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라(갓 오브 하이스쿨)

수도권 팀
진모리한대위유미라
한국 팀
휘모리한대위유미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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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미라 (한)
타카츠키 아카네(高月 茜) (일)
나이17
육체레벨9 → 28[1]
HP1200
GP35→142[2]
사용 무술유가 월광검법
성우(공식 게임)코마츠 미카코[3]

갓 오브 하이스쿨의 히로인.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싸우는 소녀
과거랑 현재랑 작화가 심하게 바꼈다

파일:Attachment/yumira j.jpg

천재 검도소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가 월광검법[4]의 25대 계승자이자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검법을 부흥시키기 위해 배우자가 될 일명 좋은 씨앗을 찾아다니고 있으며(...) 좋은 씨앗을 찾기 위해 월광검법을 부흥시키기 위해 G.O.H에 참가하게 된다.

수려한 외모와 착한 몸매, 머리까지 좋아 모의고사 전국 100등 안에 드는 수재. 그러나 실상은 여자 스티븐 시걸(...) 남자 뺨치게 거칠고 과격하며 자존심도 강하다. 진모리한대위랑 친하지 않았을 적의 태도를 봐선 까칠하고 솔직하지 못한 구석도 있다. 첫 등장시 수줍게 얼굴을 붉히던 모습 따위는 이제 어디에도 없다.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아픔이 있으며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해 아빠 무덤에서조차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다. 검을 이어받고 부흥시키기 위해 평범한 생활은 포기한 채 매일같이 수련에 힘써온 탓에 그에 따른 압박감과 책임감, 고독함을 지니고 있다.

무기는 아버지의 유품인 목검. 그러나 무기를 들지 않아도 미치도록 강하다. 근시라서 안경이 없으면 전투력이 약간 너프되는 모양. 심검도 쓴다. 검을 들지 않았는데도 적을 벨 수 있다. 여러 기술들을 볼 때 검을 들지 않아도 강한 게 아니라 검을 들지 않는 게 더 강해보인다.수도꼭지 사실 목검은 유미라의 진정한 능력을 봉인하기 위한 도구라는 드립도 보인다

다만 마미선의 파일 드라이버에 순식간에 HP가 410에서 73으로 떨어지는 걸 볼 때 신체 내구성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은 듯. 그래도 일반 여고생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일반 여고생은 바닥이 박살날 정도로 강한 파일 드라이버를 당하면 당연히 즉사한다(...)

작가의 사랑을 받고 있는지 한 컷 한 컷 작화의 질이 좋고 항상 짧은 치마 차림이라 종종 판치라도 등장한다. 특히 53화 장장미와 대결할 때에는 댓글란에 난리가 났다 더불어 진모리플래그가 선 듯한 모습이 자주 보인다. 정작 본격적인 연애는 한대위랑 한다

또 여담이지만 88화 타이틀에서 보인 풀샷에서는 을 신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여자애라지만 싸울 때 힐을 신고 싸운다니 놀라울 따름. 그러나 작가 말대로 이미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존재 중 한 명이니 힐 정도는 미라에겐 별 상관 없을지도...

수도권에서 3위이기도 했고, 실제로 중요한 싸움에서도 가장 먼저 리타이어하는 등 팀에서 실력이 제일 떨어지는 것으로 자주 평가받지만, 근성으로 강적을 상대로 최후의 보루 역할을 자주 맡기도 했고, 4부에 들어서서는 눈 한 쪽이 날아간 한대위와 시간제한이 있는 휘모리를 최전방에서 지켜주며 집중되는 공격을 모두 받아내다보니 실력이 쑥쑥 자라서 가히 검성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캐가 됐다. 특히 오로치의 힘을 제대로 해방하고 있는 쿠사나기를 꺾은 건 실로 대단한 일이다.

4부 후반에서는 무신 서한량에게 본격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그 실력이 더욱 더 성장하여 5부에서는 세계대회에서 처음 쓰는 무기에 조금 익숙해지자 바로 압도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실력자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더욱 강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차후의 행보가 기대되는 캐릭터다.

2 작중 행적

2.1 1부

첫 등장시엔 전형적인 도짓코 미소녀였지만 그 생각은 스크롤 3분의 2만에 깨졌다. 일명 동대문의 패왕 서민서를 재기 불능으로 만든 공포의 스티븐 시걸. 수십 명의 장정을 순식간에 쓸어버린 후 집행위원 O에 의해 G.O.H 초대장을 받는다.[5] 작가 曰 '이것이 진정한 갭 모에'.

대회장에 가던 도중 식상하지만 스토리상 어쩔 수 없이 등장한 소매치기범을 뒤쫓는 진모리에 의해 안경이 깨지자 '받은 건 배로 돌려준다' 는 실로 미라다운 말을 외치고 목검을 날려 모리의 자전거를 멈춰 세우지만 사정을 알자 사과의 의미로 도와주다가 도심 속 악마의 얼굴(...)로 남게 된다. 그러나 이미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덕에 대회장엔 무사 도착.

수도권 지부 예선전에선 기습 공격의 위험을 진모리가 도와주자 제 손으로 처리하며 차갑게 사양하지만 직후 또 다른 공격을 막아내는 그의 스피드에 놀란다. 이윽고 강만석이 등장해 집적대지만 꺼지라는 단 한 마디로 일축. 이후 검을 뺏기자 어두운 오오라를 풍기며 무검류 통배권을 시전한다. 그러나 칼을 입에 물질 않나 방어에 쓰는 등 험하게 다루는 모리의 모습에 화가 나 광전사 수도꼭지로 목검을 되찾는다. 이때의 모습은 그야말로... 강만석조차 이 포스에 압도당했다. 그리고 모리는 탈락위기 당시 집행위원끼리 수도권의 우승자를 점쳤는데 R은 진모리를 언급했고 O는 두려움에 떨며 미라를 언급했다.

돌아가는 길에 진모리와 투닥거리고 있는데 4화 엑스트라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타난 라이더들에 의해 폭발을 겪지만 진모리가 보호해 주었다. 그러나 칼이 강에 떨어진 걸 알고 10m 이상의 높이에서 뛰어들는 순간 모리가 제지하자 뺨을 때리며 날카롭게 군다. 한대위진모리의 상처를 언급했을 때도 냉정하게 말을 잘라버린다. 홀로 강물 속에서 검을 찾다가 못박힌 손을 보며 쓸쓸한 모습을 보이지만 부순 안경에 대한 답례라며 진모리가 찾는 것을 도와주러 오자 은근 기뻐하는 기색을 보인다. 이후 있을 땐 모르지만 없어지면 섭섭한 게 내꺼라는 모리의 발언에 의욕을 되찾고 한대위가 아지트까지 쳐들어가서 끌고 온 라이더 부대 투입으로 검은 쉽게 찾아낸다.

강만석고감도 경기의 난입으로 진모리가 퇴장당할 때는 '강적이 알아서 나가떨어져줘서 좋지만 그런 바보도 나쁘진 않다' 라고 말하며 웃기도 한다.

G.O.H 8강전에서 마미선과 맞붙게 된다. 타격에 익숙한 마미선에게 밀려 순식간에 HP가 깎여나가고 목검마저 잃지만 무검의 경지를 시전.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간 팔 한쪽을 잃게 될 거라는 것을 깨달은 마미선은 손익계산 후 기권.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왠지 손해본 기분

20화에서 집행위원 Q와의 대결을 앞둔 진모리를 찾아가 타박을 주고 특별훈련을 시작하자는 그를 뒤로 하고 돌아간다. 야박해! 대결 후 대회장 재정비 및 선수 휴식을 위해 1주일 간 G.O.H가 휴장하게 되자 진모리, 한대위와 함께 돌아가는 길에 등장한 오성 그룹의 회장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프로포즈를 받는다. 그리고 만화는 산으로 간다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던 듯 보이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과 차압 경고장을 본 후 결혼을 결심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 난 2층 양옥에서 산다고! 39화 참조. 집행위원에게 듣고 찾아온 모리와 대위에게 출전하지 않는다고 말한 후 돌아가라 한다.

사실 오성 그룹 회장은 미라에게 반한 게 아니라 그녀의 검이 목적이였다. 이때 떡밥이 던져지는데 그 목검이 바로 국보 봉선(奉先)이라는 것.[6] 그녀의 조카인 수미가 그걸 알고 미라에게 달려가 진실을 알리지만 오히려 속셈이 있다면 피차일반이니 마음이 편하다며 표정 하나 안 바꾸고 말한다.

그러나 진모리, 한대위가 식장에 민다는 이름의 폭력을 쓰며 난입해 결혼을 말리려 하자[7] 그동안 억눌렸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모리를 공격한다. 그러나 손목을 낚아채이며 진심을 묻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삼촌과 수미의 모습에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결국 '이 결혼 하고 싶지 않다' 는 본심을 털어놓는다. 이윽고 순식간에 본모습을 회복, 탄지신공으로 진모리를 공격하던 경호원들을 간단히 정리한다. 곧 진검을 들고 달려드는 오성진을 손으로 막아내며 이번에도 쭉정이냐며 하여간 남자복은 지지리도 없다고 한탄.[8] 돌아서는데 스탠드같은 힘에 옆구리를 베이고 만다.[9] 그러나 너희는 물러나라고 한 후 한방에 오성진을 다운시킨다.

그리고 이렇게 미라는 3화만에 프로포즈->결혼->파혼을 경험한 네이버 웹툰 사상 유래없는 히로인이 되었다. 더불어 드물게도 죽빵을 맞은 히로인이기도.

당시 입은 흉곽의 상처는 나노머신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아서[10] 통증만 조금 줄인 뒤 오성진이 검을 가져가버려 새로 구입한 목검을 들고 한대위와의 준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결과는 참패. 한대위의 친구가 일각을 다투는 상황이 되어 박무진에게 '수도권 지역 우승, 압도적 경기 내용' 이라는 조건을 받았기 때문이였다. 우선 첫번째 일격은 검으로 막았지만 막은 검이 부러져버려 그대로 얼굴에 적중. 엄청난 임팩트로 나가떨어져 HP가 17까지 깎이고 상처입은 부위에 강한 공격을 받아 그대로 실려간다. 후일 치료받을 때 간호사의 발언에 따르면 상당히 심각한 상태까지 이르렀던 듯 하다. 패배의 원인이라면 일단 두 사람의 육체 레벨은 동일했지만 HP는 한대위보다 떨어졌고 한대위는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였다. 그런데 '나도 안심하고 싸울 수 있겠어' 같은 생각을 하고 난 후에 곧바로 패한 지라... 하여튼 포스가 급하락했다. 배틀물에 등장하는 싸우는 미소녀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그리 쉽게 굴려지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을 생각해보면 꽤나 특이케이스. 설마?

결혼 사건 이후부터 둘을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듯 하다. 경기 직전 진모리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은 '말리러 와줘서 고마웠어, 너희와 나란히 할 수 있을만큼 강해질게'.

이후 진모리한대위 결승전 후반 정신 똑바로 안 차릴 거냐며 한대위에게 호통을 치며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다. 입원해 있던 병원이 한대위의 친구가 입원해 있던 병원이였던 것. 그곳에서 대위가 찍힌 사진을 보고 친구의 일기장을 가져와 건네준다. 다시 경기를 하러 돌아가는 그에게 진모리에게 말한다면 분명 기권할 거라고 말하지 말라며 충고 아닌 충고를 한다. 이윽고 경기 종료 후 퇴장할 때 다시 등장. 모리와 함께 한대위의 팔을 부축하며 '다음엔 절대 지지 않겠다' 고 선언한다. 대위의 반응은 '하여간, 바보들'.

G.O.H 수도권 지부 경기 종료 후 마트에 갔는데 집행위원 T(심봉사)를 만난다. 그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월광검법의 진수는 사고의 절대적 유연함'. 곧 눈을 반짝이며 특훈에 돌입하러 간다.

유미라 대 변재희 3,4위 전에선 자세한 장면이 나오지는 않지만 실컷 주먹으로 치고박아 가볍게 승리를 거둔 후 마지막 포즈만은 화려하게 칼로 장식했다.

2.2 2부

2부 전국대회편 시작과 동시에 "물!!" 을 외치며 박력 있게 등장한다. 수련은 어땠냐는 한대위의 물음에 먹던 걸 뿜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혹독했던 듯. 약속시간이 2시간이나 지났지만 오지 않는 진모리를 찾아 나봉침의 집에 가는데 복도를 지나는 순간 누군가와 부딪힌다. 아니나 다를까 모리였지만 수면안대를 하지 않아 순간 알아보지 못했다. 그리고 알아본 후에는 즉시 안면 직격 죽빵(...)을 날렸다. 얼굴이 움푹 들어갈 정도로 세게 때렸다

진모리에게 갑자기 혈을 찔린 후 이젠 다른 이의 약점이 보인다는 그의 말을 믿지 못해 하필이면 지나가던 누군가와 또 하필이면 또다른 지나가던 누군가의 약점을 묻는다. 그러나 모리가 없다고 대답하자 한달동안 응큼도만 실컷 올렸다며 화를 낸다. 그러나 팔이 더이상 아프지 않자 혹시나 하게 되지만 또다시 생긴 불상사로 역시나 믿지 못하게 된다.

경기장 도착 후 충청북도 팀과 맞붙게 된다. 한대위가 승리를 거둔 후에도 경기를 계속 진행하려고 하자 다친 왼팔을 찌르며 선수교체를 실시. 장장미와 대결하게 된다. 이때 장장미의 각오를 느끼고 긴장하며 대위와 모리 쪽을 돌아보지만 둘 다 태평히 샌드위치 섭취중이라 발끈. 이후 밀리는 미라를 보고 간호사가 너무 태평한 거 아니냐고 하자 대위 曰 '뭐, 질 것 같지 않아서'. 그 말 그대로 검은 부러졌지만 가볍게 승리를 거둔 후 한대위와 하이파이브.

이후 경상남도 팀의 대결을 보며 주장 박일표의 능력에 놀란다. 돌아가는 길에 한대위와 진모리에게 긴장감 좀 가지라고 팀의 멘탈 트레이너 역할을 한다. 그리고 진모리한대위를 상대로 이겼다 모리에게 주장이면 혈드립 치지 말고 좀 진지해지라며 충고하던 도중 지나가던 행인이 지닌 검을 보고 자신의 검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11]

나노머신 덕에 진모리의 생일이란 걸 알고 한대위와 같이 서프라이즈를 벌인다. 한 번 왔던 자신의 집을 어떻게 알았냐며 묻는 진모리에게 '내가 좀~' 이라고 자랑스레 대답하지만 사실은 헤멨다. 돈이 없어서 대신 김밥을 싸오고 렌즈도 하고 왔는데 김밥에서 형광빛이 돌아 진모리가 버렸다... 그 복수심에 대위가 준비해온 엄청난 만찬을 바로 버렸다. 이윽고 시끌벅적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렇게 잠깐 휴식을 취한 후 제주도 팀을 상대하는 수도권 팀은 여기서 큰 위기를 맞이한다. 진모리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손에 들어온 진태진에 대한 정보를 믿고 그쪽을 향하느라 경기에 늦게 되고 한대위는 그런 모리를 찾기 위해 미라만 제주도 팀을 상대하게 남겨두게 된 것. 즉 1대 3의 상황이 되어버렸다. 더 큰 문제는 상대 제주도 팀이 사실은 겉모습만 위장한 플레이어 킬러들이라는 것이었다. 고교생들인 전국 대표팀의 수준을 넘어설 것이 분명한 상대를 3명이나 혼자 상대하게 된 것이다.

첫 경기에서 나름 선전하나 이마린의 무지막지한 체력에 비해 그녀의 HP는 너무 낮았고 공격 데미지의 차이 또한 너무 컸다. 이윽고 상대는 한 수 보여주겠다며 검을 사용하는데 그게 바로 예전에 잃어버렸던 목검 국보 봉선(奉先)이었다. 게다가 알고보니 봉선은 목검조차 아니었다! 진정한 힘을 개방한 봉선에 의해 이마린에게 밀리던 미라는 차력을 사용하는데...

그것은 (일단 작품 내 설정상) 중국 최고의 무신인 여포 봉선이었다(64화).그리고 그 화의 댓글은 엄청난 키배가 벌어진다.특히 항우관련[12]

차력 사용으로 엄청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이마린을 압도하지만[13] 제주도 팀으로 위장한 플레이어 킬러 명문대의 차력으로 인해 허무하게 다운. 머리채를 잡힌 채 좋은 동료 운운하며 헛소리를 늘어놓는 이마린에게 '그딴 동료는 필요 없다' 며 쏘아붙이지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 탓에 무참히 구타당하고 가슴에 구멍이 뚫릴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기권과 동시에 나타난 진모리에게 공주님 안기로 구해진다. 이젠 자기가 하겠다는 모리를 뒤로 하고 어두운 얼굴로 링에서 내려오며 자신은 아직도 약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윽고 수건을 건네는 한대위 앞에서 그대로 쓰러진다.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상처가 심하다는 듯.

이마린과의 대결 이후 한동안 이렇다 할 행적이 없었다. 잠에서 깬 진모리가 몸은 괜찮냐고 물어보자 얘 갑자기 왜 이러냐며 "간호사 누나 (언니 아닌가?) 실력 잘 알잖아" 라고 대답하고 진지해진 진모리를 주시하는 정도.

이후 한대위가 남자화장실에서 마보라에게 습격 당하고 있을 때 등장. 목검을 겨누지만 상대편의 차력에 의해 저지당한다.

봉선이 자신의 검이라고 하지만 문기주(집행위원 S)에게 자신의 것임을 증명하라는 말만 듣는다. 그리고 도발받은 진모리에게 나머지 둘은 자신이 상대할 태니 가서 뭉개버리라고 한다.[14]

본 능력을 쓴 박일표에게 진모리가 당하고 박일표와 싸우게 되지만... 능력 차이가 워낙 커서 아무도 승리를 점치지 않는 상황이였다. 자신도 '자신이 수도권 팀의 약점' 이라는 평가를 알고 있지만 상대의 Hp가 32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그것을 깎는 것에만 필사적으로 집중하고 있었다.

박일표와의 싸움에서 차력을 써가며 열심히 분투하고 적토마까지 소환하면서 박일표에게 맞서나 압도적인 능력의 차이로 체력은 겨우 4 깎은 게 전부인데 비해[15] 자신의 체력은 392나 깎여 겨우 18밖에 안 남은 상태. 심지어 HP가 1000이 넘었던 이마린의 체력을 단 세 방만에 두 자리 수로 깎아먹은 무쌍난무조차 박일표에겐 별다른 타격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라는 박일표의 말에 "이제 28만 깎으면 되는데?" 라며 담담하게 말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박일표는 18만 깎으면 되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집행위원 Q의 반응은 '이래서 여자는 무섭다니까'.

이때 박일표의 공격으로 검이 두동강 난 상황에서 이도류를 구사하는 간지까지 보여준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밀어붙인 덕에 간신히 박일표의 눈에 상처를 입어 명중률이 떨어진 데다가 진모리와의 싸움에서 입은 타격으로 둘 모두 누적된 데미지로 승부를 이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태까지 만들어 낸다. 그러나 엄청난 숫자를 소환해낸 박일표의 백귀야행에 홀로 맞서게 된다.

팔을 뜯기고 다리를 물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여우들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지만 닿았다고 생각한 순간 들려오는 '닿지 않아요' 라는 한 마디. 그리고 박일표의 뒤에는 가장 거대한 불여우 한 마리가 서있었다.

순간 눈이 흐려지고 움직임을 멈추지만 그러나 그 순간 들려오는 진모리한대위의 응원에 다지 검을 치켜든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그 순간 국보 봉선이 반응해 유미라의 손에 들어간다.

국보 봉선을 손에 넣으면서 불여우를 일 합에 박살내고 박일표의 반격을 T의 조언을 떠올리면서 막지 않고 맞받아치면서 승리한다. 집행위원들에게도 국보 인증 절차를 통과하면서 봉선의 주인으로 확정. 본인은 자신의 손에 들린 검을 보고 어리둥절해 한다. 그 후 갑자기 달려든 대위와 모리에게 축하를 받은 후 관중석에서 하나둘 들려오는 박수 소리에 '다행이다' 라고 말하는 동시에 쓰러진다.

이는 그야말로 최고의 관심사였던 수도권VS전라남도 팀의 대결 마지막을 미라가 화려하게 장식해낸 것. 그동안 제대로 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해 작가가 전투력 묘사에 있어서 미라 안티가 아니냐며(...) 나돌았던 논란도 이번 편으로 인해 한번에 정리되었다. 이때의 댓글 반응은 대체적으로 오오 유미라 오오.

박일표 역시 자신이 유미라를 너무 가볍게 본 것이 패배의 원인이었음을 인정했다.

제갈택과 박일표의 싸움때 진모리와 함께 경기장 지하까지 떨어진다. 적토마를 이용해서 같이 떨어지던 사람들을 구한다. 그 후 제갈택의 도플갱어가 폭발하자 눈치채고서 마보라를 베지만 피한 마보라에게 공격을 당한다.

바로 다음 화, 이전에 박일표전에서 미라 안티 설을 정리하기가 무섭게 마보라에게 맥없이 당해버리고 말았다.[16] 마보라의 한 번 옆구리를 베었지만 그게 고작(...) 그 후 마보라에게 맷집이 없다는 소릴 들으면서 손도 못쓰고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다가, 치명타를 맞기 직전 한대위의 난입으로 보호된다. 미라 좀 그만 때려

마보라에게 당한 공격에 충격이 컸는지 그 후 진모리가 제갈택 본체와, 한대위는 제갈택이 완전카피 X100으로 만들어낸 100인의 도플갱어들과 악전고투를 하는 중에도 혼자 한대위가 만들어 낸 차력 방울 속에서 보호받으며 계속 기절해 있는 상태이다.사실 깨어있었는데 쪽팔리고 편하기도 해서 기절한척했다.

신들의 칼에 맞을 뻔한 진모리를 몸을 날려서 구해준다.

2.3 3부

제갈택 전이 끝나고 3개월 후엔 NOX의 뒷공작으로 인해 집행위원들과 모리, 대위와 함께 지명수배 되었다.

121화에서 재등장. 원거리에서 저격을 하는 프리스트 새턴을 저지했다. 복장은 슴가가 잘 드러나는개량한복으로 바뀌었고 머리를 길렀다. 아직 프리스트급을 제압할 수준까지는 모자란 듯. 이후 열심히 새턴을 방해하지만 실력차로 무기빨 소리를 들으며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문기주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녹스에게 계속 추격을 받던 중 지하로 피신하지만 결국 신도들에게 포위당한다. 그런데 지하로 몰리는 것 자체가 백승철이 짠 함정이였고, 문기주의 라이트닝과 모리의 여의 콤보로 위기를 넘긴다.

그 후에는 모리, 대위와 함께 동승신주 오래국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차루루라는 원숭이 소년을 만나 오래국의 중심가로 가게 되고, 차루루가 미후왕에게 처벌당하려 하자 싸우게 되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모리, 대위, 차루루와 함께 지하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천상대전에 참가한 원숭이 어르신들에게 자초지총을 들은 뒤 함께 탈옥해서 궁전 윗부분의 용마루를 파괴하러 간다.

일행들과 함께 궁전 정상층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미후왕의 4대천장 중 한 명인 뮹에 의해 다른 공간으로 순간이동 당한 뒤 뮹의 공격을 받으나, 곧바로 뮹의 냄새를 맡고 반격을 가한다.[17] 그리고 132화에서는 모리가 제천대성의 힘을 각성한 순간과 동시에 차력을 발동하여 뮹을 쓰러뜨린다. 그 후 133화에서는 대위와 함께 자신들이 쓰러뜨린 뮹과 라콩을 짊어지고 올라온 뒤 모리에게 도와주겠다고 한 마디 한다. 그 후 리수진의 차력 판도라에 의해 큰 피해를 입고 호리병 속으로 들어간 모리와 우마왕을 구하기 위해 뛰어내린 백승철을 제외한 일행들과 함께 전선에서 이탈하나 판도라의 후유증으로 정신을 잃는다. 하지만 그 직후 고감도와 이향단이 구해온 선령환을 이용한 약재로 회복하고, 이때 합류한 강만석, 귐기, 마보라와 다른 동료들과 함께 리수진이 가지고 있는 제천대성의 호리병 탈환에 나선다.

147화에서는 프리스트 새턴과 1대1로 맞붙게 되는데, 이때 향단에게 자신에게 제아봉침을 걸어달라고 한다. 그 후 제아봉침의 효과로 새턴과 호각으로 싸우는데, 이때 '지금까지 자신은 짐만 되어왔다', '자신이 좀 더 강했다면 모리가 괴로워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번에는 내가 도움이 된다'는 독백을 한다. 하지만 새턴의 차력 새디에게 붙잡혔을 때의 빈틈으로 반격을 당하게 되고 그레네이드를 맞는 순간 향단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제아봉침의 후유증[18]으로 기절해서 향단이 직접 나서려고 하나, 다시 일어난 뒤 새턴도 손쓸 틈도 없이 일격을 먹이고 기절한다.[19] 그 후에는 리수진과 일표에 의해 금제가 풀려서 돌아온 해태의 눈물로 회복한 뒤 '왠지 우리가 쩌리가 된 것 같다'면서 풀이 죽는다. 154화에서는 대위가 "금제가 풀리면서... 우리가 강해진걸까?"라는 말을 하자 "전에는 공격이 불가능 했기에, 위협적이었던 것 뿐. 근본적인 힘의 차이는 크지 않았던 거야... 되려, 달리 생각해보면 우리가 신들에게 '위협적'이기 때문에 금제라는 제약을 걸어놓은 게 아닐까?"라는 답변을 한다. 그 후 155화에서는 네피림의 공격을 막기에만 급급한 것에 "방금도 막지 말고 피하거나 흘렸어야 했어. 그랬다면 반격의 기회가... 난 아직 이 힘을, 이 검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어."라며 자신에 대해 중간 평가를 한다.

그 이후 모리가 할아버지를 구할 것인가, 오래국의 모두를 구할 것인가로 갈등하자 딱밤을 때리면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는 말을 하고, 모리에 의해 호리병 속으로 들어간 뒤 모리의 분신이 게이트를 빠져나와 현세로 돌아왔을 때 친구들과 함께 호리병 속에서 나왔다. 그 이후 녹스의 킹이 등장하고 대위가 킹에 의해 오른쪽 눈을 잃게 되자 킹에게 덤벼드나 이때 난입한 프리스트 류의 월광검법에 의해 국보 봉선이 두 동강이 나 버린다. 169화에서는 오래국에서 새턴과 싸울 때 무리해서 제아봉침을 쓴 후유증으로 나봉침에게 집중 치료를 받게 되고 172화에서는 집행위원 T와 만나서 월광검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벤치에 앉아서 자신의 약함을 책망한다.[20] 그런데 그때 NOX의 프리스트 와 만나서 그와 친구의 과거를 듣게 되고 그가 월광검법의 전승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류는 '자신의 대에서 끊긴 월광검법이 명맥을 유지하는 것은 기쁘나 그런 검을 쓰는 자가 쭉정이라면 죽이는 게 낫다'는 말을 남기자 자신은 어떻냐고 묻고, 류는 '쭉정이는 맞으나 '좋은 스승'과 '각오'가 보인다면 가능성은 보인다', '괴물이 되라'는 말과 함께 월광검법으로 미라의 앞머리를 자르고 녹스의 본거지에서 두 동강 내 버린 미라의 국보 봉선의 칼날 부분을 주면서 강해지길 원한다면 찾아오라는 말을 하나 미라는 "난 괴물 같은 거 안돼도 강해질 수 있어."라는 말과 함께 거절한다. 집에 들어간 후에는 가족과 눈물겨운 재회를...할 뻔 하다가 삼촌에게 후두려맞았다. 지명수배에 몇개월간 행방불명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2.4 4부

176화에서는 모리의 집에서 대위, 휘모리와 대화를 나누는데, 휘모리가 박무봉을 신뢰할 수 없다면서 세계대회 참가를 거절하고 본체인 모리와 진태진을 구하러 가겠다고 하자, 그건 현실적으로 무리이며 분하지만 지금은 박무봉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며, 때마침 찾아온 일표승철, 그리고 우마왕과 작전회의를 갖게 된다. 일표와 승철의 말에 의하면 수도권 팀이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일표가 승철과 우마왕과 함께 김웅녀가 문을 열었던 성지로 가서 여우 구슬과 우마왕의 힘으로 오래국으로 통하는 차원의 문을 열어 모리를 찾는 양동작전을 펼치는 작전을 벌이기로 하는데, 일표에게 지금의 대위는 한쪽 눈을 잃은 것 때문에 약해졌고, 휘모리는 자칫 잘못하면 정체가 탄로날 위험이 있으니 자신의 위치가 정말 중요해졌다는 말을 듣게 되고, 우마왕에게도 '너는 꽤 강한데 아직 자신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작전회의가 끝난 이후에는 박무봉에게 전화를 해서 세계대회에 참가하겠다고 하고 대신 모리의 할아버지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후 대위와 함께 집으로 가는 중에 대위에게 세계대회에서 기권하라는 말을 한다. 물론 177화에서는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한 거야... 나도 약한 주제에...'라면서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나, 대위는 항상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 때문에 이렇게라도 할 수 밖에 없다고 마음을 추스린다.

178화에서는 봉선의 수리가 다 될 때까지 서한량에게 다른 검을 받아서 참가하게 되고, 대위 대신에 귐기가 한국팀 멤버로 참가하는 것에 의아해 하는 휘모리에게 '대위는 한쪽 눈 때문에 빠지겠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참가를 위해 들어가려고 하자 휘모리가 잡아 세우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 '한대위 군은 본체와의 약속 때문에 한쪽 눈을 잃었다'고 하자, 그렇기 때문에 대위는 빠져야 한다고 하며 그 녀석은 가끔씩 무서울 정도로 자기 몸을 돌보지 않기 때문에 안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휘모리는 모리의 집을 정리하다가 찾아낸 수도권 지역예선의 결승전이 끝난 뒤에 셋이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본체라면 함께 있고 싶다고 하자 10분 동안 기다리기로 한다. 그리고 입장 종료 3분을 남기고 대위가 후문을 통해서 온 것을 적토마로 찾으러 오고 아슬아슬하게 참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미라도 대위와 함께 수도권 지역예선의 결승전이 끝난 뒤에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대위 왈 '츤데레?'

179화에서는 자신에게 사귀자고 집적대는 알렉스와 맞붙게 되는데, 처음에는 알렉스의 육체레벨을 보고 긴장하나 대위가 "전에도 말했지만 레벨은 숫자에 불과해. 게다가 아직 네 레벨도 측정해 보지 않았잖아? 그러니 자신감을 가져."라는 말을 들은 뒤 알렉스와 맞붙게 되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알렉스와 호각으로 맞붙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알렉스가 부케팔로스를 부르려고 하자 자신도 적토마를 부르려고 하는데 이때 중국팀의 페이의 기습 공격을 맞게 된다. 물론 그 직후 휘모리가 15% 파워의 여의로 페이를 공격해서 위기를 모면하고 전선에서 이탈하는데, 어떠한 상황에도 침착한 휘모리를 보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는 감정적인 진짜 모리보다 휘모리가 더 큰 전력이 될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21] 그런데 그 직후 닥터 듀기가 휘모리의 유전자 샘플을 추출하고 도망치면서 한국팀의 위치를 까발리자, 대위와 그로기 상태에 빠진 휘모리와 함께 적토마로 도망치려고 하나 다른 선수의 차력인 아리아드네의 실로 붙잡히게 되고 대위와 함께 휘모리를 지키려고 한다. 자신들에게 덤벼드는 선수들의 숫자를 어림잡아 센 뒤 "이런 최악의 상황은... 진작 각오하고 있었어."라는 말과 함께 다른 선수들을 날려버리는데, 오른쪽 눈을 잃은 것 때문에 전력에 누수가 있는 대위의 몫까지 움직인다.

181화에선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면서 '침착하게... 한 명씩... 한 명씩... 한 명씩 처리해 나간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효과를!!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계속해서 움직여라. 그... 사람 처럼... 그 사람처럼 움직여.'라는 독백과 함께 다른 선수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반격을 날린다. 계속되는 싸움에 대위가 무리해서 싸우는 것에 반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위를 구해내면서 대신 부상을 입는데, 이때 "다행이다. 크게 다친 줄 알고 걱정했어."라는 말을 남긴다. 하지만 그로 인해 휘모리가 무방비 상태에 빠지자 대위에게 차력을 쓰라고 하나 대위가 차력을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데[22], 그 순간 몰타 기사단 단테가 휘모리를 뒷치기하려는 선수를 제압하는데 그 직후 다시 휘모리를 지키려고 달려든다. 182화에서는 일본팀의 나기사 미도리로부터 약간의 치료를 받게 되고, 183화에서는 다시 단테에게 달려들어서 몰타 기사단원 두 명을 단숨에 제압하고 단테의 몸을 베어가르다가 빈틈을 보이는데 스기하라의 차력 최배달의 정권과 쇠뿔 자르기에 위기를 모면하고 일행들과 함께 전선을 이탈한다.

전선에서 이탈한 뒤 거두절미하고 일본팀에게 왜 동맹을 제의했는지를 묻는데, 그 이유로는 현재 세계대회에서는 이형의 존재가 둘이나 있는데[23], 이형의 존재인 단테를 무찌르기 위해서는 또다른 이형의 존재인 모리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 조건으로 '일본팀은 몰타 기사단을 제외한 나머지 적들로부터 한국팀을 호위하겠다'고 하는데, 이 말을 들은 미라는 처음에는 거절하나 대위가 '나쁘지 않은 조건이고 무엇보다도 미라에게만 큰 부담이 되는 것이 그렇다'고 말하자 어쩔 수 없이 동맹을 받아들인다.[24] 그날 밤 미도리로부터 부상을 치료 받고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데, '대위가 눈을 잃은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말을 한다. 그런데 그 직후 미도리는 안타깝다는 말을 하는데, 미도리로부터 대위가 세계대회 중반에 죽을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184화에서는 미도리가 남긴 대위에 대한 예언으로 심란한 와중에 밤새도록 수련을 한 대위가 자신을 걱정하자 몸은 좀 어떻냐고 물어본다. 그 직후 대위가 "지금 남 걱정 할 처지냐?"라고 대답하자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이때 대위에게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 이후 다시 '내가 모두를 지키겠다'고 마음을 다 잡으면서 프리스트 류가 남긴 '괴물이 되어라'는 말을 되뇌이는데...

그 후 휘모리가 깨어날 때까지 돌보다가 중국 팀과 바티칸 팀의 습격을 받게 되고, 이후 활약이 없다가 189화에서는 전투 불능 상태[25]에 빠진 휘모리대위를 지키기 위해 마리아에게 한방 먹이면서 난입하고, 마리아가 차력 듀나미스를 발동시키자 월광검법 오의 진눈깨비를 날려서 쓰러뜨린다. 그 후 대위의 상태를 확인한 뒤 대위는 괜찮다고 말을 하고, 기습을 가하는 바오로의 공격을 막고 반격을 하나 요한이 둘을 데리고 전선을 이탈한다. 190화에서는 중국 팀의 페이와 맞짱을 뜨는데 이때 힘의 차이로 인해 빈틈을 허용하고 페이의 언월도 제 28초식 일기토를 맞게 되나 그와 동시에 여포를 이용해 페이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그 순간 린메이가 휘모리를 쓰러뜨리려고 하나 미라는 당황하지 않고 적토마를 소환해 린메이도 쓰러뜨린다.[26] 그 후 대위의 멱살을 잡고 무언가를 따지는 스기하라에게 그 손 당장 놓으라고 한다. 그 이후 모두의 몸 상태도 그렇고 지친 것 때문에 잠시 쉬자고 제안을 하고 일본팀과 함께 스기하라가 발견한 목욕탕에서 목욕을 한다. 목욕탕에서 미도리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때 미도리의 집안과 쿄이치의 집안의 사정을 듣게 되고, 스기하라가 재일 한국인이란 사실을 듣게 된다. 목욕을 끝내고 나온 뒤에는 미도리에게 옷을 빌려 입는데, 빌려준 옷이 가슴트임 터틀넥 스웨터다! [27] 193화에서는 휘모리의 유전자 샘플을 주사받은 실험체 M이 습격을 해 오나 휘모리가 교감을 통해 진정시킨다. 일본팀과 헤어진 이후에는 휘모리에게 능력은 좀 어떻냐고 물어본 뒤, 진짜 모리처럼 리뉴얼 태권도도 쓸 수 있냐고 물어본다. 그 말을 들은 휘모리는 발차기를 하나 관절이 굳은 것 때문에 제대로 발차기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너 발고자구나!!"라는 말을 한다(...).[28] 그런데 그 직후 단테의 기운을 느끼고 공포에 휩싸인 M이 휘모리로부터 용포를 가져간 것도 모자라서 휘모리를 흡수하려고 하자, 대위와 함께 M으로부터 휘모리를 떼어내려고 하나 역부족인 상황에 처하나 일본팀이 도와준 덕분에 휘모리를 구해낸다.

그 후 쿄이치, 스기하라, 대위와 함께 M에게 맞서는데 쿄이치가 먼저 용포에 틈을 낸 뒤 그 직후 월광검법 오의 달무리로 공격을 하고 여의에 깔리게 해서 해치우나 싶었으나, M은 여전히 멀쩡했고 이에 쿄이치가 야마타노오로치의 힘의 9할을 깨워서 쿠사나기의 검을 휘두르나 여의에 의해 검이 동강이 나고 위기에 처한다. 그런데 그 순간 휘모리가 부러진 쿠사나기의 검의 날을 집어서 월광검법 오의 달무리와 쿠사나기 검법 귀신베기로 용포를 뚫고 M에게 데미지를 입힌 것에 놀란다.[29] 그 이후 휘모리를 구하기 위해 대위와 함께 M에게 덤벼들다가 반격을 당할 위기에 처하나 휘모리가 공격을 막아내면서 어서 피하라는 말을 남기는데, 이때 대위와 함께 "가긴 어딜가? 함께 죽도록 살아가야지."라는 말을 남기며 휘모리와 남으려고 한다. 하지만 휘모리는 주작의 각으로 대위와 자신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뒤 M의 공격을 맞게 된다.[30]

그 이후 199화에서는 상만덕이 M의 붕괴된 육체로 큰 부상을 입은 미도리를 살려주는 대신에 쿄이치와 스기하라에게 한국팀을 공격하라는 거래를 하는 걸 막으려다가 상만덕의 위협에 물러서고, 단테의 도발을 듣고도 휘모리가 평정심을 보이자 대위에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어. 저런 점은 진모리보다 낫다니까."라는 말을 남기는데, 대위는 "진모리는 진짜 빡치면 저런 표정을 지어."라는 말을 한다. 그 직후 휘모리가 단테에게 선빵을 허용하는 걸 보게 되나, 그 직후 휘모리가 "역시 넌... 킹에게 못 미쳐."라는 말과 함께 니킥, 리뉴얼 태권도 스크류 펀치, 연속 파운딩, 주작의 각으로 단테를 역관광 하는 걸 보고 안심한 뒤 쿄이치와 스기하라와 맞붙게 되는데, 이때 "아마 우릴 꺾어도 저놈은 미도리를 살려주지 않을 거야."라는 말을 남긴다. 200화에서는 쿄이치의 공격을 피하다가 오른쪽 허벅지를 베이는 부상을 입는데, 이때 쿄이치가 "이대로... 패배를 시인해주시면 안될까요? 더 이상 피를 보고 싶지 않아요."라는 말을 하자, "완전 동감! 서로 피 보기 싫으니, 쿄이치 씨가 기권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맞받아친다. 이 말을 들은 쿄이치가 '지금까지 폭주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진모리의 이형의 힘 덕분이며, 지금은 오로치의 힘을 완전히 쓸 수 있다'고 말하자 "그거 모르나봐요? 힘 자랑하는 남자,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거?"라는 말로 맞받아치는데, 그 직후 쿄이치는 미라의 상처를 통해 오로치를 불러내고 달려드나 미라는 월광검법 오의 미리내 가르기로 쿄이치에게 한 방 먹인다.

그 후에도 계속 쿄이치와의 대결을 벌이면서 '강해... 오래국에서 싸웠던... 프리스트 만큼... 아니, 어쩌면 더... 하지만 서둘러야 해. 내가, 내가 한대위를 지킨다. 무슨 일이 있어도 꼭!!!'는 독백과 함께 다시 쿄이치에게 덤벼들고 차력을 깨운 뒤 다시 쿄이치에게 일격을 먹이나 쿄이치는 오로치의 능력인 허물벗기로 공격을 피한 뒤 미라에게 일격을 먹인다. 그 후 스기하라와의 싸움 이후 쓰러진 대위에게 눈물을 흘리면서 "야... 일어나. 어서 일어나서 눈떠보란 말야! 어서... 어서... 일어나..."라는 말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한다.

이때 휘모리가 쓰러진 대위에게 다가와 혈을 썼는데, 그 모습을 보고 진모리와 겹쳐져보인듯 "진모리...?" 라고 중얼거린다.

이후 한대위가 깨어나자 한대위와 함께 싸우러 가는데, 한대위는 스기하라, 유미라는 쿄이치와 맞붙었다.
쿄이치와 싸우며 주변 도시 건물들의 유리창을 몽땅 깨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쿄이치와의 싸움에서 이기며 그 여파로 선유도가 부셔졌다.

참고로 191화에서는 안경을 안 써도 주변 시야가 잘 보인다는 말을 했는데, 오래국을 다녀온 뒤 무리를 한 것 때문에 나봉침에게 집중치료를 받을 때 먹은 선령환의 영향으로 시력이 좋아진 것 같다. [31]

2.5 5부

수련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는데 성공. 남아프리카팀과의 경기에서는 나서지 않았으나 미국전에선 처음으로 나섰다. 미국팀의 선봉 안나를 상대로 초반엔 좀 고전했으나, 알고보니 처음 휘둘러보는 검이라서 덜 익숙했던 것이다. 결국 좀 익숙해지자 월광 & 품바 콜라보로 안나의 묠니르+토르를 부수고 승리한다. 그런데 리타이어시킨 방식이 좀... 바로 출격한 Jay-Doggy를 상대로도 참격 한번에 승리를 거두는듯 했지만 알고보니 헬멧 때문에 공격이 얕게 들어가면서 헬멧을 깨는데에 그쳤다. 이후 쏟아지는 공격에 고전하지만 얼굴에 상처가 생기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공격한다. 이유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얼굴이 망가지는 것보다 두렵기 때문. 결국 안나를 리타이어시킨 방식으로 강제 탈의시켜 승리한다. 아르헨티나 팀과의 싸움에서 월광검법 차떼기로 카르멘을 이긴다.

결승을 앞두고 아버지 성묘를 갔다가 한대위를 만난다.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려고 고전 스킬인 '라면 먹고 갈래?'를 이용해 자신의 집에 대려갔다.[32] 이때 하필 진짜로 집에 한대위와 단 둘이 있는 상황이 발생해서 살짝 당황하기도. 한대위가 이틀 뒤에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2일동안 수면제로 재우려다가 결국 녹차를 쳐버리고 솔직하게 얘기한다. 수면제를 차에 타기 전의 생각도 음란하다 한대위는 그 얘기를 듣고도 내가 어짜피 죽을운명이라면 숨어있어도 죽을수도 있다고 그럴바엔 싸우겠다고, 그리고 난 절대 죽지 않을거라고 다짐하며 울며 안기는 유미라에게 키스를 한다. 대놓고 검열삭제하는 단어들이 폭주했다 그리고 모조리 다 숙청 당했다 사스가 게이버

한대위와 대회를 진행하며 기존과 확연히 달라진 전투 스타일로 선수을 압도하나, 미끼용 마리오네트였고차라리 마리오네트가 더 좋을것같은데? 실상은 한대위와 함께 중앙 컨트롤 타워를 점령하기 위해 기습하고 있었다. 그러나 프리스트 5인방의 기습을 받고 한대위가 날린 청룡영식을 맞고는 거의 반강제적으로 컨트롤 타워에 날아가며 입성, 한대위가 혼자 남겨진것에 절망하나 대위가 죽지 않을거라는 말만 믿고 그야말로 야차와같이 적을 베어넘기며 중앙컨트롤 타워에 중심부로 다가간다. 거기에서 와 프리스트 2인을 만나게 되나, 류가 유미라의 자질을 본다면서 남은 2인을 먼저 처리해주고본격 착쁜놈 1:1로 월광검법 계승자로써 사생결단을 낸다.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에다가 가르침이랍시고 한대위가 죽기 일보직전인 모습을 중계받아 멘탈마저 흔들리는 위기에 처한 유미라는 여포와 직접계약을 하는 저력을 발휘하지만[33] 결국 오른팔이 잘리고 만다.

그러나 사실 중앙 컨트롤 타워 점령이라는 당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월광검법 계승자와의 전투에서의 투쟁심, 한대위를 살려야 된다는 급박함마저 모두 비우고 냉정하게 오른팔을 내어주고 컨트롤 타워 점령을 위한 USB를 꽂은 것! 계약을 통해 외적으로 강해진것 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한단계 더 높은 경지에 도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류가 왼팔도 아니고 오른팔을 잘렸으니 자질이 안된다고 안타깝지만 죽으라고 한 공격에도 침착하게 오히려 위험하게 더 파고들어 좌수검법을 펼쳐 목을 그어버린다. 이때 이런 수 까지 생각했냐고 묻는 류에게 그냥 잊고있던 공격방법이 생각난것 뿐이라고 덤덤하게 말한다. 이후 자비를 배풀어 류를 살려주려 했지만 치졸하게 뒤를 공격하는 류를 완전히 끝장내버리고 류가 너도 나와같은 야차의 길을 걷게될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으며 죽어감에도 덤덤히 한대위를 향해 돌아간다. [34]

숨을 쉬지 않는 한대위를 보고 망연자실 하고있다가 한대위가 마지막 기력으로 일어나면서 무의식중에서 유미라를 지키려는 모습을 보곤 이젠 다 끝났다고 울면서 백허그 한다. 그리곤 대위가 자신의 안대를 풀어 팔을 지혈하라는 마지막말을 남기고 진짜로 사망하자, 진모리를 포함한 모든 인물들을 미친듯이 원망하기 시작한다.[35] 이때 R이 나타나 유미라의 팔을 순식간에 지혈시켜주곤 나를 따라오면 한대위를 부활시켜주겠다고 한다. 때마침 다리가 무너지자 R이 공중에서 유미라를 잡아끌며 약속만 지킨다면 한대위를 부활시켜주겠다고 유혹한다.

269화에서 R이 포섭한 듯한 NOX 인원들이 등장하면서, 드디어 재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 때, 휘모리나 진모리와의 대면이 궁금해지는 대목.

270화에서 잘린 팔에 탐을 이식 받았고 머리색이 하얗게 변한체로 수조안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77화에선 더 킹한대위를 살려주는 것으로, 입장이 애매해졌다. R은 한대위의 현자의 지혜를 빼앗으려 할테고, 유미라는 일단 R의 힘을 빌리고 있어서 조종당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혹은 R이 혀를 잘 굴려서(?) 한대위가 세뇌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유미라를 설득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던 현재, 입장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게됐다.

주의.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앞의 내용을 선 공개중인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선 공개분의 내용 누설을 원하지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81화에서 하얀머리인 상태로 무언가 천을 뒤집어 쓰고 나타나 죽어가는 서한량에게 다가가 서한량의 막대기를 받아든뒤 콰드득 소리가 났다.[36][37]

3 로스트사가

80번째 용병으로 등장! 부메랑, 꼭두각시, 수도꼭지, 통배권을 갖고 나온 데다 성능도 대단하다[38]....는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더 강한 사기캐들이 더욱 많이 나왔기에 보이지도 않는 용병이 되어버렸다. 원래 여자 버전과 TS 버전이 있다.

4 기술

4.1 월광검법

칼을 냅다 집어던진다(...). 그러나 조준은 완벽.
  • 월광검법 제 28식 차떼기
목검으로 자동차를 베어버린다. 분명 목검이다
전방으로 나가가며 순식간에 다수의 적의 전신을 공격한다.
  • 월광검법 월하난무
연속으로 검을 베어가며 전진하는 기술.
  • 월광검법 기본 상단베기
말 그대로 베어버리는 기술. 트랜스 상태에서 세턴을 리타이어 시켰다.
4부에서 휘모리와 대위를 지키기 위해 바티칸 팀의 마리아에게 시전한 기술. 진눈깨비가 휘날리듯이 검을 휘둘러 상대를 공격한다.
  • 월광검법 달무리
4부에서 일본팀과 함께 용포를 입고 폭주하는 실험체 M을 막을 때 시전한 기술.
  • 월광검법 미리내 가르기
4부에서 상만덕의 거래를 받아들이고 한국팀을 공격하기로 한 쿠사나기 쿄이치와 맞붙을 때 시전한 기술.
  • 월광검법 해무 가르기

4.1.1 월광검법 무검류

검을 쓰지 않고 맨몸으로 임하는 격투술. 격투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사실 칼 안 쓰는 게 더 강해보인다(...).

파일:Attachment/유미라(갓 오브 하이스쿨)/9c.jpg

  • 무검류 제 1식 수도꼭지

이른바 유미라 최강의 기술 적의 목을 꺾는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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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검류 통배권

엄청난 위력으로 손바닥을 내질러 가격한다. 후일 강만석 대 고감도의 대결에서의 발언을 보면 파동의 일종인 듯. 한마디로 말하자면 발경. 적에게 내상을 입히는 기술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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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무검의 경지. 라이트세이버

28화에서 손날로 진검을 막을 것으로 볼 때 손 같은 신체 자체를 칼날처럼 만드는 것도 가능한 모양. 물론 베는 것 또한 가능. 마미선과의 대결에서 이 능력으로 승리를 획득했다. 본격 귀족. 이거 차력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근데 분명 검술로는 최고의 경지에 있는 기술인데 진모리가 한 번 보고 카피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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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검류 탄지신공

정확히 무엇을 날리는지가 불명인데(BB탄이라고 하기도 하고, 치마 천을 찢어서 날렸다고 하기도 하고) 일단 기를 손가락으로 튕겨 쏘아 날리는 기술. 맞고 날아가는 각목을 볼 때 거의 총탄에 가까운 위력을 지닌 듯(...).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2 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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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 봉선 차라리 스티븐 시걸이나 척준경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40]
삼국지에 등장하는 그 유명한 무장 여포.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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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쌍난무 (無雙亂武)

손날과 주먹으로 가드를 분쇄[41]하고 세 번째 주먹으로 진모리/한대위의 청룡류 기술을 연상케 하는 충격파를 날린다. 속도는 느리지만 엄청난 파괴력을 지녀 단 세 방으로 도합 1000에 가까운 HP를 깎아냈다.

여담이지만 저 포즈는 버스터 울프와 매우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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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천화극 (方天華戟)

언월도나 창 모양으로 만든 여포가 즐겨 사용하던 무기. 그녀 자신이 여포의 무기(방천화극)가 되는 것이라 한다. 다만 명문대의 방해로 캔슬되었다. 일단 위력 자체는 상당한 듯. HP 1200인 이마린이 한 방에 훅 갈 수도 있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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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토마

박일표와 싸우면서 소환해낸 차력으로 여포가 타고 다니던 말. 박일표가 쓴 구미호 형상의 불꽃을 제압했지만 박일표의 주먹질에 공중으로 띄워진 뒤 여우비에 격파당해버렸다.

사실상 유미라의 차력중 가장 많이 나오며 가장 실용성있는 기술. 물론 주 사용처가 도주(...)나 이동이여서 문제긴 하지만 그만큼 잊혀진 다른사람들의 다른 차력보다도 많이 나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공격력도 상당히 있는듯 하여 빠른 기습용으로 쓸때도 많다.

보통 말처럼 타고다니기도 한다. 유미라는 토마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1. 4부기준.
  2. 4부기준.
  3. 일본 적용
  4. 믿거나 말거나지만 한국에 월광검법이라는 검술이 실존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미라가 사용하는 월광검법은 외국어도 섞여있고 기술 명칭이 상당히 현대적이다. 해당 검법을 직접 경험해봤다는 모 분의 말씀으로는 사용되는 용어를 보아 굉장히 근시대에 창안되었고 물론 외국어는 아니다 실전용이라기보단 주술적 의미가 강하다고 언급했다. 어떤 의미에서는 제대로 고증
  5. 이때 O는 유미라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쫄아서...
  6. 사실 검을 잃어버리기 전 미라의 회상을 보면 검을 정말 험하게 썼던 것을 알 수 있다(실제로 3화에서도 자전거 방향을 튼답시고 목검을 길바닥에 박아넣질 않나, 차들을 제친답시고 미친듯이 휘둘러대기도 했다). 유미라의 거친 손길(?)에도 흠집 하나 나지 않은 걸 보면 적어도 다른 목검과는 비교도 안 되는 내구성을 지녔다. 십수년 가까이 써왔을 그 목검을 도둑맞은 이후 유미라가 불과 1년도 안돼서 새로 산 목검을 두 자루나 깨먹은 걸 생각해보자.
  7. 한대위 曰 '여긴 내가 맡을 테니 공주님을 설득해봐'.
  8. 그리고 오성 그룹 회장은 그 말에 석화(...)
  9. 이때 모리가 걱정하는 기색을 보이자 대위는 '네가 설득시킨 저 아가씬 제법 강하니까' 라고 하며 일축.
  10. 진모리가 나봉침과 Q에게 당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공격이었다고 한다.
  11. 근데 뒤에 새겨진 문양을 봐서는 오성그룹 회장이 스틸한 뒤 조직에게 넘긴 거다.
  12. 국보 봉선의 검의 그 봉선과 한자가 같다. 차력 암시?
  13. 1000을 넘는 이마린의 HP가 3방만에 12로 떨어졌다. 국보가 지켜줬는데도.
  14. 정작 전라남도 팀은 류현복, 박승아, 박일표 순으로 나온다...
  15. 사실상 눈에 데미지를 준 게 미라가 준 타격의 전부일 지경이다.
  16. 마보라가 경상남도 팀에서 제갈택의 강함에 비교돼서 그렇지, 충청북도 팀의 주장이자 육체레벨 12의 진품광은 손쉽게 쓰러트리는 무투파 강자이다.
  17. 여담이지만 매우 뜬금없다. 유미라가 후각이 좋다고 설명이 나온 것도 아니고 차력이 개도 아니고... 차라리 살기가 느껴졌다고 하면 이 정도로 뜬금없지는 않았을 듯.
  18. 향단이 미라에게 제아봉침을 걸었을 때, 미라가 제아봉침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은 2분 정도라고 얘기했다.
  19. 이때 새턴은 이 모습을 보고 "트랜스 상태?"라는 한 마디를 남기고 일격을 맞는다.
  20. 치료를 위해 머리를 잘라서 머리 길이가 1, 2부 때의 길이가 되었다.
  21. 물론 그 직후 '헌데 새삼... 진모리가... 보고 싶어지네...'는 독백을 한다.
  22. 이는 대위가 킹에 의해 오른쪽 눈을 잃은 뒤에 차력을 쓸 수 없게 되었기 때문.
  23. 첫번째는 몰타 기사단의 단테, 두번째는 진모리.
  24. 물론 그 직후 '동맹이라는 게 서로의 이해관계가 균형을 이룰 때만 이루어지는 것.', '배신 역시 서로에게 동등한 상황. 그것을 견제하는 것도 역시 실력.'이란 말을 남긴다.
  25. 휘모리는 체력 3에 능력 사용 불가, 대위는 기절.
  26. 이때도 프리스트 류가 자신에게 남긴 "오직 강함에 대해서만 집중해라"는 말을 되뇌인다.
  27. 심지어 미도리는 '지금 일본에서는 그게 핫 아이템'이라며 추천을... 실제로 가슴트임 터틀넥이 유행을 탄 것도 2014년 12월부터니, 연재일자를 고려하면 그야말로 적절한 패션센스.
  28. 참고로 이를 본 대위는 어느 동네불고자를 떠올린다(...).
  29. 참고로 모리는 정체가 정체이다 보니 다른 사람이 쓰는 기술을 따라쓰거나 이를 응용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30. 물론 그 직후 휘모리는 제천대성의 힘을 깨워 진짜 모리의 조언대로 진 회축을 날리며 M을 제압한다.
  31. 하지만 이후부터는 다시 안경을 착용한다.
  32. 그런데 미라가 요리를 못해서 라면은 대위가 끓였다.인체연성?
  33. 이때 머리가 하얗게 샌다.여자 카네키
  34. 이때 하얀 머리와 대비되는 피로 이루어진 발자국이 표현되는데, 이전까지 유미라는 적을 제압만했지 이렇게 살벌하게 죽인적은 거의 없다. 확실히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이전과는 다른 길을 걷게될것이라 암시된다.왠지 비슷한 분이 한분 계셨던 것 같다
  35. 이때 점점 말에 독기가 서리면서 대사도 검은 말풍선에 빨간 글씨로 바뀐다.
  36. 이 직후 서한량이 죽은듯한 장면이 나오는걸로 보아 서한량을 죽였거나 잡아먹었을 가능성이 있다.
  37. 그러나 잡아먹었다면 서한량은 탐안에 갇혀있어야 하는데 그냥 저승으로 간것을 보면 죽은후에 먹은듯 하다.
  38. 로스트사가의 신캐는 언제나 사기라는 법칙이 있다.
  39. 수도권 3, 4위 결정전에서 이 기술로 변재희를 발랐다. 다만 마지막 일격은 검으로 날렸다는 듯. 그전 수도권 예선 출전자 선발전(?)에서는 진모리와 강만석이 맞붙을 때 진모리에게 이 기술을 써서 진모리를 탈락 위기에까지 몰아넣기도 했다...
  40. 영미권에서는 이를 첫 번역시 원본에 표기된 것처럼 국어상 한자발음 Yeo-Po Bongsun으로 번역했다. 또한 65화 초반에 집행위원P가 유미라의 차력을 발현시켜주는 장면의 대사를 꽤나 오역했다. 삼국지를 전혀 모르는 서양인이 번역한 것으로 보였다. 이후 뭔가 잘못됐단 걸 혹자가 지적하였는지 아니면 스스로 알았는지 다시 옳게 번역했고 만다린 발음, 한국어 한자발음을 모두 역자 주석으로 표시했다. 꽤나 성의있게. 따라서 이후 Yeo-Po Bongsun은 모두 만다린 발음을 최우선시하여 영어로 Ru-Bu Bongsun 이라 표기되었다.
  41. 이마린이 팔목으로 막았지만 팔목뼈가 작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