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심쿵! 프리큐어)

심쿵! 프리큐어의 파트너 요정들
샤를라켈란스다비아이짱

シャルル / Charle / Cheryl

파일:Attachment/dokidokisharuru.jpg
인간 버전

샤를, 라켈, 란스 삼남매의 첫째 겸 장녀.[1][2] 말끝에 자신의 이름인 샤를(シャルル).

심쿵! 프리큐어마스코트 캐릭터. 성우는 니시하라 쿠미코[3]/이새아[4]. 상징 문양은 하트, 상징 색깔은 분홍색으로 모티브는 토끼이다. 뜨거운 마음을 가진 노력파이지만 비밀로 해야 하는 프리큐어의 비밀을 릿카에게 털어놓은 마나를 막지 못하거나 아이를 돌보다 고생해서 아이의 폭주를 멈추지 못하는 등 노력한 것에 비해 성과가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작다는 것을 이유로 과소평가되는 것을 싫어하고 있어 때때로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어필하려는 점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하트 킹의 모델인 서로마 제국의 황제 샤를 마뉴 대제 또는 하트 잭의 모델인 프랑스 왕 샤를 7세.

트럼프 왕국 출신의 요정으로 아이다 마나의 파트너. 마나와 처음 만났을 때 프리큐어 시리즈마스코트 캐릭터 중에서 최초로 자연스럽게 악수를 나눈다. 이는 몰려다니던 세 요정 중 가장 먼저 아이다 마나눈독 관심을 가지고 상대가 혹시 모르게 가질 수 있는 거부감을 겁내지 않으며 다가갔었기 때문이다.

라켈에게 파트너가 프리큐어에 대해 발설하게 하지 말라고 주의를 받은 탓에 히시카와 릿카에게 들켰을 때 라켈에게 혼날 것을 걱정하는 등 라켈을 약간 어려워하는 듯한 묘사가 있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화에서 둘이 실험관으로 묘기 부리며 노느라 정신없었던 걸 보면 아이들처럼 쉽게 잊는 듯하며 이를 보아 기본적으로 다비를 제외한 나머지 요정들의 정신연령은 그다지 높지 않은 듯하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샤를/라켈/란스 셋은 3화에서 확인된 바로는 태어나자마자 트럼프 왕국에서 지구로 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비가 이들 삼남매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마코토를 챙기기도 바빠서 이끌어가지 못하는 듯하다

삼남매보다 선배로 보이는 다비에게 인간형 변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좀 더 자라나면 인간형으로 변신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9화에서 일하느라 바쁜 마나를 돕고 싶다는 일념으로, 다비의 가르침을 받아서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것에 성공한다! 이때 란스와 라켈도 함께 변신에 성공한다. 다만 샤를은 마나 또래의 여자아이로 변신했지만 동생들은 그보다 어린 모습이었다. 프리큐어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또래로 변신하는 것은 이번이 4번째.[5] 아직은 미숙한 첫 변신이어서 요정일 때랑 목소리의 톤이 똑같고 어미도 붙였으나 36화에서는 어미가 사라져 있다. 그건 라켈도 마찬가지.[6]

마나를 돕고 싶어하는 마음이 변신의 동기였던 데다가, 누가 능력자 주인공의 파트너 요정 아니랄까봐 일을 아주아주아주 잘한다. 학생회 부원이 완벽하다고 감탄할 정도. 헌데 마나의 심부름을 대신해서 옆 학교에 서류를 갖다주다가 너무 늦는 바람에 마나가 변신을 못하게 되는 일이 벌어진다.[7] 샤를은 중대한 실수를 했다며 자책하지만 마나의 위로를 받고 기운을 낸다. 지코츄를 물리친 다음 샤를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며 찾아오자, 마나가 이를 크게 칭찬해주고 본인도 무척 기뻐하며 29화 종료.
  1. 일본 위키에서 삼남매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키도 라켈보다 큰 것을 보면 확실하다.
  2. 실제로 안에 계신 분 경력상이나 연령상으로서도 요정 넷 중 제일 선배. 란스 성우와 비교하면 흠좀무스럽게도 거의 모녀 나이 차.
  3. Yes! 프리큐어 5크레이프 왕녀, 스위트 프리큐어♪크레센도 톤을 맡았었다.
  4. 영화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 미래의 친구에서 큐어 에코를 맡았었다.
  5. 1번째=시럽, 2번째=밀크, 3번째=세이렌.
  6. 코코, 너츠, 밀크, 시럽, 다비는 변신 후 목소리의 톤이 아예 달라지고 요정일 때 쓰던 어미도 붙이지 않는다. 참고로 콥페의 경우는 인간형일 때 말이 정말 없다. 하트 캐치 미라쥬를 얻는 시련에서 딱 한 번 말한 게 전부일 정도. 일단 어미는 붙이지 않는다.
  7. 원래는 그리 오래 걸리는 일이 아니었겠지만, 짐 들고 계단을 힘들게 올라가는 할머니를 돕고, 어린아이가 트럭에 치일 뻔한 것을 구하다가 서류를 트럭 안에 떨어뜨려버려서 고생하게 된다. 게다가 미숙한 상태의 인간형 변신이라 지코츄가 나타났을 때 발생하는 어둠의 고동을 포착하지도 못했다. 애당초 다비가 인간 모습일 땐 요정의 능력을 못 쓸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줬었으나, 마나의 일을 돕고 있다는 기쁨에 잊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