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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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
일어판 명칭セイクリッド・プレアデス
영어판 명칭Constellar Pleiades
엑시즈 / 효과 몬스터
랭크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전사족25001500
빛 속성 레벨 5 몬스터 × 2
① :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주인의 패로 되돌린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별들의 빛이여, 지금 대지를 뒤흔들며 강림하라! 엑시즈 소환! 랭크 5!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星々の光よ! 今大地を震わせ降臨せよ! エクシーズ召喚! ランク5! セイクリッド・プレアデス!)

맨 처음 공개된 4장의 세이크리드 중 하나.

사실상 세이크리드 덱의 에이스 몬스터라고 할 수 있다.

효과는 살아있는 강제 탈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효과 몬스터의 기동효과처럼 보이지만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실제로는 스펠 스피드 2, 프리 체인의 유발 즉시 효과로 분류되는 효과다. 즉 정말로 강제 탈출 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웬만한 몬스터는 기동 효과 쓰기도 전에 하늘로 날려버릴 수 있고, 몬스터가 여럿 늘어서야 강한 몬스터가 나오는 엑시즈 소환이나 싱크로 소환 위주의 덱 상대라면 소재 단계에서 흐름을 차단해버릴 수 있어 존재 자체가 상대에게 매우 위협적이다.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건 물론이요 공격적으로도 얼마든지 사용 가능하며, 특히 상대의 마함까지 날려버릴 수 있어 매우 강력하다. 그러니까 이 턴에 불안한 함정이나 몬스터 하나 날리고 안전하게 공격할 수도 있다는 소리.

공수 양면에서 우수한 몬스터지만 엑시즈 몬스터 특성상 효과는 2번밖에 쓸 수 없기에 필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간은 짧다. 그래도 능력치도 상급을 이길 정도는 되는데다가, 같은 공격력의 No.39 유토피아 같은 것과는 달리 엑시즈 소재가 없어도 별다른 디메리트 없이 필드 위에 남아 있을 수 있다. 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이므로 효과를 다 쓰고 살아남았다면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을 위에 겹쳐서 소환할 수 있다.

텍스트만 읽으면 필드 위의 카드를 뭐든 되돌릴 수 있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발동 이후 묘지로 보내야 하는 카드, 가령 단발성 일반/속공 마법이나 일반 함정 등의 발동에 체인해서 되돌리는 건 불가능하다는 재정이므로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 후 바운스해서 재활용하는 등의 플레이는 할 수 없다.

비하이브를 제외한 세이크리드 엑시즈 몬스터들이 다들 그렇지만 소재 제약이 빛 속성이라는 것밖에 없는지라 다른 빛 속성 덱에서도 용병으로 굴릴 수 있다. 레벨 5를 요구하는지라 레벨 4로 간단히 뽑을 수 있는 세이크리드 오메가에 비하면 범용성이 좀 떨어지지만, 점점 고랭크 엑시즈 소환에 특화된 카드군이 득세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덱이 꽤 많아지게 되었다. 이름부터가 빛 속성 티가 팍팍 나는 포톤 + 갤럭시의 경우, 포톤 스래셔포톤 새털라이트, 또는 갤럭시 솔저 + 빛 속성 몬스터의 조합으로 단번에 튀어나올 수 있고 갤럭시 제로를 효율적으로 우려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성각에서도 아세트나 네프테 드래곤을 써서 소환할 수 있고, 네브라 디스크를 얻으면서 기존의 골든 셔틀의 포텐셜이 터진 오파츠, 빛 속성 천사족 + 랭크 5가 컨셉인 아티팩트 역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아티팩트는 아티팩트의 해방이 있으면 이걸 상대 턴에 갑툭튀시켜줄 수 있다.

이외의 빛 속성 계열 덱에서도 사이버 드래곤이나 태양의 신관, 솔라 윈드재머 등이 랭크 5의 소재로 유명하며 여기에 영혼의 호송선, 성각룡-아세트 드래곤, 중장기갑 판처 드래곤, 흔한 출장 요원인 아티팩트들 등 다른 랭크 5 요원들을 얹어주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데 크로스오버 소울즈에서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가 등장함에 따라, 5랭 엑시즈를 하지 않던 4축들도 프톨레의 위에 겹쳐 소환하는 방법이 개발되었고 이번엔 이 카드도 4축덱에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어,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특히 프톨레는 상대 턴에도 1번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므로 소재를 두 개 밖에 모으지 못하여 자신의 엔드시에 3개를 만들었을 때 엑시즈 체인지하여 전개를 신나게 끊어먹어 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2015년 10 월 OCG금제에서 프톨레가 금지되면서 4축덱에서는 볼 수가 없게 되었다.

숨겨진 세력 7과 라이트닝 스타의 절판크리로 가격이 한때 28000원까지 치솟았다가, 레이징 마스터즈에서의 재록이 되어 가격이 내려갔지만 현재는 이것도 절판크리다.

이 카드가 워낙 온갖 덱에서 원래 카드군의 에이스 몬스터 못지않게 판을 치다 보니, 일본에서는 공식 컨셉 듀얼 대회에서 '텐조 카이토 덱'(=포톤/갤럭시)과 'III 덱'(=오파츠)으로 출장할 때는 "세이크리드 프레아데스"는 사용 불가능이라고 아예 특수 룰을 달아 놓았을 정도.

설정상으로는 세이크리드들을 지휘하는 상급전사 중 하나로, 자신이 직접 최전선에서 싸우면서도 동시에 다른 동료들에게 지원공격을 날려줄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프리 체인 바운스 효과를 나타낸 듯한 설정.

유희왕 ARC-V에서 세이크리드 덱을 사용하는 시지마 호쿠토가 등장하면서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했다. 호쿠토는 그레디 + 카우스트라는 세이크리드의 정석적인 방법으로 선공 프레아데스를 띄우더니 사카키 유우야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나오는 족족 바운스시켜버리며, 게다가 유우야가 액션 카드를 줍지 못하게 솔리드 비전이 움직여서 유우야를 마크하기까지 한다. 겨우 오버레이 유닛을 다 소모했나 했더니 바로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의 효과를 사용해서 두번째 프레아데스가 튀어나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세번째로 바운스시켰으며, 소재를 다 쓴 첫번째 프레아데스도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로 엑시즈 체인지까지 한다. 그렇게 시종일관 듀얼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나 마지막에는 결국 매지컬 스타 일루전의 효과를 받은 별을 읽는 마술사에게 전투로 파괴되었다. 여담으로 작화가 매우 구리다.[1] 24화에 다시 등장했는데, 이전의 구린 작화의 악명을 말끔히 씻을 정도로 수려한 작화로 나온다. 프레아데스의 팬이라면 꼭 보도록 하자.

이름의 유래는 황소자리플레이아데스 성단이지만 정발명은 레아데스가 되었다.

간단히 줄여서 '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름의 모티브인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앞부분을 따서 부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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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때의 작화로 얻은 별명이 프징어오징어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