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드 골 공항 제2터미널 역

Gare Aéroport Charles-de-Gaulle 2 TGV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TGV
LGV Interconnexion Est
TGV Haute-Picardie샤를 드 골 제2터미널Champagne-Ardenne TGV
Marne-la-Vallée – Chessy
파일:Attachment/sncf-small.png 파일:Attachment/RATP-small 1.png 파리 RER
1구간
파리 RER B선
종착역샤를 드 골 제2터미널CDG 제1터미널

프랑스 파리 외곽의 철도역. 1994년에 개업하였으며 TGVRER이 정차한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중간 지점 지하에 있다. 에어 프랑스, 대한항공[1], 일본항공이 2터미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리로 간다면 대부분 처음 만나는 철도역이 된다. 파리 1구역까지 가는데 RER은 9.50 유로다. 재수가 좋으면 북역까지 무정차 직통운행 하는 차를 탈 수 있고, 직통이 아니더라도 직통과 크게 소요시간에서 뒤지지 않는다.[2] TGV는 , 브뤼셀[3] , 리옹을 비롯해서 니스, 스트라스부르 등으로도 간다.[4]

RER B선이 파리 북동부의 통근수요와 함께 샤를 드 골의 트래픽을 처리하기에는 선로 용량이나 차량 혼잡도 문제가 심각한 실정이다. 그래서 나리타 익스프레스,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처럼 통근 수요와 공항으로 가는 수요를 분리해서 시내에서 바로 공항으로 쏴주는 CDG Express를 신설하고, RER B선의 선형개량을 위한 RER B Plus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CDG Express 공사가 완료되면 RER B선 끄트머리를 연장해서 다른 일반철도 노선에 붙인 다음, 동역에서 바로 샤를 드 골로 오는 직통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5] 지하철직통열차가 있지만 또 다른 철도노선을 건설하고 있는 히드로 공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는 하는데, 그 갖다 붙인다는 일반철도 노선이 RER B의 또다른 지선이라...
  1. 아시아나항공은 제1터미널을 이용, 구분은 간단한데 SKY TEAM 멤버 항공사는 제2터미널을 이용하고, Star Alliance 멤버는 1터미널을 이용한다.
  2. CDG Express가 2023년에 개통하면 이 직통열차는 사라진다
  3. 정작 브뤼셀 사람들은 샤를드골공항보다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선호한다. 괜히 그 작은 나라의 공항이 샤를드골공항보다 공항 순위에서 위를 차지하는게 아니다.
  4. 우리나라의 인천공항에 들어가는 KTX는 서울역을 지나가서 KTX를 타고 서울 시내로 들어올 수 있지만 프랑스 TGV는 , 브뤼셀 방향인 북선과, 리옹 방향인 동남선을 연결하는 부속선을 건설했는데, 이 부속선이 공항을 관통하고 파리 외곽 동쪽에서 남북으로 연결된 선이라 TGV를 타고 공항-파리를 이용하려면 직선 루트는 없고, 엄청난 우회 및 환승을 해야 한다. 차라리 얌전히 RER 타는 게 낫다.
  5. 2023년 개통예정인 CDG Express는 현재 계획하고 있는 가격이 편도 24유로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거기다 건설비용을 샤를드골공항 이용자들에게 1유로씩 걷어서 충당하려는 몹쓸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