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어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
중국어新年快乐。(신니엔콰이러)
베트남어Chúc mừng năm mới. (쭉 믕 남 머이)
프랑스어Bonne année!(본느 아네)
이탈리아어Nuovo anno felice(누오보 안노 펠리체)
일본어明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아케마시테 오메데토고자이마스)
오키나와어いーそーぐゎちでーびる(이 소과치 데비루)
독일어Gutes neues Jahr!(구테스 노이에스 야)
러시아어С Новым Годом!(스 노브임 고덤)
그리스어Χρονια πολλά!(흐로니아 뽈라!)
터키어Mutlu yılları! 혹은 İyi yılbaşılar(무틀루 이을라르, 이이 이을바슐라르)
페르시아어!نوروزتان پیروز(노루제턴 피루즈!, Nowruz-e tân piruz!)
에스페란토어Feliĉan novan jaron(펠리찬 노반 야론)

1 개요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고 한다. 노력을 해야지 노력을. 그래 노오력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나무위키 상단에 운영자가 새해를 축하하며

매년 1월 1일에 해야할 말.[1] 2016년에는 이것과 함께...

한 해가 넘어가는 시기에 주고받는 인삿말이다. 예시 보러가기(10초부터) 새로 시작하는 한해 동안 좋은 일이 많기를 바라는 선의가 담긴 인삿말이므로 약간 대화하기 어려웠던 상대에게도 이 말을 건네면서 부드럽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케케묵은 감정을 기분좋은 인삿말로 씻어내보자. 기업 등에서 중요 고객들에게 연하장을 만들어서 보내는 경우도 많다.

상대가 이 말을 할 때는 편안하게 받아주는 것이 일반적인 예의. 어느 외국의 프로게이머는 이 말에 "이미 새해(신정) 지났거든요?"라고 비아냥을 했다가, 안드로메다 관광을 탄 적이 있다. 아니 하고 많은 한국 게이머 중에 하필이면 안드로메다행 KTX 운전사를 건드려서...

어린애들이 주로 설날에 세배와 함께 시전하는 공포의 문구.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대사는 아니고, '얼른 나에게 용돈을 줘!'라고 이해하는 것이 맞다. '모두들, 나에게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돈을...돈을 나눠줘!'라는 느낌. 그런데 요즘엔 애들이 세종대왕님보다 신사임당을 좋아한다. 안습. 그럼 뭐해 부모가 저축해주신답시고 다 써버리는데..

말장난으로 '토고 복 많이 받으세요[2]' 및 '세복 많이 받으세요' 등이 있다.

원래 어린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고, 연장자나 어른이 어린 사람에게 새해에 건내는 말이다. 하지만 좋은 의미가 담긴 선의의 인삿말이고, 풍습과 언어 생활이 많이 변화하여 젊은이가 어른에게 '수고하세요'란 말까지 하는 세상이 되어서인지 이젠 별 이야기거리도 되지 않는다.

나이드신 어르신들께서는 연초에 이 인사를 할 때 안 받으시는 경우가 있다. 음력을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설날에 하자. 또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및 '앉아서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명령조이므로 주의해야 하며,그럼 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복 받아주세요로 해야 하나(...) 절하면서 말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사실 세배는 원칙적으로 절하는 자체가 인사이기 때문에 어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같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그냥 절만 하면 그걸로 인사를 한 것이며 어른의 덕담세뱃돈이 있기를 기다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 예절이다.

2 외국의 경우

이란에서는 3월 말에 이 인사를 한다. 페르시아력으로 새해가 3월말에 있기 때문. 페르시아어로는 '노루즈' 라고 부르는 페르시아 설날은 조로아스터교의 오랜 전통으로 거의 3000년 이상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슬람화 되고나서도 아직까지 이날을 새해로 기념하고 있는것. 이란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쿠르드족과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터키인들도 기념하는 명절로 혹시 아는사람중에 이쪽 동네에서 온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인사해보자.

트위터에서도 위엄을 뿜어낸 말이다. 바루스#s-2 항목 참조.
  1. 동양권의 경우 음력도 해당한다.
  2. 나라 이름 토고가 아니고 한글 두벌식/영어 QWERTY 자판에서 영문 상태로 한글 '새해' 자리를 쳐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