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이야기

刀語 (カタナガタリ)

일본라이트 노벨. 작가는 니시오 이신, 삽화가는 타케.
대부분 처음에는 이야기 시리즈라고 착각한다

1 개요

"격리된 섬에서 자란 감정 없는 남자원한과 분노로 애태우는 감정 투성이의 여자의 이야기" - by 소녀불충분

코단샤 BOX에서 '대하 노벨'이라는 이름으로, 월간잡지처럼 한 달에 1권씩 총 12권을 연속간행하는 기획에 의해 탄생한 이야기. 작가도 똑같은데다 제목에 "가타리"까지 붙어서 혼동될 수도 있지만 괴물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 시리즈와는 별개의 작품이다. 한 권에 하나씩 총 12자루 카타나(刀)를 찾아서 여행을 하는 칼을 쓰지 않는 검사인 야스리 시치카와 기책사를 자칭하는 토가메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스핀오프작으로 마니와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정작 12자루의 카타나 중에선 제대로 된 검이 아닌 쪽이 반을 차지한다.[1][2] 애당초 주인공이 명백한 검사인데 표면적으로는 검사라기보다는 무사에 가깝다. 스탠드 레벨로 기묘한 것들이 잔뜩 나오지만 고증에 신경쓰면 지는거다. 일단 세계관 자체도 에도 막부 대신 오와리(尾張) 막부가 존재하고[3] , 야나리 쇼군가 인물들도 가공의 인물. 결과적으로 이 작품에서 언급되는 ''은 날붙이와는 좀 다른 의미를 가진다. 무술도 검이고, 갑옷도 검이고, 인형도 검이다.[4] 구체적으로 보자면, 작중에서 역사를 바꾸려는 한 인물이 그 목적을 위해 만들어낸 무력적 수단은 어떻게 생겼든 전부 이다. 한 인물의 역사를 바꾸려는 계획이 작품 전체를 꿰뚫고 있을 뿐더러, 작품 속 역사는 현실의 역사와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본작이 대체역사소설의 성격을 띄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역사'라는 키워드와 무척 관계가 깊으며, 세계관은 《마니와 이야기》와 동일. 그러나 시점 자체는 상당한 후일이다. 설정상 마니와 닌자군은 전란이 진정된 시대를 살아가며 밥줄암살일이 거의 안 들어와 대부분의 인법을 잃어 버려 초약체화되었다. 심지어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인법 역린 뒤엎기의 사용자인 마니와 시라사기는 단칼에 사망, 엑스트라 취급되었다.[5]

각 권 마지막에는 해당권 대전 상대의 프로필 및 대전 액션 게임필살기 커맨드표가 나와 있다.[6]

2 국내 정발

학산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다. 2권과 3권 사이의 텀이 좀 길지만 전체적으로 1~2개월에 한권씩 정발되어 2년내로 전부 정발되었다.

01권 : 2011년 07월 25일
02권 : 2011년 08월 25일
03권 : 2012년 03월 10일
04권 : 2012년 04월 20일
05권 : 2012년 05월 20일
06권 : 2012년 09월 25일
07권 : 2012년 11월 07일
08권 : 2012년 12월 07일
09권 : 2013년 01월 10일
10권 : 2013년 02월 14일
11권 : 2013년 05월 08일
12권 : 2013년 06월 05일

3 애니메이션

일본 만화 / 목록일본 애니메이션 / 목록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 · · · · · · · · · · · ·
숫자 · 라틴 문자
후지TV 노이타미나 방영작 (2013년 2분기)
PSYCHO-PASS
Robotics;Notes
칼 이야기
(재방송)
은수저 Silver Spoon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재방송)

파일:Attachment/img 576359 29332627 0.jpg

2010년 1분기부터 4분기까지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 제작사는 OLM에서 독립한 제작사 WHITE FOX. 감독은 모토나가 케이타로. 괴물 이야기와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 발표되었다.

한 달에 한 편씩 방영한다는 특이한 방식으로 방영되었다.[7] 책 간행속도를 따라했나보다 대신 한 편에 50분 분량이고 한 편에 원작 한 권 분량이 담고 있다. 이 방식으로 전 12화를 1년만에 방영했다. 1편에 1달이라는 시간을 갈아넣은 만큼 작화의 질은 매우 좋다.

타케의 독특한 그림체를 기묘하리만치 잘 살렸고 좋아 헛소리 시리즈 애니화도 문제없어 니시오 이신의 센스 또한 재현하려 최선을 다해 어느정도 성과도 올렸다.[8][9] 그러나 바케모노가타리에 미치진 못했다.

방영 당시 BD/DVD가 발매. 한 장에 한 편씩 수록되어 있으며 한정판에는 오디오 코멘터리 아토가타리드라마 CD 칼 이야기 0장 허도 야스리가 들어있다. 이후 2013년 4월에 블루레이 박스가 발매되었다. 디스크 한 장당 3화가 수록되어서 감상하기 편해졌으며 원작 소설 일러를 담당한 타케가 그린 박스가 포함되었다. BD/DVD 판매량은 7,206장.

노이타미나에서 노이타미나 1시간을 통째로 사용하여 재방송되었다. 오프닝 엔딩도 신규로 변경되었는데, OP는 supercell의 拍手喝采歌合(박수갈채가합). ED는 ピコ의 言ノ葉.(말의 잎/코토노하) 단 노이타미나 방영판은 방영시간 및 분량 문제인지 몇몇 부분이 잘려서 방영되었다.

마마마와 함께 블루레이가 정발 예정#이었지만 현지사정상 원작자의 요청[10]으로 블루레이 발매는 무기한 연기되었고 대신 DVD 박스가 정발되었다. 300장 한정이지만 2015년 3월 기준으로 아직도 물량이 남아있다.#

VOD는 KTH에 의해 수입되었는데 2015년 12월에 판권이 만료되어 유료감상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3.1 애니메이션의 각 화 타이틀

7화까지의 OP는 冥夜花伝廊(명야화전랑). 가수는 쿠리바야시 미나미.
8화에서 기책사님의 헤어스타일에 따라 OP가 변경.제목은 「검과 검집」. 가수는 ALI PROJECT.

각 화의 엔딩

3.2 0장 허도 야스리

칼 이야기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디스크&DVD에 딸려있는 특전에 각화 엔딩곡, 성우들의 뒷 이야기를 녹음한 아토가타리와 함께 수록된 드라마CD. 여기엔 애니메이션 본편은 물론이고 원작 소설에도 등장하지 않았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시대배경은 히다 타카히토가 반란을 일으키고 야스리 무츠에가 이를 제압하기 위해 세상으로 막 나왔을 때로, 둘 사이의 싸움이 주요 스토리.

야스리 무츠에, 야스리 미기리, 히다 타카히토를 비롯, 이름만 나왔던 캐릭터들의 자세한 과거 이야기나 설정들이 다수 등장하고 있으며, 이 드라마CD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등장. 예컨대 전 마니와 닌자군 소속이자 히다 타카히토의 측근인 마니와 도쿠헤비라든가, 사비 하쿠헤이의 어머니인 전대 검성 등등.

4 등장인물

4.1 마니와 닌자군

4.2 칼의 소유자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5 관련 항목

  1. 적도 요로이 - 서양 갑옷, 쌍도 카나즈치 - 그냥 둔기 , 악도 비타 - 수리검, 미도 칸자시 - 터미네이터 자동인형, 성도 하카리 - 무형검 칼 손잡이(칼날이 없다), 염도 쥬 - 권총.
  2. 그리고 애니에서 시치카가 "요로이가 나온 시점부터 이미 시키자키의 변체도는 너무 자유롭네" 라고 하기도.
  3. 오와리는 지금의 나고야 일대다.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에서 아케치 미츠히데를 발라버린 모양.
  4. 주인공까지 검으로 취급된다. 카타나가타리는 주인공이 여행을 다니면서 점점 하나의 '검'으로 완성되는 이야기라고 요약할 수 있다.
  5. 절대 거꾸로 말하는 말투를 묘사하기 귀찮아서 일찍 죽인 거 아닙니다라는 작가 해설이 첨부되었다. 야!
  6. 아울러 절도 칸나부터 독도 멧키까지의 11자루의 변체도는 각각의 검이 - 수집 성공으로 나와있지만 마지막 염도 쥬는 수집을 할 상황도 아니었고 전투 중 파괴되었기 때문에 유일하게 - 수집 실패라고 적혀있다.
  7. 그리고 애니도 똑같이 한 화가 지날때마다 지난화에서 한 달이 흐른다.
  8. 3화의 4화 예고편이나 2차 PV의 낚시, 7화의 패러디 등등...
  9. 엑스트라 중에 니시오 이신의 다른 작품 캐릭터 비스무리한 캐릭터들도 넣었다. 2화: 유카리키 이치히메 비스무리한 어린이, 3화: 니오우노미야 남매 비스무리한 무녀 2인조.
  10.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역수 방지가 가장 유력하다.
  11. 冥土. 메이드 메이도라고 읽는다.
  12. 대체 어딜봐서 물고기인걸까...라고 생각이 들지만 태클걸지말자 애초 갑옷이나 총을 칼이라고 우기는 세계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