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듀얼 터미널에서 넘어옴)

목차

1 개요

마스터 룰의 시행에 맞춰 코나미에서 발매한 유희왕 아케이드 게임기. 공식 사이트.

게임기를 통해 듀얼 터미널 카드를 뽑을 수 있으며, 이 카드들을 이용해 '액션 듀얼'과 '스피드 듀얼' 두 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듀얼 터미널 카드는 다른 OCG카드와 혼용하여 실제 듀얼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듀얼 터미널 기기는 듀얼 터미널 카드 뒤에 새겨진 QR코드를 자외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다른 카드는 게임에 쓸 수 없다.

액션 듀얼[1]은 실제 듀얼 룰에 익숙하지 않거나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으로 여러가지 미니게임들을 통해 스캔한 몬스터를 파워업시키고 전투를 벌이는 식의 비교적 덜 골치아픈 게임이다.

스피드 듀얼 쪽은 이와 반대로 실제 듀얼 방식으로 벌이는 게임으로, 스피디한 게임 진행을 위해 메인 페이즈 2가 없고, 덱 10장, LP 4000, 초기 패 4장을 갖고 원작의 캐릭터들과 듀얼을 하게 된다. 덱은 기본적으로 게임 내에 미리 준비된 것을 사용하게 되며, 가지고 있는 듀얼 터미널 카드를 스캔해서 그걸 반영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게임을 한 판 플레이하면 듀얼 터미널과 OCG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카드를 한 장씩 뽑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실상은 그냥 카드 뽑는 기계. 굳이 플레이를 하지 않아도 일단 돈만 넣으면 카드만 뺄 수 있는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유명 듀얼리스트들이 상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퀄리티는 높은 편. 성우들의 연기나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도 평가가 높고, 깨알같은 요소들도 많이 존재한다. 니코동 등지에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올리기도 하니 흥미가 있으면 찾아보자.

매 시리즈마다 인기도와 호불호는 극과 극이다. 시리즈 13까지는 신규 카드 30장, 복각 카드 20장으로 해서 1 시리즈당 50장, 시리즈 14부터는 신규 카드 40장(터미널 신규 30장+애니메이션 오리지널 10장), 복각 카드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거의 정식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기껏해야 북미 쪽 정도가 예외다. 이러다보니 일본 밖에서는 여기서 나오는 카드들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이 극히 일부에 한정되기 때문에 TCG 쪽에서는 듀얼 터미널 오리지널 카드는 다른 일반 팩에서 나오기 전까지 공식 대회 사용 금지라는 규정이 있다. 그리고 이 듀얼 터미널 오리지널 카드들을 내기 위해 만든 부스터 팩이 바로 Hidden Arsenal이다. Duel Terminal 1(일본판의 DT01+DT02) 때는 좀 혼선이 있었지만 Duel Terminal 2부터는 DT 쪽이 다 나오고 2개월 정도 후 Hidden Arsenal이 발매되는 식으로 발매 스케쥴이 정립되었다.

한국에서도 듀얼 터미널이 시범 운영된 사례가 있지만 거기서 나온 카드는 즉시 대회측에서 회수해 갔다고 한다. 사행성 문제 때문에 못 나오고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업계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 따로 듀얼 터미널에 대응하는 카드를 설계하는데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수지가 맞지 않아서라고 한다.

국내에서도 2010년 5월 말에 히든 아스날(숨겨진 세력)이 정발. 문제는 히든 아스날이 듀터 1의 카드만 들어 있고 그 후 나오는 히든 아스날 2는 듀터 3과 듀터 4의 카드가 들어 있어서 현재 국내에서는 듀터 2 카드의 정발이 불투명한 상태이다.[2] 국내에서 최근에 듀얼 터미널 2출신의 X-세이버들을 스페셜 에디션 테마로 풀었다. 그 이후 웜과 제넥스의 일부를 익스펜션 팩 vol.4를 통해 풀었다. 아마도 남은 듀얼 터미널 2의 남은 제넥스, 빙결계와 A·O·J, 플레임벨, 안개 골짜기들도 이런 식으로 낼듯하다.

유희왕 ARC-V에서 듀터 출신의 카드군과 그 카드군을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나왔다. 이들은 각 소환법에 정통한 캐릭터들로서, 세이크리드엑시즈 소환을 사용하는 시지마 호쿠토, 젬나이트융합 소환을 사용하는 코우츠 마스미, X-세이버싱크로 소환을 사용하는 토도 야이바의 3인.

2 스토리

전체 스토리는 어느 행성(DT라는 이름이다)을 두고 갖가지 세력들이 이곳 저곳에서 쏙쏙 솟아나와 서로 격돌한다는 것. 이런 거대한 세력들이 마구 격돌하는 이 행성은 그야말로 혼돈의 끝일 것으로 보인다.

아이란도급으로 신규 캐릭터를 뽑아내는 데다 스토리 라인도 대단히 무성의하다. 기본적으로 행성을 침략, 혹은 파괴하려는 갑툭튀 세력에 맞서는 갑툭튀 세력이 나타나고 물리치는 것의 반복이다. 이건 뭐 WOW인가요? WoW는 적어도 미리 떡밥을 뿌려 명분이라도 만들어둔다(...).

DT09에서 시간이 좀 흐르고 무대도 행성 DT의 다른 대륙으로 바뀌면서 적어도 두 개의 대륙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두 번째 대륙에서는 젬나이트, 라바르 두 종족이 살고 있었으나 이 두 종족이 바이론에게 이끌려 그냥 기존 대륙으로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이 두 번째 대륙은 DT09 이후로 나오지를 않는다.

부스터 팩의 정규 시리즈를 '다른 세계'라고 부르고 있으며 DT 출신의 카드들이 정규 부스터 팩에 나오는 걸 '다른 세계로 갔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예를 들어서 DT를 침공하다가 끝내는 망해버린 윔들이 다른 세계를 침략했는데 자신들을 따라 온 세력들과 기계들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빛나는 어둠에서의 이야기로 빛나는 어둠에서 윔 관련 카드가 추가와 동시에 A·O·J와 빙결계가 같이 추가되고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머시너즈의 지령의 서포트로 수많은 기계족 서포트가 추가된 것을 말한다.

세계관이 가면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인벨즈가 날뛰길래 바이론과 연합해서 간신히 쳐잡았는데, 이번엔 그 바이론이 전부 타락해버리고 세계정복을 시도하질 않나 간신히 바이론을 잡았다 싶었더니 이번엔 리추어가 또다시 배신을 때리고 비열하게 동맹군을 급습하고 삼켜버리질 않나 이걸로도 모자라 급기야는 최악의 깽판을 부렸던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또 깨워버리기까지 하는 등 언제 세계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까지 가버렸다(...).

그 후 세기말급 깽판이 벌어지고 결국엔 창성신 sophia가 튀어나와 레알 멸망...하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때려잡아서 안 망했다. 하지만 다수의 사망자가 나온데다가 세계 여기저기도 쑥대밭이 되어서 복구하려면 개고생 좀 할거같다(...)

세상이 쑥대밭이 된 후에도 깽판은 끊이지 않았는지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등장해 나츄르의 신성수를 조작했다가 봉인된 악마인 클리포트인페르노이드까지 깨운 후 티에라까지 강림시켜 최악의 사태를 만들어버렸다. 수습 세력인 세피라가 등장하긴 했으나 이미 세상은 멸망 5분전(...)

특이하게도 대부분의 악역 세력이 빛 속성이다. 빛 속성 종족군 바이론도 어느새 타락했다. 그러면서도 가장 끔찍한 사고는 항상 물 속성이 저지른다(...). 세계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트리슈라를 풀어넣어 현실 OCG와 세계를 말아먹는 빙결계나 그런 트리슈라를 자기네들이 세계 정복하겠다고 또 깨워버리는 리추어나 막장. 그런데 사실 리추어도 빙결계의 멤버였다. 그냥 빙결계 자체가 만악의 근원이다(...).

시리즈마다 더이상 추가 카드가 나오지 않는 세력은 패망, 이탈, 멸망, 진화 불가능 등으로 해석되는데 사실 OCG로 구현된 몬스터들은 그 세력 내에서도 이름있는 네임드라 생각하면, 멸망도 진짜 전멸까지는 아니고 말그대로 실질적인 전투력 상실로 인한 이탈이라 볼수 있겠다. 물론 인벨즈같은 예외도 존재하지만 이쪽도 사실 벨즈의 형태로 이탈했음을 생각해보면...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여기 나온 카드들을 수록하기 위해 각 시리즈와 같은 이름의 부스터 팩으로 등장한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 덕분에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커버 몬스터가 된 녀석들도 있고 일본 밖에선 제대로 가동도 안 한 것들이 다 각 나라별 공식명칭이 생겼다. 재록 카드까지 그대로 들어있어 그냥 여기서 뜯는 게 훨씬 나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늦게 나온다는 게 문제.

3 등장 세력

3.1 1/2세대 (8기 이전, 듀얼 터미널 기계 출신)

카드군주요 속성/종족특성
빙결계물 속성락, 싱크로 소환
안개 골짜기바람 속성바운스, 싱크로 소환
플레임벨화염 속성전투 관련 효과, 번, 싱크로 소환
X-세이버땅 속성특수 소환, 한데스, 싱크로 소환
빛 속성/파충류족리버스 효과
A·O·J어둠 속성/기계족리버스 • 빛 속성 메타, 싱크로 소환
제넥스전 속성서치, 싱크로 소환
나츄르땅 속성퍼미션, 융합 소환, 싱크로 소환
마굉신빛 속성/악마족패 관련 효과, 싱크로 소환
쥬락화염 속성/공룡족전투 관련 효과, 싱크로 소환
드래그니티바람 속성/드래곤, 비행야수족장착/강화, 싱크로 소환
네오 플레임벨화염 속성/화염족묘지 제외 효과, 싱크로 소환
A·제넥스어둠 속성/기계족속성 관련 효과 싱크로 소환
젬나이트땅 속성일반 몬스터, 융합 소환
라바르화염 속성묘지 관련 효과,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
바이론빛 속성장착 카드 관련 효과, 싱크로 소환
가스타바람 속성리크루트,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
리추어물 속성의식 소환
인벨즈어둠 속성/악마족어드밴스 소환
세이크리드빛 속성소환 관련 효과, 엑시즈 소환
벨즈어둠 속성특수 소환 메타, 엑시즈 소환

3.2 3세대(9기 이후, 부스터 팩 오리지널)

카드군주요 속성/종족특성
테라나이트빛 속성/전사족소환 관련 효과, 엑시즈 소환
섀도르어둠 속성/마법사족리버스 효과, 융합 소환
룡성환룡족리크루트, 싱크로 소환
클리포트땅 속성/기계족펜듈럼 소환, 어드밴스 소환
네크로즈물 속성패에서 효과를 발동하는 의식 몬스터
령수바람 속성소재를 제외하고 융합 소환/분리
인페르노이드화염 속성/악마족특수 소환 몬스터, 상대 묘지 견제
세피라전 속성/다종족펜듈럼 소환으로 기존 카드군 서포트

4 시리즈

4.1 듀얼 터미널 1 -싱크로 각성!!- / Synchro Awaken!!

2008년 3월 12일에 마스터 룰의 시행과 함께 나온 듀얼 터미널의 첫 시리즈. 새로 발매된 싱크로가 5종류가 들어간다. 효과 좋은 싱크로가 제일 많은 곳.

배경 스토리는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 이 출현하고 웜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빙결계와 안개 골짜기, 플레임벨, X-세이버가 모여서 웜과 싸우기 위한 동맹인 A·O·J를 만들고 서로의 기술을 합쳐서 병기를 만들기 시작한다는 것.

싱크로나 튜너라는 개념이 도입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개념들이 생긴 마스터 룰 시행일인 3월 15일에 딱 발매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3월 12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가동되고 있었다. 이러다보니 15일 이전에 여기서 뽑은 일부 카드는 그야말로 의미불명의 카드였다(…). 이 때문인지 발매일을 애매하게 '3월 중순' 같은 식으로 기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결국 현 공식 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는 3월 12일이라고 명기되어 있다.

등장 캐릭터는 어둠의 유우기, 카이바 세토, 죠노우치 카츠야, 유우키 쥬다이, 마루후지 료, 만죠메 쥰.

수록 카드 일람[3]
DT01-JP001 푸른 눈의 백룡 DTP 슈퍼 레어
DT01-JP002 블랙 매지션 DTP 레어
DT01-JP003 붉은 눈의 흑룡 DTP 레어
DT01-JP004 방해꾼 옐로 DTP 노멀
DT01-JP005 엘리멘틀 히어로 네오스 DTP 레어
DT01-JP006 버스터 블레이더 DTP 노멀
DT01-JP007 크리보 DTP 노멀
DT01-JP008 날개 크리보 DTP 노멀
DT01-JP009 사이버 드래곤 DTP 레어
DT01-JP010 빙결계의 파수꾼 블리즈드 DTP 슈퍼 레어
DT01-JP011 블리자드 워리어 DTP 노멀
DT01-JP012 빙결계의 기술자 DTP 레어
DT01-JP013 안개 골짜기의 뇌조 DTP 노멀
DT01-JP014 안개 골짜기의 기도사 DTP 슈퍼 레어
DT01-JP015 안개 골짜기의 전사 DTP 노멀
DT01-JP016 플레임벨 드래그노브 DTP 노멀
DT01-JP017 플레임벨 매지컬 DTP 노멀
DT01-JP018 가드 오브 플레임벨 DTP 노멀
DT01-JP019 X-세이버 액셀 DTP 노멀
DT01-JP020 X-세이버 에어벨룬 DTP 슈퍼 레어
DT01-JP021 X-세이버 얼즈 DTP 노멀
DT01-JP022 총검사령 가톰즈 DTP 슈퍼 레어
DT01-JP023 A·O·J 클라우솔라스 DTP 노멀
DT01-JP024 A·O·J 갈라드홀그 DTP 노멀
DT01-JP025 A·O·J 루드라 DTP 노멀
DT01-JP026 웜 어포칼립스 DTP 노멀
DT01-JP027 웜 발사스 DTP 노멀
DT01-JP028 웜 카르타로스 DTP 노멀
DT01-JP029 웜 디미클레스 DTP 노멀
DT01-JP030 웜 이로킨 DTP 슈퍼 레어
DT01-JP031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2 미스트 우옴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3 플레임벨 울키사스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4 X-세이버 울벨름 DTP 울트라 레어
DT01-JP035 A·O·J 카타스톨 DTP 레어
DT01-JP036 크로스 소울 DTP 노멀
DT01-JP037 악마의 키스 DTP 노멀
DT01-JP038 박멸의 사도 DTP 노멀
DT01-JP039 멸망의 폭렬질풍탄 DTP 레어
DT01-JP040 흑·마·도 DTP 노멀
DT01-JP041 흑염탄 DTP 레어
DT01-JP042 래스 오브 네오스 DTP 울트라 레어
DT01-JP043 기뢰화 DTP 노멀
DT01-JP044 버서커 크러시 DTP 노멀
DT01-JP045 에볼루션 버스트 DTP 레어
DT01-JP046 더스트 토네이도 DTP 노멀
DT01-JP047 약체화 가면 DTP 노멀
DT01-JP048 매직 재머 DTP 노멀
DT01-JP049 지원군 DTP 노멀
DT01-JP050 공격 무력화 DTP 노멀

4.2 듀얼 터미널 2 -웜의 침공!!- / Invasion of Worms!!

2008년 7월 초에 나온 듀얼 터미널 시리즈.

여기서부터 나오는 싱크로 몬스터 들은 튜너 제한 혹은 튜너 이외가 제한이 걸려서 나온다. 아마 전작 싱크로 각성의 영향이 크다. 이름 그대로 웜의 대폭적 강화가 이루어졌다.

웜의 침공이 본격화되고 A·O·J도 웜에게 대항하기 위해 더욱 병기를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A·O·J와 동시에 개발된 병기군인 제넥스가 나타난다. 제넥스 역시 윔과 싸우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

추가 캐릭터는 쿠자크 마이, 요한 안데르센, 후도 유세이, 잭 아틀라스, 우시오 테츠.

4.3 듀얼 터미널 3 -반격의 저스티스!!- / Justice Strikes Back!!

2008년 10월 초에 나온 듀얼 터미널 시리즈.

A·O·J, 제넥스를 중심으로 한 기계족의 강화가 대폭 이루어진 곳. 이름은 분명 저스티스인데 제넥스가 더 많이 카드가 나온 이유는 불명. 나츄르의 등장으로 X-세이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름처럼 본격적으로 A·O·J가 웜에게 반격한다는 스토리. 제넥스가 많이 나오는 걸 봐서는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간 듯 하다. 그리고 어느 사이엔가 나츄르가 합류하여 A·O·J와 협력관계가 된다.

추가 캐릭터는 페가서스 J. 크로퍼드, 밴디트 키스, 마루후지 쇼, 루아

4.4 듀얼 터미널 4 -마굉신 부활!!- / Revival of the Fableds!!

2008년 12월 초에 나온 네 번째 DT 시리즈.

리미티드 에디션 13에서 나왔던 마굉신 시리즈가 나온다. 그리고 쥬락이라는 테마도 새로 추가되었다. 거기다 DP03(쥬다이 2) 에서만 얻을수 있던 카드 건너가 복각 된다. 흠좀무.

갑자기 DT행성 내부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바로 윔과 A·O·J의 싸움의 영향으로 고대에 봉인되었던 마굉신이 나타나 쥬락에게 싸움을 건 것이다. 마굉신은 웜이건 A·O·J건 가리지 않고 전쟁터에 나타나 마구 때려부수기를 반복하고 A·O·J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몰두하기 시작하나 그로 인해 A·O·J의 각 세력의 전력이 약화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웜의 침공은 계속되는데…

추가 캐릭터는 바쿠라 료, 티라노 켄잔, 이자요이 아키

4.5 듀얼 터미널 5 -혼돈의 패자!!- / Ruler of Chaos!!

2009년 3월에 나온다더니 4월로 연기된 다섯 번째 DT 시리즈.

마굉신의 추가 지원과 제넥스의 새 형태인 레알 제넥스 추가, 그리고 최상급 리버스 몬스터가 나왔다. 그 외에도 융합 몬스터가 최초 추가 된다. 여기에서 듀얼 터미널의 스피드 듀얼 룰이 바뀌었는데 패가 3 -> 4 , LP 3000 -> 4000으로 변경됐다.

윔의 침공은 계속되고 그 와중 내부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한 A·O·J는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추가 캐릭터는 마리크 이슈타르, 크로노스 데 메디치, 크로우 호건

4.6 듀얼 터미널 6 -질풍의 드래그니티!!- / Whirlwind of Dragunity!!

2009년 7월 발매된 여섯 번째 DT 시리즈.

새롭게 드래그니티가 등장. A부터 시작했던 웜도 Z로 종착역을 맞이했다. A·O·J도 최종 결전 병기를 꺼내들었다.

A·O·J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위기에 몰린 웜은 마굉신 등의 부활로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서 전 전력을 투입하여 침공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개의 계곡 어딘가에서 용을 타고 싸우는 용기사들이 나타났다.

추가 캐릭터는 인섹터 하가, 에드 피닉스, 루카.

4.7 듀얼 터미널 7 -제넥스의 진격!!- / Genex's Onslaught!!

2009년 10월 상순에 발매된 일곱 번째 DT 시리즈.

웜의 침공도 저지해서 행성에는 평화가 찾아왔다고 생각했으나 봉인에서 해방된 사악한 신인 마굉신이 마굉신수를 이용해 행성을 정ㅋ벅ㅋ하려는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 때 A·O·J와 제넥스의 협력 하에 새로운 전력의 개발이 진행되고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A·제넥스의 진격이 시작되는데...

제넥스의 진격답게 새로 등장한 A·제넥스들이 대거 추가. 또한 마굉신의 파생형인 마굉신수가 추가되었다.

듀터 2부터 신규 참전한 제넥스, 듀터 3부터 신규 참전한 나츄르, 듀터 4부터 신규 참전한 마굉신, 쥬락, 듀터 6부터 신규 참전한 드래그니티, 최고참인 빙결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듀터 6까지 꾸준히 나왔던 웜, A·O·J(듀터 5빼고 전부 등장)에 대한 서포트는 일절 없었다. 웜은 A·O·J의 활약으로 퇴치되었고 A·O·J는 제넥스와 하나가 되어 A·제넥스라는 후속 시리즈로 나아갔기 때문.

미묘하게 복각 카드들의 대부분은 예거의 카드. 듀얼 상대로 추가 되기 때문인가?

추가캐릭터는 예거, 텐죠인 아스카, 카이바 모쿠바.

4.8 듀얼 터미널 8 -트리슈라의 고동!!- / Pulse of Trishula!!

2010년 1월 중순에 가동한 여덟 번째 DT 시리즈.

새로운 드래그니티와 새로운 플레임벨인 네오 플레임벨,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를 비롯한 빙결계, 마굉신, 나츄르, A·제넥스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간단하게 빙결계가 김브류나크박궁니르로도 싸움을 말리지 못해서 최후의 카드인 트리슈라를 끌고 나오는 내용.

사족으로 트리슈라의 봉인을 푼 것은 쓸데없는 짓이 돼버렸다. 투명트리슈라가 폭주해서 결국 대륙의 모든 문명이 얼어붙어버리는 결말이 나버린 것. 니들이 쓸데없는 짓만 안했어도 트리슈라는 나오지 않았을 텐데.

그 외에도 유희왕 MAD의 영향을 받은 에너미 컨트롤러 미니 게임이 주목할 점.

추가된 대전상대는 텐죠인 후부키키류 쿄스케.

4.9 듀얼 터미널 9 -바이론 강림!!- / Vylon's Descent!!

2010년 4월 하순에 가동된 아홉 번째 DT 시리즈.

융합을 주축으로 하는 새로운 몬스터군인 젬나이트와 장착 카드와 연계하는 빛 속성 천사족 바이론, 자신 묘지의 같은 몬스터군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강화되는 화염 속성 몬스터군인 라바르가 등장한다.

스토리는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적인 종족인 젬나이트가 잘 놀고 있는데 자꾸 라바르가 깽판치면서 시비거니까 짱나서 서로 치고 박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갑자기 전설의 신인 바이론이 전란을 막기 위해 강림하는 내용.

듀터 최초로 신규 세력이 3개나 늘어났다. 그러나 그 외의 기존 세력은 모조리 결석. 이는 9탄부터는 기존 1~8탄까지의 싸움이 일어나던 대륙과 다른 대륙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복각 카드는 데몬 소환, 사이버 다크 킬, D.D.크로우, 네크로 가드너, 레벨 스틸러, 다크 패밀리어, 마하 바이로, 재빠른 날다람쥐, 사일런트 스워드맨 LV3, 지령사 아우스, 뉴트, 젤엔듀오, 엘리멘틀 히어로 오션, 튜아라틴, 내 몸을 방패로, 어리석은 매장, 트랩 스턴, 스킬 석세서, 쇠사슬 부메랑.

추가된 대전상대는 유벨보머.

여기서부터는 페러렐 레어의 처리 방식이 변했다.

4.10 듀얼 터미널 10 -인벨즈의 침략!!- / Steelswarm's Invasion!!

열 번째 DT 시리즈.

스토리는 안개의 계곡의 풍요로운 습지 지대에서 사는 가스타와 가스타가 사는 땅을 노리던 리추어의 싸움으로 인해 바이론에게 봉인되었던 고대의 침략자 인벨즈가 봉인에서 나와 주변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가스타는 리츄어와 함께 인벨즈의 침략까지 받게 되는데…

인벨즈는 어둠 속성의 악마족으로 고대라는 이름답게 인벨즈의 어드밴스 소환에 성공하거나 인벨즈를 릴리스해 어드밴스 소환을 하면 효과를 발휘하는 대세를 역행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진화를 못했구나

의식 소환 중심의 리추어와, 비행야수족, 사이킥족 중심의 가스타가 새로운 몬스터 군으로서 등장했다.

복각 카드는 천수의 신, 소닉 버드, 켈벡, 사령을 조종하는 퍼펫 마스터, 더 트릭키, 풍령사 윈, 볼캐닉 로켓, 볼캐닉 카운터, 엠페러 스툼, 크레본스, 블랙 봄버, 매지컬 안드로이드, 사이버 다크 임팩트!, 스타 블래스트, 제물이 감춘 폭탄, 인과절단, 암드 드래곤 LV 10, 사이버 다크 드래곤, 사일런트 스워드맨 LV 5, 멘탈스피어 데몬.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이시즈 이슈타르, 오스틴 오브라이언, 디바인.

4.11 듀얼 터미널 11 -오메가의 심판!!- / Omega's Judgement!!

열 한 번째 DT 시리즈.

메인 몬스터는 바이론 오메가.

스토리는 바이론이 오메가를 중심으로 뭉쳐 다른 종족과 연합해 인벨즈와 다굴 싸운다는 내용.

재록 카드는 사일런트 스워드맨 LV7, 아르카나 포스 EX-빛의 통치자, 엘리멘틀 히어로 볼테크, 킬러 토마토, 방랑의 용사 프리드, 가디언 엔젤 잔느, 만수의 신, 네프티스의 봉황신, 네프티스의 인도하는 손, 수령사 에리아, 흉내쟁이 환술사, 타임 이터, 아르카나 포스 0-더 풀, 배틀 페이더,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 아테나, 미래융합-퓨처 퓨전, 고등의식술, 빛의 봉인벽, 강렬한 드롭 오프.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사이오 타쿠마, 쉐리 루블랑.

4.12 듀얼 터미널 12 -엑시즈 시동!!-

열 두 번째 DT 시리즈. 가동일은 2011년 4월 26일.

메인 몬스터는 엑시즈 몬스터인 바이론 디시그마. 시리즈 1번인 싱크로 각성!처럼 본격 신 몬스터가 투입된 시리즈이다.

스토리는 인벨즈 소탕 연합군 VS 바이론. 바이론 오메가와 알파가 연합군과 함께 자신들을 희생해가며 인벨즈를 소탕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뒤 나타난 바이론 디시그마가 그 힘으로 세상을 멸망시킨 후 바이론의 힘으로 다시 재창조하려는 비뚤어진 의도를 가지고 연합군을 공격한다. 이에 맞서 연합군이 그들을 배신한 바이론 종족과 전면전을 벌인다. 그러던 중 각지에서 '엑시즈'라는 새로운 힘을 가진 몬스터가 등장한다.

엑시즈 시동이라는 제목답게 융합, 싱크로, 의식 등을 테마로 하던 각 진영에서 전부 엑시즈 몬스터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 탄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음 탄부터는 다들 엑시즈 소환을 버리고 자기네들의 원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이 시리즈 이후 추가 엑시즈 몬스터가 없다.

스토리상 인벨즈가 패망하여 하나도 수록되지 않는 등 비중이 확 줄긴 했지만, 동봉 카드로 등장한 인벨즈 로치와 바이론 디시그마를 같이 스캔하면 특수 덱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바이론도 이번 DT부터 흑/금의 컬러링을 가지게 된 것 등 인벨즈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떡밥을 남겼다.

재록 카드는 볼캐닉 불릿,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 퀵 싱크론, TG 러시 라이노, 버스터 쇼트맨, 도플갱어#s-1.2.4, 펭귄 솔져, 여섯 무사의 사범, 다크 그레퍼, 묘지기의 정찰자, 블랙 매지션 걸, 전설의 유술가, 화령사 히타, 어비스 솔저, 황금의 호문클루스, 이중 소환, 싱크로 캔슬, 매크로 코스모스, 아포피스의 화신.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리시드, 아므나엘, 안티노미, 츠쿠모 유마, 카미시로 료가.

4.13 듀얼 터미널 13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

열 세 번째 DT 시리즈. 가동일은 2011년 10월 4일.

신 시리즈인 세이크리드벨즈가 추가되었다. 그외에도 가스타, 리츄어, 라바르, 젬나이트의 신규 카드가 나왔다. 그리고 모니터링 조사를 통해 보다 저연령층 유저에 맞춘 몬스터 디자인을 채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벨즈 헬리오로프의 카드 텍스트 덕분에 이 주장은 설득력을 잃었다.

스토리상으로는 듀얼 터미널 세계에서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되어버리는 벨즈화가 서서히 진행되자 그걸 막기 위해 전설의 구세주 세이크리드가 출동한다는 내용. 그와 동시에 다른 종족들도 끼리끼리 힘을 합치거나 흡수하기 시작한다. 근데 공동전선을 펼치지는 못 할 망정 리추어와 가스타가 또 편갈라서 싸움질을 한다.

신 세력들과는 별개로 이번 탄의 스토리 설명으로 빙결계가 아직 건재하다는 게 확실해졌다. 트리슈라의 폭주 때문에 세계가 큰 타격을 입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1기의 기존 종족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건 아닌 모양.

복각되는 카드는 고고고 골렘, 빅 죠스, 데이 브레이커, 아마조네스의 쇠사슬 전사, 어니스트,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 볼트 고슴도치, 기황제 와이젤, 화이트 혼즈 드래곤, 블리자드 드래곤, 마두귀, 마굉신 레이븐, XX-세이버 폴트롤, 카오스 솔저,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No.39 유토피아, 카오스의 의식, 오버로드 퓨전, 고철의 허수아비, 가톰즈의 긴급 지령 등.

이번에 등장하는 대전상대는 사오토메 레이, 아포리아, 텐조 카이토.

4.14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

2012년 1월 가동.

13탄에서 리추어에게 흡수당한 라바르는 멸망하고, 가스타는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 흉흉한 상태로 남은 종족들끼리의 싸움이 벌어지게 되었다. 리추어에 의해 풀려난 빙결계의 용들과 벨즈의 증식, 그 뒤에 숨어있던 흑막 인벨즈 그레즈의 부활에 세이크리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젬나이트와 서로의 정의를 공감하며 새로운 힘을 일깨워 이들과 맞선다는 내용.

슬슬 듀얼 터미널 2기도 종반부에 들어서서인지 그 악명 높은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벨즈화, 죽은 줄 알았던 인벨즈 그레즈의 부활과 그 뒤에 숨겨진 음모, 세이크리드와 젬나이트의 7단 합체 몬스터[4], 안개 골짜기에 잠든 창성신 sophia가 각성해 별을 리셋하려는 등 유난히 충격과 공포의 전개가 많이 이뤄진다. 울두아르+대격변이잖아

이번 시리즈부터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카드가 10장씩 신규수록된다. 이번 시리즈에선 타케다 테츠오오쿠다이라 후야의 카드가 5장씩 추가된다.

복각되는 카드는 인페르니티 데몬, 라이트로드 몽크 에이린, 젬 터틀, 리추어 비스트, 잠항모함 에어로 샤크, No.83 갤럭시 퀸, No.10 일루미 나이트, 진염의 폭발,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빛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대전상대로 타케다 테츠오와 오쿠다이라 후야가 추가되며 서포트역으로 미즈키 코토리가 추가되었다.

4.15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I "각성의 장"

"싱크로 각성!!", "웜의 침공!!", "반격의 저스티스!!', "엑시즈 시동!!"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
단 듀얼 터미널 스토리와 관련없는 래스 오브 네오스, 기뢰화, 마력의 광대 크러시, 에볼루션 버스트는 미수록이다.

15가 아니가 크로니클 1로 넘어간 것이나, 예전 카드를 갑자기 재록하는 것으로 봐서는 창성신 sophia가 세계의 리셋에 성공한 것 같다.

4.16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Ⅱ "혼돈의 장"

"마굉신 부활!!", "혼돈의 패자!!", "질풍의 드래그니티!!",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하였다.

4.17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Ⅲ "파멸의 장"

"제넥스의 진격!!", "트리슈라의 고동!!", "바이론 강림!!",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하였다.

4.18 듀얼 터미널 크로니클 Ⅳ "대극의 장"

"인벨즈의 침략!!" "오메가의 심판!!"의 모든 신카드를 수록.

4.19 그리고, 크로니클 가이드북 발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반전:스토리 총정리

2013년 2월 26일, 크로니클 가이드북이 발매되었다. 구입자들의 말로는 24일, 어쩌면 그 전에도 판매하고 있던것 같았다고 한다.

다음의 번역 내용은 YGOPro 카페의 회원이 번역한 가이드북의 스토리 총정리이다. 약간의 손질과 드립을 추가해 옮긴다.

먼 옛날,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는 기계천사, 바이론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세이크리드인벨즈를 봉인한다. 듀얼 터미널의 세계에서는 빙결계의 전도사가 3을 봉인한다.

수천년 후, DT대륙의 주민들은 서로 경쟁하면서 살고 있었다. 그때, 운석 하나가 떨어져내린다. 그 성운에는 지금껏 보지못했던 유기물이 살고 있었고, 그것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변이, 우주를 떠도는 침략생물인 이 되었다. 초기의 웜들은 지능이 낮아 의사소통조차 제대로 못하는 집단이었으나 이내 압도적인 숫자로 다른 종족들을 위협하였다. 웜이 공격을 개시하자 지금껏 경쟁하던 여러 행성의 세력들은 휴전협정을 맺고 각자 웜들과 싸웠으며 빙결계는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의 봉인을 풀었다. 그럼에도 많은 종족들이 멸망하게되자, 4개의 가장 큰 종족, 안개 골짜기, X-세이버, 플레임벨, 빙결계의 네 종족은 동맹 A·O·J를 결성, 웜에 맞서싸우기 시작한다. 처음에 그들은 서로를 신뢰하지 않고 각자 알아서 A·O·J를 개발했지만 서로 단결해야 웜을 물리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서로 힘을 합쳐 어둠 속성 이외 최종병기 A·O·J 카타스톨을 제작했다.

웜들은 A·O·J 및 4대 종족과 전쟁을 벌이는 한편 그 이외의 종족들도 습격했는데, 그 종족의 이름은 제넥스. 제넥스는 깊은 숲속에 아무도 알려지지 않은 채로 살고 있었지만 웜의 공격에 대해 결국 반격을 시작한다. 이를 계기로 제넥스들은 제넥스 컨트롤러를 중심으로 진화를 하기 시작하고, A·O·J는 이들을 이용하려는 연구를 시작하려했다.

지능이 높아지고 숫자가 많아지는 웜들에 대해서 X-세이버들이 밀리기 시작했다. X-세이버 파시울의 활약으로 공격을 격퇴했지만 큰 피해를 입는다. A·O·J는 그런 X-세이버를 지원, X-세이버는 A·O·J의 기계를 장착하여 XX-세이버로 진화한다.

한편, 웜을 다른 종족을 침략했는데스스로 다구리를 부르는 무식한 웜들그들이 침략한 종족의 이름은 나츄르. 그들은 싸우는걸 좋아하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는 종족이지만, 자신들의 숲을 지키기 위하여, 나츄르도 웜과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A·O·J는 제넥스를 군사적으로 이용하자는 계획 하에, 그들의 기술로는 제작이 불가능했던 병기의 중추 코어를 스페어 제넥스로 대신해서 A·O·J 필드 마샬을 만들어냈다. 필드마샬은 실제 성능과는 다르게 야전사령관이라 그런지 전장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또한 A·O·J는 예전에 날아왔던 W성운운석에서 또다른 미지의 물질을 발견해 이를 A·O·J들에게 장착,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지닌 A.마인드의 개발에 성공한다. 안개골짜기는 이런 A·O·J의 변화에 대하서 조그마한 반감을 품기 시작한다.

이렇게 지상세계에 헬게이트가 열리고 있을 때, 다른 세계에 잠들었던 마굉신들이 부활하였다. 마굉신들은 자신들이 쉽게 부활하기 위하여 마굉신 레이븐이 안개골짜기의 뇌신귀를 세뇌시켜서 반감을 증폭, A·O·J를 탈퇴하게 만든다. 이때 안개골짜기가 카타스톨을 부순다. 야!! 근데 그거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웜의 공격을 계속해서 받던 제넥스들은 자신들만의 힘으로 진화하는 데 성공하고, A·O·J는 그런 제넥스에 자신들이 개발한 레알 융합로를 이식, 레알 제넥스의 개발에 성공한다.

지상세계가 더욱 혼란해져, 마굉신들이 완전히 부활하게 되었다. 마굉신들은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해 자신들의 즐거움을 위해(...) 가까이에 있던 쥬락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호전적인 쥬락은 이에 맞서 싸우기 시작한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참지 못한 빙결계는 결국 빙결계의 용 궁니르의 봉인 또한 해제시킨다.

안개골짜기는 마굉신들에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고, 이를 구하기 위해서 용의 계곡 깊은 곳에서 전설의 종족 드래그니티가 등장한다.

갑자기 웜의 침공이 뜸해지기 시작하자, A·O·J는 이를 최종결전을 위한 준비라고 판단해 A·O·J도 최종병기의 연구에 돌입한다. 이때는 A·O·J의 개발도 한가지로 집중되었기에, 무기보다는 탐색기계들을 대량 생산했다. 그 후 웜은 예상대로 최종 융합체, 웜 제로를 만들어냈다. 이에 맞서는 A·O·J또한 A·O·J 디사이시브 암즈를 개발, 맞붙게된 그들은 서로 공멸하게 된다. 디사이시브가 발로 싸웠나

마굉신계에서는 마굉신수가 등장한다. 밀리고 있던 안개 골짜기는 다시 A·O·J에 가입했고나갈때는 맘대로지만 들어올때는 아니란다. 읭? 레알 융합로, 제넥스, A·O·J를 서로 결합하여 A·제넥스를 만들어낸다. 이런 와중에 마굉신들에 밀려 동료들이 쓰러져가자 쥬락 타이탄은 화산에 올라가 온 몸에 불을 뿜기 시작하며 대기권까지 올라가 화산에 있던 돌과 용암을 둘러싸 쥬락 메테오가 되어 마굉신들에 우라돌격을 감행한다. 이로서 쥬락의 서식지의 마굉신들은 전멸, 그 불씨 속에서 네오 플레임벨이 탄생하였고, 불의 의지를 느껴 고대의 불의 신, 고대 신 플레임벨이 부활한다. 고대 신 플레임벨은 마굉신들을 차례로 쓰러트리기 시작한다.

한편, 빙결계는 끝이 보이지 않는 마굉신들과의 싸움을 승리고 이끌기 위하여 빙결계의 용 트리슈라의 봉인을 해제하려 하였다. 빙결계 안에서 내분이 일어났으나 찬성파는 결국 트리슈라의 봉인을 해제한다. 그러나 이를 계기로 세마리 용들은 폭주하였다. 그나마 온화한 편이라서 컨트롤이 쉬웠다던 궁니르조차 이성을 잃고 날뛰었으므로 꽤나 심각한 상황인듯. 반대파였던 세명의 호장과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은 다시 용들을 봉인하기 위하여 대책을 강구하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였다.

빙결계의 내분이 격화되고, 이 와중에 친구였던 노엘리아와 나탈리아가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그들은 용들을 봉인할 비장의 카드로서 인벨즈를 소환하려 했지만 아니 이놈들이... 의식은 실패했고, 나탈리아는 사망하고 노엘리아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인벨즈에게 정신이 침식되가기 시작한다.(초래의 대가)
트리슈라는 계속 깽판을 부리면서 마굉신, 고대 신 플레임벨등 수많은 사망자를 내고 있었다. 그때 빙결계의 신정령이 등장, 빙결계의 거울을 이용해 세마리 용들을 다시 봉인한다. (연옥의 함정 속으로) 사실 빙결계의 신정령은 빙결계의 전도사였고, 빙결계를 구하기 위해 빙결계의 용들과 사라진다.

전쟁은 끝났고, 노엘리아는 고아들을 키우기로 결심했다.(전화의 잔재) 평화롭게 끝나는가 했지만... 인벨즈에게 정신이 침식당한 노엘리아는 빙결계의 보물인 거울을 훔쳐 빙결계를 탈퇴한다. 그 후, 노엘리아는 거울을 개조해 의수경으로 만드는데 성공하고, 자기가 키우던 고아들을 멤버로 금단의 의식집단, 리추어를 결성한다.

인벨즈는 노엘리아를 이용해 인벨즈의 봉인을 완전히 해제하려 한다. 한편, 호전적인 종족 라바르는 오락을 위해(...) 젬나이트들을 공격한다. 정의롭고 온화한 종족인 젬나이트는 적극적인 방어는 하지 않았지만 공격이 심해지자 결국 공격을 막기 시작한다. 이 싸움과 인벨즈의 사악함을 감지한 바이론들이 지상세계에 개입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젬나이트의 영원한 고통이 시작된다

리추어는 안개골짜기 대습지에 있는 풍부한 자원을 노리고 가스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가스타는 자신들의 땅을 지키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리추어의 진짜 목적은 안개 골짜기의 제단에 잠들어있는 신의 힘을 얻기 위해 공격한 것이다. 이윽고 인벨즈의 세뇌로 노엘리아는 인벨즈의 봉인을 완전히 해제한다. 이 과정에서 해제하는데 사용한 금지된 술법인 의수경의 환영술에 의해서 제물로 바쳐졌던 에밀리아가 검은색 스타킹가 찢어지면서 죽고 사념체로서 노엘리아에게 지배, 사역된다.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게는 에밀리아의 육체를 제물로, 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는 에밀리아와 가스타의 신관 무스토의 혼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바이론은 탐색을 계속하면서 세이크리드에게 인벨즈가 완전히 부활했다고 보고한다. 바이론은 인벨즈를 퇴치하기 위해 가스타, 젬나이트, 라바르, 리추어에게 힘을 빌려주고 인벨즈를 무찌르기 위한 최종병기, 바이론 오메가가 등장한다.

겉으로는 인벨즈를 무찌르기 위해서 동맹에 들어간 리추어, 하지만 그것은 모두 인벨즈의 계획대로. 외부로는 절대 세뇌가 안되는 바이론을 세뇌시키기 위해, 인벨즈에 침식된 리추어 노엘리아와 바이론 테트라를 합체, 이비리추어 테트라 오우글을 만들어 하나의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바이론을 안에서부터 세뇌시키자는 작전이었다. 이 작전은 완벽히 성공, 바이론의 벨즈화가 진행되어 바이론은 지상세계를 자신들이 조정하겠다며 나대다 난폭해졌다가 바이론 스티그마, 바이론 펜타크로, 바이론 테세텍트의 힘을 합쳐, 바이론 디시그마로 진화하였다.

리추어는 노엘리아의 중상으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지하고 있었다. 남은 리추어들이 동맹군을 돕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그들 또한 엑시즈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때, 인벨즈의 생존자중 인벨즈의 보초가 바이론의 파편을 이용하여 인벨즈 로치로 진화했다. 바이론 디시그마는 인벨즈의 사악한 기운을 없애야 한다는 사명에 폭주하여 닥치는대로 적을 흡수하기 시작하고,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게, 이비리추어 메로우가이스트, 다이가스타 팔코스, 다이가스타 피닉스, 라바르바르 이그니스, 라바르바르 드라군이 흡수당했다. 또, 다이가스타 팔코스는 조종자인 카무이를 남겨놓고 흡수되었다. 그러나 젬나이트 펄에게 무다무다러쉬를 당해(귀신의 연격)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격퇴당한다. 그러나 죽은 바이론 디시그마 안의 벨즈의 사념이 약해져있던 노엘리아게게로 흡수, 노엘리아는 빠르게 회복되었다.(잠입하는 어둠)

노엘리아의 회복으로 힘을 회복한 리추어는 라바르를 꿀꺽하여 더 세력을 넓혔고(라바르바르 체인도 이때 태어났다), 라바르 중에서는 오직 라바르 프로기스만이 살아남았다. 요녀 숙녀 시녀 다 죽었다는 소리인가 꿈도 희망도 없네 다시 리추어는 가스타를 공격했고, 이번에는 안개 골짜기의 바람에 맹독을 뿌려 공격하기 시작한다.(맹독의 바람) 이 바람에 의해서 가스타들이 쓰러져갔고, 족장 윈다르가 잠시 바람을 멈췄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가스타의 풍진) 달려온 젬나이트 에메랄이 부럽게도 맹독의 바람에 당한 빈사의 캄과 합체하여 다이가스타 에메랄이 되어 맹독의 바람을 날리고 공기를 정화시켰다. 현실에선 둘 다 바람속성이라 얄짤도 없다. 또한 젬나이트 내에서는 젬나이트 크리스타가 드디어 최적화에 성공하여(...) 젬나이트 지르코니아가 된다. 모조 다이아몬드가 최적화라니 이 무슨 캐안습

그러던 도중, 벨즈가 깨어나기 시작하고, 자신들의 숙주를 찾으려 안개 골짜기에 남아있던 세마리 용의 시체에 침식하고, 점점 침식을 확대해 죽은 자 뿐만 아니라 살아있는 자까지도 감염시키기 시작해, 결국 빙결계의 세마리 용은 벨즈의 완전히 감염된다.저그 바이러스? 결국 이를 보다못한 별의 기사단, 세이크리드가 강림한다. 열세를 느낀 노엘리아는 용들의 재부활을 꾀하지만, 벨즈화가 완전히 진행된 용들은 리추어의 전력이 되지 못하고 이는 무위로 돌아간다. 결국 리추어는 인벨즈의 시체를 이용한 의식을 시도했고, 노엘리아는 벨즈에 침식당해 이비리추어 프시케로네가 된다. 또한 인벨즈 그레즈 또한 이비리추어 질기가스로의 부활에 성공한다. 리추어 어밴스는 리추어의 사혼경을 발견, 리추어 에밀리아를 부활시키려 하지만 실패하고 부작용으로부럽지만 에밀리아의 혼과 섞여버려 이비리추어 리바이아니마가 된다. 세이크리드 카스토르는 폭주하여 주변을 닥치는대로 공격하던 이비리추어 프시케로네를 해방하기 위해 자폭돌격을 감행, 결국 노엘리아를 해방시키는 데 성공하지만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세이크리드의 유성) 그리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벨즈에게 침식되어 벨즈 카스토르로 변하게 된다.

한편 제정신으로 돌아온 노엘리아는 리추어의 사혼경에 걸려있던 술법을 해제하고 리추어 어밴스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잘못을 깨달은 노엘리아는 의수경의 반혼술로 에밀리아의 소생을 시도하지만 질기가스가 이를 방해한다.(매직 월) 노엘리아는 자신을 희생하여 그들을 지켰고, 어밴스와 에밀리아가 의수경을 물려받는다.

강력한 벨즈 삼룡이 날뛰는데다가 카스토르까지 벨즈가 되어버려 세이크리드는 궁지에 몰리지만, 이때 세이크리드를 돕기 위해 젬나이트가 달려온다. 젬나이트와 세이크리드의 융합으로 탄생한 젬나이트 세라피의 등장으로 세이크리드는 반격에 나선다. 벨즈가 되어버린 카스토르는 벨즈 측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다 마침내 동생 폴룩스에게 칼을 겨누고, 서로 호각의 실력을 가졌던 둘은 함께 쓰러진다. 벨즈는 이번에는 폴룩스까지 침식하려고 하지만 세라피에게 힘을 증폭받은 세이크리드 하와에 의해 그 전에 무사히 소생에 성공한다.

세이크리드는 젬나이트의 지원속에서 융합의 힘에서 자신들 속에 숨겨진 힘을 깨달아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으로의 융합을 성공하고, 그 융합의 힘과 공명한 젬나이트의 광석들이 합쳐져 젬나이트 마스터 다이아가 탄생했다. 세이크리드&젬나이트와 벨즈들은 최종 결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트레미스M7의 가세로 전세는 다시 세이크리드&젬나이트 쪽으로 기울고, 마침내 젬나이트들을 중심으로 한 군단이 하급 벨즈들을 싹 쓸어버리는데 성공한다. 그 동안 안개 골짜기 습지대 상공에서 결전을 벌이던 세이크리드 트레미스M7과 벨즈 우로보로스의 싸움으로 신풍이 하나둘씩 제단에 모이기 시작해 창성신 sophia가 각성에 성공한다. 사실 제단의 뿔같은게 소피아의 머리였다나 뭐라나... 신풍이 다 모이자 제단이 붕괴되면서 간지나게 등장하신 소피아는 세상을 파멸시켜 다시 리셋시켜버리려 했다.

왼손의 광채, 그것은 창조의 힘...
오른손의 어둠, 그것은 파멸의 힘...

생명체들은 하나둘씩 목숨을 잃어갔고 이대로 세상을 끝인가... 싶었는데!!

가슴의 광석에 큰 상처를 입은 젬나이트 마스터 다이아는 자신의 검을 세이크리드 스피카과 젬나이트 라즈리에게 맡긴다. 대검의 힘을 받은 스피카와 라즈리는 세이크리드 하와를 제외한 12기사, 라즈리, 그리고 대검의 힘으로 마지막 융합을 시도, 창조의 힘이 이끌려 신과 동등한 힘을 가진저 스탯으로? 희망의 전사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탄생한다.

자신의 의지로 융합에서 빠진 세이크리드 하와는 소피아에 의해 죽은 세마리 빙결계의 용들의 시체를 찾으러 간다. 그들은 다른 벨즈들과는 달리 봉인된 상태로 벨즈에 감염당했기에 아직 생자의 기운은 남아있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이크리드 하와는 세마리 용들과의 융합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이때 어밴스와 에밀리아가 의수경의 힘으로 지원에 나섰다. 이로서 강력한 어둠에 힘에 파멸의 힘이 이끌려, 신마저 삼킬듯한 빛과 어둠의 힘을 가진 전사, 벨즈 케르키온이 탄생한다.

창성신 sophia문서에 언급되어있는 떡밥은 바로 이를 뜻한 것이었던 것이다.

며칠간의 사투끝에, 벨즈 케르키온이 막는동안 세이크리드 솜브레스가 소피아의 머리의 핵을 부수는데 성공했다. 소피아를 격퇴한 이후, 세이크리드 솜브레스와 벨즈 케르키온도 지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아마 그들의 몸안의 창조의 힘과 파멸의 힘이 그들을 어디론가 이끈 것이리라. 이로서 세계에서 신의 흔적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더이상 신에 의한 창조도, 파괴도 없는 세상에서 남겨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힘만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 뒤, 생존자들은 다시 세계를 부흥시키려 했다. 자원이 풍부한 안개골짜기의 대습지(가스타의 땅)을 중심으로 부흥이 시작되었다. 그 부흥의 중심에는 옛날 노엘리아에게 교육받았던 가스타와 리추어의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어렸을 적 노엘리아에게 받은 지식을 다른 생존자들에게 전파하며 부흥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렇게 서로 협력하며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것이었다. (가스타의 희망 카무이도 여기서 생존이 확인된다.)

결국 이로서 노엘리아도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에 입성하게 되었다... 어쨌든 훈훈하게 끝나서 그나마 좋은 편이다. 이로서 젬나이트 에메랄은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나?

잠깐 그런데 윈다는... 어헝헝 왜 아무 말도 없어...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것 자체가 사망 플래그입니다

4.20 무슨 착각을 하고 있는거냐! 아직 코나미의 듀얼 터미널은 끝나지 않았다! 듀얼 터미널 재기동!! 펜듈럼 소환!!!

젬나이트 : 안 돼!!! 이제 그만 괴롭혀!!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전혀 농담이 아니잖아……
이 지옥 같은 행성의 산증인


막장이긴 했지만 어쨌든 스토리는 정리되었고, 여기서 끝나면 모두가특히 젬나이트가 매우 좋겠으나 레거시 오브 더 밸리언트에서 등장한 여휘사 벨즈뷰트신수의 수호수-아왕, 프라이멀 오리진에서 등장한 가스타의 신예 피리카암천사 칸고르곰 등 여러가지 카드들이 이후의 이야기가 있다는 떡밥을 계속 던지고 있었다.

결국 9기의 시작을 알린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부터 듀얼 터미널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어버렸다! DT행성의 기존 종족들과 신규 세력들의 그림자를 베껴 탄생한 섀도르, 세이크리드와 비슷하게 밤하늘의 별을 모티브로 하는 테라나이트, 게다가 솜브레스가 구현시킨 것으로 보이는 룡성이 그 주인공들.

여기에 넥스트 챌린저스에서는 이미 죽은 창성신 sophia와 관련성이 많아 보이는 클리포트까지 나왔고, 일러스트로 추론해 보건대 이들은 섀도르들이 나츄르의 신성수를 뽑아내어 각성시켰다!

그리고 트라이브 포스에서는 리추어를 계승한 네클로스가스타의 후예로 보이는 령수가 등장했고,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에서는 인페르노이드가 클리포트로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심지어 그 클리포트의 위에서 세피라마저 나타나면서 이제는 내용이 거의 아마겟돈으로 향하고 있다.

이제는 창성신 sophia와 대칭점에 서 있는 인페르노이드 티에라마저 깨어나고 말았다. 사실상 듀얼터미널에서나 보나 실제 대전에서 보나 듀얼터미널 카드 중 티에라를 이길 수 있는 카드는 sophia나 sophia의 네크로즈 정도밖에 없는데 sophia는 고인이며 sophia의 네크로즈는 공격력, 효과로도 이길 수 있지만 어째서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섀도르의 경우, 미도라시는 인페르노이드의 코어에 흡수되었고 웬디고는 령수로 돌아가버렸으며 에그리스타는 클리포트의 가동을 위한 에너지로 사용되어 죽어버렸고, 네피림은 드래그니티의 신창에 격파되어 행방이 묘연해져버렸다.

데카트론이 클리포트의 나무로 코어들을 가져갈 때 클리포트의 나무 빛이 꺼져있는 것으로 보아 아포클리포트 킬러 외의 클리포트와 티에라 이외의 다른 인페르노이드는 거의 전멸했다고 볼 수 있다.

설정상 선역인 룡성, 령수, 네크로즈, 테라나이트의 일부 멤버는 세피라의 일원이 되었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어떻게 되었는지조차 나오지 않았다.

또한, 클래시 오브 리벨리온에서는 인페르노이드 3장만 내주더니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듀얼 터미널 스토리와 관계가 있는 카드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는 얘가 지난 시즌의 얘 대신 세계 리셋을 실행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인페르노이드와 세피라를 비교해보면 꽤 설득력있다. 다만 브레이커즈 오브 쉐도우 영판에서 티에라에게 공격받는 성령수기 가이아아페라이오와 세피라무피리카, 세피라웬디의 일러스트가 그려진 Ultimate Providence란 카드가 나왔다. 그리고 인베이전 오브 베놈이후로 룡성, 테라나이트, 령수, 클리포트에 대한 지원이 나오면서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있는데 카드들을 보면 점점 결말로 향해가고 있는듯 하다. 죽은 줄만 알았던 엘섀도르 네피림이 어째서인지 테라나이트 프톨레마이오스와 같은 하반신의 몸체를 지니고 인페르노이드 티에라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 역시 후에 카드가 더 나와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결국 레이징 템페스트에서 창성신 tierra가 강림.

악의 축이었던 인벨즈의 일원이었던 인벨즈 로치여휘사 벨즈뷰트로 변했고, 선함의 대명사였던 젬나이트 크리스타타락한 것으로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 심지어 아왕은 생판 남인 벨즈 케르키온이 원천으로 추정되는 힘을 얻는 등, 의문점 투성이이다. 자세한 것은 좀 더 카드들이 나와봐야 알듯. 어떤식으로 이후의 스토리를 전개해나갈지 기대하거나 또 누가 죽을지 좌절해보자. 그냥 이번에도 테라나이트+네크로즈+령수 몬스터가 나와서 끝내겠지

그런데 그와 별개로 재미있게도 은근히 듀얼 터미널과 아크파이브의 세력 구도가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스탠다드 차원을 네크로즈, 엑시즈 차원을 테라나이트, 싱크로 차원을 룡성, 융합 차원을 섀도르로 치면 정말 비슷한 대립관계다. 특히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하는 유우야가 펜듈럼을 쓰고 듀얼 터미널의 세피라가 의식, 융합, 싱크로, 엑시즈를 모두 포용하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그럼 령수는 뭐냐 뭐긴 뭐야 유즈지
  1. 당연하지만 애니 유희왕 ARC-V의 설정인 액션 듀얼과는 전혀 무관하다(...)
  2. 북미의 듀터 2의 카드는 듀얼 터미널과 별도로 2010년에 나오는 부스터 팩의 추가 카드로 나왔다.
  3. 굵은 글씨는 숨겨진 세력 시크릿 레어, 파란 글씨는 메인 카드
  4. 젬나이트 마스터 다이아와 세이크리드 메시에 세븐 (M7)