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

02d2e7faac4b0036.jpg
피부관리하고 면도하신 짐 레이너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름Sebastian Castellanos
세바스찬 카스테야노스[1]
생일불명[2]
나이38
국적미국[3]
직업KCPD(크림슨 시 주경찰국) 선임 형사
신장6피트(182cm)
체중174파운드(79kg)

디 이블 위딘의 주인공. 성우는 키노시타 히로유키/앤슨 마운트.

1 개요

작중 배경이 되는 가상의 미국 주 도시인 범죄도시 고담크림슨 시(Krimson City)의 형사로, 시작 시점에 동료이자 수사팀인 조셉 오다 형사, 줄리 키드먼형사와 함께 비컨 정신 병원에 벌어진 대규모 연쇄 살인 사건 현장으로 출동한다. 가던 도중 무전이 끊기는 괴현상은 덤.개고생의 시작

현장에 도착하자 보여진 것은 대량의 혈흔과 시체들로, 생존자를 수색하던 중 '그럴 수가 없다.', '루빅이 나타났다.'라며 중얼거리는 의사를 목격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CCTV 기록을 확인하자 로브를 뒤집어 쓴 형체가 총알까지 씹으며 엄청난 속도로 동료를을 끔살시키는 걸 목격하게 되고, 그 형체는 CCTV를 바라본 후 사라진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뒤를 돌아보자 아까 그 형체가 뒤에 서 있었고, 결국 그 루빅이라는 로브남의 칼에 찍혀 정신을 잃는다.

이후 깨어나자 본 것은 G선상의 아리아가 울려퍼지는 녹슨 어두운 지하실. 도축장 마냥 거꾸로 매달려 있는 시체들과 자신, 그리고 시체 상반신을 잘라 마치 고기 도축하듯이 손질하는 엄청난 덩치의 남자가 있었다. 퍼지?도살자겠지필사적으로 근처 시체에 박혀있는 칼을 빼내어 밧줄을 자르고, 그 남자의 눈을 피해 탈출하지만 경보 장치가 울려 도망치게 되고, 트랩에 걸리고 전기톱에 다리를 다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도망치게 된 끝에 간신히 병원의 지상층으로 올라온다.

하지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갑자기 다리가 나았고 엄청난 진동이 그를 덮쳤고, 나가자마자 본 것은 무슨 지진이라도 난 것 마냥 박살난 도시였다. 그러던 중 부하 경찰인 코넬리 경사[4]이 병원 내에서 구한 의사인 마르셀로 헤메네즈 박사와 그의 환자인 레슬리 위더스, 그리고 줄리와 함께 앰뷸런스를 타고 그를 구하러 오고, 온갖 방법으로 부서지는[5] 시내를 코넬리의 운전 실력으로 겨우겨우 탈출한다. 상부와의 연락마저 끊겨버린 상황에서 조셉은 어디갔냐고 코넬리 경사에게 물었지만, 코넬리는 조셉은 병원 안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답한다. 뒤쪽에서는 레슬리가 이상한 말을 끊임없이 내뱉고, 마르셀로 박사는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빼고... 그러는 가운데 갑자기 운전이 이상해져서 돌아본 세바스찬의 눈에 얼굴에 이상한 종양이 생기고 코피를 흘리면서 점차 맛이 가기 시작하는 코넬리의 얼굴이 비친다.[6] 그리고 줄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구급차는 터널 끝의 빛 속으로.. 난데없이 생겨난 절벽 아래로 추락한다.

몽롱한 환상 속에서 세바스찬은 왠 병원의 이동 침대에 누워 실려가고, 얼터에고의 딥키스와 함께 병실로 보이는 부근의 침대에서 깨어나게 된다. 이후 왠 간호사가 내보내 주고, 여기에 서명하지 않으면 기억은 장담할 수 없다는 간호사의 기분나쁜 말과 함께 카운터의 서류에 서명을 하게 된다.[7] 이후 간호사의 말대로 소파에 앉자 왠 이상한 기계[8]에 가둬지게 되고, 업그레이드를 마치자 온 몸이 불타는 환각과 함께 추락한 앰뷸런스에서 깨어난다.

깨어나보니 주변은 왠 숲. 동료들은 이미 탈출했는지 아무도 없고, 그 혼자 숲을 수색하게 된다. 그러던 중 어둠 속에서 왠 형체를 보게 되고, 게임 첫 무기인 리볼버를 줍고 다가가지만 나타난 것은 뜯어먹혀진 시체와 좀비같이 변한 코넬리였다.[9] 결국 코넬리를 죽이게 되고, 계속해서 나아가던 도중 호숫가 마을에 도달했으나 그 마을 주민도 등대의 불빛을 바라보더니 순식간에 헌티드로 변모해 세바스찬의 피와 고기를 탐하는 괴물이 된다. 세바스찬은 다리에서 길이 막히자 결국 망자들을 피해 강물로 뛰어든다.

이 후에 자세한 내용은 디 이블 위딘/스토리를 참조. 세바스찬이 진실을 알아나가는 것과 행적이 주 내용이기 때문.

2 능력

작 중에서 행적을 본다면 체술만 빼고 김레온 급으로 보인다. 특전으로 주는 브레스 너클로 대가리를 뽀개는 걸 볼때 완력은 그 이상일듯 사실 세계관 특성상 신체 능력은 측정이 불가지만... 정신 나간 적들과 함정이 우글대는 곳에서 특별한 능력도 없이 화기만 가지고 모든 상황을 극복한 걸 볼때 어느 정도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눈 여겨 봐야할 사실은 그의 정신력이다. 플레이를 하고 있는 내내 그의 멘탈에 금이 가는 모습 따위는 없다시피 하다. 오히려 흔들리는 조셉에겐 든든한 지원자가 되줄 정도다. 한편으로는 주인공으로서 완성된 캐릭이다보니 기복이 별로 없어 감정이입이 안 된다고 까이는 부분도 없지 않아있다.[10]

3 비하인드 스토리

게임을 하면서 중간에 형사수첩이나 신문을 입수했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과거에 딸은 화재로 사망했고 부인은 실종되었다고 한다. [11][12] 그 이후 꽤 망가져서 술로 세월을 지샌듯. 그러나 경찰 업무는 나름 제대로 수행한듯 하다.[13]

이 부분이 발단이 되었는지 사건에 대한 개인적인 강행 조사를 하다가 상부에 찍힌듯 하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언급되던 조직과 접촉해서 이 세계에 오게 된걸로 추정된다.[14]

6ee8a4efcc4d04d7c8314982ba9d82f3.jpg
2회차를 돌리면 거울 속에서 새로 붙여진 실종 포스터가 있는데 확인하면 세바스찬 본인의 실종 포스터다. STEM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개인의 의사가 아닌한 누군가가 그를 납치해서 강제 접속 시켜야 된다는건데 그렇다면...

본편의 스토리와 상관 없이 디 이블 위딘의 세번째 DLC에서 히든 보스로 등장한다! 리볼버와 근접 공격 하나하나가 상당히 아파서 난이도가 은근히 높은 편.
  1. 작중 발음은 '카스티야노스'쯤 된다.
  2. 작중에서는 불명이지만 컨셉 아티스트의 트위터에서 6월 13일로 언급 되었다.
  3. 이름을 보아 남미쪽 히스패닉계 백인 계열로 추정된다.
  4. 인트로 영상에서 세바스찬의 수사팀이 탄 경찰차를 운전하던 경관이다.
  5. 건물 무너지는 건 기본이고 단층 현상까지 일어난다.... 흠좀무
  6. STEM 시스템에 그도 접속되었던 것이다. 루빅의 영향으로 오염된 사람 내면의 폭력적인 의식체인 헌티드로 변해가는 것이다.
  7. 이후 안전지대에서 세이브가 가능하다.
  8. 해보면 알겠지만 업그레이드 장치다.
  9. 공포게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다름아닌 바이오하자드 1의 첫 좀비 조우 장면의 오마주다. 미카미 신지의 첫 작품이었던 만큼 넣은 것으로 보인다.
  10. 다만 이 부분은 과거사를 통해 이미 극복했다고 보여지기도 한다. 화재로 딸을 잃고 아내가 실종됐는데 오히려 극복한게 대단할 정도
  11. 초반 형사수첩 초반부에 부인이 세바스찬의 신입 형사였는데 엉덩이를 보다가 들킬뻔했다는 내용을 보아서;;;음란마귀 첫 만남부터 부인한테 매력을 느낀 것 같다.
  12. 그런데 DLC를 보면 아내 마이라도 뫼비우스와 한 패인것으로 나온다!
  13. 이 부분은 작 중에서 조셉과의 대화를 통해 언급된다. 다만 조셉이 상부에 보고를 수정해서 올렸기 때문에 그렇게 평가 받는걸지도 모른다. 사실 약간 다투는 식으로 대화를 해서 좀 애매한 부분이다.
  14. 2회차를 해보면 알겠지만 신문에서 그가 실종되었다는 기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