '혼세'가 갑자기 공격을 가한다. 혼세의 검인 천왕보검을 보고는 "왠지 모르게 강한 기운을 가진 검이로군"이라고 말하고 호기심 삼아서 만진 노르단의 행동에 혼세가 검을 빼앗으려는 것으로 오해하여 공격한 것이었고, 혼세의 공격에 어쩔 수 없이 맞써 싸우지만 서로 오해를 풀고는 대화로 하자면서 무기를 내렸다. 뱀장어 괴물을 물리친 소식을 듣고, "꽤나 실력이 있는 동료들이로군"이라고 혼세마왕에게 칭찬을 한다. 그리고 차가운 대륙의 위험함과 주의할 점을 혼세에게 미리 말해준다. 그의 말에 따르면 최강전사대회는 가장 공격적이고, 호전적이고, 폭력적인 우승자를 뽑고 우승자에게는 뭐든 소원이든 다 들어주는 '소원의 돌'을 준다고 한다. 혼세와 최강전사대회장까지 동행하고 대회장 앞에서 헤어진다. 묘하게 외모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에 나온 캐릭터 중 '스토이크'와 유사하다.
31권에 따르면 뭔가 과거에 특이한 사정이 있는 듯 한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소밍의 아버지이며 과거 젠틀맨과 그 서커스 단원들이 속해있던 상단의 우두머리였다.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로 32권에서 제롬을 찾기 위해 일부러 잡혀들어와서 제롬처럼 잔혹마왕의 계획을 눈치챈 후 망치전사를 단판에 격파한다! 그런 뒤 패자들과 탈출해서 지상의 경기장으로 나와 혼세, 손오공 일행과 합류하며 딸 소밍과 재회한다.
자세한 사정에 따르면 잔혹마왕이 자신을 붙잡고 난 직후에 검은마왕이 나타나는데 이때 검은마왕이 옥황계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검은마왕이 잔혹마왕을 털어버리는 사이에 배에서 탈출하고 검은마왕의 터질 폭 공격에 오른팔을 잃은 것이었다. 다만 상단 사람들은 죽은 줄 알고 빈 묘지를 만들었었다.
하지만 33권에서는 검은마왕이 소밍을 납치해서 도망가서, 검은마왕과 싸우는 듯 했지만 딸을 살리기 위해서 목숨까지 걸겠다는 말에 검은마왕이 망설이다 떠나게 되어서 딸과 재회하게 된다.
34권에선 미등장한다.
35권에서 차가운 대륙의 주민들에게 연설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의 모습은 완전 간지나며, 없어진 팔을 황금팔로 대체했다!! 잔혹마왕이 사망한 뒤 차가운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으며 하며 광명계 연합군 차가운 대륙군의 수장이 되었다.
37권에서 간만에 재등장한다. 그리고 젠틀맨과 서커스단원들,자신의 군대와 함께 광명계 연합군 제 2군 차가운 대륙 전군을 이끌고 배를 타고 메마른 대륙으로 출정한다. 이를 보아선 35권에서 아티스가 풍요의 대륙으로 돌아간 뒤로도 그녀와 연락하고 있었던 듯.
- 망치전사
- 29권 후반에서 제롬과 함께 잠시 등장. 이때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음.
32권에서 재등장하지만 붉은수염 노르단에게 KO당한다. 황금왕에 비하면 정말 처량하게 KO당하는데, 매몰 마법에 아무것도 못한 채 생매장 당한다. 지못미...[117]
- 제롬
- 붉은 수염 노르단의 부하. 29권 후반에서 잠깐 등장한다.
최강전사대회에서 패해서 지하로 끌려와있는 걸로 나오는데, 망치전사가 혼을 빼는 걸 보고 잔혹마왕의 계획을 눈치채는 영리한 성격이어서 망치전사를 기습하고 도망쳐서 노르단에게 알리려 하지만... 나오자마자 인생 퇴갤 3이 되어버린다. 죽는 모습은 안 나오고 망치전사가 망치로 내리치려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는 모습으로 종료.
32권에서 죽은 걸로 밝혀졌다. 허나 운이 좋아서 살았을 지도 모른다.
- 로빈
- 29권 후반부부터 등장 중. 젠틀맨의 눈보라 서커스단의 단원 중 한 명으로 어느 정도 영리한 면이 있으며, 32권에서 작전에 참가해서 하는 것이 없다가 비밀의 방 결계의 문을 통과할 때, 자기가 시야를 끌겠다는 말을 해서 아티스가 결계의 문을 뚫는데 도움을 주었다.
34권에서 젠틀맨과 함께 하며 미노타우로스가 돼서 미쳐 날뛰는 잔혹마왕에게 그에 적절한 대사를 한다.
35권에서도 등장하는 데 리프와 재 회전에 복장 때문에 심히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 37권에서 잠시 등장한다. 다만 대사는 없고 모습만 나온다.
- 점퍼
- 젠틀맨의 눈보라 서커스단의 날쌘돌이 단원. 로빈처럼 역시 등장한다.
- 강철냄비
- 젠틀맨처럼 한자 마법을 쓸 줄 아는 눈보라 서커스 단원. 32권에서 옥동자와 함께 삼장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차가운 대륙의 잔혹 군대가 너무 많이 와서 실패한다. 이후 얼음왕비와 이지스에게 구출된 뒤, 일행과 함께 피신한다.
- 34권, 35권에서 젠틀맨과 함께 한다.
37권부터는 리프와 함께 한다.
- 젠틀맨
- 30권에서 등장. '눈보라 빙산마을 서커스단'의 단장이다. 서커스단의 사람들 중 유일하게 한자마법을 사용한다. 30권 시작하자마자 삼장이랑 같이 아주 잠시 동안 서커스 공연을 했다. 그것 때문에 손오공과 옥동자가 삼장을 납치하거나 괴롭히려는 걸로 착각하는 바람에 오해만 샀다(...)
삼장과 같이 공연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차가운 대륙 해안가에서, 우연치 않게 삼장을 발견해서 서커스 단원들이 구출했다. 그날 공연에 여자 단원이 필요한데 유일한 여자 단원이 달아나버려 젠틀맨이 한자마법으로 강철냄비를 여자로 변신시켰지만 그 모습이 영 아니었기에(...) 삼장이 대신 하겠다고 자처한 것. 나중에는 다시 만난 아티스와 손오공, 옥동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아티스는 젠틀맨이 잔혹마왕의 부하를 상징하는 해골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보고 잔혹마왕의 부하라고 생각하지만 잔혹마왕 앞에서 공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 이후의 행보를 보면 반지를 끼고 잔혹마왕을 찬양하는 태도는 눈속임이고 사실은 잔혹마왕의 몰락을 바라며 최강전사대회장에서 잔혹마왕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 계획은 손오공으로 인해 실패해서, 손오공 일행의 신뢰를 확인한 후, 얼음왕비와 함께 새로운 작전으로 진행한다.
32권에서 아티스, 로빈과 함께 교만지왕과 대치 상태에 들어가서 33권에서 대결 확정. 33권 트레일러에서 아티스, 로빈과 함께 교만지왕에 의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뻔하나 아티스와 함께 같은 순서를 밟게 된다. 로빈도 일치. 아티스가 교만지왕을 비웃을 때. 젠틀맨은 서커스 단장답게 로빈과 개그씬을 선보여 교만지왕을 조롱해준다.
34권에서 신기루 마법을 펼치는 얼음왕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잔혹마왕이 진화해서 피눈물을 흘리는 얼음왕비에게 손오공을 가리키며 아직 희망이 있다고 조언한다.
35권에서 주인 리프와 드디어 감격의 재회를 하고 눈물을 흘리며, 리프 역시 미안하다며 사과하면서 과거 상단이 모두 재회한다.
- 37권에서 서커스단원 중 유일하게 대사가 있다. 그리고 주인 리프의 뒤를 이어서 배에 올라타는 걸 보면 리프의 심복이었던 듯.
- 얼음왕비(차가운 대륙 편 한정)
- 모래공주(=본이름이자 메마른 대륙 편 한정).
29권 마지막에 모습을 비추었고, 30권 중반부쯤에 등장한 차가운 대륙의 왕비다. 잔혹마왕의 부인이고, 굉장한 미인이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웃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는 차갑고 도도하고 얼음 같은 왕비이다. 잔혹마왕은 그녀를 끔찍이 아끼지만 본인은 남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오히려 잔혹마왕의 몰락을 바라며 눈보라 서커스단과 내통하고 있는 것 같다.[118] 잃어버린 오라버니를 찾고 있다. 31권 초반부에 손오공의 행동을 보고 처음으로 웃어서 서커스단과 손오공을 살려준다.
그리고 그 이후 아티스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메마른 대륙의 공주였다(!). 당시의 이름은 모래공주로, 메마른 대륙의 안전을 보장받기로 약속하고 잔혹마왕과 혼인했으나, 이후 메마른 대륙은 암흑상제의 군대에게 침략을 당했고, 그것도 모자라서 잔혹마왕과 부하들이 직접 메마른 대륙을 짓밟았다. 결국 그 약속을 어긴 잔혹마왕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119] 그리고 32권과 34권에서 거대한 역할을 한다.
33권에서 작전이 실패하자 부상당한 일원들(아티스는 부상당했지만 자기가 자진해서 재도전)을 대신하여 전면에 나선다.
33권 초반부에서 토트의 조언이 있고, 34권에서 신기루 마법으로 인해서 마력을 너무나 많이 소모했다. 애당초 죽을 각오로 작전에 나섰기에 호위장군(오해이니 적은 아니다) 이후로 광명계 아군 측 사망자가 될 듯 하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35권에서 광명계 일행에 참가해서 자신의 고향 메마른 대륙으로 가서 미라 군단과 싸우는 모습이 드러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사망 플래그가 완전히 봉쇄된 것은 아니니 지켜봐야 할 듯. 전갈전사의 안내 덕분에 토트와 엄청 오랜만에 재회하고 백성들로부터 환영을 받지만 장로들에게 외면받아서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인해서 36권에서 어두운 마음이 그녀를 사라잡았으며, 삼장의 마법천자문 2개를 복사해서 훔친다.
37권에선 영생대왕을 구출한 뒤에는 오라버니와 함께 하며, 그를 설득해서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까지 손에 넣는다.
38권에서 이를 토대로 신기루 마법을 펼쳐서 암흑계4대마왕들을 혼란에 빠뜨리지만
폭주로 인해서 모두를 위기에 빠뜨리며 그녀 역시 다음 권에서 죽을 듯 하다.
- 소밍
- 눈보라 서커스단의 유일한 여자단원. 틈만 나면 탈출한다. 얼음의 성으로 가서 소원의 돌을 가져올 계획인 듯. 처음 손오공과 옥동자를 만났을 때도 탈출하고 있었으며 눈보라 서커스단을 골탕먹이기 위해 여자 아이들을 잡아다가 서커스에 이용한다는 나쁜 서커스단에서 탈출하는 중이라면서 삼장을 찾는 손오공과 옥동자를 눈보라 서커스단으로 가게 한다.[120] 그 때문에 나중에 오해가 풀릴 때까지 손오공과 옥동자는 눈보라 서커스단이 삼장을 납치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소원의 돌에 집착했는데 그 이유는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젠틀맨과 단원들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 젠틀맨과 서커스 단원의 정체는 사실 거대한 상단이었다. 소밍은 이 상단의 우두머리의 딸이었음이 32권에서 밝혀진다. 눈보라 서커스단과 손오공 일행의 연합 작전에서는 교란조를 맡게 되어 활약.[121] 33권 트레일러에서 검은마왕에게 납치당한다. 하지만 다행히 아버지 리프에게 구출된다. 여담으로 아버지와의 재회 장면에서 팬던트가 나오는데[122], 언급이 안되던 어머니의 얼굴도 볼 수 있다. 소밍의 대사와 정황상 소밍이 어릴 때 돌아가신 듯하다.
34권에서 미등장한다.
35권에선 등장해서 리프와 서커스단과 함께 한다.
37권에서 출정하는 아버지 리프를 배웅한다.
- 이지스
- 얼음왕비의 충직한 가신. 얼음왕비를 돕는다. 차가운 대륙의 주인이 잔혹마왕인데도 얼음왕비를 충직하게 돕는 것을 보면 아마도 얼음왕비가 메마른 대륙에서 건너올 때 함께 데려온 신하인 것으로 보인다. 얼음왕비 옆을 항상 지킨다. 한자 마법도 어느 정도 다루는 능숙한 신하.
삼장이 끌려간 이후 잡혀 있던 아티스 일행과 옥동자 일행을 풀어주기 위해 얼음왕비와 재등장, 탈출을 시도하다 머리가 철창에 낀 옥동자를 고문당하는 걸로 착각하고 마법으로 망치를 소환하여 때려서(!) 빼주는데 이게 개그씬… 게다가 대사가 한방이면 됩니다. 이런 투였다. 즉 작정하고 얼굴을 때려서 빼냈다는 소리인데(…)
35권에서 손오공, 삼장, 옥동자, 얼음왕비와 함께 고국 메마른 대륙으로 가서 미라 군단과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로도 계속 나오는 중이며 메마른 대륙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엄청나다.
7.3 메마른 대륙
- 영생대왕
29권에서 카이에 의해 언급된 메마른 대륙의 성스러운 왕가의 왕. 모습은 파라오의 모습.
31권에서 얼음왕비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얼음왕비의 오빠이며 현재 암흑상제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은신한 상태.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완벽히 숨겨버리고 은신해서인지 암흑상제가 고생할 정도.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인 듯 하다.
35권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모래공주가 토트에게 그의 행방을 묻자 불멸대왕이 죽음의 강에 가둬둔 메마른 대륙 백성들의 혼을 구하러 갔다가 그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살아있을 지 죽어있을지는 스토리가 진행되어야 알게 될 듯. 오라버니가 붙잡혔다는 말에 모래공주는 이를 간다. 36권에서 등장하며 구출된다. 모래공주를 만나고 감격의 재회를 한다. 역대 최악의 권에 해당되는 36권에서 유일한 명장면.
메마른 대륙의 왕으로서 백성들을 많이 아껴선지 지지율이 높고, 본인도 백성들을 많이 아낀다. 37권에서 탈출 성공한다. 그리고 모래공주에게 설득되어서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회수해서 그녀에게 준다.
참고로 그가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숨겨둔 곳은 과연 암흑상제나 불멸대왕이 못 찾을 수 밖에 없었던 곳이었다. 38권에서 모래공주와 함께 돌아와서 암흑계4대마왕들과 맞서지만 39권에서 비극을 겪을 왕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토트
- 33권 초반에 첫 등장. 얼음왕비의 어린 시절인 모래 공주 시절 메마른 대륙 성스러운 왕가의 신하. 얼음왕비에게 신기루 마법을 절대 쓰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35권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을 하며 엄청난 스포일러를 말해준다.
- 전갈전사
- 35권 중반부에서 미라 군단을 사막 아래에서 기습하면서 등장. 영생대왕의 친위대이다. 고국으로 돌아온 모래공주와 이지스, 그리고 손오공, 삼장, 옥동자를 지하도시로 안내한다. 친위대답게 전투력이 나쁘지 않다. 36권에서 영생대왕 구출작전에 참가하며, 37권에서는 손오공과 함께 불멸대왕과 싸운다. 전갈전사의 휘하로는 전갈부대가 있으며, 이들은 영생대왕의 군대로 메마른 대륙 왕가와 백성들을 보호한다. 광명계 저항군과 유사한 점이 많다. 향후 메마른 대륙도 해방될 시 전갈부대는 광명계 연합군 제 3군으로 성장할 듯 하다.
- 메마른 대륙 왕가의 장로들
- 35권 후반부에서 잠시 등장. 고국으로 돌아온 모래공주를 쌀쌀맞게 대한다. 이에 모래공주는 격노하며 어릴 적부터 저들에게 받아온 고통을 회상하게 된다. 상당히 보수적이라서 이방인(손오공, 삼장, 옥동자)을 적대해서 모래공주와 토트, 전갈전사 등과 갈등을 가질 듯하다.
35권 이후로도 꾸준히 등장 중이다. 4대수호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이 마법은 암흑계4대마왕인 불멸대왕이나 검은마왕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강력한 마법이다.
8 암흑계
항목 참조
- 지상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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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흑계에서의 모습
어둠이 지배하는 빛의 세계에 새로운 시작이 있으리라!
- 암흑군대
32권에서 암흑상제가 암흑궁 아래 용암으로 창조한 암흑군사들로 이루어진 군대인데 대마왕의 마귀 군대보다도 무시무시한 모습이다. 이들을 직접 본 잔혹마왕은 두려움에 떨었었다.
37권에서 암흑상제가 광명상제에게 말하는 거에 의하면 '메마른 대륙. 대지여신의 땅' 자신의 충복들이 달려갔다'라고 한 걸 보아선 이들을 메마른 대륙으로 파견한 걸로 보인다.
38권에서 오랜만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 108요괴=대마왕
암흑상제를 보좌하는 가장 강력한 신하이자 친위대.
- 말 그대로 108마리의 요괴이다. 원래는 암흑계에서 암흑상제를 보좌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서 광명상제는 이들이 어디로 간 건지 의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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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암흑상제의 명령을 받고 옥황계로 넘어가서 혼란에 빠뜨렸다가, 3대 현인들에게 봉인당하는데(20권 참고) 진현인이 대자연 재생계획을 위해서 108요괴를 이용하려다가 그들에게 굴복당해서 이로 인해서 진현인의 강력한 마법과 108요괴의 강력한 어둠이 합쳐진 대마왕이 탄생하게 된다.
21권 후반부에서 진현인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소멸되었다. 27권에서 질투마녀의 회상에서 검은마왕이 질투마녀에게 '대마왕의 패잔병인가'라고 부르는 걸 보아선 암흑상제 측도 108요괴의 활동을 계속 주시한 듯 하다.
- 항목 참조. 암흑상제의 제1심복이자 암흑계4대마왕 중 제일 먼저 등장한 마왕이다.
- 소년 자객
'광명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인물인데 사실은 검은마왕의 직속부하이다.
손오공과 옥동자가 광명계에 도착하며 처음 만나는 인물이다. 동물들의 혼을 모으다가 우연히 손오공에게 도움을 받은 것. 이때 손오공에게 고마워한 걸 보면 의외로 본성은 좋은 걸지도.
이후 25권에서 검은마왕의 명령으로 정예 부대를 이끌고 태극철권이 있는 태극동굴로 도착했지만,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퇴각한다.
27권에서 질투마녀와 함께 혼세마왕을 협공하지만 질투마녀가 일단 돌아가야 한다면서 허무하게 퇴각. 참고로 이때 가족에 대해서 모른다는 언급이 나와 떡밥이 뿌려졌다.
그 후에 29권 중반, 검은마왕의 아지트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질투마녀에게 "암흑계는 죽은 자만 들어가는 곳이다. 네가 함부로 갈 곳이 아니다!"라면서 질투마녀에게 쓴소리를 한다.
31권에서 릴리아와 마주치며 검은마왕이 이방인이란 사실을 듣자 놀란다. 그 후로는 등장이 없다.
항목 참조
- 고양박사
본격 마법천자문 최초 사상 초유의 민폐캐릭터
교만지왕 휘하의 수인 박사. 등장은 22권 정도로 빨랐지만 이름이 27권에서 겨우 알려져, 꽤나 늦게 알려졌다. 흡사 포켓몬스터의 나옹을 보는 말투가 특징.[123] 근데 보다 보면 꽤나 맹한 면이 있어서 교만지왕의 속셈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8권에서 삼장의 폭주로 인해 사망했다.
- 릴리아
교만지왕의 직속 부하. 하프를 들고 다니며 주로 소리 마법을 사용한다. 23권에선 손오공과 소리마법 대결을 한다. 하지만 손오공의 '무음(無音)' 단어 마법에 봉쇄당하고 '자백(自白)' 단어 마법까지 걸려 정보까지 다 불어버린다. 이 일로 교만지왕에게 찍혀서 혼을 모으다가 지나가던 혼세마왕 일행을 공격하다 간단히 봉쇄당해 도망친다. 검은마왕을 짝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31권에서 오랫만에 등장한다.
- 암흑사자
암흑상제의 사자. 암흑계에서 암흑상제를 보필한다. 암흑계4대마왕들이 오면 그들을 암흑상제가 있는 암흑궁으로 안내하거나 배웅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암흑상제가 등장한 편(현재기준)에서는 항상 나오나 36권 이후로는 미등장하고 있다.
38권에서는 다시 암흑상제와 함께 등장하며, 암흑상제에게 건방지게 말하는 오만군단장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한다. 여담으로 38권에서 암흑사자도 한자 마법을 쓸 줄 안다는 것이 밝혀진 걸로 보아서 어느 정도의 전투력이 있을 듯 하다.
- 잔혹군대
잔혹마왕이 과거 해적시절이었을 때부터 휘하로 둔 군대.
검은마왕과 교만지왕의 군대보다도 강력하다.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서 당황하거나 그런 모습도 좀 드러난다.
34권에서 잔혹마왕이 얼음왕비의 신기루 마법에 의해 얼음의 성에 갇히자, 그들은 탈출한 뒤, 옥동자에게 농락을 당해서 반성하겠다고 다짐한다. 잔혹마왕이 몰락한 뒤, 리프의 군대로 흡수된 듯 하다.
- 잔혹마왕
'광명계' 대륙 중에서, 하나인 '차가운 대륙'을 지배하는 3번째로 등장한 '암흑상제'의 수하다. 잔혹마왕에 대하여 예전에 카이가 언급한 적이 있다. 첫 등장은 29권 초반부인데 카이의 말에 의하면 그 천하의 검은마왕이나 교만지왕이 상대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오로지 힘만을 위해서 암흑상제의 수하가 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일본판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눈보라 서커스단의 단장인 젠틀맨과 친분이 있는 것 같...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전혀 관계 없음으로 밝혀졌다. 빙산 마을 최강전사대회에서 패한 자들의 혼을 빼앗아서 '마법천자문'에다가 바친다. 그 다음엔 30권 중반부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키가 큰 거한에 거인, 바이킹으로 연상되는 옷을 입고 간지나게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다. 잔인한 성격이지만 얼음왕비 앞에서는 일편단심인 부드러운 애처가가 된다. 왕비가 기분이 영 안 좋아서 요리사들이 맛나게 차려놓은 진수성찬도 입에 대지 않자, 갑자기 정색을 하고 요리사들에게 '굳을 경' 마법을 걸어 얼음의 성 꼭대기에 장식했다. 그 직후 검은마왕이 암흑상제의 명을 전하러 얼음의 성을 방문했을 때 "교만지왕은 그까짓 애송이들 하나 간수도 못하고, 검은마왕 너까지 나설 필요는 없고 내가 찾을 테니까 넌 빠져라"라면서 두 명의 마왕을 디스했다(...). 그 말에 검은마왕은 "그럼 좋다. 너는 너대로 하고 나는 나대로 하면 되겠군" 이라며 잔혹마왕 자신을 무시하는 태도로 응수하자 결투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가볍게(?) 끝났다. 검은마왕과의 대결은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암흑상제의 명령에 따르기로 한다. 그 후에는 '최강전사대회장'에서 다시 등장한다. 손오공과 서커스단을 살려둘 생각이 없었지만 얼음왕비가 처음으로 웃자 기뻐하면서 살려준다. 32권에선 갑자기 암흑상제에게 소환당하는데, 암흑상제의 지나친 명령에 경악하며 놀란다. 35권에서 잔혹마왕이 사망할 때 대사로 추측하면, 이 지나친 명령을 어떻게든 설득시켜서 취소시킨 듯 하다.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구해드리겠다고 해서 암흑상제를 설득한 걸로 추측.
33권에서는 돌아오자마자 최강전사대회장으로 향하는 줄 알았는데...먼저 경보가 울린 비밀의 방으로 가서 아티스 일행을 가볍게 제압한 뒤(여담으로 아티스일행을 제압하는 장면은 생략되서 묘사로만 나온다.) 삼장을 비밀의 방에 가두고(아티스, 얼음왕비에게 구출되었다) 최강전사대회장으로 향해서 손오공, 혼세와 싸우게 되었다. 이후 처음에는 오공과 혼세에게 가볍게 밀리나 했으나 이때는 적당히 봐준 거였고 이후에는 진심으로 싸우기 시작하며 놀랍게도 오공과 혼세를 완전히 제압한다.
34권에서 흑룡으로 인해 분노해서 경기장을 나오다가 얼음의 성이 무너지는 걸 보고 달려간다. 34권의 메인 악역이나 다름없다. 직접 보자. 참으로 대단한 불굴의 의지가 드러나며 얼음왕비의 신기루 마법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했으나...암흑상제가 선물한 진화(=파멸)의 힘으로 인해서 미노타우로스로 진화해서 한동안 날뛰다가 손오공이 다시 나타나서 손오공과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35권에서 암흑상제의 충고대로 파멸해서 최후를 맞이하게 되며 죽기 전에 얼음왕비에게 유언 겸 사과를 하며 소멸한다.
여담으로 마왕들 중 불멸대왕과 더불어 마법 장갑이 없다.
- 블랙 크로우
30권 초반부에 등장했다. 직역하면 당연히 '까만 까마귀'. 잔혹마왕의 심복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거대한 까마귀를 데리고 등장한다. 긴 장발에 선글라스, 검은색 코트를 입은 청년이다. '눈보라 서커스단'에 갑자기 나타나서 어느 한 사람을 평가를 하면서 등장했다. 그 사람은 결국 '나약한 자'라고 판명되었고, 거대 까마귀에게 얼음의 성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다. 서커스 단원 중 한 사람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블랙 크로우는 '힘의 심판자'라고 불리는데, 차가운 대륙에서 잔혹마왕을 대신해서 나약해 보이는 사람들을 선별하고, 거대한 까마귀가 "나약"이라고 판정하면, 그 사람을 얼음의 성으로 끌고 가서 처벌한다. 나약된 자는 잔혹마왕님의 누가 될 뿐이라고 본인이 말했다. 인정사정 없는 냉혹한 캐릭터다. 32권에서 손오공, 혼세, 소밍을 곤란하게 만든다.
33권에서 참으로 비겁한 모습을 보여서[124] 잔혹마왕에게 그에 걸맞는 벌을 받게 된다.[125] 리타이어된 듯하다. 너무 멀리 차여서 더 이상 나오질 않는다...비정상 마법천자문에 의하면 옥황계 도술섬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 불멸대왕
32권에서 암흑계 사자에게 언급된 메마른 대륙의 암흑상제의 수하. 검은마왕, 교만지왕, 잔혹마왕에 이어 등장한
암흑계 4대마왕 중 네 번째 마왕으로 영생대왕과 대립 중이라고 한다. 언급만 되어서 당시는 그림도 공개되지 않았다. 성우는 이나다 테츠.
잔혹마왕이 격파되면 다음 메인 주적으로 나올 듯 하다.
그리고 35권 1차에서 그것이 확실화되었고 그의 모습이 공개되었으며 그의 등장이 확실히 예고되는 문장이 함께 적혀있다. 드러난 사진으로 보면 기존 3명의 마왕들과 달리 인간은 아니며 미라킹의 설명으로 순수 어둠의 힘으로 탄생했다고 한다. 불멸이라는 이름답게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35권 홍보 문구에 나왔다. 손오공의 사자성어와 주먹 권 공격에 정통으로 맞았지만, 불멸이라는 이름답게 몸이 재생된다. 이 직후 되갚아주겠다면서 손오공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다행히 해가 떠서 다음에는 살려두지 않겠다면서 급히 퇴각한다.
토트의 언급으로는 영생대왕을 붙잡았다고 하며(36권에서 영생대왕은 구출된다.), 전갈전사의 언급으로는 어둠으로 만들어졌기에 태양의 열기에는 치명적으로 약하다고 하다. 이걸 이용하면 돌파구가 생길 듯 하다. 경직 상태에서는 불멸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37권에서 삼장의 계획에 의해서 죽을 뻔 한다. 아랍어로 말을 해서 미라킹이 번역해준다. 생긴 건 귀신이다.
36권에서 질투마녀의 제보로 고대 지하도시를 습격하려고 한다.
37권에서 고대 지하도시를 공격하나 삼장의 계획에 말려들어서 죽을 뻔 한다. 질투마녀의 도움으로 살아남으며 손오공의 기습으로 2차전으로 이어진다.
37권에서 사실상 메인 적이다. 토트에 의하면 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며, 흑룡에 의하면 암흑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암흑공간으로 인한 힘의 소모가 너무 커서 38권에서 한동안 불능 상태가 되며 검은마왕,교만지왕과 연합해서 공격하나 모래공주의 폭주로 인해서 최후를 맞이할 듯 하다. 불멸대왕 역시 마법 장갑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 미라킹
35권 1차 공개에서 공개된 미라. 불멸대왕의 수하로 검은마왕의 심복이 소년자객, 교만지왕의 심복이 릴리아, 잔혹마왕의 심복이 블랙 크로우인 것처럼 불멸대왕의 심복이다.
35권 공개 장면에서 광명계 일행을 기습 공격하는 모습이 드러나지만 역관광을 당해서 당황하며 불멸대왕에게 대책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불멸대왕과 동일하게 태양의 열기에는 치명적으로 약하다.
항상 불멸대왕과 함께한다. 릴리아, 블랙크로우와는 다르게 제 구실을 하는 심복이다.
- 미라군단
불멸대왕과 미라킹 휘하의 군대로 미라로 생긴 군대이다. 상관들과 동일하게 태양의 열기에는 치명적으로 약하다.
기존 군대와 달리 벽에 붙어서 공격할 수도 있다!
- 나태군단장
38권에서 암흑사자가 암흑상제에게 군단장들의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등장했는데
말 그대로 나태한 암흑상제의 군단장라서 잠만 자고 있다....이런 군단장을 그냥 내비둔 암흑상제가 대단하다.
- 오만군단장
38권의 미리보기에서 드러난 암흑상제의 부하. 암흑계4대마왕과 동급의 부하인 지 아니면 상위 부하인 지는 39권에서 나올 듯 하며, 상당히 오만하다. 겁도 없이 암흑상제에게 반말을 쓴다. 이에 암흑상제는 위엄을 보이며 오만군단장은 경악한다. 암흑상제가 태초의 어둠으로 만들어낸 암흑 군단장 중에서 제일 먼저 공개된 인물이다.
- 분노군단장
- ↑ 비밀의 사전 1권에서는 13세로 나온다.
- ↑ 1화에서부터 화과산 원숭이들에게 얻어맞고 얼굴이 엉망이 됐다든지, 처음 수행하는 손오공이 자신보다 훨씬 더 일을 잘 한다든지 등 취급이 영 안 좋다.
- ↑ 어쩔 수 없는 게, 극장판은 저연령대를 노린 애니이기 때문에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캐릭터를 쉽사리 넣을 수 없었기 때문.
- ↑ 굳을 고(固) 마법에 걸려 토생원에게 구출되기까지 몇 권 동안 등장을 안하기도 했다.
- ↑ 이때 연출이 상당히 웃긴데, 이지스가 옥동자의 몰골을 보고 포로를 고문하는 줄 알고(...) 칠 타 마법으로 초대형 뿅망치를 소환해(!!) 강력한 헤드샷을 날려(!!!) 빠지게 했다(...)
- ↑ 도망쳐나온 잔혹마왕의 군대를 벗을 탈 마법으로 옷을 벗기고 그 다음에는 깃 우 마법으로 마구 간지럽힌다(...) 삼장은 비명을 지르며 양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크게 놀라고, 삼장보다는 덜 놀란 아티스는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놀란다.
- ↑ 작품 초반부 샤오의 첫 등장에서 복선이 있었다. 샤오가 여의필을 "스..."라고 부르려다 만 것. 그리고 8권에서 삼대현인을 언급하던 중 손오공이 "미현인 말이야, 나쁜 사람이라면서?"라고 하자 발끈하면서 아니라고 했던 것.
- ↑ 참격에 맞고 반토막이 났다.
- ↑ 실상은 진짜로 죽은 게 아니라 잠든 것이다.
- ↑ 마법천자문 6권을 보면 알겠으나, 끼로로가 스스로 자신에게 지은 이름이다.
- ↑ 뒤집으면 알 수 있듯이 마수마왕 납시오 마수대왕 납시오를 거꾸로 한 거다.
- ↑ 말이 팀워크지 실상은 삼장이 마법을 쓰는 포즈만 따라한거다.
- ↑ 하지만 혼세마왕을 가로막을때 혼세마왕의 반응을 보면 어느정도 버틸 수준은 되는듯 하다.
- ↑ 극락중앙도서관에서 금서를 제외하고 자유 열람을 할 수 있고, 심지어 생사부까지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특권을 부여받았다.
- ↑ 아마 콩도사, 기장도사, 조도사도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 ↑ 오죽하면 19권에서 동자가 손오공을 깨운답시고 느닷없이 날린 심벌즈에 눈을 맞아 화를 내다가도 진미 마법으로 나타난 음식에도 기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렇다.
- ↑ "너의 약함을 탓하라" 라며 기장도사를 발라버리려고 하는데 힘 력자를 쓴 기장도사가 켄터킹의 다리 하나만 붙잡고 날려버린다.
- ↑ 자신이 과거를 생각하는 장면에서 보리도사, 쌀도사 등이 놀고 있는 모습이 창문 너머로 보인다. 그런데 기장도사는 혼자서 책을 읽고 있다.
- ↑ 기장도사 왈 "조도사는 제자를 안 두기로 유명해."
- ↑ '아름다울 미(美)' 마법 덕분에 다섯 도사 중에서 제일 젊고 미인인 모습이다. 참고로 이 사람, 쌀도사와 동갑이다.
- ↑ 옥동자는 당연히 시험에서 떨어졌다.
- ↑ 결국 분노해서는 원밖을 벗어나며, 혼돈장군을 적중 마법을 이용해 돌멩이로 날려보낸다.
- ↑ 3000년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 나무위키만 해도 3000년이라고 적혀있었다.작중에서 분명 조도사가 사천 년 동안 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은 셋뿐이야. 나머지는 모두 탈락했지.라고 언급한다.
- ↑ 1편 만화 때, 화염 마법으로 이번도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손오공과의 대전에서는 손오공이 바람 풍(風) 천자문을 만들어 오히려 역공해 불도자의 엉덩이에 불을 냈다. 물론 불도자의 엉덩이는 타지 않았지만.
- ↑ 1편 만화, 천자마법 대회에서 1번째 대결이 손오공 vs 박드시였다. 근데 박드시가 어이없이 졌는데, 이유는 손오공이 천자마법을 쓰지도 않은 채, 무서운 얼굴을 내밀어 박드시를 놀라 자빠지게 했다(...)
- ↑ 그러나 이무퀸 등의 기습으로 역관광 당하기도.
- ↑ 이무퀸과 탐욕마왕에게 당할 뻔한 옥황상제를 혼세가 구했다.
- ↑ 검은마왕도 가족이란 설이 있으며 그 정체가 오래전에 죽었다는 천세와 샤오의 아버지인 온화천왕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다. 만약 이 떡밥이 사실로 나온다면 옥황상제는 자기 아들과의 관계가 불편해진다.
- ↑ 그렇다고 오냐오냐하는건 아닌지 애니에서도 삼장을 위해 천계의 보물인 천자요대를 슬쩍한 샤오를 데려오기 위해 이랑을 파견했는데 이랑 말로는 화가 많이 났다고 한다.
- ↑ 샤오도 대마왕의 실력을 알고 나서는 아차아에게 일단 물러나라고 조언한다.
- ↑ 뭐 보면 아차아가 정말 절박하게 허락해달라고 했으니 구색맞추기로 했을지는 모르지만... 게다가 그렇다고 쳐도 3000명은 군대로서는 적은 숫자인데다가, 샤오 역시 훨씬 더 동원 할 수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악의가 없던 건 아닌것으로 보인다.
- ↑ 손자인 혼세마왕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감옥에 가둔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설이 있다.
- ↑ 다만 너무 강해서 그렇게 강한 번개를 맞고도 깨어나질 못하는 손오공과는 달리 자신을 걱정하는 삼장보고 괜찮다고 할 정도.
- ↑ 혼세마왕은 최상위 단어마법인 유성(流星)을 2번 쓰고 뺏을 탈(奪) + 다룰 조(操) 마법을 쓰고도 멀쩡했다.
- ↑ 그 때문에 아차아는 열등감과 원망에 사로잡히게 되고 대마왕에 의해 타락마왕이 되었다.
- ↑ 이랑의 후임으로 아차아가 대장군이 되자 "형님 좋겠습다?" 투의 말을 했기 떄문이다.
- ↑ 여담으로 이 계획을 제자였던 천세태자도 알고 있었다.
- ↑ 나중에 천자문이 생겨지면서 마법천자문이 되는 그것이다.
- ↑ 부활 전에 진현인의 석상에서 빛이 나자 마을 주민들이 진현인이 깨어나는 거냐면서 놀라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 ↑ 진현인은 메마른 대지를 구하기 위해 계획을 실행했고, 좋은 의도였기에 미현인 역시 좋은 의도로 마법천자패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옥황상제에게 그냥 진현인의 꼬드김에 넘어갔을 뿐인데!하며 반발한다.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진현인과의 합의 후에 천자패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 ↑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곱상한 미모 때문에 옥황계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여의필일 때만 자신의 성격을 드러낼 수 있었다고 한다.
- ↑ 그나마도 아무나오지마 빼면 자기 자신이 싸우지도 않았다.
- ↑ 아무나오지마가 가끔 나와 얼굴을 비추는 정도지만 나머지 둘은 2권에서 손오공한테 털린 이후로는 아예 얼굴도 비추지 않는다.
- ↑ 애니판에서는 아무나와라는 손오공에게 패배당했어도 발리지 않고 정보만 가르쳐준다 또 나왔을때 생사부를 건드린줄 알았으나 염라대왕의해서 굴욕,시즌 2에서는 지금 죽은자를 줄서게 하고 있으며 마음대로 못 가게 잡다가 또 염라대왕의해서 굴욕, 단 너무나심심해는 애니판에서는 원작처럼 손오공에게 날라가서 취급따위는 그런건 없다
- ↑ 대신 13권에서 극락중앙도서관에 침입한 혼세마왕에게 발렸지....
- ↑ 나무 목 마법을 쓴 뒤 과일 과 마법을 써서 열매를 생기게 했는데 사실 그건 죄다 폭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손오공은 박치기로 해결하려다가... 그러다 결국 삼장이 "못생긴게..." 해서 니가 못생겼네 네가 못생겼네 설전을 벌인다.
- ↑ 진현인의 연구를 돕기 위해서
- ↑ 중간에 아차아가 한자마법을 마정석 옆에서 사용해서 일행이 다 죽을 뻔 했는데 다행히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후에 천계의 대장군이 된다.
- ↑ 서유기의 등장 신 중 한 명이다.
- ↑ 예상대로 아차아는 이미 대마왕에게 빙의당하고 있었으며 이랑이 과거에 자신을 구했다고 하자 대마왕은 당연히 구했다고 하지만 이랑은 당신은 가짜라며 진짜 아차아는 천세태자와 함께 있었고 같이 이랑을 구했다고 말했다. 대마왕이 미처 예상을 못 한듯.
- ↑ 35권 혼세의 회상 장면을 보면 온화천왕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며 천왕보검을 갖고 있던 남자가 탐욕마왕과 비슷한 걸로 보아 탐욕마왕의 떡밥이 차츰 풀릴 듯 보인다.
- ↑ 자신에 대해 좀 내세우는 듯한 태도는 천세, 용세, 아차아 다 똑같다. 그 정도나 반응이 달라서 그렇지
- ↑ 사실 손오공은 용궁의 여의필을 가져가서 봉인을 푼 장본인으로 손오공을 적으로 여기고 있다.
- ↑ 조금 웃긴 설정이 숨겨져 있는데, 비밀의 사전에서 미현인이 중계 중에 한 말에 따르면 용궁의 사랑 고백법은 얼굴을 사랑하는 만큼 세게 때리는 것이다. 대체 누가 이따위 법을... 그런데 샤오는 코피가 터질 정도로 세게 때렸으니... 사실 어렸을 때 샤오가 분풀이로 때린 것이지만. 어렸을 때 울보여서, 울 때마다 할아버지 옥황상제가 자기가 바보라 생각했던 용세태자에게 시집 보낸다고 하니까 놀림받아서...
- ↑ 사실 대마왕의 부활이다 뭐다 하는 때에 이랑을 대신해 대장군에 앉힌것 자체가 정말 아차아에게 기대를 했기 때문일ㅠ것이다.
- ↑ 염라대왕에게 자기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선보여서 기뻐하게 만들려고 하지만 무시당하고 반대로 염라대왕은 아차아보다 천세태자만 생각하자 질투가 났던 것이다
- ↑ 여담이지만 온화천왕과 자비왕후의 이름을 보아하건데 아마도 혼세의 온화한 본성은 이 두 사람으로부터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 15권에서 재등장했을 때 흑심마왕의 서러움이 잠시 보여지는데 혼세마왕이 악마화로 더 흑화된 이후 혼세마왕을 비롯한 다른 사천왕에게 아예 대놓고 무시당했다(...) 안습. 초창기 때에는 그래도 혼세마왕조차 인정할 정도의 악당이였는데 어쩌다가...
- ↑ 참고로 사천왕 중에 유일하게 과거사가 공개되지 않은 인물이다. 안습. 그런데 마법천자문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악마화가 되기 전부터 뿔이 있었다고. 그래서 어딜 가든 차별당했지만, 그를 받아준 자는 대마왕밖에 없었다고 한다. 사실 이를 암시하는 떡밥이 1부 내에 존재하는데, 한자가 5개가 된 후 마법천자패와 접촉한 대마왕측 인물은 혼세마왕, 흑심마왕, 우운장 셋 뿐인데, 혼세마왕은 이 때 악마화가 되면서 소멸된 기억을 되찾았지만 뒤의 둘은 그런 묘사가 전혀 없이 그냥 따끔했다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뒤의 둘은 대마왕에게 자의를 가지고 수하가 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우운장 역시 본디 진현인을 추종하던 십이신족 중 하나였으므로.
- ↑ 폭파 마법으로 나름 체면좀 살리려고 했지만 오공과 용세태자의 주먹 권+연속 마법으로 역관광당했다.
- ↑ 독충(毒蟲) 마법을 써서 강철 갑각을 가진 거대 전갈로 변신한다. 갑각이 강철이라 금 속성이었음에도 손오공의 불 화(火) 마법은 간단히 버텨냈지만, 불 화(火)자가 두 개 있어 힘이 두 배로 증폭된 불꽃 염(炎) 마법에 리타이어된다.
- ↑ 본인은 가얏고라고 부르는데, 가야금은 한자식이고 가얏고가 우리말이다. 어떤 의미에서 굉장한 개념만화.
- ↑ 26권에서 검은마왕의 회상씬에서 잠깐 등장한다.
- ↑ 바스트 모핑도 보인다.
- ↑ 이때 대사가 제법 인상적이다. 어떤 대사인지는 직접 보라.
- ↑ 십이신마들이 2500년전 반란을 일으켰고 그 대가로 동료들이 처형되었다고 호킹이 언급한다. 얼마나 많이 가담했는지는 불명이나 현직 십이신마들중 대마왕에 충성하는 애들쪽은 신입이라 봄이 옳을듯하다.
- ↑ 여담으로 그렇기에 남을 믿는 손오공을 증오했고 때문에 그가 세운 작전의 제목이 '믿음이 산산히 부서질 때' 였다.
- ↑ 옛날에 토생원의 할아버지가 진현인을 기다리다가 늙어서 사망했기 때문.
- ↑ 그럼에도 토생원의 배신이 오공에게는 약간 남아서 호킹이 "저놈은 배신자다!" 하자 "응 그건 그래 근데 내 동료야" 한다.
- ↑ 여담이지만 꿈 속에서 오공이 (토생원에 대한 기억을 잃은 채로) 어린아이 시절의 토생원을 보고 감상을 남기는데, 커서 사람 못 믿게 생겼네(...)
- ↑ 오공이 낱자마법으로 공격할 때 단어마법을 작품 내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오공의 옷이 찢어질 정도로 압도적으로 털어버렸다. 이후 끝까지 굴하지 않고 토생원을 위해 덤벼오는 손오공이 결국 자신의 갑옷을 부순 것을 보고 자신의 패배라며 돌아간다. 물론 호킹이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손오공은 사실상 패배로 여기는 듯. 19권에서 오공이 말하길 1대 때릴려고 100대쯤 맞았다고.
- ↑ 옛날에 십이신족일 때 대마왕이 자신의 노예가 되라고 하자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다른 십이신족과 이야기했지만 결국 설득 실패하고 갈라진 듯 하다. 참고로 이때 용킹이 도와줘서 살아남지만 체포된 듯 하다. 이때 싸우던 곳이 통곡의 등대인데, 16권에서 십이신마의 통곡이라고 말한 게 이거였는 듯.
- ↑ 최초 등장할 당시 율법의 사슬을 두른채로 등장하는데 이때 흑심마왕을 한자마법없이 맨손으로만 상대할 수 있다는 식의 언급을 본인이 했었다. 흠좀무
- ↑ 특히 용킹과 둘이서 싸우는 장면이 20권에서 나온다.
- ↑ 본래 호킹이 "토생원이 용기의 눈물을 가져올 때까지 버티면 용기를 인정해 준다" 고 제안했는데 손오공은 "토생원이 용기의 눈물을 가져올 때까지 자신이 버티면 토생원을 용서하라"고 제안했다. 비록 손오공이 끝까지 버티진 못했지만 호킹이 그를 인정하고 토생원을 이번만 용서해주기로 한다. 그런데 20권에서는 삼천 년 전에 있던 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굴직한 사건들이 3000년 전이라 설정되는 바람에 착각으로 생긴 설정오류인듯.
- ↑ 그런데 이 친구, 혼세마왕 덕분에 왼쪽 눈을 실명했다. 실명이란 언급은 나오지 않지만 작중 상황을 보면 실명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도와주는 걸 보면 군자.
- ↑ 마법천자패를 가져오는 것.
- ↑ 서생원은 분명히 호킹의 약점과 전투기술을 읽었다고 했지만 호킹 앞에서는 쓸데없는 변명이었고 훈련받고 강해지면 남의 공격을 읽는 전투로봇은 소용이 없을것이다
- ↑ 대장군 이랑이 이 점을 눈치채고 상극을 이용할 수 없다면 상생을 역이용하라는 작전을 제시한다.
- ↑ 이전투 로봇에는 상대의 공격을 읽고 방어하지만 호킹은 너무 속도가 빨라서 이길수도 없었다. 울 100세는 약점이나 전투기술은 너무 약해서 수집하지 않았다(...)
- ↑ 사실 서생원은 호킹에게 추격중이라서 약점과 전투기술을 찾을 시간도 없었다
- ↑ 단 2명이 한자마법을 두가지를 사용하면 무효따위는 통하지 않는다
- ↑ 실제로도 몽킹 본인(?)이 말할 때는 '후보' 부분의 폰트 크기가 작다.
- ↑ 그 때문에 서생원이 마법천자패 가져오라고 명령해도 손오공 쓰러뜨릴 생각만 하고 서생원의 명령을 손오공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착각하기까지 한다. 서생원왈 내가 언제 손오공을 잡아오랬습니까? 천자패를 가져오라고! 천자패를! 다행히 비 우 마법으로 이야기를 돌려서 잔소리는 면했다.
- ↑ 한자마경 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었다.
- ↑ 다만 과거 화과산 두목 언급이 있던 걸 보면 손오공이 선현인이 탄생시키고 3천년을 넘게 살았거나 해야 한다. 작가가 바뀌면서 그린 설정 오류거나 정말 오래 사는 놈들(...)이거나.
- ↑ 물론 본인은 통치를 잘 했다고 하는것과는 달리 회상속 부두목과 부하들의 표정은 똥씹은 표정인걸로 보아 손오공이 두목이 된게 다행인게 한가지 행운
- ↑ 마정석 증폭기를 만들어주면 아내의 병을 치료해주겠다는 서생원의 꼬드김에 증폭기 제작에 매달렸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 변해서는 아니었다.
- ↑ 애니 2시즌에서는 질투마녀의 음모로 아내가 병에 걸리자 아내를 살리려고 기계를 완성하는데 결국은 때는 늦었다.
- ↑ 병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고 팔찌 효과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 뿐이다.
- ↑ 애니에서는 고인으로 설정된다, 그이유는 질투마녀가 건 마법 때문에 죽었다.
- ↑ 이 차 바닥에 MADE IN HEAVEN이라고 돼있다!
- ↑ 어차피 약속은 어길 생각이며 양동이 작전이었으며 손오공 일행이 견우를 구하러 가는 동안 공격당하고 빼앗기고 만다...
- ↑ 그래서 악마 열매를 먹어도 아무런 영향이 없고 맛있다고 한다. 천마대전에선 이 점을 이용하여 악마의 열매에 대항했다.
- ↑ 이 장면이 나오는 권의 출판일이 4월 말~5월 초 쯤으로 어린이날 시즌이었다.
- ↑ 참고로 울 100세가 이때 쓴 한자마법은 축하할 축
- ↑ 이 때 칼로 이랑을 사정없이 공격할 때의 효과음이 퀸퀸퀸퀸퀸(...)
- ↑ 천계, 마계 병사와 장군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이 대사를 쏟아낸다. 효과음(?)으로.
- ↑ 빨간 두건을 보자 날뛴다.
- ↑ 애니판에서는 '킹 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2시즌에서 탐욕마왕과 질투마녀의해서 마귀 마에 홀려서 이상하게 손오공 일행과 울 100세를 공격한다. 그리고 정상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끼로로를 마춰버린다. 자신은 손오공일행에게 사과를 하고 알이 된 끼로로는 반드시 부활 할거라고 한다
- ↑ 에지력의 범위는 그다지 넓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아무리 잘난 나라도 이 싸움의 승패를 알 수는 없지!" 라고 말했으며, 천마대전에서 보여준 예지력도 짧은 시간 뒤의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이 때의 묘사가 영락없는 에피타프... 헌데 손오공에 대해서는 "대마왕에 대한 미래를 쥐고 있는 자는 따로 있다." 라며 꽤나 긴 시간 뒤의 미래를 예지한 것으로 보아 예지력의 범위는 영 애매하다.
- ↑ 우마왕은 그때 일로 손오공에게 복수를 하려려고 했으며 우마왕에게 손오공이 있는곳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 ↑ 불쌍하게도 여기서도 힘이 없어서 그런 모양이다.
- ↑ 그러나 장사하는 방법이 나쁘다. 남의 가게 앞에서 팔지 말라는 그 가게 주인에게 마법을 걸어 허락을 받고, 옥동자에게 살 매(買) 마법을 걸어 물건을 살 뻔하게 만들기도 했다. 삼장도 화냈을 정도. 심지어 팔려던 핸들은 견공의 마정석 증폭기에서 몰래 떼서 가져온 거였다.
- ↑ 그러기 전에 돈을 받는다.
- ↑ 질투마녀가 마법을 걸었다.
- ↑ 그런 장치를 개발해달라고 한게 그 시기에 악마화가 된 이들이 많아셔였다.
- ↑ 정확하게는 '반은 깨어있고, 반은 잠든 것'이라고 28권에서 밝혀졌다.
- ↑ 언급은 한 마디도 나오지 않으나 나름 추측해볼 수 있다. 악역들이 저항군의 수장들을 도발할 때 '인평대왕과 불패전사처럼' 되고 싶냐고 하며 둘을 세트로 묶어 도발하는데, 유일하게 아티스에게만 '인평대왕과 너의 어머니처럼'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리고 25권에서 아티스의 어머니라고 확실하게 나왔다.
- ↑ "내가 그 장소에 가자고 조르지만 않았어도..." 하면서 후회하는 장면이 있다. 대체 어느 장소였는지는 아직도 언급이 없다. 그 장소가 어디였는지 밝혀지는 게 아티스에 관한 이야기에 한몫할지도.....
- ↑ 25권에서 아티스의 회상 장면을 보면 불패전사가 검은마왕한테 당하던 장소의 배경이 사막 같아 보이는 걸로 봐선 아마도 메마른 대륙 어딘가일지도........
- ↑ 이때 손오공과 옥동자는 미스터 맵도 화를 낼 줄 안다며 의아해했다.
- ↑ 뭐 그렇게 허무하게 당한 건 아니고 교만지왕을 벽으로 몰아붙이고 '박력(迫力)' 단어 마법으로 공격하지만, 회피한 교만지왕의 증폭된 '독 독(毒)' 마법과 '더할 가(加)'로 더 강해진 독에 그만 죽고 많다. 교만지왕이 렌의 혼을 보고 "역시 우두머리 녀석의 혼은 다르군" 이라고 말한 걸 보면 꽤나 실력 있는 사람인 건 확실하다.
- ↑ 이랑은 마법천자문 조각으로 홀렸던 주민을 고요할 정(靜)마법으로 진정시키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져라"라며 충고했다.
- ↑ 옥동자는 "촌스럽게 황금 갑옷이 뭐냐"라는 말투로 놀리자 황금왕은 "풀벌레 같은 옷 입고 다니는 놈이 뭐라는 거냐"며 동자에게 한 방 날린다.
- ↑ 입에서 금색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고 손이 황금으로 변했으며, 피부가 금속으로 변해있고 투구의 뿔 장식도 사라져 있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모습이다. 금고 안에서 우걱우걱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아마 안에서 자신의 몸을 먹어치우고 그런 모습으로 변한 듯 싶다.
- ↑ 재밌게도 황금왕이 당한 편의 제목이 '황금왕의 최후'이고, 망치전사가 당한 편의 제목이 '망치전사의 최후'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 ↑ 서커스단이 잔혹마왕 암살 준비를 할 때 한 서커스 단원이 젠틀맨에게 "얼음의 성에도 기별을 넣을까요?"라고 한다.
- ↑ 다만 잔혹마왕 본인은 붉은 수염 노르단의 과거 회상 때 암흑상제가 메마른 대륙을 공격하려 하자 얼음왕비와의 약속은 어쩌냐며 당황한 걸 보면 약속을 안 지킬 생각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 ↑ 이때 두 사람의 소밍에 대한 평가가 삼장을 닮은 여자애 정도다. 물론 옥동자는 삼장이 더 예쁘다고 했다.
- ↑ 삼장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최강전사대회 관중석을 헤집고 다니며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때 눈 색깔이 하늘색이라서 원래 삼장(붉은색)과 구분할 수 있다.
- ↑ 당시 삼장으로 위장 중이어서 본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
- ↑ 말끝마다 '~옹'을 붙인다.
- ↑ 병사들과 함께 손오공, 혼세마왕과 싸웠는데 병사들이 쳐발리는 걸 보고 떨고 있었다.
- ↑ 구슬 주 마법으로 구슬 속에 갇히고, 찰 축 마법 한 방에 차여서 날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