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하카리

시키자키 키키의 완성형 변체도
절도 칸나	참도 나마쿠라	천도 츠루기	박도 하리
적도 요로이	쌍도 카나즈치	악도 비타	미도 칸자시
왕도 노코기리	성도 하카리	독도 멧키	염도 쥬

誠刀·銓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일본도, 아니 그냥 칼자루.

1 개요

가장 성실한 칼.
칼의 기능은 못한다
라이트세이버가 아니다.
추가데미지가 붙어있을거같다
던지기 용이자 무릎차기 용

시키자키 키키가 제작한 열 두 자루의 완성형 변체도 중의 한 자루.
이름의 유래는 저울'. 그 이름처럼 타인을 베는 검이 아니라 자신을 베는 검, 소유자를 저울처럼 시험하고 판가름 하는 검이라 불린다.

솔직히 검이라 불러야 할지도 애매한데, 성도라 이름 붙여져 있으나 칼날이 없다. 날을 세우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예 도신 자체가 없이 손잡이만 있다. 애초에 시키자키도 이것을 검으로서가 아니라 이것을 본 자의 마음을 시험하는 물건으로 만든 듯하며, 사실 변체도 자체보다도 그 주인이었던 선인에 더 의의가 있었던 물건이었다. 이름의 의미가 '저울'인 점도 그 때문인듯.

한정 오의...라는 표현이 옳을지는 모르겠지만 히가키 린네는 자신의 모든 힘을 방어에만 사용하며 '성도방위'라 칭했다.

2 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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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소유자는 히가키 린네. 시키자키 키키 본인에게 성도 하카리를 받은 다음 땅에 묻어놓고 있었다. 그리고 시치카 일행이 가져가겠다고 했을 때 그냥 가져가라고 하고, 그렇게 성도 하카리와 히가키의 시험이 시작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히가키 린네 항목 참조.

우여곡절 끝에 성도를 손에 넣었지만, 이 때 토가메가 히다 타카히토의 딸인 요우샤 히메라는 것을 소우다 에몬자에몬에게 들키고 말았으며, 독도 멧키를 수집하고 돌아가던 도중 살해당하게 된다.

"이걸로 싸우라는 명을 듣고 칼을 들긴 들었는데 이걸로 뭘 어째야 하나요(…)"긔엽긔 11사람에 어떻게 들어간걸까...

최종권에 성도를 들고 나왔던 야나리 쇼군가 측근 11사람 중 한 명인 사라바 코우샤(皿場工舎)(CV. 하야미 사오리) 양은 시치카의 조언("아무튼 던져서 써보지.")대로 하카리를 던지고, 시치카는 날아오는 하카리를 발로 차 천장으로 날려올려서 부숴버린 후 코우샤를 적당히 힘조절한 비화낙엽으로 리타이어시킨다. 불행하고 불쌍해요 죽지는 않은 것 같다. 애니판에서는 하카리를 무릎으로 차 코우샤의 이마를 맞춰 단박에 패배. 기절해 있는 게 웃긴다. 불행인가 행운인가? 하카리는 코우샤의 이마에 맞고 공중분해.이마가 얼마나 단단한거냐 자신을 베는 검이라는 하카리의 이명을 생각하면 오묘하다.

3 기타

의외로 오버 테크놀러지가 적용되어 있는 변체도이다. 묘사상으론 아무런 지지대도 없는데도 코등이가 공중에 부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비 하쿠헤이가 사용하면 라이트세이버가 될지도 모른다는 농담이 있다.

변체도 중 어떠한 이능력도, 살상능력도 없는 검. 비슷하게 무기로써의 성능은 그냥저냥인 왕도 노코기리는 멘탈 케어에 효능을 보이고 목도라서 후려칠 수라도 있지, 성도는 정말 아무런 살상능력도 없다. 완성형 변체도라는 이유로 수집에 응하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데에 의의가 있는 변체도이기 때문. 덕분에 사라바 코우샤는 목숨을 건졌지만.

그런데 이 성도가 시키자키 키키 입장에서는 그가 진행하던 역사개찬 계획을 몽창 무너뜨린 만악의 근원이다.

히다 타카히토가 성도 하카리와 역사개찬 계획의 존재를 눈치채고, 역사개찬 계획에 존재하지 않던 요소인 전국적인 반란과 허도 야스리의 역사상의 유실을 투입. 역사개찬 계획을 완전히 어그러뜨리는 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