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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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만을 닮았다. 키 큰 스티브 아오키 털 많은 이명박

1 개요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이다.[1] 1979년 8월 28일생.

2003년에 KBS 2TV의 심야 개그 프로그램인 폭소클럽으로 데뷔와 함께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빙그레 이글스 출신의 전(前) 야구선수 한희민과 상당히 닮은 편이다.

2 폭소클럽

폭소클럽 당시 '사물개그'를 했는데 말 그대로 사물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트레이드 마크는 장발과 머리띠. 개그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머리띠로 이마를 깐다. 키도 크고 마른 체형이라 그 움직임이 매우 코믹했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3 개그 콘서트

정작 공채 개그맨이 된 후의 활동은 저조한 편. 개그 콘서트에서는 2008년 날아라 변튜어디스 코너 이후로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012년 5월에 무섭지 아니한가 코너로 2008년 폭소클럽 2가 폐지된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머리를 깎을 돈도 없어 몇 년간 머리를 기르는 등 공백기 동안 매우 어렵게 살았다고 하며, 무섭지 아니한가를 구상한 송영길의 설득에 의해 무대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로 송영길의 코너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2013년에는 기다려 늑대에서 폭주한 늑대인간 역할을 맡았다. 그리고 안 생겨요에 카메오로 나오기도 했다. 2014년 현재는 큰 세계에서 코너 시작할 때 유민상에게 쫓겨나는 마른 인간으로 단역 출연중이며(여기까지가 다 송영길이 참여한 코너들), 힙합의 신 코너에서 양동근을 흉내낸 심사위원 '양구리' 역으로 출연하고 있었으나 얼마 안가 금방 하차했다. 그 뒤 2015년 리액션 야구단으로 복귀했다. 그 뒤 블랙 스네이크에 출연 중이었으나 블랙 스네이크는 금방 사라졌다(...).


2014~2015년에는 박성호, 김대희, 김준호에 이어 개콘 서열 5위였고, 박성호와 김대희가 개콘 활동을 쉬고 있는 2016년에는 서열 3위이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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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앵그리맘에서 한공주의 부하인 상만 역할을 연기했다.
2015년 5월에는 다원이엔티와 소속사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4월 24일 마리텔 생방송에서 머리를 잘랐다. 10년동안 길렀으며 그동안 미용실 한번 안갔다고. 자른 머리는 백혈병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1. 김진철, 이수근, 류담과 동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